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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너와 벤리나 채칼 중에서...
검색해보니 대세는 이 두 브랜드로 압축되더군요.
베르너는 독일제, 벤리나는 일제.
가격은 베르너가 비슷한 사이즈에서 좀더 비싸지만...
가격 때문에 고민할 정도는 아닌 듯하구요.
베르너는 브이 형태의 슬라이서고.
벤리나는 사선 형태의 슬라이서더라구요.
굵기를 조절할 수 있는 채칼이 따로 있어서 끼워 쓰는 건 비슷하구요.
참. 일본 벤리나 채칼에는 점보 사이즈라고 폭과 길이가 더 넓고 긴 게 있는데...
(오리지널 사이즈 가로가 9센티미터 정도인데...)
쓰다 보면 '좀 넓은 걸로 살 걸' 하고 후회하게 되나요?
(양배추 말고는 굳이 장폭이 필요없을 듯도 하고요.-.-;;)
비슷하겠지만.
써보신 분들의 의견을 좀 듣고 싶어요.
초보자가 쓰기에 안전하고 편한 제품은 어떤 건지도요.
각각의 제품을 써보신 분들 중에,
불편한 점들은 어떤 게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혹시 비추한다면, 왜 그런지도 좀 알려주세요.
의외로 선택하기 힘든 품목이네요.^^;;
안전사고가 생길까 겁도 나고요.
1. 전
'10.9.26 1:10 PM (125.186.xxx.49)뵈르너 사용하고 있는데요, 한 10여년 사용 한 것 같네요. 벤리나는 처음 들었구요;;; 일단 뵈르너는 굉장히 칼이 잘 들어요. 조심하지 않으면 손 벨 수 있어요. 그건 어느 채칼을 사용하던지 그럴겁니다. 뵈르너가 야채 끼우는게 있지만 저는 그거 사용하지 않고 항상 손으로 해요. 손이 편하더라구요. 그거 잘 사용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만;;;
하여간에 저는 뵈르너를 칼 옆에 놔두고 엄청 자주 사용해요. 볶음밥, 죽, 야채 튀김...하여튼 편해요.2. 원글
'10.9.26 2:03 PM (122.32.xxx.132)저도 채칼에 대한 필요성을 못 느끼다가... 다지기를 할 때 훨씬 수월하겠단 생각을 했구요.
그리고 또 하나, 고구마 채썰기를 하려고 하는데...
너무 단단해서 힘들더라구요.
채칼을 쓰면 좀 편할까 해서요.
고구마 같이 단단한 채소도 채칼로 잘 썰어지나요?3. 저
'10.9.26 3:48 PM (124.55.xxx.238)일제채칼이 있었는데 어느회사건지는 모르겠고 굵기별로 칼날이 3개 있는데 약간 사선으로 되어있구 채칼 교환할때 옆에 나사가 있어 돌리는 건데요. 쓰다보니 칼날이 자꾸빠져서 딱딱한 것은 불편해요. 만약 칼날부분을 옆에 나사로 조이는 것이면 별로 인 것 같아요.
그래서 공구하는 베르너 샀더니 편하네요. 칼날도 오래쓴다고 하고, 베르너는 쓰기나름인 것 같아요. 채칼로 하고 옆으로 썰면되니 다지기도 편해요. 감자채,나 부침개 할때 잘 써요. 볶음밥할때도요. 싼 무채칼도 잘 되는 것 같아요. 채칼은 사고 활용하기 나름인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