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슈퍼스타K2 데뷔하면 실패할것 같아요

참.. 조회수 : 1,948
작성일 : 2010-09-18 22:58:29
사람마다 제각각인가요..;
전 그전까지 재밌게봐오다가
이번에 생방송하는거 보고 손발이 오글오글걸이던데요..
왜 연예인들이 연예인이라고 하는지 알았어요..

무대매너는 너무 과하고..(특히 이승기 노래 불렀던 아이..정말..-_-최악이던데요)
노래는 못부르고..
손발이 오그라드는 표정에..

오디션장에서 봐왔던 그 파릇파릇하고 열정넘치는 아이들인가..
라고 생각이 날정도로..

실제 무대에서 보니 참 매력이 없더라구요..
느낌이..아마추어최강이라는 사람이 프로무대에 갔을떄 허무하게 무너지는것 같은 느낌이였어요

그런데 뉴스나 반응보니 참 다들 좋았다고 하는게 참 신기하네요..

전 솔직히 앞으로 극적인 반전이 없다면 기성스타로 활동해서 성공하기는 무리가 있다고 봐요..
슈퍼스타K에서 나왔던 사람들이 빛이 못보는건 이유가 있는것 같아요..
질이 더 좋아졌다고 하지만..그것만으로는 무리인것 같아요

P.S: 덤으로 몇몇 출연진들이 싸이파동을 봐서 그런지..
(아직 학생인데 남녀혼숙에 술에..담배에..욕설에..어떤넘은 성적으로..참)
순진한척 하는거 보니 정말.. 손발이 오그라들더라구요..
그래서 더 몰입을 못했나했어요..
IP : 110.13.xxx.24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울랄라~
    '10.9.18 11:43 PM (122.35.xxx.89)

    제가 티비 보는 시간 정해놓고 딱 몇개만 보는데...이 슈퍼K에 꽂혀서 매번 보는데요...
    유럽에서 아메리칸 아이돌 라이센스로 방영되는 같은 프로를 재밌게 봤었거든요.
    거기와 비교해서 저는 전체적인 면을 얘기하겠어요.
    어제 슈퍼K 보고 무대미술, 의상, 연출, 진행 등등 하나부터 열까지 다 최악의 제작이었어요.
    님은 거기 방청석에 계셨던것 같은데 도무지 쇼에서의 열기같은것도 없는듯 하고
    매번 출연진들의 노래가 끝날때마다 노래가 끝났는지 어정쩡하게 끝나고...
    지난 1회땐 제가 한국에 없어서 못봤구요,
    가수를 스타로 만들려면 실력만 갖고 되는게 아니라 기획사의 상업적인 스폰서가 잘 밀어줘야
    되는것 같더군요.
    좋은 곡도 받아야 하고 음반 제작후 라디오나 넷, 티비에 마켓팅이 잘 되어야 하고...
    이 슈퍼K 프로가 지속적으로 성공하려면 제대로 성공한 스타를 그들이 만들어야 해요.
    스타는 만들어지는것이지 태어나는것만은 아닌 시대잖아요?
    이승기 노래 불렀던 아이...그런 스타일은 뭐 틴 에이져들이 좋아들 하고 아이돌중에서도
    많치 않나요? 저도 개인적으론 가장 먼저 탈락되길 고대했던 아이인데.
    박보람 스캔들은 저도 뉴스에서 읽었는데 좀 씁쓸하지만 그런 아이도 한때 철없는 시기를 지나
    달라지길 기대해요. 아버지의 죽음 등 어려운 상황을 걲었고 방황을 했는지도 모르죠.
    그런애들이 노래 잘해서 가수로 성공하면 다행이지, 안 그러면 이 사회에서 뭘로 살아남겠어요?

  • 2. ..
    '10.9.18 11:58 PM (222.234.xxx.16)

    확실히 아마츄어들은 그런 쇼에서나 떨리고 감정이입하면서 재미있게 볼수 있는거같아요.

    그들이 실제 연예계에 진출하면...?
    그때는 철저히 실력과 스타성으로 승부해야하는데 그때부터는 자비가 없어지요

    저도 개인적으론 연예인으로 성공?(기준이야 다르겠지만)할만한 사람은 없어보입니다
    이미 얼굴 잘생긴 사람도 너~무 많고,
    노래 잘하는 사람도 참~ 많죠.

    그럼에도 운없고 써포트없으면 뜰수 없는 것이 연예계 생리인것을..

  • 3. ...
    '10.9.19 12:26 AM (112.149.xxx.175)

    시즌 1보다 시즌 2 출연자들이 훨씬 낫지 않나요?
    기대해봅니다

  • 4. 123
    '10.9.19 12:41 AM (115.136.xxx.132)

    이승기노래 불렀던아이 강승윤인데 철이 덜들었더라구요 완전 허세덩어리..

  • 5. .....
    '10.9.19 6:23 AM (220.86.xxx.141)

    자꾸 악동클럽이 생각나서 안쓰러워요.
    물론 실력은 슈퍼스타 K 친구들이 훨씬 좋기는 하지만
    평범(?)하다는 것이 자꾸 걸려요.
    예선때 누군가가 자기는 스타가 되기위해서 태어난거기에 반드시 될꺼다 하니까
    심사위원이 그러더군요. 스타는 본인이 되고 싶어 되는게 아니라구...
    위에 분 말씀대로 실력만으로 데뷔(?)하기에는 노래 잘하는 사람
    춤잘추는사람 얼굴 잘 생긴 사람은 너무 많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8137 원글 내려요. 30 우울.. 2010/09/18 2,376
578136 슈퍼스타K2 데뷔하면 실패할것 같아요 5 참.. 2010/09/18 1,948
578135 급질) 이런 경우 어린이집비 빼주시나요?? 9 궁상이~~ 2010/09/18 521
578134 초등학교 6학년인데, 미술학원 보내야 할까요? 5 초딩맘 2010/09/18 729
578133 피부면역력 키워주려면 뭐가 좋을까요? 3 ^^;; 2010/09/18 848
578132 요즘 감기 걸리신분 있나요? 4 oo 2010/09/18 483
578131 카페트 선택 문의드려요.. 3 가을이오면 2010/09/18 463
578130 12월 초 호주 여행 1 호주 2010/09/18 296
578129 외국인 운전면허증을 한국에서 사용가능한가요? 5 면허증 2010/09/18 1,047
578128 조영구같은 남편...사람만들어 사시는 분 계세요? 4 궁금 2010/09/18 2,211
578127 꽃게 보관 때문에요 2 질문 2010/09/18 1,264
578126 파란색에 집착하는 울 아들.. 12 집착 2010/09/18 1,202
578125 죄송하지만...소변이 안나와요(컴대기) 8 급해요 2010/09/18 1,178
578124 큰형님 7 선물 2010/09/18 972
578123 파 한단이 4860원.... 11 4대강반대 2010/09/18 1,616
578122 막돼영애가 수퍼스타K 땜에... 3 ... 2010/09/18 890
578121 초등아들에게 읽힐 영어 동화책 추천부탁드려요 1 병다리 2010/09/18 384
578120 세탁조 청소후 고민중 2010/09/18 463
578119 추석특집에서 박인수 교수-세월이 가네요~ 2 국제백수 2010/09/18 562
578118 꼭 .......답 좀 주시어요 2 미쳤어요 2010/09/18 462
578117 부산에서 차례상에 쓰일 전만 주문할 수 있는 곳은? 4 질문자 2010/09/18 597
578116 차를 구입해야해요... 7 마스터 2010/09/18 902
578115 오늘 저녁 11시에 ebs에서 델마와 루이스 합니다~ 9 영화 2010/09/18 728
578114 유부녀의 남자친구, 이런 경우는요? 18 궁금 2010/09/18 2,864
578113 베란다에 바퀴벌레가 완전 떼거지로......으악.. 18 도와주세요 2010/09/18 6,103
578112 동태전 해동 문의드려요 4 동태전 2010/09/18 1,287
578111 급질)아이들 원형탈모 심각한건가요? 2 ........ 2010/09/18 425
578110 vja)안상수 “DJ·盧 능력 보면 도저히…” 원색 비난 9 d 2010/09/18 378
578109 메디폼 리퀴드 좋네요.. 추석에 손 베였을 때 좋을거 같아요.. 5 ** 2010/09/18 1,186
578108 오늘 받은 고기, 추석날까지 괜찮을까요? 5 별헤는밤 2010/09/18 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