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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발령

궁굼녀 조회수 : 1,297
작성일 : 2010-09-23 22:40:36
남편이 내년 1월자로 미국발령이 났습니다.  남들이 미국가면 부럽기도 하고 그랬는데 예상치 않게 남편이 가게 되었어요....
큰애는  12살이고  둘째는  6살입니다.  12월말에 들어가서 학교는 1월초에 시작된다고 들었는데요.
큰애는 여기선 5학년인데, 거기가도 똑같은 학년으로 가는건지요?  둘째는 내년 1월이면  만 5세 10개월인데요.. 초등으로 들어가나요, 아님 킨더로 들어가나요?  아시는분들  도움말씀 부탁드려요
  
5년 예상으로 가는데  영어 한마디도 못하는 제가 가서 잘살수 있을지 가슴이 떨리고 걱정만 됩니다  
IP : 115.23.xxx.3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험
    '10.9.23 10:50 PM (125.143.xxx.240)

    로긴 잘안하는데..우연히 들어와서 글남깁니다.

    미국 어디세요?
    저희 가족은 남편 주재발령으로 뉴저지에 3년 생활하고 지난 1월에 한국다시 들어왔습니다.
    다른곳은 잘 모르겠고 9월학기라
    9/30일 생 기준으로 나뉩니다.
    큰아이가 5학년이라도 생일기준에 따라 다릅니다.
    혹 어떤학교는 영어를 잘 못하면 교장재량으로 한학년 낮출거나 부모와 교장상담으로 이루어지는거 같구요.
    타운마다 학년기준이 조금 달라서 초등학교가 4학년까지이고 5학년부터 미들가는 경우도 있어요.
    6학년까지 초등있는건 북부뉴저지에선 못봤구요. 4또는 5학년까지 초등학교이던데..
    둘째경우엔 킨더들어갈수 있을거 같아요.
    거의 대부분 ESL코스가 학교내에 잘 되어있어서 작은아이경우엔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듯한데..
    큰애가 미들에 가게 되면 미들에 ESL이 있는지 없는지도 보셔야 할꺼 같아요.
    아님 미국가셔서 1:1튜터로 좀 실력을 끌어보는것도 나쁘지 않구요.

    엄마는 타운내에 교회나 커뮤니티스쿨, 도서관 등에 외국인을 위한 프로그램 보심 되요.
    영어 잘 못해도 사는덴 지장이 없던데...^^;
    전 가자마자 애기 생겨서 출산하느랴 영어공부 잘 못해도 비슷한 주재원 가족들과 지내니 심심치 않게 잘 지냈ㅇ요...

    미국가서 늘은거이 오지랖이라...궁금하신거 알려드릴수 있는데..자게라..^^;;
    Tip 키톡에서 제목 미국....검색?^^;(미국에서 순대받아먹은 간큰 임산부?)

  • 2. 학년은
    '10.9.23 11:15 PM (66.90.xxx.199)

    주에 따라...학군에 따라..나뉘는 개월수가 다릅니다.
    제가 있는 주는 9월 1일자로 나뉘구요..
    뉴욕에 간 친구 말로는 12월 생일로 나뉜다더군요.
    둘째가 내년 1월에 만 5살이면 아마 킨더에 갈것같구요.
    킨더라고 해도 따로 있는 유치원이 아니고 그냥 초등정규과정이라 보시면 됩니다.
    일년에 네번 성적표 꼬박꼬박 나오구요.
    영어,수학,과학,사회 교과서 다 따로 있습니다.
    킨더라도 1학기가 끝날 무렵이니...많은 아이들이 리딩을 할 줄 아는 시기예요.
    많은 분들이 미국 학교에서는 아이들 놀리시는 줄 아시는데
    여기도 만만치 않어요.
    한국처럼 사회적으로 다같이 푸쉬하는 분위기가 없을 따름이고
    각자 알아서 해야할 뿐............
    아이들이야 잘한다던데..하고 손놓고 계시면 안되어요.
    가시기 전까지 킨더 들어갈 둘째 아이 파닉스와 리딩이라도 가르쳐 가시는게 좋을거예요.
    참,좋은 경험하시게 된것 축하드려요!

  • 3. 큰애
    '10.9.23 11:52 PM (121.161.xxx.129)

    첫째 아이 계획을 잘 세워야 겠네요. 5년 체류예상이라면 확실하게 미국학제에서
    실력을 잘 쌓아 성공할 수 있는 햇수이기도 하고 반대로 한국행을 생각한다면
    너무 긴 세월이라.... 엄마영어 못해도 저렴한 과외 잘 이용하시면 문제없고, 한국행을
    생각하신다면 집에서 엄마가 한국사이트 드나들면서 감각잃지 않도록 조이면서 생활을...

  • 4. .
    '10.9.24 1:34 AM (98.148.xxx.74)

    www.missyusa.com
    여기가보세요~

  • 5. 음..
    '10.9.24 5:15 AM (211.41.xxx.119)

    내년 1월이면4개월 남았네요.. 엄마가 영어를 못하면 ㅠ.. 살아지기야 살아지지만 좀 불편해요..
    4개월동안 공부 좀 하시고 가셔요..
    저 포함 함께 주재생활 했던 엄마들 한국돌아와서 전부다 영어학원 다니더라구요..
    한 2년 지나니 슬슬 게을러지기는 했지만

    새로운 생활 기대와 두려움이 크시리라 생각됩니다..
    준비 잘 하셔서 새로운 인생의 전환기를 즐기 시길바랍니다..^^
    돌아보면 힘들었지만 재미있었던 그 시절의 추억이 평생을 가지 싶으네요.. 저도 다시 나가고 싶은네요 요즘은..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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