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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여행 하셨던 분 계신가요?

아마풀라 조회수 : 578
작성일 : 2010-09-24 10:16:31
마추피추. 브라질의 사파울로와 리우데자네이루 등 중남미 여행을 하고 싶은데요

생각보다 패키지 비용이 상당하네요..(10일 경비 900만원정도)

혹시 혼자 여행 하셨던 분 계신가요?

중남미로 여행 하시는 분들은 별로 안계셔서

이런 저런 이야기 듣기도 쉽지가 않네요..

다녀 오신 분들 아무 얘기나 좀 해주세요..^^;
IP : 58.142.xxx.5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9.24 10:44 AM (180.64.xxx.147)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슬럼가만 들어가지 않으신다면 알려진 것만큼 위험하지도 않구요.
    상파울로랑 리우를 가지 마시고 이왕 마음먹고 나서신 거
    일단 리우로 들어가서 리우 보시고 브라질 국내선 타고 바히아 주에 있는
    살바도르를 가보세요. 진정한 브라질을 보실 수 있어요.
    살바도르를 보신 후 좀 멀지만 이번엔 마나우스를 향해 길을 떠나신다면
    부족하지만 브라질을 제대로 보셨다고 할 수 있답니다.
    해변이 아름다운 리우, 브라질의 속살을 볼 수 있는 살바도르,
    아마존의 관문 마나우스를 보시고 오세요.
    900만원이면 개별 여행으로도 가능하실 것 같아요.
    일단 '바리기'라는 브라질 비행기가 아시아나랑 제휴비행사니까
    표 사기도 쉽고 환율이 우리한테 좀 유리하니까 경비도 괜찮구요.
    호텔은 호텔패스 같은 곳에서 예약하시면 어렵지 않아요.
    아주 시골만 아니라면 영어도 적당히 통하고 회화책 가져가면 도움이 많이 됩니다.
    사람들이 기본적으로 친절해서 잘 도와주구요.
    물론 나쁜놈들은 어디나 있지요.
    안전한 시간과 안전한 장소를 골라 여행하신다면 평생 잊지못할 여행지가 되실 거에요.

  • 2. 브라질
    '10.9.24 11:30 AM (112.154.xxx.104)

    다른 곳은 모르겠고 이번 월드컵 기간동안 브라질 갔었습니다.
    여자 혼자 다니기 위험합니다.
    택시타고 다녀도 택시기사와 강도가 한마음으로 강도질 한다고 하더군요.
    회사일로 갔었는데 느끼기에도 그렇고, 사시는 분들 얘기로도 상당히 위험하다고 하더군요,.

  • 3. ㅇㅇ
    '10.9.24 11:53 AM (123.213.xxx.104)

    저는 브라질에 살았었습니다... 브라질은 여전히 위험한 곳인데요...
    잠깐 여행왔던 사람들이 브라질의 좋은 면만 보고 브라질이 생각보다 안전하다는 말을 많이 합니다. 그러나 브라질 아직 많이 위험할 수 있습니다.
    밤에는 가급적 돌아다니지 마시고, 귀금속 등등은 절대 걸치지 마세요.
    리우에서는 다운타운의 저렴한 호텔을 절대 이용하지 마시고 해변가의 보안이 괜찮은 호텔을 이용하세요. 리우에서는 호텔, 유스호스텔, 버스가 통째로 털리는 일이 많습니다.. 제 주변에서 자주 보던 일입니다.
    상파울로의 봉헤찌루에는 한인이 하는 깨끗한 호텔이 있습니다..(이름이 잘 기억이 안나네요.)
    한인택시를 이용해서 상파울로를 돌아보는 여행을 하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 4. @@
    '10.9.24 1:28 PM (175.119.xxx.69)

    10년도 더 전에 브라질 출장갔는데 무지 위험했어요.
    도착한날 다음 호텔앞에서 총소리나더니 사람이 죽었고..
    회사출근할때 매일 다른 루트로 출근했어요. 위험할까봐.
    말로는 그당시 50불만 주면 원하는 사람 청부살인해 준데요.

  • 5. 3년전에
    '10.9.24 2:28 PM (122.202.xxx.122)

    1년간 중남미 혼자 여행했어요. 총경비 1500정도 들었구요. 그중 4~500이 항공권 및 갈라파고스 크루즈 등이었고요. 한달 경비 대략 80~100만원 들었네요. 브라질이 칠레와 더불어 생활비 제일 비쌌구요. (화장실 한번 쓰는데 1레알=약 600원?). 이동경비도 상당합니다. 땅도 큰데다 버스비도 후덜덜. 그러나! 물론 900만원 보다는 훨 싼값이고요. 카니발 때 아니면 숙소나 이동에 큰 어려움 없을 겁니다. 남들이 하지 말라는 것(밤에 혼자 돌아다니기, 쎈척하며 빈민가 가기) 안하면 위험할 것도 없구요. 여행 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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