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다 돌아가시고 형제들만 모여서 지냅니다.
명절날 시동생,시누이 부부가 와 있었어요.
근데 전화가 오더니 남동생이 인근 엄마 묘지에 왔다가 아버지 모시고 우리집에 오고 싶다네요.
근데 이번이 첫 명절 제사라 제가 정신이 없었거든요.
게다가 시집 식구들까지 와 있어서 제가 힘들겠다고 그랫어요.
아버지가 뭘 주실게 있는지 오시려고 한건데 그냥 보냈어요.
어른이 계신것도 아니고 그냥 오시게 해서 식사라도 하고 가시게 하실수 있은건데..
이제 생각하니 후회가 되네요.
제가 정말 어리석게 행동한거죠?
(저는 명절 지나면 친정에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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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제사를 지내는데요.
장녀 조회수 : 593
작성일 : 2010-09-26 13:05:12
IP : 61.79.xxx.3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오시게
'10.9.26 1:09 PM (121.155.xxx.59)하시지 그려셨어요 서운 하셨을꺼 같아요 일부러 전화까지했는데
2. 에고
'10.9.26 1:11 PM (125.180.xxx.29)정신없어도 잠깐오시라고해서 식사나 드시게 하시지 그랬어요?
첫명절제사라 정신이 없었겠지만... 사람사는게 다그래요
사돈들이 마주치면 어때요...
다음명절엔 아버지께서 엄마산소가신다면 집에 꼭들려서 식사하시라고 하세요3. 서로가
'10.9.26 1:19 PM (115.41.xxx.10)불편한 자리 아닌가요
아버님도 손님 계신거 알았으면 안 오셨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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