제가 임신중인데 가족들과 식사중에...
도토리묵을 먹고싶다고 했는데 신랑이 안사다줬었다~ 우스개 소리로 한거였는데...
다음날 아침 어머님께서 묵을 쑤어서 무쳐주셔서 맛있게 먹었어요.
먹은것까지는 좋았는데
집에갈깨 묵을 한통을 싸주셨네요...
감사하긴하지만 제가 음식재주가 별로없고
입덧때문인지 한번먹은거 또 먹고싶지도 않고..ㅜㅜ
아직 묵은 많이 남았는데 어떻게 보관해야하나요..??
냉장고에 넣지말고 몇일안에 다 먹으라고 어머님은 그러셨는데
다먹을 수 없어요...
아는사람도없어서 누구 줄 수도없고...
억지로라도 다 먹어야할까요?
버리자니 죄책감 들어요 ㅜㅜ 어흑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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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보관 어떻게하나요?
어머님죄송해요 조회수 : 1,282
작성일 : 2010-09-26 13:30:06
IP : 119.67.xxx.10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10.9.26 1:32 PM (125.177.xxx.135)며칠동안은 냉장고에 넣어서 보관하셔도 되요. 드실때 꺼내서 뜨거운 물에 한번 데쳐주심 보들보들 합니다^^
며칠안에 못드실꺼면 잘라서 햇볕에 말리세요.
드실땐 물에 불려서 드심 된답니다2. 저도
'10.9.26 1:39 PM (220.120.xxx.69)마찬가지.. 임신한건 아니지만
오래 안된건 전자랜지에 돌려도 먹을만 해지고요
오래 둔건 데쳐줘도 안 되더라고요.
말리시는게 좋을듯..
말려서 무쳐 드시면 꼬들꼬들 맛있어요
근데 귀차니즘 때문에 말릴수 있을지..3. .
'10.9.26 1:59 PM (119.203.xxx.19)오늘 햇볕도 좋은데 얼른 썰어서 말리세요.
그리고 일부는 냉장 보관해서 드시고요.
묵 먹고 싶어요.^^4. 아
'10.9.26 2:29 PM (58.145.xxx.215)저도 갑자기 묵 먹고싶네요~~~ 해지기전에 얼른 말려보세요^^
5. ,,
'10.9.26 3:09 PM (112.170.xxx.64)도토리묵을 으깨서 도토리묵전을 요즘 많이 부쳐 팔더라구요. 야채 많이 넣고 해물도 넣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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