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참나.. 며느리 친정에 보내주는것??

.. 조회수 : 1,144
작성일 : 2010-09-24 13:53:04
며느리를 친정에 보내주다..
무슨 선심 쓰듯이 얘기하는거.. 참 불쾌해요..
자기가 안보내주면 못가는게 친정이라 생각하나봐요..
친정 간다고 짐싸는데 과일깍으라고 내오는건 뭐냐구요!!

친정 아버지가 입원중이시라 병원에서 명절을 보내시는데 불쌍하다네요..
참나.. 뭐가 불쌍하냐구요.. 우리 부모님 두 분이서 비록 병원이지만 잘 지내시고..
자식들이 계속 들여다보고 관심 가지고 신경쓰는데요..
당신 부부사이 나빠 어느 한쪽 입원하면 서로 귀찮아하니 사돈도 그러고 사는줄 아는건지..

온동네 침수당한 뉴스 나오는데.... 고맙습니다.. 라네요..
시가는 침수 안되서 고마운거래요.. 아무리 긍정적으로 살라지만 그건 아니죠..

시간이 지나면 가까워지고 좋아질줄 알았는데.. 겪으면 겪을수록 참 싫어요..
IP : 121.181.xxx.2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물쭈물
    '10.9.24 2:52 PM (125.178.xxx.182)

    하지 마시고 명절날 아침드시고 혹은 점심까지 드신담에...
    당당하게 친정으로 출발하세요.
    일부 시부모님들은 되도록 늦~~~~~게..아님 패스를 원하시기도 하잖아요..ㅋ
    앞으론 원글님 할일 싹 다한담에...짐싸서 친정으로 출발하세요^^

  • 2. ...
    '10.9.24 3:31 PM (152.99.xxx.134)

    맞아요. 며느리도 친정 당연히 가는 것 맞는데 왜 선심쓰듯이 보내준다고 할까요? 우리 시댁은 늘 그렇지만 명절당일 저녁 딸, 아들네 다 모입니다. 자기 딸은 빨리 와야 하고 며느리는 그 식구들 뒤치닥꺼리까지 다 해야 하는지 모르겠군요. 전 며느리로서 도리를 다 하는 건 불만이 없는데 딸들이 오면 화딱질 나기 시작합니다.

  • 3. ...
    '10.9.24 5:39 PM (119.69.xxx.16)

    우리 시어머니 명언이 있네요
    명절 당일날 친정에 가면 안좋다,,, 라는
    마마보이 남편이 이말을 꿀떡 같이 믿는건지 좋은 핑계거리라고 생각했는지
    명절날 친정에가는일이 절대 없었네요
    외며느리도 아니고 며느리가 셋씩이나 있었는데 다들 명절 다음날 시누이까지 챙기고
    친정에 갔었네요
    복없는 며느리인 저는 항상 형들 다간 다음에 가야된다는 남편의 소신에 따라 4박5일까지
    있어본적도 있고요 생각만해도 끔찍한 기억들이네요

    시어머니 돌아가시고 해방이 됐지만 시아버지 혼자 계신지라서 지금도
    명절 당일 친정 가는게 눈치가 보여서 꼭 다음날 가네요
    형님들은 이런저런 눈치 안보고 차례만 지내면 다들 가더군요
    효자병 남편하고 사니 어쩔수가 없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9703 첩 자식 보고 사는 사람 아직도 9 있나요? 2010/09/24 2,396
579702 라디오스타 피디의 센스.. 10 제이미 2010/09/24 2,507
579701 서산생강유과가 그렇게 맛있나요? 그리고 장터 고춧가루 추천좀... 3 궁금이 2010/09/24 808
579700 아기 얼굴형 엎어 재우면 반드시 갸름해지나요? 20 질문 2010/09/24 2,762
579699 중강새 2 전래동요 2010/09/24 416
579698 유모차의 차양(?)부분에 곰팡이가 생겼는데 혹시 별도로 구입할수 있는 경로가 있을까요? 2 어쩌나.. 2010/09/24 267
579697 추석날 안부 문자에 답이 없어요 15 답장 2010/09/24 2,050
579696 요즘 애가 줄어서 임용인원도 줄고 그러는데 4 ㅊㅊㅊ 2010/09/24 1,296
579695 출산한지 얼마안됐는데요~가끔 화장하고싶어요~아이라이너 추천좀요!!~ 궁금이 2010/09/24 221
579694 차정비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 3 도움필요 2010/09/24 371
579693 동태전과 동그랑땡 계란물 다 입혀져 있는 냉동제품이 있어거 그걸로 했더니 너무 편했어요. 4 제사음식 2010/09/24 1,296
579692 통신비 소액결재 2 결제 2010/09/24 531
579691 대입 정시는 어떻게 지원하나요? 8 고3 2010/09/24 855
579690 추석날 시댁에 갔는데... 8 2010/09/24 2,496
579689 유모차 허세 부리는걸까요 29 7개월아기 2010/09/24 3,278
579688 전문학교 2 조언 부탁드.. 2010/09/24 384
579687 사과씨빼는 도구 어디서 파나요? 4 사과씨 2010/09/24 735
579686 이런직장.. 4 호호아줌마 2010/09/24 941
579685 너무 우울해서 나 왜이리 우울할까 10 생각해 보니.. 2010/09/24 2,335
579684 400 만원정도 대출받을 일이 있는데요 마이너스통장이 나을까요? 아님 대출이 나을까요?.. 4 대출초보 ㅜ.. 2010/09/24 1,119
579683 공원묘지를 옮기려하는데, 분양받을때 낸 돈 못돌려받나요? 8 알려주세요 2010/09/24 842
579682 대파 뿌리를 물에다 담궈뒀는데 거기서 자란 대파 먹어도 되나요? 8 맛있어보이는.. 2010/09/24 1,580
579681 능이 버섯 요리 어떻게 해야하나요? 6 난감 2010/09/24 2,346
579680 참나.. 며느리 친정에 보내주는것?? 3 .. 2010/09/24 1,144
579679 대상포진도 재발하나요? 혹시 2번이상 걸리신 분 계세요? 14 경험자 2010/09/24 2,222
579678 어린이집 카드 결제 안되는거 이거 신고감 아닌가요? 11 sjan 2010/09/24 2,057
579677 제주도 여행 저렴하게 가는 방법 알려주세요. 짠순이 2010/09/24 366
579676 헤지스 숄더백 6 가방 2010/09/24 1,557
579675 작은 횡재... 12 *** 2010/09/24 2,681
579674 종자돈의 기준은 뭔가요? 기준이 뭘까.. 2010/09/24 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