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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가면 살쪘다고 뭐라고들하는데 ..대처방법??
이유는 모르겠지만 저만 보면 다들 살아직도 안뺐냐? 언제뺄거냐..한마디씩만해도 식구가 많아서 완전짜증나거든요.
오랜만에 만나니까 할말이 없어서들 그러는지.저희 남편이 막내라 쉽게 생각들하고 내뱉는말인지 외모에대한발언은 좀 조심스러워야하는거아닌가요? 저희 시누는 저보고 점빼라는둥,머리스타일바꿔라 그런말도 아주쉽게 내뱉습니다.
이런말들 들을때 어떻게 반응해야하나요? 전 그냥 웃고 마는데,제가 너무 바보같아서요
1. ㅎ
'10.9.18 11:25 AM (121.153.xxx.31)한귀로듣고 한귀로 흘러버려야지요..
넘 화가나면 그런말하는사람한태그러세요..
왜그렇게 말랏어요..살좀 쪄야겟어요.
마음대로 안대는살을 어찌하나요..칼로 확 잘라 버릴수도없고요.
말대로 다이어트해서 다 잘되면 다이어트하지누가 살 달고 다니고싶겟어요2. .....
'10.9.18 11:27 AM (121.132.xxx.202)솔직한 마음을 표현 강력히 하세요.강력하게요.
그러지 않아도 고민스러운데,, 너무 하는거 아니냐고,,정말 상처 받는다..하세요 그리고,,,
다시는 제게 그리 말 하지 마세요 하고 마무리3. 숀리도안돼
'10.9.18 11:28 AM (211.237.xxx.176)추석한달전이나 두달전이나 미리 글올리심
일주일을 굶으라던가 야식을 먹지 말라던가
아님 운동을 빡시게 하라던가 댓글을 달겠지만 낼모레
추석앞두고 글올리심 다이어트 트레이너 숀리도 댓글달기 힘들것 같아요
방법은 하나 옷을 아주 예쁘게 예쁘게 입으셔서 살보다도 옷에 시선을
끌리게 하심 안될까요.. 난 통통하신 분들이 약간 공주풍으로 입으심
귀엽고 예쁘던데요.. 화장을 좀 화사하게 하심 뚱뚱하다 소리보다
이뻐졌다 소리가 먼저 나올수도 있지않을까요??4. 저도
'10.9.18 11:29 AM (125.131.xxx.166)그런 케이스
제가 젤 싫어하는 큰아주버님...이 꼭 그말씀하시죠.
말도 좀 껄렁껄렁 재수없게..
제 반응은..
하는일 계속하면서.. 입으로만.."아~~예"하고 맙니다.
쳐댜보지도 않아요.
그냥 하던일 계속하면서.. 혼잣말처럼..
추석때 또 그말 하겠죠.. 전 신경도 안써요.5. ....
'10.9.18 11:31 AM (114.206.xxx.234)그럴땐 어쩔모르게 웃음게 되는데요.,그러지를 말아야해요.
표정단속하면서 좀 쎄...,하게 있다던가, 금방 자리를 뜨던가 하구요.
기본적으로 이런저런 식구들이랑 잘 어울리면 쉽게 볼수밖에 없어요.
냉랭한 관계까진 아니어도 서로 금할건 금해줄수 있는 사이가 되려면,실없이 웃는다던가, 괜히 맞장구 친다던가.,여러사람 어울려서 싱겁게 담소나눈다던가 그것부터 일절 없애보세요..
그런데 사실 성격 평범한사람이 얼추 그렇게 대응하긴 쉽지않아요.
그것도 다짐하고 맘먹으면서 해야되는 일이죠.
하지만, 일단 그리인식이되면 본인은 하없이 편하답니다.
정말 뭐라고 맘아픈얘기를 상대가해도 그저 쓴웃음짓는다던가, 어쩔바없이 웃기만하는 본인부터 좀 해결해야해요...
몇번 반복되면 상대가 당신을 물로 알아요...6. .
'10.9.18 11:31 AM (116.120.xxx.175)첨에 조금 찌면 그래요 ㅋ 전 완전 돼지급 되니까
다들 암말 못하더군요 다들 속으로 욕하겠죠7. 음
'10.9.18 11:31 AM (222.108.xxx.156)돈이 없다고 하세요.;
한의원 갔더니 산후조리를 제대로 못해서 어혈이 들어 붓기가 안 빠지는데
약 한 첩에 100만원이라고 어머님이 좀 달라고 형님이 좀 달라고 해보세요.
쑥 들어갈걸요.8. 해결책
'10.9.18 11:39 AM (59.27.xxx.224)저도 예전에 꼭 그랬어요.
그런데,저희 남편 한마디로 딱 정리 됐습니다.
제가 너무 듣기 싫어하니까 남편이 일부러 그 얘기하는 현장에서 시어머니,시아주버니
들으라고 그랬어요.
"뭘,난 지금이 딱 좋구만!"
제 신랑이 좋다는데 시어머니,시아주버니가 뭐라 하겠어요.
그날 이후 다신 그 말씀 안하시더군요.
남편한테 거들어 달라고 부탁해 보세요.
저희 남편도 원래 살 찐 사람 좋아해서 한 말은 아니었어요.9. 그럴땐
'10.9.18 11:39 AM (124.80.xxx.168)죽는 소리좀 하세요.
마침 잘 얘기 하셨다고 하면서,돈 들어갈데 많다고..돈이 없어서 그러니 살빼러 헬스 다녀야하고 점빼고 머리 바꾸게 돈좀 많이 빌려 주세요.해보세요.진심어린 표정으로요.
아마 그 말들 쏙 들어가지 않을까요?10. ㅋㅋ
'10.9.18 11:49 AM (112.149.xxx.52)돈빌려달라고 그럼요 신랑이 번돈 알뜰하지않다는말 나올걸요
남들은 동네한바퀴돌면서도 살 잘뺀다고들 하고....
저희는 다른주제의 이야기여는데요
그냥 정공법을 쓰세요
그런 말하지 마세요 가 아니라
나를 중심으로 화법이요
웃거나 화내거나 그러거나말거나 조용하게 상냥하게 말하세요
1.그런 이야기 들으면 전 참 싫어요
2.저도 스트레스거든요
3.전 그런이야기 듣는게 참싫어요
4.한번만 더들으면 20번인데 전 참 그런 말 듣는게 싫어요
5.저는 그런말이 심하다고 생각해요
우리동서의 방법인데 처음몇년은 다들 파르르하지만 나중엔 정말 조심하더라구요
전 묵묵부답으로 "아~네~"하고 무시했더니 더 오래가구요
시댁어름들 반응이요?
1.젊은것이 버릇없게 어른 농담하는데 따진다
2.식구끼리 그런말도 못하냐?
3.다 네건강을 위해서 그런말 하는거다
4.웃자고 하는소리지
5.......................미안하다 다음부터 안그러마
ㅋㅋㅋ
동서는 흔들림없이 화내지도 웃지도않고 조용히 말했어요
네....그러시군요 그런데 전 그말에 상처받아요
제가 10년가도 못고치던 시댁의 무례한 말버릇
우리동서가 5년만에 평정했습니다
ㅎㅎㅎ
전 10년아래동서에게 많이 배웁니다11. ㅜㅜ
'10.9.18 11:56 AM (211.108.xxx.9)살 빼실 생각은.......
12. 그래서
'10.9.18 12:43 PM (203.152.xxx.22)명절전이나 기일전엔 빡세게 다욧 하잖아요
누렇게 둥둥 뜬 얼굴로 (전 원래 혈색이 누래요 ㅎㅎ)
푸석하게 해서 갑니다
절대 머리 파마 다시하거나 그런거 안합니다
자기 아들 살 빠졌다고 막 걱정하면서
저 한번 슬쩍 쳐다 보는게 너무 싫더라구요
그래서 남편보다 더 상한 몰골로 갑니다13. 못 먹어서
'10.9.18 12:55 PM (211.63.xxx.199)"못 먹고 고생해서 부은거예요~~~" 하세요!!
14. 감정이입
'10.9.18 2:23 PM (116.121.xxx.41)"못 먹고 고생해서 부은거예요~~~" 하세요!! 222222
15. 어설프게
'10.9.18 4:16 PM (61.77.xxx.21)찌셨나봐요.
저처럼 헤비급으로 만들어서 가보세요.
아무도 뭐라고 안해요. ㅜㅜ16. <>
'10.9.18 7:29 PM (116.43.xxx.65)위에님 덕분에 본의 아니게 웃었어요ㅜㅜ
전 제가 나서서 그래요 주위에서 다들 임신8개월이라고 하는데 애는 나올 생각도 않는다고.
배가 너무 무겁네요.
참 저는 아니다 싶을 때는 인사치레로 하는 미소는 짓지 않아요.
미소만 안지어도 나을 듯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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