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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하시는 분들~수영복 관련해서 질문드려요..
듣자하니 한 3개월 정도면 늘어지거나 헤져서 교체해줘야 한다는데, 전 이게 너무 신경이 쓰이는거예요.
모르고 계속 입었다가 속살이 훤히 비친다거나, 정말이지 생각하기도 싫지만..수영도중 갑자기 뻥! 하고
구멍이 뚫린다면-.- 어쩌나 하고요..(제가 걱정을 참 사서 하죠?)
지금 두달째 배우고 있는데 확실히 처음보다는 수영복이 몸에 더 쉽게 들어가는게 좀 늘어났다 싶은데..
아직 훌렁거리진 않고요.. 그런데 햇빛에 비춰보면 전체적으로 비치긴 비쳐요(색은 검정색),
특히 골지 부분이 더요.. 이건 처음 샀을때도 그랬던 것 같은데, 원래 그런건가요?
수영고수님들은 어떤 느낌이 올때 수영복을 바꾸시나요? 물속에서 훌렁거릴때면 이미 늦지않을까 싶어서요..
미리미리 알아채는 법-.- 좀 알려주세요..
편안한 밤 되시고요♡
1. ..
'10.9.24 9:49 PM (114.203.xxx.5)수영복 입다보면 늘어지거든요 그걸 몸으로 느낄수가 있더라구요
전 그냥 싼거(정말 이만원정도 그 이하..) 사서 3개월정도 입고 바꿔요..2. 수영10년째
'10.9.24 9:53 PM (211.208.xxx.241)음.. 내용을 봐서는 바꿀때가 된 것 같은데요. 수영복 낡으면 벌써~ 표가 나죠. 낡은 표가. 주로 가슴, 배꼽, 엉덩이 아래쪽이 많이 빨리 낡습니다. 수영복에 구멍이 갑자기 날 정도면 벌~써 옛날에 버렸어야하는상태이구요... 왠만해서는 잘 뚫리지 않는게 수영복인지라...
수영복은 본인 몸 사이즈 보다 좀 꽉~끼게 입어야해요. 훌렁거릴 정도면 못 입는 것이구요...
저는 저렴한 것으로, 세일할때 왕창 사두었다가 입습니다. 작년에 인터넷쇼핑으로 팔던분이 처분한다고 해서 한벌에 만원해서,,, 그때 5벌인가 사서... 아주 잘 입고 있습니다^^
중간에 그만두지 마시고, 효과를 보실때까지 쭉~ 열심히 하세요. 저는 수영덕에 체력도 늘고, 아주 건강하게, 감기한번 안 걸리고 살고있습니다^^3. 알아채는법
'10.9.24 9:54 PM (218.152.xxx.187)이 따로 있는건 아니구요, 잦은 마찰이일어나는 부분은 보풀같은게 조금 일어나기도 합니다..
뻥! 뚫어질 일은.. 워터파크에서 아주 긴 미끄럼틀 같은거 타지 않는 이상에야 없을 것 같아요;;
그런거 많이 타면 수영복 금새 못쓰게 되거든요 ㅎㅎ(경험자 입니다-,.-)4. ...
'10.9.24 9:54 PM (125.180.xxx.29)햇볓에 비친다고 늘어난게 아니라...수영복이 삭고 늘어나면 힙부분이나 배꼽부분이 며진게 보여요
전 그동안 6개월정도 입으면 삭아서 며지는게 보일때 버렸어요
그런데 수영장 물수질에 따라서 빨리삭던데요?
제가 수영장이 망해서(ㅎㅎㅎ) 세번 옮겼는데
지금다니는곳은 1년이나 지나야 삭더라구요
저만 느끼는게 아니라 제가다니는 수영장회원들도 같은소리하더라구요5. 수영복
'10.9.24 10:17 PM (59.9.xxx.73)수영복은 소모품이구요. 울 아이가 매일 수영을 하는데 처음에는 3개월을 못가서 엉덩이 부분이 해지네요. 그래서 두 벌 구입해서 번갈아 입었는데 그나마 8개월 정도 갑니다. 수영복은 아레나 상설이나 백화점에서 세일할때 구입하구요. 약간 몸이 조이는 정도로 입혀요..헐렁하다고 하면 교체해주구요... 그리고 랠리 수영복이 좀 튼튼합니다. 3월부터 필라와 랠리 두개를 번갈아 입혔는데 필라가 먼저 수명을 다했네요
6. 원글이
'10.9.24 11:26 PM (121.171.xxx.124)답변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수영복이 순간 구멍 뚫려서 공중분해되지 않을까 바보같은 걱정만 하고있었네요ㅋㅋㅋ 저도 싼거 여러개 사서 돌려 입어야겠어요..다들 안녕히 주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