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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 아기..인내의 한계를 느낍니다 ㅠㅠ
그런데 그저께부터인가...부쩍 아이가 성장하면서..
정말 하루죙~~~~~~~~~~~~~일 참기힘든 소음으로 울부짖네요............
농담이 아니고 하루에 12시간은 그 소음을 들어야 합니다
아기가 가끔울면 귀여운데 이건 뭐 계속 들으니까
사람이 돌아버리고 미칠거 같습니다..
거기다 요즘엔 밤에 자다깨서 한두시간이상 놀다 자네요...
지금도 자다깨서 또 미친듯이 울부짖다가...티비켜니까 그나마 잠잠...
그렇다고 자극적인 티비를 계속 보여주는건 못할일이고...
원래 이맘때 아기가 이렇게 하루종일 울부짖나요?
정말 몇데시벨인진 몰라도 소음을 하루종일 듣고있자니
돌아버릴거 같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 부모가 되는건
'10.9.23 11:09 PM (115.136.xxx.172)인내심을 기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참을성의 한계가 점점 커지긴 해요.......ㅠㅠ2. ...
'10.9.23 11:12 PM (125.186.xxx.28)뭔가 불편한거 아닐까요?
아무리 아기가 칭얼거리고 운다고 해도 그렇게 힘들정도로 울진 않던데요.
아기는 울음으로 의사를 표현한다고 하잖아요..
자리가 불편한건 아닌지, 몸이 아픈건 아닌지, 배가 고픈건 아닌지 등등 한번 살펴보세요.
기저귀가 축축해서 싫은건지, 끙아를 한건 아닌지.. 등등....
저두 지금에서야 좀 편하게 살지만 (만22개월) 아기 키우는건 힘든것 같아요.
고생하시고, 기운내셔요. 아기는 이쁘잖아요 ㅋ3. 5개월
'10.9.23 11:13 PM (125.178.xxx.192)아기가 그렇게 계속 울지않죠.
잘먹고 잘싸고 방긋방긋 웃어 살살녹게 할 시기인데..
뭔가 이유가 있을거에요.
잘 관찰을 해보시고.. 병원에도 데려가 보시구요4. ..
'10.9.23 11:14 PM (120.142.xxx.115)그래도 지금이 예쁠때죠 기어다니다가 걷기 시작하면 그때부터는.. ㅡㅡ;;
5. 울집아기가..
'10.9.23 11:15 PM (222.101.xxx.175)그랬네요 근데 묘한게 애 아빠가 배가 나왔는데 그토록 울부짖던 아이가 아빠 배하고
아기 배하고 딱 마추치게하고 안아주면 울던 울음도 그치는 겁니다.
그래서 애아빠가 엄청 고생하고 전 남편한데 빨리 오라고 독촉전화하고 흐~유.
그래서 유명하단 병원엘 델고 갔더니 유아 배 앓이를 한다고 하더군요.
그러니 아기 배를 항상 따듯하게 해주라고 하네요 아마도 그래서 아빠 배하고 마주 보면
울지 않았나봄니다.
님도 함 해보심이 어떨지. 그리고 그 방법이 안되시면 그런 아기들은 돌이 지나야
울부짖는게 감쪽갇이 없어진다고 하더군요./6. 원글
'10.9.23 11:19 PM (111.103.xxx.14)저도 어디가 아픈가 싶다가도 이 아기가... 놀아주면 방실방실하네요...
얼굴이 정말 뭐 재밌는거 없나 하는 표정..;;;
기저귀 갈 때 조차 온 몸을 비틉니다.....울부짖어대면서요;
그 어떨때라도 놀아주면 방긋거려요. 아주 재밌어 죽겠단 표정으로...
하지만 깨 있는 시간 내내 놀아줄 수는 없고...정말 이건 소음공해수준입니다
주위에서 시끄럽다고 돌던지지 않을까 걱정되는 수준이네요..ㅜㅜ7. 원글
'10.9.23 11:21 PM (111.103.xxx.14)내일 안그래도 병원에 갈 일이 있으니 겸사겸사 물어는 봐야겠네요...
그런데 정말...너무 심하게 울부짖는데 잠시 의자같은데 앉혀놓으면 삼사분정도 조용하더군요..
보행기나..요즘 뭐 점퍼루? 여하튼 돈을 발라서라도 조용히 시켜야 할거 같습니다..ㅠㅠ
효험이 있을지 없을지는 미지수지만요 ㅠㅠ8. 9개월맘
'10.9.23 11:27 PM (121.167.xxx.1)딱 그럴 때가 있어요. 저도 지나고보니 그러네요. 조금 지나면 밤에 깨서 노는 건 또 없어집디다
9. 아,,,
'10.9.24 12:05 AM (125.182.xxx.42)이가 날 때 그렇게 고통 스러워 해요. 갑자기 잠 자다가 아아아아아아~악 소리 지르면서 한시간동안 막무가내로 고함 지르면서 울어댈 때도 있구요.
이 날때 고통이 이만저만 아닌가 봐요.10. ^^;
'10.9.24 2:20 AM (115.136.xxx.39)34개월 아이 아직도 밤에 한번씩 울고 이젠 자기 주장도 생기니까 말도 안듣고 더 힘들어요.
고맘땐 전 제가 가는 곳마다 아이 데리고 다녔어요.
안보이면 불안한지 울고 놀아달라고 보채니까 주방에 가도 대방석 깔아서 주방일 하는 옆쪽에서 놀게 했어요. 주방기구 위험하지 않은거 꺼내서 놀라고 주구요.
청소할땐 할수없이 아이 업고 하구요.
아픈곳 없이 건강한 아이인데 사람들 관심을 계속 받고 싶어해서 엄마만 늘 힘들었어요.11. 책
'10.9.24 3:23 AM (74.101.xxx.136)올것이 왔습니다. 애기 성향이 다 다른거 같아요 저희 첫째가 그랬고 둘째는 쉽게 크고 있고요. 베이비 위스퍼 골드라는 책을 보고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12. //
'10.9.24 4:05 AM (211.244.xxx.109)저도 애기 성향 같네요.
첫째 순딩이였는데 둘째 너무 예민해요.
이제 10개월이지만 그러다 말다 변하기는 하더라구요.
아무리 내자식이라도 하루죙일 그러면 힘들어요.
경험자 ㅜㅜ13. h
'10.9.24 4:26 AM (218.48.xxx.149)47개월짜리한테도 인내심의 한계가 올때가 많은데요..
릴렉스하세요 벌써 그러시면 안되요..14. 혹시
'10.9.24 6:35 AM (175.114.xxx.29)혹시 영아산통은 아닐까 생각되네요.
의사에게 정확하게 물어보세요.
그렇게 까지 아기가 엄마 힘들게 하지는 않아요,15. 원글
'10.9.24 8:05 AM (111.103.xxx.14)댓글들 감사해요...하도 힘들어서 눈뜨고 바로 들어왔네요...
정말 이가 날때 현상일지도 모르겠네요...눈만뜨면 고함에 울부짖어요...
영아산통은 한차례 지나갔는데 그건 아주 양반이었어요...그땐 울어봤자 4-5시간이었거든요
이나는것 + 관심받고 싶은것 등등인가보네요 ㅠ
그 베이비위스퍼란책도 한번 사봐야겠네요....
정말 이웃에서 돌날라올까봐 걱정되고 저도 너무너무 시끄러워서 아악 제발 그만
하고 소리 두번 질렀어요 ㅠ.ㅠ16. ..
'10.9.24 8:58 AM (121.181.xxx.21)아이 자체가 좀 예민한거 같아요..
막 울부짖는 장면을 핸드폰으로 찍어서 병원에 보여주세요..
저 다니던 소아과 선생님은 그렇게 핸드폰으로 찍어서 보여드리면 좋아하셨어요..
그냥 말로만 듣는것으로는 확실히 모르니까요..17. 오호
'10.9.24 1:49 PM (115.136.xxx.24)맞아요 제 아이도 며칠동안 엄청나게 징징거려서 제가 미칠지경이었는데,,
나중에 보니 이가 나고 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