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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에..돈 언제드리나요?

힘들다 조회수 : 1,269
작성일 : 2010-09-20 15:48:47
처음맞는 명절때..
나름신경써 신권준비해서..시모께 드렸었어요..
전..돈봉투건내는게 너무어색했고,또 여러식구들왔다갔다..
돈드릴기회를 놓친것도있구요..
그래서 친정가기전 드렸네요.
그런데 시모왈..
봉투를 가져왔으면 바로줄것이지..가기전에 왜주냐?
꼭 주기싫어 억지로주는사람처럼...
이러면서 받으시네요..ㅎㅎㅎ
저..그다음부터는 명절,어버이날,생신..
절때 봉투로 안드려요.
그냥 하루전 인터넷뱅킹으로 붙여버려요..
오늘도..명절비?  인터넷으로 보내버렸습니다.
손이 부끄럽다고나할까?...돈봉투건네는게..왜이다지도 힘들게 느껴질까요?
그래도 아무것도 모르는 새댁인데..첫명절에..
그렇게 말로상처를 주는건뭔지...참...
IP : 211.210.xxx.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ㅁ
    '10.9.20 3:55 PM (112.154.xxx.28)

    도착하고 옷갈아 입고 적당히조용할때 살짝 드려요 ... 첨엔 저도 친정 갈때 드렸는데
    가자마자 드리는 것ㅇ 훨 나아요 ㅎㅎㅎ
    그리고 인터넷으로 보내지마시고 직접 드리세요.
    나름 효과가 있던데.. 제 경우는 ...

  • 2. ..
    '10.9.20 3:59 PM (180.224.xxx.24)

    그러게요 시댁은 늘 날 불편하게 만드는 존재! 그런것 같습니다.
    전 결혼 3년차인데 무슨 날때마다 돈을 드립니다.
    시댁 문화가 그렇더군요.
    시누들도 돈주는거 좋아하고 서로서로 선물이며 돈,,
    물질을 중요시하더라고요.. 겉치래만 요란하달까요?
    암튼 돈을 저도 가기전에 어머님께만 드리는 편입니다.
    집안 분위기가 어머님이 기가 더 쌔신것 같아서..
    그런데 명절이든 어버이날이든 생신이든
    돈받기전까지는 항상 미운소리만 골라서 하시다가
    돈 딱 받으면 당신도 뻘쭘한지 그저 헛웃음만 친답니다.
    정말 돈으로 되는거라면 저는 얼굴안보고 돈으로
    주고 말고 싶습니다.
    기껏 준비해온 사람에게 억지로 주는것같다니....
    참 생각없는 시모들 많으심

  • 3. -
    '10.9.20 4:05 PM (211.112.xxx.48)

    어제 시댁에 잠깐 들렀는데 그 때 드리고 왔네요.
    결혼 후 첫 명절이던 지난 설날엔 당일 아침에 도착하자마자 드렸는데
    장보기전에 드리는게 왠지 더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저도 드리는 손이 어색했지만 아무렇지도 않은 척 얼마 안된다고 하면서 드렸어요..
    익숙해지겠죠, 하다보면^^

  • 4. 저는
    '10.9.20 4:06 PM (203.232.xxx.45)

    성묘 가실 때 좀 넉넉히 드리고, 명절 당일에는 친정 가려고 나오면서 남편이 드립니다.
    저희 시부모님은 언제, 얼마를 드리던지 늘 고맙게 잘 쓰겠다고 하시는데요.
    그냥 원래 심술궂은 분들이 있으신 것 같아요. ㅠㅠ

  • 5. 시모
    '10.9.20 4:33 PM (122.37.xxx.51)

    고맙다 한말씀만 하시면
    두루 좋을텐데 꼭 한마디하실필요가 뭐있을까요
    담엔 이체해드리세요

  • 6. ㅋㅋ
    '10.9.20 4:44 PM (122.40.xxx.30)

    저흰... 처음에 안드리면.. 손 벌리고 다니시면서..수금나왔다 하시네요..;
    민망스럽고... 참... 대신 얼마가 되었든 고맙다 하시지만... 사람여럿 있는데서.. 꺼내서 세어보시고.. 하는건..참......;;;;
    좋다가도 적응안되는부분..;

  • 7. 부모님께
    '10.9.22 5:11 PM (58.141.xxx.224)

    돈봉투 드리는 게 왜 이상한지~
    어르신들 자식들에게 용돈 받는 거(명절봉투 포함) 얼마나 좋아하시는데요
    효도 넘 크게 할 생각마시고
    걍,, 자식도리 하는거다 생각하시길

    그리고 그런 건 처음에 드리는 쎈쓔를 발휘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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