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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할 나이되니 정말 시누이많은집 가기 무서워요 ㅎ

? 조회수 : 2,466
작성일 : 2010-09-23 15:38:05

저희 엄마가 딸만 4명인 집인데요
결혼할나이되서 보니
정말 고역이네요 ㅎ

괜히 숙모흉보면 막 괜히 울컥하고요 ㅡㅡ

물론 이모들은 외가집갈때 다들 먹을거 싸가고
가서도 설거지랑 청소도 다 해주는데
이번에 결혼 십주년 여행간다고 하니깐

이모들이 다 가라고 하고선
본인들이 제사 돕고 하긴 했는데요

이번에 막내삼촌 결혼했는데
그 외숙모는 이모들 무섭다고 오지도 않네요...ㅋ


여튼 여자 셋도 아니고 넷이나 되니 쉽진 않을듯해요 ㅋ
IP : 1.105.xxx.23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0.9.23 3:41 PM (120.142.xxx.115)

    저도 남자 만날때 기피 1순위가 여자형제 많은 집 이었네요 ㅋㅋ

  • 2. 시누많은
    '10.9.23 3:41 PM (125.178.xxx.192)

    친구들보면 대부분 시누시집살이 하며 살더군요.

  • 3. 가족관계가
    '10.9.23 3:43 PM (114.200.xxx.56)

    어떠냐를 살펴보셔야 할듯...
    너무 친해서, 전화도 자주하고 조언도 많이 하고 그러면 x고요

    소 닭보듯,,덤덤하면 시누이들도 아무 말 안합니다.
    저희 자매는 올케에게 아무 말 안합니다.

  • 4. ..
    '10.9.23 3:49 PM (121.138.xxx.248)

    우리엄마가 시누 4인 집인데.. 지네들끼리 똘똘뭉쳐서는 몰려와서 행패부린적이 있지요.
    지언니 역성 드느라고 배은망덕하게 말하고 그래서 저는 고모라고 생각안하고 사람 취급 안한답니다. 올추석에도 만났는데 물어보는것만 말하고 일체 말을 안했네요. ㅎㅎ

  • 5. 요즘은
    '10.9.23 4:51 PM (121.161.xxx.167)

    딸많은 집 외아들이야 예전부터 기피대상이었지만
    요즘은 외동아이들도 기피하더군요.
    집안 어른들 모이시면 왈,
    외동사위도 싫고, 외동며느리도 싫다십니다.
    그냥 적당히 형제 한 둘 있는 집이 낫답니다.
    애들이 연애해서 인사시키러 오면 그게 맘대로 되나요.
    그리하여 저희 집안엔 4년째 결혼반대에 부딛히고 있는 노총각이 하나 있답니다.

  • 6. 오히려
    '10.9.23 4:51 PM (121.139.xxx.93)

    아들이 동생일때는 며느리가 해야할일까지
    누나들이 다 해주기때문에 나설일이 없는 경우도 있어요

  • 7.
    '10.9.23 4:54 PM (121.139.xxx.93)

    글쓰신것 보니까 며느리가 할 일들을 시누이가 다 하셨는데요
    오히려 그 이모님들입장에서는 이집 며느리는 일도 없겠다 싶겠네요
    명절날 음식만들어와 청소 설겆이 다해 여행가라해놓고 제사지내줘
    옆ㅇ에서 보는 부담만 생각하지마시고 입장바꿔 생각해보면
    오히려 딸들이 힘들다는 생각은 안드시냐요 딸들이 아무리잘핻도
    아들먼저 생각하실텐데요

  • 8. 우리집은
    '10.9.23 6:03 PM (220.116.xxx.85)

    1남4녀입니다..오빠는 둘째구요..근데 내 자매라하는말이아니라 넷다 착하고 순한편이라 여우같고 얄미운 올케한명한테 시누넷이 휘둘리고있습니다 ㅠㅠ

  • 9. ,,,
    '10.9.23 6:06 PM (218.148.xxx.153)

    시누많은 언니결혼생활보고 시누없는집으로갔더니, 이건뭐 우리시엄니는 차라리 딸이 없어서

    팔자가폈어요, 갓 결혼해서는 같은여자입장에서 이해할려고 무던 애쓰고살았는데

    아들이20살 이 넘고 며느리 볼 입장에서 보니 용서가 안돼서 힘듭니다

    아마 딸이있었다면 지엄마 안보고 살았을겄같아요, 정신이 제대로 박힌걸 전재로요
    그 어미에 그딸이었다면 , 말 다 한거지요

  • 10. 위에
    '10.9.23 10:21 PM (120.142.xxx.130)

    "시누 셋인" 님은
    친정엄마가 시누들에게 잘해주는게 못마땅하신가봐요?
    =============
    그냥 웃고 말지요....
    다만, 친정엄마께,,엄마가 아무리 그렇게 잘해줘도,,올케들은 시어머니 욕할걸..하고 웃지요^^
    제말이 맞을걸요^^
    ===================

    이래서 시누 시집살이가 더 무섭다고 하는가 봅니다.
    왜이리 꼬이셨는지?

  • 11. ㅇㅇ
    '10.9.23 10:58 PM (58.120.xxx.155)

    위에위에 "시누 셋인" 이런 시누이떔에 시집가기가 무서운겁니다..
    자기는 명절날 친정오면서 올케들 친정가는건 아니꼽나요??
    멀쩡히 놀고있는???? 푸하하...

    여자의 적은 여자라더만 자기도 친정오면서 남 친정가는게 저리 아니꼽다니..
    저래서 "시" 자는 하늘에서 내린다고들 하죠...

    엄마땜에 올케들 얼굴 보기 글케 힘들어서 보고싶어 죽겠으면
    함 맛난거 차려놓고 초대라도 하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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