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돈 많이 들여도 타고난 머리 없음 공부못하던데요

크헉 조회수 : 2,856
작성일 : 2010-09-24 11:02:51
82에서는 돈만 있으면 공부는 무조건 잘하게 되는거처럼 얘기하지만
아무리 돈많아도  공부 못하는애들 너무 많습니다..
이런애들이 한국에서 대학못가고 유학가서 언어연수받고 안유명한대학부터 시작해서
계속 학벌세탁하면서 학교를 여기저기 옮겨다니더라고요..(누구누구 딸처럼)
그리고 결국 졸업은 못하더라는...
100억부자딸과 아들이 그런식으로 10여년째 유학중..인데 아무리 부자래도 등꼴 빠지더라고요.
노인네가 기러기 할배생활하고..
그래도 그집아들딸들 시집장가는 잘가겠죠?
집이 부자니께..
암튼 할아버지의 재력 아빠의 무관심 엄마의 정보력 다갖고도 애가 대학못가고 사고치면
더 열받아 하더라고요..남보기에도 글코..
IP : 118.216.xxx.24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한 말씀을
    '10.9.24 11:14 AM (222.108.xxx.25)

    머리없음 암만 돈 들여도 공부 못하는거 당연한거 아닌가요?

  • 2. ..
    '10.9.24 11:15 AM (125.177.xxx.28)

    돈만 많다고 공부 잘하는건 당연 아니구요,
    머리도 별로 중요치 않아요(머리가 평균은 된다는 전제 하에)
    무서운 집념을 가진 엉덩이 무거운 사람이 결국엔 성공하더라구요ㅎ

  • 3.
    '10.9.24 11:25 AM (125.184.xxx.183)

    머리는 심하게 나쁘지 않으면 가능한 것 같아요.
    예전에 아이들 과외해보니까 말귀 자체를 못알아듣는 아이들이 있더라구요.
    타고난 머리라기보다 어릴때부터 책을 많이 안 읽거나 여러가지 원인이 있겠지요.
    그런데, 보통 부잣집에서 사교육 많이 시키는 아이들은..공부에 대한 동기부여가 안되는 아이들이 많은 것 같아요.
    어려운 걸 모르니까 그다지 힘들게 뭔가를 해야하는 필요성을 못 느낀다고나 할까..
    그래서 할아버지의 재력으로 공부하는 집 보다는 부모가 전문직이거나..즉, 부모가 공부해서 성공한 집들이 아이들도 보고 배우는게 있어서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 4.
    '10.9.24 11:26 AM (125.186.xxx.168)

    보통 엄마들은 자기 자식 머리가 좋다고 믿고싶어하거든요 ㅎ.그러니, 돈만있으면 또는 노력하기만 하면 명문대 들어갈거라고 착각을 하죠 ㅎㅎ

  • 5.
    '10.9.24 11:28 AM (120.142.xxx.251)

    공부에 대한 동기부여가 안되는 아이들이 많은 것 같아요. 222222222222

    주위에 보면 사교육 엄청 시킨 애들 중
    동기부여가 확실히 된 애들은 명문대 가는거고
    그렇지 않은 애들은 해외로 가더라구요

  • 6. .
    '10.9.24 11:32 AM (218.144.xxx.62)

    진리죠.
    돈 들여서 공부 잘하면,
    누가 공부 못하겠습니까?!

  • 7. 그러니까
    '10.9.24 11:47 AM (74.71.xxx.241)

    수시니 입학사정관제니 하는 공부 못해도 대학 갈 수 있는 제도들을 자꾸 만들잖아요. 저 미국에 있고 여기 조기 유학온 애들 엄청 많은데 다들 꿈이 한국 대학에 수시로 들어가는거에요. 외국서 고등학교 다닌애들 그렇게 많이 들어가드라구요. 결국 그게 돈이죠.
    한국에서 공부 안시키고 외국 내보내서 중고등 생활 즐기게 하다가 결국 대학은 한국으로..
    여기 애들 모여앉아서 그런 얘기 하는거 보면 진짜 열불나요. 이대로 가다간 정말 돈없고 빽없는 애들만 지옥같은 고등학교 생활보내고 수능봐서 대학가야 하는 날이 오게 될지도 모르죠. - -;

  • 8. 그게
    '10.9.24 12:23 PM (220.75.xxx.204)

    돈이 없으면 공부 잘하기 힘들다는 말과
    돈만 있으면 공부는 무조건 잘하다는말이 같은 뜻인가요?

  • 9. 당연하죠
    '10.9.24 12:44 PM (222.106.xxx.112)

    아무리 확률이 낮아졌다고 해도 자기가 해야 개천용도 나와요,,
    애가 능력이 있을때 돈으로 뒷받침 좀 해주면 효과가 있는거지,,,아무나 그게 되나요???

  • 10. 맞아요
    '10.9.24 12:45 PM (163.239.xxx.79)

    그렇게 계속 외국에서 편입에 편입 거듭하면서 최종학벌은 명문대 만들어 놓더라구요.
    오히려 수능이 줄세우기니..어떻게 사람을 숫자로 판단하니 뭐니 해도...
    자기 점수 획득한 걸로 대학 가는 거니까 차라리 그게 공정한거 같아요.

  • 11. 기본머리가돼야
    '10.9.24 12:59 PM (119.70.xxx.180)

    뭐든 돼지않겠어요. 윗님이 편입에 편입해서라고하셔도 만들어놓는거아니고 그건 엄연히 자기 실력입니다.
    미국 학교편입도 그리 녹녹하진 않아요. 남을 평가하기는 쉬워도 직접 해보시면
    느끼실껄요. 저희아이학교에 편입한 아이들 다 똘똘하고 성취력크다고 절대 만만하지않다고
    그러던데요.

  • 12. ㅁㅁ
    '10.9.24 1:06 PM (175.117.xxx.137)

    그런 아이들 구제해 주는 제도가 바로 `로스쿨` ㅠㅠ

  • 13. 머리
    '10.9.24 1:58 PM (203.235.xxx.19)

    성공하고자 할때 아이큐는 128이상만 되면 의미가 없다는 얘기를 책에서 봤어요.
    그담부터는 1만시간의 법칙에 따르는 사람이 성공하는거죠
    1만시간 우리나라처럼 무조건 주구장창 앉혀만 놓는다고 되는건 아니고
    그시간을 아이가 정말 몰입하고 즐거워 하면서 보낸다면 성공에 더 가깝다는 내용

  • 14. ...
    '10.9.24 10:32 PM (221.165.xxx.117)

    연예인 끼라는 거 떠올려 보세요.
    완전 타고 난 사람들 있잖아요.
    그거 공부에도 똑같이 적용되죠.
    아무리 해도 안되는 사람은 안되요
    소위 공부머리라는 게 따로 있어요.
    소질 개발,적성 개발이라는 괜히 합니까??
    머리는 싹 무시하고 말하는거 82에서 엄청 많이 봤는데
    못보신 분들도 계시는 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9670 급성 알레르기 비염 2 비염 2010/09/24 615
579669 미국에 배로 고추가루 보내면 상할까요? 6 고추가루 2010/09/24 610
579668 제사가 그렇게 꼭 필요한가? 9 .... 2010/09/24 1,442
579667 결혼 13년만에 명품가방 하나 사준다는데 4 남편이 2010/09/24 1,640
579666 이마트피자 드셔보신분~ 3 맛이 어떤가.. 2010/09/24 844
579665 지네. 한시맘 2010/09/24 324
579664 추석에 보름달 보며 .... 1 보름달 2010/09/24 183
579663 골프채 세트..엘로드 5 골프 2010/09/24 740
579662 돈 많이 들여도 타고난 머리 없음 공부못하던데요 15 크헉 2010/09/24 2,856
579661 혹시 오늘 남대문 시장 수입상가 영업 하나요? 1 아시는분 2010/09/24 317
579660 밤새 잠이 안와서 한잠도 못잤어요~ 3 아우.. 2010/09/24 838
579659 뿔테안경으로 2 가을내음 2010/09/24 449
579658 탤런트 김유미랑 개그우먼 안선영이랑 똑같아보여요-_- 2 흠. 2010/09/24 1,448
579657 열을 내리는데 좋은 음식 뭘까요? 2 molar 2010/09/24 562
579656 거위털 이불 물빨래 11 거위털 이불.. 2010/09/24 1,206
579655 파운데이션 - 브루조아냐 에스티로더냐 그것이 문제로다 10 ^^ 2010/09/24 1,146
579654 돈 없는 부모를 둔 죄? 저소득층 학생들 출발선부터 '낙오자' 1 고3맘 2010/09/24 740
579653 직장에서 다른층 화장실 이용하는것.. 청소아주머니에게 실례되는 행동일까요? 7 ... 2010/09/24 1,058
579652 코스트코 어그 궁금하게 있어요 15 의문 2010/09/24 3,081
579651 독일에서 오늘 7시귀국이면 얼마나 쉬어야 할까요? 7 .. 2010/09/24 516
579650 치질 수술후 주의해야할것 조언 부탁드립니다. 4 수술하고 바.. 2010/09/24 888
579649 마티즈 사신 분들 영업사원 추천 좀 해주세요. 1 오너등극 2010/09/24 343
579648 답글 감사합니다. 13 며느리 2010/09/24 6,548
579647 얼마전에 밤따기에 관한 글이 있었는데.... 4 기억이안나요.. 2010/09/24 521
579646 [동아] 부적격 외교관 ‘3진아웃’ 도입 1 세우실 2010/09/24 190
579645 하소연---지리산둘레길마을이 시댁입니다. 42 . 2010/09/24 9,710
579644 귀않뚫은 귀걸이 착용.......!!!!!!!!!!!! 2 귀걸이 2010/09/24 846
579643 magic tree house 다음에 어떤책을 살지... 4 초2 영어 2010/09/24 542
579642 쓰유라는거..꼭 필요하나요?? 8 보라돌이맘책.. 2010/09/24 1,300
579641 시댁만 가면 제가 남편 시녀가 된 기분이예요 21 시녀아니거든.. 2010/09/24 2,3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