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돈 없는 부모를 둔 죄? 저소득층 학생들 출발선부터 '낙오자'

고3맘 조회수 : 743
작성일 : 2010-09-24 10:49:14
http://media.daum.net/society/education/view.html?ateid=1067&newsid=201009232...




큰 애가 고 3이라 위 기사의 내용이 더 실감나게 느껴지네요.

정말 돈 없는 학부모는 아이가  공부 잘 하더라도 길이 없어 보여요.



입학 사정관제가  성적 위주의 평가에서 벗어나 잠재력을 보겠다. 따라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 공부하는 가난한 집애들에게도 진학 기회가 주어질 것이다. 라는 것으로 출발한 맹박이의 핵심 교육정책이었는데 현실은 잘도???입니다.



조기 기사의 수치가 말해주듯 주요대학들이 평균 40-50% 정도를 특목고와 외국소재고교에서 뽑았네요.

ㅋㅋ 그저 외국고등학교나 특목고에 보낼 형편이 안되면 자사고에라도 진학시켜야 하는데~~

또 그 특목고라는 곳이 1년 학비가 좀 비싸야죠. 자사고도 그렇고...(등록금 :  일반계고 연간 145, 자사고 500, 외고 600)

기사에서 말해주듯 없는 집 애들에게는 그야말로 그림의 떡이죠.

일반계고교에 다니더라도 보충이며 매분기 등록금이며 자율학습비, 모의고사비, 책값, 하루  두 끼 급식비,  학원비까지, 또 거기에다가 동생도 신경 써야 하고 허리가 휠 지경인데


앞으로 수시에서 입학 정원의 60%를 뽑고 그 속에서 입학 사정관제 더욱 확대한다고 하는데

입학 사정관제는 그들이 원하는 스펙을 아예 쌓을 길이 없으니 생각도 못할 일이고

일반계고에서 내신 잘 받아서 수시로 대학 가면되지 하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소위 말하는 스카이, (지방 대학이 몰락하고 난 후로) 요즘은 서성한까지 이미 그들로 자리가 꽉 찼고

남은 몇 자리 가지고 일반계 고교 애들끼리 치고 박고 해야겠죠.  



입학 사정관제가 미국의 기여입학제를 따라한거라니

아예 기부금 한 10억 내고 입학 시켜주던가(대신 졸업은 공부 안되면 못하도록 어렵게~)

아니면 아예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 ??

대통령부터 저 꼬라지인데 그게 가당키나 하겠습니까?

지나가던 개가 웃을 일이지요.




IP : 59.19.xxx.19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9594 돈 많이 들여도 타고난 머리 없음 공부못하던데요 15 크헉 2010/09/24 2,861
579593 혹시 오늘 남대문 시장 수입상가 영업 하나요? 1 아시는분 2010/09/24 320
579592 밤새 잠이 안와서 한잠도 못잤어요~ 3 아우.. 2010/09/24 846
579591 뿔테안경으로 2 가을내음 2010/09/24 453
579590 탤런트 김유미랑 개그우먼 안선영이랑 똑같아보여요-_- 2 흠. 2010/09/24 1,475
579589 열을 내리는데 좋은 음식 뭘까요? 2 molar 2010/09/24 566
579588 거위털 이불 물빨래 11 거위털 이불.. 2010/09/24 1,222
579587 파운데이션 - 브루조아냐 에스티로더냐 그것이 문제로다 10 ^^ 2010/09/24 1,149
579586 돈 없는 부모를 둔 죄? 저소득층 학생들 출발선부터 '낙오자' 1 고3맘 2010/09/24 743
579585 직장에서 다른층 화장실 이용하는것.. 청소아주머니에게 실례되는 행동일까요? 7 ... 2010/09/24 1,106
579584 코스트코 어그 궁금하게 있어요 15 의문 2010/09/24 3,109
579583 독일에서 오늘 7시귀국이면 얼마나 쉬어야 할까요? 7 .. 2010/09/24 522
579582 치질 수술후 주의해야할것 조언 부탁드립니다. 4 수술하고 바.. 2010/09/24 896
579581 마티즈 사신 분들 영업사원 추천 좀 해주세요. 1 오너등극 2010/09/24 350
579580 답글 감사합니다. 13 며느리 2010/09/24 6,550
579579 얼마전에 밤따기에 관한 글이 있었는데.... 4 기억이안나요.. 2010/09/24 525
579578 [동아] 부적격 외교관 ‘3진아웃’ 도입 1 세우실 2010/09/24 194
579577 하소연---지리산둘레길마을이 시댁입니다. 42 . 2010/09/24 9,713
579576 귀않뚫은 귀걸이 착용.......!!!!!!!!!!!! 2 귀걸이 2010/09/24 853
579575 magic tree house 다음에 어떤책을 살지... 4 초2 영어 2010/09/24 549
579574 쓰유라는거..꼭 필요하나요?? 8 보라돌이맘책.. 2010/09/24 1,304
579573 시댁만 가면 제가 남편 시녀가 된 기분이예요 21 시녀아니거든.. 2010/09/24 2,380
579572 정말 부탁드려요, 부드럽게~ 약게~ 거절하는 방법 좀 전수해주세요. 14 난그걸왜못할.. 2010/09/24 1,793
579571 중남미 여행 하셨던 분 계신가요? 5 아마풀라 2010/09/24 578
579570 도대체 아들은 왜 둘 낳은걸까요. 9 속좁은 맏며.. 2010/09/24 2,308
579569 오레곤주 배대지 추천좀 부탁드려요 안전한곳알려주세요 ??? 2010/09/24 739
579568 친정아버지 칠순이신데요.. 답례품.. 2010/09/24 233
579567 sk2 에어터치 파운데이션 색깔은 어떻게 고르죠? 2 가을날 2010/09/24 813
579566 혹시 백화점이나 그런곳에 엑세서리 고쳐주는곳 있을까요? 엑세세리 2010/09/24 203
579565 예원 중학교 근처로 이사 9 고민 2010/09/24 1,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