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정말 아들 결혼시킬때 땡전 한푼 안보태나요?

어이없음 조회수 : 10,499
작성일 : 2010-09-23 11:47:12
나이든 아들 결혼시킬때..정말이지 땡전한푼 안보내는 집이 있나요?
예물. 한복 이나 결혼준비비용도 모두 아들이 해야하고.
거기다가 전세금에  몇 천만원 보태길 원하고...
대 놓고 용돈달라는 사람들....
이거 정상인가요? 정말 궁금해서 물어봐요...

그리고 그렇게 시작한다면.....
나중에 시댁일로 어려운 일 있으면 시댁이 이쁘게만 보이지 않을껏 같아요.
IP : 111.65.xxx.10
5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9.23 11:51 AM (112.216.xxx.98)

    대놓고 용돈...이거 빼곤 정상 같은데요

  • 2. ...
    '10.9.23 11:51 AM (175.116.xxx.86)

    딸은요? 딸도 시집 보낼 때 예단이나 살림살이 등 꼭 해줘야 하는건가요? 안 그럼 사위가 처가를 곱게 보지 않을까요???

  • 3. 아들이
    '10.9.23 11:52 AM (59.151.xxx.51)

    아들이 모아 놓은 돈만 있다면
    뭐 안될 것도 없죠 ^^

  • 4.
    '10.9.23 11:54 AM (67.250.xxx.83)

    요즘 전세금도 억억인데 양심있으면 몇천은 보태야 하지 않을까요
    남자(남자부모)는 전세금이 하늘에서 떨어져요?

  • 5. ...
    '10.9.23 11:55 AM (220.127.xxx.157)

    저랑 신랑... 결혼전 3년 전부터 같이 적금들어서 전세금부터 모든 결혼비용 둘이 반반 했습니다. 시부모님께 따로 받은 예물도 없고..양가 옷값, 친척들에 돌릴 이불값등 모든 비용을 같이 모은 돈으로 했어요. 양가 부모님들이 쓰신 돈은 각자 친척분들 차비 챙겨주신 정도?

  • 6. 저희시댁
    '10.9.23 11:55 AM (119.64.xxx.228)

    저희시부모님 아들 넷 결혼시키면서 돈 10원도 안보태주셨어요
    결혼식 부조금 당신들이 다 가지시고요
    용돈 노골적으로 원하십니다.
    자식들 잘 가르쳤냐구요? 아뇨..별거하는동안 (시어머님이 집을 나가심) 시아버님은 술먹고 집에 안들어오고 자식들만 집에서 있었다네요
    저희 시어머님 말로는 당신처럼 하는게 정상이라고 합니다..-_-
    자식들 집에 온다고 과일이라도 사놓는집은 비정상이라고 하던데요.-_-;;

  • 7. .
    '10.9.23 11:55 AM (218.37.xxx.106)

    형편이 되면 보태고 안되면 할 수 없죠.
    몇천주고 용돈 달라는 시부모도 돈없으면 도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자도 들어갈 살집에 돈 보태는게 뭐가 어떤가요?
    억울하시면 결혼비용 똑같이 반반하세요.

  • 8. ..
    '10.9.23 11:56 AM (112.216.xxx.98)

    딸도 아들도 결혼은 지들이 하는건데 지들이 알아서 해야죠. 부모가 낳고 길렀으면 됐지 결혼시켜줄 의무까지는 없지 않나요? 여유있으면 보태주면 좋다고들 하지만 전 다큰 성인들이 자기 결혼비용은 책임질 필요는 있다고 생각해요. 보태주면 땡큐고 아니면 뭐 그런가보다...

  • 9. ==
    '10.9.23 11:56 AM (222.237.xxx.22)

    정상이 아니죠.
    저 결혼할 때 시댁에서 한 푼도 받지 않고 결혼했어요.
    제가 돈 보태고 남편이 융자내서 아주 간소하게 결혼했어요.
    그 이후로 달마다 시댁에 생활비 드렸고
    그 이후로 시댁 빚 다 갚아주고...
    제가 사랑에 눈 멀어서 결혼했지
    다른 사람이 저와 같은 경우라면 뜯어 말리고 싶습니다.

  • 10.
    '10.9.23 11:59 AM (160.39.xxx.110)

    안받고 안줄수 있다면 그것 선택하는게 좋을테지만
    안받아도 줘야만 하는 경우가 많기에
    그냥 받도 주는편을 보통 택하는거 같네요

  • 11.
    '10.9.23 12:03 PM (118.46.xxx.29)

    그런집봤어요. 제 남친동생결혼할때 아버지가 정말 십원한장도 안도와주셨거든요. 엄청난 재력이 있는데도요. 비록 지방이긴하지만 알아주는 부자인데도요.

    그래서 제 남친이 동생 결혼할때 아파트 전세랑 예물까지 다해줬네요 ㅠㅠ

  • 12. 무슨일이신지
    '10.9.23 12:11 PM (121.179.xxx.46)

    이른시간부터 울컥하셨나봐요..
    무슨일이 있으신지 전후사정을 좀더 적어주시면 어쩌면 같이 울컥 해드렸을지도 모르는데
    기본적으로 결혼-독립이라고 생각하는게 성인으로서 맞지않나 생각합니다.
    경제적으로 독립하지 못하신다면 그후로도 적당한 간섭은 당연하게 받아드리셔야하지 않을까요?

    남편-저 모두 스스로 모은 돈으로 결혼했고 작으나마 용돈도 드리고 있지만 울남편이
    님처럼 생각하지 않고 저도 남편에 대해서 그 마음을 알것같다 헤아릴수 있어서 참 다행입니다..

  • 13. 저도 전후사정
    '10.9.23 12:16 PM (118.36.xxx.127)

    남편과 저 모두 모은 돈(너무 적어 단칸방)에서 시작했는데
    양쪽 부모를 그저 부모로 생각하지 예쁘다, 밉다 생각하지 않습니다.

  • 14. anj
    '10.9.23 12:26 PM (120.142.xxx.115)

    부모 능력이 안되면 어쩔수 없죠 설마 있으면서 안 해 주실까요..

  • 15. 시댁싫어
    '10.9.23 12:28 PM (118.176.xxx.233)

    저도 결혼할때 시댁에서 한푼도 안받음...
    생각도 하기 싫은 시댁...양심불량...

  • 16. ...
    '10.9.23 12:38 PM (116.121.xxx.223)

    전세금 몇천 보태고 용돈 달라시는 부모님은 양심 불량 아니에요
    저희 부모님 아들 딸 결혼 할때 10원도 안보태주었답니다
    결혼 부조금 들어온건 엄마가 당연히 다 쓰시고요
    사위 며느리 고무신 한짝 안사줬답니다
    그러면서 용돈 안주면 며느리 사위 한테 전화 합니다
    허구헌날 아프다 병원가야한다 당뇨약 사야한다 기타등등
    자식한테 그렇게 돈을 뜯어가면서도 손주들 양말 한짝 사준적 없답니다
    그런 부모님도 있답니다 그러면서 누구 자식은 뭐해 줬네
    누구 딸은 남편 잘만나서 친정 다 살리고 친정 엄마 집을 사줬네 그런 말씀 하신답니다

  • 17. 부모는힘
    '10.9.23 12:52 PM (112.149.xxx.201)

    오늘 특집 드라마에 보니
    아버지라는 분이 딸에게 그렇더군요
    자식에게 힘이 있을 때 까지만 있겠다구요
    그리고 짐이 될때는 떠나겠다고......인생이 너무나 슬프네요ㅜㅜ
    지금의 제 생각도 짐이 되지않겠다고 이 악물고있지만
    그래서 부모는 자식에게 줄 때가 상호 관계가 나빠지지않는 지름길 인것 같아요
    부모는 자식을 살리려고 집을 팔고 인생을 걸 수 있지만
    자식은 부모위해 그런 희생은 할 수 없어요
    그래서 내리사랑이에요

  • 18. ??
    '10.9.23 12:55 PM (119.200.xxx.202)

    덧글들 보니 참 어이가 없군요.
    부모가 무슨 죄라고 대학까지 가르치느라 들어간 돈은 그냥 공돈인가요?
    있는돈 없는돈 다 써가며 대학까지 가르쳤으면 결혼은 당연히 자신의 능력으로 해야하는것 아닌가요?
    물론 능력이 있어서 대학까지 가르치고도 여유가 있다면
    집도 사주고 보태주고 싶겠지만 형편에 따라서 안되는걸 그리 섭섭해 하는지....
    태어나기 싫은데 억지로 태어으니 의무만 다 하라는건 너무 하지 않은가요?
    키워준 비용 부모님 돌아가실때까지 십분의 일이나 갚을 생각이나 하시면 다행이겠군요.

  • 19. ㅎㅎ
    '10.9.23 1:33 PM (61.247.xxx.107)

    결혼하지 마세요
    며느리한테 이쁨 받자고 시부모 되는것 아니고
    즈그들 살림살이 즈그들이 알아서 하는 거지.
    한밑천 뽑으려고 결혼하나요?

    키워줘,
    가르쳐줘
    결혼까지?
    그 부모는 무슨 죄?
    한밑천 뚝 떼어 줘야 이뻐지는게 시부모인가요?
    친정에서 많이 받아와서 친정부모 사위한테 이쁨받게 하세요.

  • 20.
    '10.9.23 1:44 PM (112.149.xxx.16)

    전세금 얼마는 해주셨나보네요
    그게 만족이 안돼시는거에요?
    전 둘이 탈탈 털어서 전세금 마련했는데..
    난 우리아들 전세금도 안해줄거라서...쌤쌤 ㅎㅎ

    근데 첨부터 그렇게 용돈 달라고 대놓고 말씀하신건 저도 참 별루네요
    저흰 첨에 안드리다가 나중에 생활이 힘드셔서 드리고 있어요
    그냥저냥 살만했음 안드렸을거에요

    부모님 기본 생활 하실정도의 재산이라면
    전세금 보태주시는거 부모님 생활비에 보태시라고 아예 받지 마시고
    용돈 해드리기 힘들다고 남편한테 말하세요

  • 21. 에구 참,,,
    '10.9.23 1:56 PM (124.195.xxx.19)

    못 받고 용돈 달라면
    사는게 힘들겠지만

    많이 못 버느라고
    먹고 살고 가르치고
    그리고 그 뒤가 하나도 안 남은 부모라면요?

    이러다간 내 노후가 없겠다
    그렇게 계산 나오면 그만 배우고 나가 벌어라
    나는 벌어 내 노후 대비할란다
    해야 하는 시대가 오는 것 같습니다.

  • 22. 그 아들..
    '10.9.23 2:35 PM (121.166.xxx.162)

    결혼하고 독립할 수 있게끔,
    사람 만들고 키워 놓은게, 다 그 부모님이 하신 일인데,,,,
    뭘 더 보태야 하나요?

    땡전 한 푼 없는 남자랑 결혼하시는 건가요?
    땡전 한 푼 못 벌 남자랑 결혼하시는 건가요?
    그렇다면, 그런 남자와 결혼할 수 밖에 없는, 님에게 문제가 있는거 아닌가요?

    그게 아니고,
    멀쩡하게 사회생활 하고,돈도 벌고,성인으로서 잘 살아가는 남자와 결혼하시는 거라면,,,
    그만큼 키워주신 남자 부모님께 감사드려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원글님이 땡전 한푼이라도 더 받고 싶으시다면,,남자를 좀 더 낮춰보세요,(능력도,외모도,조건도,,좀 더 못한 분으로 선택하시면..)
    그렇다면, 땡전 한푼이 아니라,,,시댁에서 이런저런 거 다 해주시려고 할지도 몰라요.....아들에게 과분한 며느리감이라 고마워서요^^

  • 23. 사고의 차이
    '10.9.23 2:38 PM (121.182.xxx.193)

    친정쪽으로 저와 바로위 오빠는 각자 벌어서
    10원 한장 안받고 결혼했고
    저희남편도 한푼안 받고 모자르는 부분은 대출로
    땜빵 했더라구요 결혼2개월후에 알았어요
    근데 시누 결혼자금은 시어머니께서 적금 들고 있었어요
    시눈 나이가 35넘었는데요
    시누는 자기가 벌었는것 홀랑 홀랑 쓰고 있는중이었구요
    각자 다 달라요

  • 24. ..
    '10.9.23 2:55 PM (110.14.xxx.164)

    형편이 안되서 그런거 아닌가요
    제 경우 시집이 너무어려워서 남편이 번거랑 제가 같이 해서 전세얻었어요
    용돈.. 열심히 사시지만 어려우시니 제가 덜쓰고 얼마씩 드렸고요
    그래도 좋은분들이라 별 반감은 없었어요
    사람나름인거 같아요 너무 밉게 행동하시면 다 싫지요
    사실 능력되면 딸이고 아들이고 많이 해주고 싶은게 부모맘 아닐까요

  • 25. 혹시
    '10.9.23 2:58 PM (118.43.xxx.83)

    남편분이 개천에 용이신가요??
    없는 시댁형편에 많이 가르친셈인가요?
    근데 솔직히 십원 하나 않보태주면서 결혼도 하기전에 용돈 바라는건 좀 아니지 않나요??
    우리 시부모님도 5남매 돈 십원하나 않보태주셨지만
    먹고 살려고 사는 자식들보며 측은스러워하시지 용돈은 않바라시는데요..

  • 26. 꽃가마
    '10.9.23 4:06 PM (122.37.xxx.51)

    못보태주는 집이 많아요 제주주변엔
    4형제 시댁이나 친정형제들 모두 갖고있는 돈으로 했어요
    저같은 경우는 친정아버지께서 현금 조금 주신거 쓰고 얼마전에 통장을 드렸어요
    홀가분합니다..
    형편되는집은 할수도 있지만
    힘들긴 할거에요

  • 27. 같아요
    '10.9.23 5:08 PM (121.139.xxx.93)

    우리시부모 같은집 이세상에
    없는줄 알았는데 저희시댁님 글 보니까 어쩌면 이리같은지
    반갑기까지하네요 ]
    다른면은 두분은 아주 사이좋으시다는것

  • 28. ...
    '10.9.23 6:21 PM (175.116.xxx.252)

    원글님은 부모님 능력안되면 생활비 군소리 없이 다 대겠나요???
    부모님 생활 책임지실거 아니면 부모님께 바라지도 마세요
    키워주신 것만으로 부모책임은 다하신건데
    자신들 살집 전세금 보태는것도 불만이신가요???

  • 29. 아줌마
    '10.9.23 6:45 PM (175.196.xxx.247)

    그런데 제가 살면서 봐온바
    자식 결혼할 때 정말 땡전한푼 보탤 능력이 없는 부모님들 치고
    사고방식이나 생활태도가 점잖고 남을 배려하며 예의가 몸에 배어있고 집안분위기가 화목하고 좋은 그런 댁은 못 봤습니다.
    그런데 자신들은 그걸 모르더군요. 진짜 놀랄 정도로 전혀 모릅니다. 자기 모습의 객관화를 전혀 못하시더군요.. 그집 자식들까지도.

  • 30. ^^
    '10.9.23 7:09 PM (112.172.xxx.99)

    우리도 변해야 합니다
    언제까지 도움이 데줄것입니까?
    우리들 노후는 어떻게 하고요

  • 31. 나도 땡전한푼
    '10.9.23 7:27 PM (121.164.xxx.164)

    안받고 결혼했는데요..
    뭐 형편이 안되서 이기도 했지만,
    저도 신랑도, 양가에서 땡전한푼 안받고,, 우리 스스로 힘으로 결혼했습니다.
    근데 전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요?

    대신. 양가 부모님도,, 자식들 결혼과 결혼생활에 왈가왈부 하면 안되겠지요...

  • 32. 저희요~
    '10.9.23 7:55 PM (125.178.xxx.140)

    신랑이 2억정도 모았고..집에 투자했기때문에 결혼비용은 너무도 부족했고..
    저희도..신랑예물...반지만 사주고 현금으로주고.. 신랑이 그비용으로 거의 결혼비용충당했어요.
    시어머니는 한푼도 보태주셨지ㅏㅁㄴ..너희둘만 행복하면된다는 마인드셔서..너무 좋아요.

  • 33. 저도
    '10.9.23 8:38 PM (58.225.xxx.213)

    언젠간 결혼을 할터이지만 도대체 왜 부모한테 돈을받아야하는지 씁쓸하네요. 어찌됐든 자신의 힘으로 자력으로 결혼해야하는거 아닐까요. 18,19세되면 제발 용돈부터 스스로벌고 부모로부터 독립좀 합시다들!

  • 34. ...
    '10.9.23 8:52 PM (110.174.xxx.138)

    제가 원글님 쓰신 그대로
    시부모님이 예물 없었고.. 아무것도 보태준것 없었고
    심지어 지방에서 서울 결혼식에 친지들 버스빌려 올라와야하는
    비용까지 남편이 보내드렸으며
    예단 적다 타박까지 하셨지요..
    남편이 좀 잘 벌었거든요..

    게다가 처음 인사갔을때 용돈 **원 줄거냐고
    이제 너한테 허락받아야한다고 심각하게 첫날 말씀하셨어요
    딱 그대로네요

    저도 결혼할때는 살짝 그걸로 속썪었는데
    시간 오래두고보니 두분 모두 인품 훌륭하시고
    어려운 시절 남편 건강하고 바르게 키워주신것 감사하고 있답니다

    지나고보니 그때 그거 별거 아니더라구요..
    어떤 일이신지 몰라도 딱 글 그대로라면
    물론 신부 입장에선 화나지만 제 경우를 보면 감수할수도 있는 문제인거 같아요

  • 35. 저도2
    '10.9.23 8:56 PM (115.23.xxx.87)

    왜 부모에게 돈을 바라시는지 원...
    받지도 말고 바라지도 말고 제발 우리 힘으로 삽시다.
    부모님께 손 벌려 결혼해야 한다면 차라리 혼자 사세요.
    아님 능력껏 시작 하든지.
    왜 성인들 결혼하고 살림내는데 어른들 손을 빌려야 합니까!!
    독립적으로 살자구요.
    그리고 친정도 시댁도 남편도...그 이름으로 잘난척하지 말고, 내세우지말고,....

    내 힘으로 만원도 못버는 사람들이 명품타령하고
    옷타령, 구두타령, 모피타령하는거 보면 정말 제발~~정신 차리라고 하고 싶어요.

    내가 어떻게 살고 있는가?
    내게 어떤 능력이 있는가?
    내가 무엇을 배우고 공부해서 능력을 키워야 하나?..뭐 이런거 고민하며 삽시다.
    한심하고 답답한 세상!!

  • 36. ...
    '10.9.23 9:39 PM (115.21.xxx.176)

    "대놓고" 용돈요구하는 부모는 정말 부모 맞나요?
    자식이 결혼해서 잘 살게 도와주는게 부모맘아닌가요?
    아휴.. 이런 마인드 가진 부모라면 자식을 아예 돈받고 파는게 더 남는장사겠네요.

  • 37. --
    '10.9.23 9:52 PM (180.229.xxx.13)

    원글님 그게 그렇게 어이없으신가요?
    신부시라면 그 결혼 안하시면 될듯하고. 부모입장이라면 딸 머리깍아서라도 시집 보내지 마셔야겟어요.
    원글님이 쓰신 그대로 제 동생 결혼했어요.
    땡전한푼 주실 여력없으셔서 그냥 동생이 취직해서 모은돈 조금 처가에서 전세 얻어주는거에 보태고 그렇게 결혼했네요.
    예물결혼한복등등 모든거 생략하자해서 생략했고요. 했다 하더라도 동생돈으로 했었겠죠.
    건강 안좋으셔서 일찍 퇴직하시고 엄마도 보험하신다 하지만 나이가 있으신지라 (그쪽에선 최고령할머니 --;;) 사실상 수입은 거의 없다시피해서 자식들이 용돈도 드립니다.
    취직하면 용돈달라고 먼저 말씀하셨고요.

    그렇다고 해서 울부모님이 정상이 아니거나.
    위에 아줌마.님이란 분이 말한것처럼 '자식 결혼할 때 정말 땡전한푼 보탤 능력이 없는 부모님들 치고 사고방식이나 생활태도가 점잖고 남을 배려하며 예의가 몸에 배어있고 집안분위기가 화목하고 좋은 그런 댁은 못 봤습니다' 이렇지도 않습니다.
    점잖은건 기준차이가 뭐라 못하겠지만 남 배려하고 예의있게 컸으며 집안분위기 화목하고 좋습니다.
    본인처지가 아니라고 정상 비정상 논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 38. 생각전환
    '10.9.23 10:21 PM (110.14.xxx.68)

    저도 한푼 안받고 예물없고 용돈은 적지만 당연히 드리는 경우입니다.
    원글님, 그런데 생각하기 나름입니다. 지금부터 그런 문제로 속상하시면 결혼내내 걸립니다.
    제가 그걸 좀 알죠..(경험담)
    이만큼 키워주신 것과 빠른 물질적 독립에 감사하게 생각하시고
    용돈은 드릴수있는 만큼만 당연히 부모님께 드린다고 생각하면 원글님의 건강에 좋습니다.

  • 39. ;
    '10.9.23 10:40 PM (124.53.xxx.9)

    결혼 당시 부모 능력이 어느 정도인지 집집마다 다르니 정답은 없네요.
    다만 알아서 용돈 드리는 것은 괜찮지만 시부모가 당연히 손 내미는 건 좀 아니다 싶어요.
    용돈을 드리는 것과 생활비를 드리는 것은 차원이 다르지요.
    시부모가 아무것도 안해줘도 좋으니 제발....돈 내놓으라고만 안하면 고맙죠.

  • 40. ~~~
    '10.9.23 11:01 PM (121.166.xxx.188)

    네...
    떙전 한푼 없이 , 아니 300만원 남편앞으로 빚얻어서 장가보내셨어요.
    300만원도 남편 빚이라는 거 결혼하고 알았죠.ㅜ.ㅜ

    남편은 자수성가했고 결혼이후 쭉 시부모 생활비 및 병원비 기타등등 다 저희가
    드립니다. 저축액은 언제나 0원이시더군요, 얼마를 드리든 꼭 한두달 안에 잔고를
    제로로 만드시는 재주가....

    시부모님 뵙기 어떠냐구요? 좋지도 않고 그리 존경스럽지도 않고
    솔직히 부담백배입니다. 안스러운 마음보다 또 무슨 일로 우리 집에 전화하고 힘들게
    할까 걱정입니다. 에휴....돈을 바라는 건 아니지만 결혼할 땐 친정에서 도움받고
    명절마다 시댁에만 노력 봉사하려니 정말 "욱!"합니다.

  • 41. 저...있어요
    '10.9.23 11:10 PM (124.49.xxx.91)

    시댁에서 아무것도 안받고 결혼했어요. 남들 부러워하는 교사 며느리 암껏도 못해주고 데려오는거 미안하다고 울 시엄니가 200만원정도로 반지랑 목걸이 해주셨구요, 지금 50만원씩 매달 생활비 드리고 있어요. 남편이 뭐 딱히 모아놓은 돈이 있었던 것도 아니구요. 그치만, 나쁜 분들 아니에요. 시아버님은 의사소통이 어려우니 잘 모르겠구요, 시어머니도 좋으신 분이셔요. 저희 시어머니, 돈이 좀 있으셨는데 우리 안도와주신거...나중에 알긴 했는데요, 남편 대학다닐때 시아버지 쓰러지시고, 나이 들면서 돈이 있어야겠다...싶으셨겠죠. 결국 그 돈 사기 당해 안타깝긴 하지만 저희 시어머니 같은 여자로서 안타깝게 생각하며 지내요. 그냥, 집마다 경우마다 다 다른 거 아닐까요? 돈 많아 잘해주면 좋지만 안해준다고 무조건 나쁜 분들이라고 생각하진 마시기를..

  • 42. ....
    '10.9.23 11:15 PM (221.159.xxx.94)

    네.2
    남편이 시부모님 차비까지 보냈어요
    9년을 아들한테 생활비 받으셨고
    시아버지 아퍼서 병원비 신랑 혼자 부담해서
    결혼 할때 돈 없엇 빚내서 했습니다
    시어머니는 예단 때문에 저희 부모님 찾아 오셨고요
    시어머니가 원하시는것 저희 부모님한테 말씀 하셨어요
    결혼 후에도 내아들이 벌어서 주는거다 당당히 생활비 받아 가시고
    남자들 결혼 하면 달라 진다고 하더라 하면서 아들한테 말하면서
    결혼후 달라지지 않고 시어머니 원하는 아들 되길 바랬어요

  • 43. 물론
    '10.9.23 11:19 PM (211.112.xxx.19)

    그런데 제가 살면서 봐온바
    자식 결혼할 때 정말 땡전한푼 보탤 능력이 없는 부모님들 치고
    사고방식이나 생활태도가 점잖고 남을 배려하며 예의가 몸에 배어있고 집안분위기가 화목하고 좋은 그런 댁은 못 봤습니다.
    그런데 자신들은 그걸 모르더군요. 진짜 놀랄 정도로 전혀 모릅니다. 자기 모습의 객관화를 전혀 못하시더군요..
    그집 자식들까지도. 222222222222222222222222222


    그런집에 시집와 살고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

  • 44. ...
    '10.9.23 11:29 PM (114.200.xxx.136)

    82 여기가 계층이 다양하긴 하나보네요.
    제 주변 그런집은 한군대도 없어요.
    하나도 안 받은 곳은...
    보통 일반적 가정이라면 다들 딸이건 아들이건 시집 장가 보낸다고 모아두질 않나요?
    아니라면 어려운 상황인 집일테고.
    뭐 딸 가진 입장에서 구지 그리 어려운곳에 보내고 싶을까 싶은데.
    제 주변 그냥 저냥 인 집에서도 아들 결혼할때 1억 5천 집은 하나 사주던데.
    우리나라 사회에선 아직은 독립적이지 않죠.
    안주고 안 받던가.
    아니면 주면 좀 자식들이 노후대책이라 생각하는게 어느정도 인듯.

  • 45. 로긴함
    '10.9.23 11:30 PM (125.178.xxx.2)

    댓글 쓰려 로긴 했어요..--; 제가 십원 한푼 안받고 결혼했는데요.. 남편 앞으로 들어온 부조금 다 주시기로 하시고서도 안주셨어요. 그 이후로도 사업하다 망하셔서 이거저것 보태 달라 하셔서 일억 가까이 들어갔네요.. 대신 시집의 이런저런 명절, 경조사에는 프리합니다.. 요구도 안하시구요. 저희가 하지도 않아요.. 돈 해드린거 말고는 딱히 효자 아들도 아니라 제게 강요하지도 않구요..명절 당일날 차려주시는 한끼 먹고 돌아오는데 이거로 그냥 만족하고 위로합니다. ㅎㅎㅎ

  • 46. 아이고ㅡ,
    '10.9.23 11:55 PM (59.6.xxx.238)

    보태주기는 커녕 병원비에 용돈에 결혼하고 평생을 그리대고 살아도, 그것밖에 안주냐고 큰소리치는 노인네 있고, 남편은 자기엄마가 그런다고 내게 스트레스줍니다.
    땡전 한 푼은 고사하고, 평생 바가지입니다... 인생이 요렇게 꼬이기도 참 힘들거요.

  • 47. 도대체
    '10.9.24 12:10 AM (58.140.xxx.165)

    낳아주시고 키워주시고 학업까지 맞춰줬으면 부모의 재산이 얼마가 되건간에 기대를 하지
    말아야 정상 아닌가요?
    결혼이라면..성인들이 하는건데 제발좀 부모님들께 기대지말고 정신적으로든 경제적으로든
    독립하세요

    부모님들이 용돈까지 바라신다면 생활이 힘들어 질수도 있겠지만, 보태주지 않는다고해서
    입 나올일은 정말 아닌것 같아요..

  • 48. --a
    '10.9.24 12:13 AM (210.222.xxx.252)

    집에 이런 사람 안 들어온게 다행이네... 싶다가, 문득.
    울 올케도 이런 생각하고 있나 싶은 생각 또 들고

  • 49. ..
    '10.9.24 1:36 AM (116.121.xxx.223)

    전세금 보태줬는데 결혼할때 땡전 한푼 안준건 아니네요
    전세금은 커녕 정말 땡전한푼 안주고도 남에 자식들 비교하면서
    달라는 부모도 있답니다

  • 50. 저희도
    '10.9.24 3:56 AM (211.244.xxx.109)

    땡전10원한푼 안받았어요.
    그런데 결혼전에 용돈이나 그런걸 바란다면 기분은 좋지 않을것 같네요.
    너희들끼리 잘살아라 하시는 분들이라면 모를까
    주는건 하나없고 바라기만 한다면 억울한 마음 들것 같아요 솔직히....

  • 51. 참..
    '10.9.24 8:47 AM (203.142.xxx.231)

    형편대로 하는거지. 그렇게 따지면 딸 시집보낼때 한푼 안보태주는 집도 있나요? 혼수를 자기가 번돈으로 하게 하는 집도 있나요? 이렇게 물어도 되는건가요?
    여유되면 해주면 좋고. 여유 안되면 알아서 당사자 둘이서 하는거지 정해진 규칙이 어디있나요?

  • 52. 아줌마
    '10.9.24 8:51 AM (175.196.xxx.247)

    위에 답글 쓴 아줌마인데요, 전 그런 사례를 너무 많이 봤어요. 없는집에서 정신적으로도 자식 힘들게 하는거.
    자식결혼할 때, 부모의 사랑으로, 자식이 새인생 출발하는데 잘살았으면 하는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정말 '땡전한푼' 안하시진 않으세요. 왜냐하면 그건 도의가 아니라 상징이기 때문이에요. 상징.

    그런데 그런 것조차 안하는, 못하는 집일수록, 자식한테 돈 받아 쓰는 거 당연하다 생각하시고
    결혼해서 자기 가정 꾸리고 사는 자식한테 손벌리시구요,
    또, 그런집 자식들일수록, '자식을 독립시키고 놔주지 못하고 의지만 하는' 부모님 사고방식에 세뇌되어 있구요,
    어렵고 힘들게 살아왔기 때문에 친척이나 친구들, 새로 맺은 인연들 등 주변 사람들의 혼사나 장례 등 대소사에 참석하거나
    축의금 조의금 챙겨주면서 기쁨도 슬픔도 함께 나누는 (그게 사람 사는 맛 아닌가요.)
    그런 일도 생각조차 잘 못하십니다. 할 여유가 없었으니까요.
    삶이라는게 누구 밥이건 내 입에 밥만 들어가면 되는거더라구요. 다른게 안보이더라구요. 전혀.
    그런데 그게요, 시간이 지나면 주변 사람들이 오히려 참 많이 지칩니다.

    그런데 넉넉하진 않아도 기초생활이 되는 경제수준의 부모님들은 좀 다르시더군요.

    너무 힘든 가난은 사람을 강퍅하게 만들어 마음과 배려까지 다 빼앗아가더군요.

  • 53. ...
    '10.9.24 9:38 AM (114.207.xxx.21)

    집앙 형편 따라 다른거죠.
    있으면 집도 사주고 없으면 어쩌겠어요....땡전 한푼 못 도와주는 거죠.
    부모가 갖은게 없는 집은 도와 달라는 말만 안해도 다행이라 생각해야죠 뭐.

  • 54. 저요
    '10.9.24 10:09 AM (175.125.xxx.164)

    우리가 모은 돈으로 결혼했어요.
    나름 자랑스럽습니다.
    지금도 가끔 부모님께 용돈 드릴수 있는 정도의 능력이 된다는게 뿌듯합니다.
    집값 엄청나...사교육비 엄청나...장가갈때 돈 대줘...그리고 노후생활 편안하게 하려면 대체 어떤 사람들이어야 하나요...
    우리 세대때 그게 가능하려면 일류대 나와서 대기업 들어가 월급 받는 자면 낙오자 되는거 ㄴ아닌가요?장사를 해야하나 사업을 해야하나...
    전문직 빼면 나중에 며느리에게 욕먹어야 할 사람들이죠?

  • 55.
    '10.9.24 10:18 AM (125.140.xxx.37)

    결혼때 시모부모님께 300만원 받았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맨땅에 해딩하며 잘 살고? 있습니다.
    -_-;;

  • 56. ss
    '10.9.24 10:56 AM (125.178.xxx.198)

    결혼 할 때 땡전 한푼 안보태주시는 거 정상인거 같은데요? 성인이시라 결혼도 본인들이 결정하신거잖아요. 그러면 결혼자금도 본인들이 벌어서 가셔야죠. 물론 부모님들이 넉넉해서 도와주시면
    감사하게 받아야 하겠지만 그렇다고 그걸로 부모를 부모 취급안할려고 안다면 아직 성인이 덜되신거아닌가요? 저희는 되려 땡전한푼이 아니라 부모에게 몇천만원 보태드리고 결혼식때 쓰신비용 교통비등 사소한거 까지 다 드렸어요. 저희는 그당시 월급을 받는사람들이고 부모들은 능력이 없으신분
    들이라 기꺼이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드렸는데요.. 물론 우리가 돈이 아주많은사람들은 아니지만
    둘이모든돈에서 부모님 당분간 사실 수 있게 해드리고 나머지 돈으로 우리 전세아파트 얻었습니다만
    불만 없었는데요. 부모님이 능력이 안되시는걸 어떻게 합니까? 우리 친정엄마는 저한테들어온
    축의금도 당연하다는 듯이 다가지고 가시던데요!

  • 57. 생각해보니
    '10.9.24 11:02 AM (180.69.xxx.54)

    저역시도 결혼할때 양가 부모님께 받은게 하나도 없네요.남들 다받는 결혼예물 하나 받은거 없고 우리힘으로 둘이 커플링하고 한복도 하고 살림도사고 집도 얻고..그랬네요.
    아마 부조금도 양가 부모님들이 다가지신걸로 기억하네요.그걸로 예식비 치루셨겠죠.
    지금 생각하니 조금 서글프네요.아직도 부모님들 경제적으로 힘드셔서 마음이 많이 무겁네요.
    그래도 너무 좋으신분들이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9325 남동생 결혼에 축의금하시는지와 한복문의드려요 8 후~~ 2010/09/23 1,036
579324 성균관 스캔들 마지막은... 5 홀릭 2010/09/23 1,808
579323 호주에 사시는분? 옷수선 해보셨나요? 2 옷수선 2010/09/23 464
579322 선물받은 게장이 너무 맛이 없는데... 5 게장 2010/09/23 757
579321 기장군 철마에 맛있는 한우고기집 3 철마 2010/09/23 1,025
579320 눈가의 잔주름과 기미, 줄여보신 분 계세요?(도움 요청) 2 30대후반 2010/09/23 928
579319 정말 아들 결혼시킬때 땡전 한푼 안보태나요? 57 어이없음 2010/09/23 10,499
579318 급해요.. 약사님 계시면 약좀 봐주세요. 7 고삼맘 2010/09/23 1,020
579317 고구마가루 4 궁금 2010/09/23 450
579316 미국 갈때 6 ?? 2010/09/23 845
579315 남친하고 싸웠는데 누가 잘못한건지 봐주세요 45 .... 2010/09/23 3,199
579314 테니스 치는분 계신가요??? 너무 어려워요~~~ 4 테니스 2010/09/23 697
579313 164cm에 몸무게가 얼마여야 날씬할까요? 17 몸무게.. 2010/09/23 4,739
579312 깨끄미 쓰시는 분 안 계신지요? 2 윤지연 2010/09/23 1,998
579311 개는 개이지 사람이 될수없다 이런 논리때문에 19 비애견인 2010/09/23 1,599
579310 자기는 죽어도 그런 말 한 적 없다는 남편 6 오리발 2010/09/23 1,090
579309 먹던 국을 원래 있던 국이랑다시 섞어서 끓이면 위생적인가요? 10 2010/09/23 2,112
579308 코스트코 반품에 대한 문의 2 *** 2010/09/23 1,077
579307 엉덩이까지 오는니트가 세탁기에 돌렸더니 무릎까지 오는데 방법 없을까요? 4 니트 2010/09/23 941
579306 [일본사람들이 좋아하는 한국음식] 아가돌 8 에버린 2010/09/23 1,533
579305 잡채 레시피에서 잡채 양은 말린 것을 말하나요? 2 아리송 2010/09/23 404
579304 헤어 용품 1 왁스 2010/09/23 362
579303 경기도 화도/마석 구리 맛집 맛집 2010/09/23 533
579302 호주에서 들어올때 꼭 사왔음할 거 찝어 주세요! 11 호주 2010/09/23 1,483
579301 나는 바보.... 4 2010/09/23 976
579300 애들 공부 정말 어렵네요 14 공부 2010/09/23 2,413
579299 sm5랑 소나타고민끝에 쏘나타로!!!어쩔수없는아줌마근성ㅋㅋ 7 얏호신나 2010/09/23 1,646
579298 핸드폰 번호이동후 명의변경 질문입니다 ㅡㅡ 1 머리아픔.... 2010/09/23 1,010
579297 지금 강원도쪽은 날씨가 썰렁한가요? 2 급한질문 2010/09/23 406
579296 오늘의 추천곡입니다. 2 미몽 2010/09/23 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