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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동서가 들어옵니다...
걱정입니다..
잘 살 수 있을지....
밑에 어느님께서도 고민 올리셨던데...
시동생 안정적 직업있구요..
시댁도 농촌이나 뭐 그런곳 아닙니다...
어른들 훌륭하시구요..
짝을 못구하니 해외로 눈돌려 일이 성사되었나본데...
맏며늘인 제가 왜 이리 걱정이 되는지요...
1. 당연
'10.9.25 1:24 PM (58.237.xxx.69)걱정되시겠네요.
외국인 신부들이 제 주위에도 좀 있는데요.
복불복인것 같아요.
성향들이 다 다르거든요.
국적도 여러나라네요.
한국인 며느리를 봐도 성향이 중요하듯 어떤 사람이 들어오느냐가 문제인것 같아요.
예쁘고 착하기도 한사람이 있는가 하면 세속적인 사람도 있고..
어쨋든 잘해 주시고요. 좋은 사람 들어올거라고 생각하셔요.2. 본인의
'10.9.25 1:41 PM (121.190.xxx.7)결혼했을 때를 생각해서
먼나라로 시집오는 어린 아가씨라고 생각하면 답이 나오죠.
뜻도 잘 안통할테고 외롭고 두려울텐데
나쁜 목적을 갖고 결혼하지 않는 이상
적응할때까지 도와주고 너그럽게 이해해주고 힘이 되주세요.3. ㅡㅡㅡ
'10.9.25 2:08 PM (125.138.xxx.87)우리나라에 여자들이 그렇게 없나요?
주위보면 젋은 여자들 많던데4. 가족들이
'10.9.25 2:20 PM (222.109.xxx.214)반듯하고 안정적이시면...잘 살아내지 않을까요...
요즘 러브인 아시아라는 프로를 보면
그 아가씨들 참 대단한 사람들이라고 생각돼요...
결혼과 이주 최소10년정도의 충격과 변화와 노력과 성장은
저 같이 게으른 사람은 감당하지 못할 일일것 같아서요
염려되시는 거 이해하지만
여기 여자라고 반드시 잘 산다는 보장이 있는 건 아니니...
이미 결정된 일이라면
받아들이고 도와주셔야 겠어요...5. 가부장..
'10.9.25 2:45 PM (114.200.xxx.81)가장 큰 충격이 우리나라의 가부장 문화라고 합니다.
이땅에서 태어나고 자란 우리들도 치가 떨릴 정도이니 그게 외국에서 온 여자들 입장에선 얼마나 더 충격적이겠어요. 조선족, 연변 여자들 들어와서 도망치는 것에는 남편의 폭력, 남자(시댁)의 고압적 생활 등에도 이유 있다 들었어요.
우리나라 가부장 문화를 전통이라는 이유로 강요하지만 않는다면 잘 지내실 거에요.6. 원글이..
'10.9.25 4:01 PM (115.139.xxx.138)네...다행스럽게도 울 시아버님..
가부장과는 거리가 먼 아주 근사한 아버님이십니다...
아들 만 셋 두셔서 그런지 여자가 귀히 대접받구요..
저두 동서가 오면 잘 해줘야지..따뜻하게 해줘야지...맘먹고 있습니다.
제가 걱정하는건 사기결혼 피해도 많이 본다고 해서....
여하튼 진심으로 대해줘야겠지요..
근데 전 제부도 미국인 입니다..
뭔 팔자에 외국인 식구들이 많은지 울나라가 글로벌 화 되는거 맞나봅니다.7. 필리핀 새댁
'10.9.25 5:29 PM (182.209.xxx.164)제가 건너서 아는 여자는 필리핀에서 왔대요. 그런데, 그 엄마 대졸에다가, 아이 교육열도 높아서 상당히 야무지게 삽니다. 형편은 어려운데도 아이 학원 하나 고를때도 이것 저것 따져보고, 또 눈치도 빨라서 처신도 곧잘 하나보더군요. 거기다 영어도 잘 하고요. 사람 나름인것 같아요.
어딜가나, 성격, 인격 좋은 사람은 주변을 편케하지요. 좋은 분 오실거예요.8. 우리나라에
'10.9.25 5:43 PM (211.230.xxx.13)젊은 여자들이 많은게 문제가 아니라
우리나라 여자들 많이 고르잖아요
스펙이요 요즘 우리나라 문화가 그래요
남자여자 할 거 없이 스펙에 목숨 거는 거 요즘 트렌드에요
뭐 앞으로도 그렇구요 이걸 나쁘다 좋다 뭐라 할게 아니라
요즘 분위기가 그러니 어디 서로 쉽게 연결이 되겠어요?
그러니 외국에 눈을 돌리죠 어찌보면 그들 눈에는 코리안드림 일 수 있구
참 서글프지만 현실이 그래요 부디 잘 살면 좋겠어요
뭐 요즘 국제결혼이 많아져서 이상하진 않잖아요
물론 넘어야 할 산이 많고
어린나이에 타지에 올 사람 생각만해도 가슴 아프네요9. 다시 원글..
'10.9.25 8:41 PM (115.139.xxx.138)네..윗님 말씀처럼..
우리나라 결혼할때 스펙 조건 이런거 너무 따져서 착하지만 내세울거 없는
울 도련님 어머님께서 그렇게 결혼 시키자고 하셨어요..
시골에 사는 아가씨라도 대학, 집안 , 재산 따진다고...
나이도 아직 젊은 시동생 선보러 그쪽 나라 갔더니 인기가 아주 많더랍니다..
젊은데다 시골도 아니라고....
그저 25살 먹은 키크고 날씬하고 어여쁜 아가씨가 만난지 하루만에 결혼식
올리고 신혼여행도 가고 그런걸 보며 짠해지는게 사실 입니다.
잘 해줄겁니다..
울 식구들 모두 좋은 사람들이라서 바로 밑에 동서와 저 그리고 외국인 막내동서까지
사이좋게 잘 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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