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지스 숄더백

[가방]

나이 47세가 들기에 그렇게 주책 인가요
다음달 초 제주도 갑니다.  직장에서요
다른 지역에 있는 사무실의 여직원들과 같이 가게 되었네요
갖고 있는 백들이 거의 검은색들이라
브라운계열의체크가 있는 헤지스를 눈여겨 봤더니
우리 시누이 하는말 ...
헤지스는 대학생 애들이 들기에 딱 어울린다네요
들고 다니면 주책이라는 소리 90%는 듣는다네요....

[.]

애들이 평송 매는 가방이 맞긴한데..
여행할때 들면 젊어뵈고 세련되 보일텐데 괜찮아요.

[.....]

시누 말에 맘이 상하신듯 합니다.
까짓거 제주도 가서 재밌게 놀고 오시면 되는 겁니다~~!!

[오지랖..]

저 40대 아짐..
헤지스 브랜드 자체가 젊은 사람상대의 디자인인듯 느껴집니다..
사셔서 여행 다녀오시는건 상관 없을테구요..
계속은 안매시게 될듯..
딸래미가 있어서 주신다면 아깝진 않겠죠..^^

[..]

헤지스 젊은애들 브랜드이긴한데 좀 비싸요.

헤지스 가방살돈이면 만다리나덕 가방도 충분히 사요

[주책은]

아니고
무거워 보이고 이쁘지도 않은데 비싸요..
빈폴도 투박해 별로..

[40대아짐]

괜찮아 보이는데요.젊은이브랜드라해도 튀는 느낌이 아니라 차분하고 왠지 무게감도 있고.
이런 소품 들고 다니면서 조금 젊어 보이면 더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