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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일하는 25살 알바생 여자애 짜증나네요

... 조회수 : 9,361
작성일 : 2010-09-18 11:18:38
단기알바라 아주머니들 아저씨들 머 여대생들 두루두루 있는데
밥먹는데 서로 얘기를 하는데요

그 중 35살 미혼여자분도 있었어요
40대 아주머니들이랑 좀 전부터 계속 일해온거 같았는데
아주머니들이 '처음에 35살 여자분이 우리보고 아가씨인 줄 알았다'는 얘기를 하니
25살 여자애가 '다 아주머니들로 보이는데' 작게 한소리 하더라구요;;

그냥 예의상 서로 그런말 했다고 하는데 꼭 굳이 그런말을..;
그니깐 그 아주머니들이 '아니 나이많은 결혼안한 아가씨인줄 알았다고~'

25살 여자애가 또 '네? 결혼 안하면 30대건 40대건 다 아가씨예요? 그냥 노처녀 아닌가..'
또 이러는데 35살 미혼여자분이 폭발하시더라구요;

"야!!!!!!!!! 진짜죽을래 너? 한강물에 뛰어든다. 요새는 40돼도 결혼 안하는 여자들 널렸거든?"
25살 여자애가 '아니 언니한테 한소리 아니고 아주머니들한테 한 소리인데..; 막 미안한 표정 지으며 사과하는데
이미 35살 분은 폭발했고..

25살 여자애가 좀 눈치없고 그냥 말을 내뱉는 스타일인거 같더라구요


또 탈의실에서 25살 여자애가 입고와서 탈의실 자기칸에 넣어놓은 핫팬츠를 아주머니들이
머 치우다가 보고 한 아주머니가 입어보셨나봐요. 젊은애들은 이런거 입구나 이쁘다~ 하면서
잠깐 입어보시는데
근데 그게 44사이즈라 아주머니한테 완전 꽉 껴서 밑단이랑 주머니 실밥이 몇개 풀렸어요

근데 점심먹고 여자애가 자기꺼 핫팬츠보더니 이거 왜이래요?? 실밥 다 풀렸는데 하니깐
아주머니들이 잠깐 입어봤다고 내가 좀있다 바느질해준다고 했나봐요
바느질해서 집에 갈때 주는데 실밥 색이 검정색이었는데 회색으로 했다고 여자애 표정이 안좋더라구요

이쁜거라 어렵게 구해서 산건데 이게뭐냐고 하면서 막 울상을 짓고..;
좀 입어봤다고 바느질까지 아주머니들이 해주셨는데 진짜 좀 그렇더라구요


또 처음봤는데 초면에 아주머니들이 자기한테 반말한다고 다른 알바생들한테 막 기분나쁘다고 하는데
좀 우습고..
본인보다 한참 나이많고 그런데 초면에 반말했다고 참..;

보니깐 일 더 하려했는데 금방 그만두려나봐요
그 정신으로 어딜가서 무슨 일을 하겠다는건지..;
아주머니들도 뒤에서 엄청 씹으시고 젊은애가 싸가지 없다고..
IP : 183.96.xxx.33
6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
    '10.9.18 11:22 AM (58.227.xxx.121)

    눈치없이 말 얄밉게 한건 좀 그렇지만 남의옷 마음대로 입어보는 아주머니들도 그건 아니다 싶은데요..
    아무리 꿰메줬더라도 실밥 터진거 자체가 기분 나쁠만 하고요.

  • 2. 노처녀 얘기나
    '10.9.18 11:27 AM (210.123.xxx.176)

    다 아주머니 같다라는 말은 눈치없고 무례한 얘기네요.

    하지만
    남의 옷을 함부로 입어보고,
    게다가 실밥까지 망가져 다른색으로 바느질해 주셨다는
    아주머님들의 행동은 더 어이가 없네요.
    말은 이쁘게 안해도 그 25세 처자가 얼마나 속상했을지 이해가 갑니다

  • 3. --
    '10.9.18 11:27 AM (118.35.xxx.202)

    말투가 어찌되었던간에요, 남의옷 함부로 입어보는 것은 상식과 많이 어긋난 일인데요.. 전 더 화냈을것 같아요..

  • 4. ...
    '10.9.18 11:27 AM (221.138.xxx.206)

    제가봐도 눈치없이 말한건 잘못했고 고쳐야 할 행동이지만
    남의 옷 입어서 실밥 풀리게 한건 정말 개념없는 행동이죠
    나이가 많아도 해서는 안되는 행동이 있는거잖아요.
    남의 핫팬티를 왜 입어봐요. 그것도 사이즈도 안맞는 사람이.....
    이렇게 생각하는 저도 나이 50이예요

  • 5. ...
    '10.9.18 11:29 AM (112.155.xxx.83)

    다른건 몰라도 44사이즈면 딱 봐도 작을건데 남의 옷을,그것도 바지를 맘대로 입어보고 실밥까지 터지게했다면 그게 더 나쁜거아닌가요?
    아무리 바느질해줬다지만 당연히 화가나죠.
    아끼던 옷이었을수도있는데,,,, 터진거 그냥 꿰메주면 된다는 생각하는것도 이상하고 암튼 저는 그 아줌마가 좀 이상한데요.

  • 6. 음;;
    '10.9.18 11:32 AM (222.108.xxx.156)

    옷은 아주머니들이 잘못했는데요 -_-;;;;;;;;;;;;;;;
    그 아가씨도 아줌마들이랑 일하기 싫겠어요.

  • 7.
    '10.9.18 11:35 AM (122.35.xxx.55)

    아주머니들도 경우없고 품성이 너그럽지 못하신분들이고
    젊은 아이도 싸가지가 없네요
    옷입어본 아주머니들이 잘못된행동인걸 인지하지 못하시고 어린아이에게 그정신으로 운운하시는 원글님도 마찬가지입니다

  • 8.
    '10.9.18 11:36 AM (122.35.xxx.167)

    말은 25세 알바가 잘못
    남의 옷 입어본 주책 아줌마가 잘못
    일은 잘하는지 못하는지 안써있기 땜시 그정신으로 다른데서 무슨 알바하느냐에는 찬성못함
    단기 알바면 일하고 돈벌려는 목적인거지 무슨 대인관계나 인맥 넓히려고 온게 아니다라는 개인적인 생각

  • 9. 처음엔
    '10.9.18 11:37 AM (24.10.xxx.55)

    25살 아가씨가 눈치 없네 하다가 점점 내려오니,,,,
    이 아가씨도 어느게시판에서인가 짜증나는 아줌마들 글쓰고 있겟네요
    전체적으로 남의 캐비넷 열어서 작은 44사이즈 핫팬츠를 입어보는 직장 분위기라니,,,
    겉옷 정도 허락받고 입어보거나
    가방 메보는것도 아니고
    핫팬츠를 입어보다니 그게 훨씬 더 이상해요
    바느질이 문제가 아니죠

  • 10. 요즘
    '10.9.18 11:37 AM (110.47.xxx.171)

    요즘 애들이 원래 숨기지 못하고 고대로 다 말하는
    우리 기성세대가 좀 이해 하기 힘든 말투를 가졌어요.
    그건 꼭 그 아가씨만의 잘못은 아니고요. 요즘 다 그렇더군요.
    저도 고또래 아이들땜에 여러번 상처 받았었죠.

    그리고 저는 바지사건은 아줌마가 잘못한거 확실히 맞는거 같구요.
    일단 저는 제옷을 누가 물어도 안보고 입는다는거 생각만 해도 기분 나빠서 싫어요.
    게다가 사이즈나 맞나요? 그것도 아닌데 꽉끼게 아랫도리 입었다는거 저는 그 바지 버리고 싶게 기분 나쁠거 같아요. 완전 어이 없는 일이라고 생각 합니다.
    바느질까지 해주다니요. 애초에 그런일은 만들어선 안되죠.
    그걸 가지고 씹을 이유는 전혀 없다고 보이네요.

    그리고 나이가 아무리 어려도 보자마자부터 반말로 나가는것도 예의 없긴 마찬가지 아닌가요?
    아마도 그런 일땜에 감정 있으니까 밥 먹을때도 말이 더 쉽게 나간거 아닌가 싶은데요.

  • 11. 반말하는거
    '10.9.18 11:39 AM (210.123.xxx.176)

    전 초면엔 중학생들에게도 쉽게 반말이 안나와요.
    나이많다고 25살이나 되는 처자에게 처음부터 반말하는 것은
    아니라고 봐요. 어느정도 친해진 다음이라면 몰라도요

  • 12. ...
    '10.9.18 11:40 AM (121.153.xxx.31)

    아무리아줌마라해도 남의것 물어도 안보고 입어보는건
    아줌마들 극성스럽다는것이 티나네요

  • 13. 요즘님
    '10.9.18 11:48 AM (210.222.xxx.224)

    좀.. 균형감 있게 생각하셔야되지 않을까요?

    그 아가씨의 눈치없고 버릇없는 말투는 '요즘 애들 그렇다' 로 넘어가야하고,
    아주머니들의 무개념 행동은 무식한 행동으로 매도하는 거 말이죠.
    그런 논리라면,
    그 아주머니 세대에서는 그 정도의 실수(?)는 수습(바느질) 로 무마하던 세대라고 해야는거죠.

    백번을 생각해도 알바생은 무개념이 맞고, -앞으로 사회 생활 힘들겠군요-
    아주머니들도 만만치 않은, 생각없는 행동이셨습니다.

  • 14. 위에덧붙여
    '10.9.18 11:51 AM (210.222.xxx.224)

    근데, 위에 저런 상황이 되면 '버린다' 는 분들 말이죠.
    그걸 면전에서 그렇게들 하시나요?
    물론 아주머니들이 잘못하셨고, 싫고, 짜증나고 속상하죠..근데
    뒤에서 친구들 만나서 3천번 욕을 하더라도, 저 정도 연배로 함께 일하는 분들에게
    그 정도 감정 표현을 다들 하고 사는 지..

    문득 예전에, 회식 자리에서 맞은 편에 부장이 와서 앉았다고,
    일어나서 자리 옮기던 고 또래 여자애가 생각나서요.

  • 15. 나 40대
    '10.9.18 11:51 AM (211.213.xxx.139)

    제가 40대 인데도, 아주머니들의 행동은 정말 이해가 안가네요.
    왜 남의 옷을 입어봐요???? 정말 이해 불가. 저라도 엄청 기분 나빴을 듯.

    그리고 저는 초면에는 반말 안하는 성격이라, 첨부터 반말했다는데도 좀 어이 없네요.
    25이면 성인인데, 왜 첨부터 반말으로 시작하는지....

  • 16. 22
    '10.9.18 11:58 AM (124.49.xxx.30)

    25살 짜리애가 눈치가 없느게 아니라 일부러 그런거 같은데요

    반말에다가 남의 옷 입어봤다는거 보니 태도가 상상이 가네요 그 애도 빈정 팍 상했겠죠

  • 17. 40살
    '10.9.18 12:10 PM (211.111.xxx.72)

    제가 40대 인데도, 아주머니들의 행동은 정말 이해가 안가네요.
    왜 남의 옷을 입어봐요???? 정말 이해 불가. 저라도 엄청 기분 나빴을 듯.

    그리고 저는 초면에는 반말 안하는 성격이라, 첨부터 반말했다는데도 좀 어이 없네요.
    25이면 성인인데, 왜 첨부터 반말으로 시작하는지.... 222222222222222222222222222

    계념없는 아줌마들...먼저 반말을 하니 당연 기분나빠서 25살짜리 애가 얄밉게 말한거죠.

    가는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지...ㅉㅉㅉ

  • 18. ㅋㅋㅋ
    '10.9.18 12:14 PM (24.10.xxx.55)

    25살 여자애 앞에서 주책스런 40대 아줌마들이 우리 아가씨인줄 알았데 하셨군요
    묻지도 않는데 ...
    거기 아주머니 직원들 상당히 성격 강하고 같이 일하기 힘드신 스타일듯 하네요
    중간에서 엄한 불똥이 35살 미혼 직원에게 튀었지만
    40대 아줌마들 그아가씨 더러 짜증난다고 할 상황은 아닌건 같은데요
    뭐 내내 안그러다가 이번에만 유독 그러신건 아니실테고
    평소에도 이런 저런 일들이 많았을듯 ㅎㅎㅎ
    40대 아줌마들 저런게 절대 일반적이지 않죠

  • 19.
    '10.9.18 12:24 PM (222.108.xxx.156)

    제가 30대 초반이라 40대보단 25세 아가씨에게 더 빙의되어서일까요?

    '25살 여자애'란 단어부터가 좀.. 상대를 낮잡아 보네요.
    40대 아줌마 중년 아줌마 이렇게 말하면 기분 나쁘지 않나요?
    이미 기분 나쁜 일이 있어서 그렇다곤 하지만, 작업장 그리 좋은 분위기는 아닌 것 같아요.

  • 20. 참,,
    '10.9.18 12:31 PM (113.61.xxx.216)

    내옷 누가 허락없이 입어봤다는거 자체가 열받는일이고요.
    실밥까지 뜯어놨으면 수선집에 맡겨서 수선을 해주던가 티안나게 해줘야죠.
    그렇게 해도 분이 안풀릴판에.. 다른색실로 ..허걱...
    저같으면 가만 안있을거 같네요.

    그리고..젊은아가씨가 아무리 자기맘에 안드는 말을 한다 해도
    야..진짜죽을래 너?.. 라뇨??
    나이가 많다고 해도 초면에 반말하는것 하며..
    그 아가씨도 말을 얄밉게 하는 스타일이지만.
    정말 어이없고 무례한 아줌마들이 모인곳인거 같아요.

  • 21.
    '10.9.18 12:38 PM (112.154.xxx.248)

    저도 나이가 몇이던간에 절대 직장에서 반말하는 사람이 아니라선지
    좀 친해진후도 아니고 첨부터 반말 찍찍하는 아주머니들은 너무 기분 나쁠것 같네요.
    울 회사는 대학 졸업전에 온 인턴에게도 꼭 존대말 해줍니다. 아주 친해진 같은팀 어린 친구정도나 되어야 반말 하죠 그것도 남들과 같이있음 꼭 존대말 하고.

    단기알바에 여러 연령대에 분들이 모여있고 나이든 분들 있다보니
    서로 그런 예의는 없는것 같네요, 좀 기분나쁘다고 죽을래? 소리도 나오고.. 그러면서 어찌 25살 어린친구에겐 예의를 갖추길 바라시는지요?

    저라면 제 옷 그렇게 막 입고 손상까지 입혔으면 진짜 한바탕 했을꺼에요. -_-

  • 22. 아가씨
    '10.9.18 12:44 PM (115.139.xxx.99)

    원글님은 정말 그 아줌마들 두둔하고 싶으신지....

  • 23. 처음엔 공감하면서
    '10.9.18 1:06 PM (115.137.xxx.60)

    읽다가 바지얘기에서 헉~했습니다.
    아니 44사이즈 아가씨 옷을 허락도 없이, 사이즈도 안맞는 아줌마가 억지로 채워입어서 바느질을 튿어놓다니
    주책바가지를 넘어서 나이값 못하는 무식하고 짜증나는 아줌마인데요?
    정말 미안해하고 수선실에 맡겨서 깨끗하게 돌려줘도 용서가될까말까 한데 꿰매줘도 말이 많아? 내배째라 식이시네요.
    저도 아줌마지만 이건 아니네요.

  • 24. 아줌마
    '10.9.18 1:08 PM (222.106.xxx.112)

    전 아줌마지만 노처녀 아주머니들 잘한거 하나도 없는데요??

    여기서도 가끔나 오는 말이지만 나이 있으신 분들,,,아무리 동안이고 결혼안했어도 절대 안젊어 보여요,,빈말로 했으면 아가씨 말도 그냥 넘기세요..
    솔직히 자기 나이로 다 보이는데 저런 소리하니,,아가씨입장에선 우습죠,

    그리고 왜남의 작은 옷을함부로 입고 솜씨도 안 좋을 분이 꿰매놓기까지,,,
    홀딱 깹니다,
    그 아가씨가 다른 사이트에서 이 실상 올리면 그래서 아줌마 소리가나와도 할말 없는 분위기네요

  • 25. .
    '10.9.18 1:26 PM (58.230.xxx.215)

    '다 아주머니들로 보이는데' 작게 한소리 ....

    '네? 결혼 안하면 30대건 40대건 다 아가씨예요? 그냥 노처녀 아닌가..'
    또 이러는데 35살 미혼여자분이 폭발하시더라구요;

    "야!!!!!!!!! 진짜죽을래 너? 한강물에 뛰어든다. 요새는 40돼도 결혼 안하는 여자들 널렸거든?"
    25살 여자애가 '아니 언니한테 한소리 아니고 아주머니들한테 한 소리인데..; 막 미안한 표정 지으며 사과하는데
    이미 35살 분은 폭발했고...............

    그 여대생(?) 말이 그리 잘못 이란 생각이 안드네요.
    저 40대구요.
    단지, 느끼는 것 그대로 얘기하고 상대방 원하는 말 안했다는 건대요.
    열폭하는 그 35살이신 분이 예민한 것도 있지요.
    노처녀...틀린 얘기도 아니고 그분도 그냥 웃으며 넘어가도 될 만한 얘기구만요.

    그리고 전혀 맞을 것 같지도 않은 옷,
    입어보신 게 당연히 잘못이지요.
    게다가 뜯어지기까지 하다니.....
    색도 다른 색으로 바느질하고.........
    35살이신 분 열폭하신 것 생각하면 여대생은 화낸 것도 아니구만요.
    젊은 애, 나이 드신 분을 떠나서..........
    25살이신 분, 반말도 무조건 하는 동료들이라......참 싫겠네요.

  • 26. w
    '10.9.18 1:37 PM (114.205.xxx.254)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도 못하고..
    아줌마를 아줌마라 말하지 못하는 이상한 세상 ㅋㅋ..

    아가씨 잘못이 만원이라면,
    아줌마들 잘못은 백만원...

  • 27. 음....
    '10.9.18 1:38 PM (121.142.xxx.193)

    여자들 많은 직장 전 무서워요...
    특히 떼로 몰려 다니면서 남의 말하고 시댁욕 남편욕으로 상대가 듣기 싫을때 까지 한말 또하고...또하고... 나이 젊은 사람들에겐 힘든일 미루고 자기들은 나이가 있으니 힘들어서 그런다고..대접받을라고 하고.... 상대가 별 뜻없이 하는말가지고 자기 무시한다고 한판 붙자고 덤비고..
    이런 아줌마들 여럿봤어요
    나중엔 그런 힘쎄고 대가 쎈 아줌마들한테 물들어 몇몇 중심흐린 사람들까지 휩쓸려 조용하고
    좀 순한 분들이 거의 그만 두셨죠..저도 그후 퇴사... 지금 생각해도 무서워요...

  • 28. 어이없다.
    '10.9.18 1:53 PM (58.143.xxx.16)

    아가씨가 말은 생각없이 해도 타고난 성격은 착한가 봅니다.
    바지에 대한 원글님의 반응이 저는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저라면 아마도 엄청 화냈을 것 같은데요.

  • 29. ..
    '10.9.18 1:57 PM (121.172.xxx.186)

    아가씨 잘못이 만원이라면,
    아줌마들 잘못은 백만원... 22222

    아가씨는 참 당돌한 사람인 것 같구요
    남의 옷 입어 보는 사람은 참 무례하고 개념없는 뻔뻔한 사람인거죠
    상식이하고요
    터진거 바느질 해놨다고 그게 원래 옷상태랑 같나요?
    남이 몰래 입어 놓은거 자체가 정말 기분 상하는 일이네요

    저도 초반에 반말 하는 사람 딱 질색입니다
    나이가 많든 적든 다 같은 성인이면 서로 존대 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저도 아줌마입니다만....
    원글님 직장의 아줌마들의 무식한 행동은 별거 아니고
    아가씨의 당돌한 몇마디는 참 별 일 인가 봅니다..?

  • 30. 그 아가씨는
    '10.9.18 2:03 PM (211.109.xxx.163)

    자신의 말이 남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미처 몰라서(물론 바람직하지는 않죠) 말 실수를 했지만
    아주머니들은 실수가 아니라 고의로 남의 옷을 입어보고..(실수로 옷을 입지는 않지요), 원글 읽어보니 제대로 사과도 안 하셨네요.
    저도 40대 아줌마지만 정말 무례한 것은
    무례인 줄 알면서도 남의 옷을 입어보는, 그리고 손상시키고 사과도 안 하는..아주머니들인 것 같습니다. 어떻게 허락도 없이 남의 옷을 입어볼 수가 있죠?

  • 31. 그런
    '10.9.18 2:24 PM (221.138.xxx.83)

    아가씨 보다 아줌마가 더 싫으네요.

    주책 바가지

  • 32. 원글님은 몇살?
    '10.9.18 2:55 PM (116.121.xxx.179)

    원글님 뭐에요..
    원글님도 짜증나는 아줌마 무리중의 한명이네요

  • 33. 이상한
    '10.9.18 2:58 PM (211.194.xxx.171)

    아줌마들이예요... 정말.. 저는 30대 중반이라도 25세 알바생처럼 행동할 것 같네요. 다만 말은 좀 더 조심하겠죠

  • 34. 나 40대..
    '10.9.18 3:51 PM (211.207.xxx.222)

    발단은 아줌마들이네요..
    처음 본 아가씨한테 나이 어리다고 반말 찍찍하고..
    맞지도 않는 남의 바지 허락도 입어서 옷 망가뜨려놓고..
    그러면서 그 아가씨 입에서 좋은 소리 나오길 바래요??
    나이 타령하려면 그 나이에 맞게 좀 어른이 되어야하는 거 아닌가요??

  • 35. 와우
    '10.9.18 4:08 PM (202.156.xxx.98)

    저 역시 40대 아짐이지만, 원글에 나오는 아줌마들과 같이 "아줌마"라는 단어 하나로
    엮일래니 막 화나요.
    20대 아가씨야 철없어서 생각없이 말 내뱉었다고 해도
    그 아줌마들은 도대체 뭔가요. 정말 싫으네요.

  • 36. 헉...
    '10.9.18 4:44 PM (221.153.xxx.226)

    남의 옷을 맘대로 입는 아줌마들이 더 이상한 사람 아닌가요?
    살다살다 별 이상한 사람 다보겠네요...

    혹시 원글님이 그바지 입어본 아줌마 아니예요? 22222222

  • 37. ㅤㅁㅝㅇ미
    '10.9.18 5:09 PM (119.64.xxx.14)

    전 30대지만.. 그 아줌마들이 맘대로 남의 바지 입어보고 망가트렸다는 대목 보고는.. 그 25살 아가씨가 그 아줌마들한테 왜 그런식으로 밉게 말했는지 알거 같아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바지 사건? 전에도 그 아줌마들이 이미 개념없고 주책스러운 행동을 많이 보였겠죠.
    그리고 25살이나 먹은 사람한테 초면에 반말을 왜 하나요..
    남의 옷 맘대로 입어보고 초면에 반말하고... 정말 교양없는 사람들인 듯
    누가 더 짜증나는지 모르겠어요. 원글님이 혹시 그 아줌마들 무리 중 한명인가요 -_-

  • 38. ----
    '10.9.18 5:43 PM (121.66.xxx.242)

    저 정도면 상황보니 옷 사건 뿐 아니라 평소에도 아줌마들이 무례하게 행동하셨을 듯... 나 같아도 평소 그렇게 막무가내 행동하는 사람한테는 말 곱게 못 나왔을 것 같아요. 나라도 노처녀 아님 아줌마라고 말했을 것 같은데요.

  • 39. ...
    '10.9.18 6:27 PM (112.159.xxx.48)

    헐..... 그 아주머니 정말로 이해가 안되네요.
    아니 남의 옷을 왜 맘대로 입어본데요? 정말로 경우는 어이다가 밥 말아 드셨는지....
    정말로 주책 바가지 아주머니네요

  • 40. ..
    '10.9.18 6:43 PM (121.134.xxx.192)

    그 25세 여자분이 안됐네요..

  • 41. 이상해요
    '10.9.18 6:49 PM (203.234.xxx.121)

    남의 옷을 왜 입어보나요? 상상만 해도 기분이 불쾌해요.
    게다가 대충 다른 색깔 실로 꿰매준 것도 이해 불가네요.-_-

    그리고 상대방이 나이 어리다고 초면에 반말하는 건
    교양 없는 행동일 뿐더러 사회생활을 잘 모르시는 분들의 행동이에요.
    사회생활 하면서 만나는 사람들은 사적으로 언니, 동생하는 사이가 아니잖아요.

  • 42. 저도
    '10.9.18 7:59 PM (61.255.xxx.141)

    40대예요.
    아주머니들이 훠얼씬 잘못하셨네요.
    본인옷도 아닌데 왜 입어보나요? ㅠㅠ 요즘 그런 아줌마 별로 없는거 같던데 ;;;

  • 43. 음..
    '10.9.18 8:21 PM (124.54.xxx.159)

    25살짜리 행동은 딱 고나이 또래 행동이고...
    나이드신분들이 나잇값을 못하네요.

    30대중반넘어서 남들이 자기 아가씨로 봤다는 사람 좀이상하지 않나요?
    남의 옷입어본건 정말 말도 안되고...
    초면이면 아무리 나이가 어려도 존댓말해야죠.
    점잖은분들은 초등학생애들한테도 살짝 높여줍니다.

    더구나 직장인데....

    그 아주머니들과 어울리지 마시고 원글님도 좀 돌아보셨으면...

  • 44. 으아
    '10.9.18 8:30 PM (220.68.xxx.86)

    누가 내옷 마음대로 입어봤다면 정말 짜증날거 같아요
    그거 실밥까지 풀렸다면 새로 사줘도 모자랄 판인데요
    내 바지를 남이 맘대로 입어보다니...헐....
    나이도 훨씬 많은 분들이 개념 탑재가 안 되어 있으신듯

  • 45. 기가막혀
    '10.9.18 8:35 PM (175.116.xxx.97)

    허걱이네요!
    친하지도 않은 남의 옷을 함부로 입어보다니..25세 알바생의 버릇없는 말투보다 훨씬 더 심한 무개념인데요?
    게다가 슬쩍 다리 넣어보다가 작은듯하면 벗어야지.그걸 실밥 튿어질때까지 입어보다니..정말 기가 막힙니다.

    원글님은, 아주머니가 옷 튿어진거 바느질'까지' 해줬는데 25세..쟤 오버한다..그런 맘이신가봐요?
    그런건 아주머니들 편들어주심 안되죠..안그래요?

  • 46. ???
    '10.9.18 9:08 PM (120.142.xxx.15)

    도대체가 뭣 때문에 짜증난다고 하시는건지...

    그 알바애가 말한거나 말투라면 저도 어느정도 수긍은 하겠지만
    남의 핫팬츠를 말도 안하고 입어봤다는건 아주머니가 백번 잘못 한겁니다.

    아가씨 핫팬츠라면 누가 봐도 사이즈가 나오는건데 그 작은걸
    주인이 있는데서 "한번 입어봐도 돼?" 하고 물어본 것도 아니고
    주인한테 아무말도 없이 멋대로 입어봤다는 아주머니 인격이 심히 의심스러워지는 부분입니다.

    원글님이 보실땐 핫팬츠 하나에 인격 운운.. 하시겠지만...
    일단은 재킷같은 겉옷도 아니고 핫팬츠를 아무말도 안하고 입고
    실밥 풀린거 꿰매다 줬다고 그걸로 된거 아니냐.. 하시는 원글님이나 아주머니도
    과히 건강한 사고방식을 가졌다고는 말 못하겠네요.

    저도 나이 40을 바라보고 있지만 저런 경우라면 굉장히 불쾌했을겁니다.
    저도 알바애들을 많이 데리고 일하지만 재킷이라도 "입어봐도 돼?"하고 물어봅니다.
    근데... 거의 속옷이나 다름없는 핫팬츠라니... 어우...

    그걸 아무렇지도 안게... 뭘 그럴수도 있잖아... 하고 생각하시는
    원글님이나 아주머니들이나....

  • 47.
    '10.9.18 9:34 PM (122.36.xxx.41)

    25살 아가씨가 정말 억세고 경우없는 아줌마들 사이에서 세상공부 톡톡히 했네요

    저같아도 그런데서 그런 아줌마들이랑 일하면 당장 관두고싶을듯.

    글구 25살 아가씨도 앞으론 말조심할듯. 아줌마들 보통아닌거 알았을테니..

  • 48. 황당
    '10.9.18 9:49 PM (120.50.xxx.27)

    남의옷 찢어놓고 욕까지 하는 아줌마들이 백배 더 나빠요.
    혹시 일부러 그런건가요? 해꼬지 하려고?
    아가씨가 불쌍하네요. 대놓고 따지지도 못하는 스타일인거 같고

  • 49. 배상해야할 듯
    '10.9.18 9:58 PM (211.231.xxx.131)

    핫팬츠 말도 안하고 입어서 실밥 튿어지게 한 엽기 아줌마는
    그 핫팬츠 값 물어내야 합니다.
    주인에게 허락 안받고 자기 내키는대로 입어서 상품을 손상시켰으면 당연히 책임을 져야죠.
    주인이 허락했다면야 둘 사이에 말로든 뭐든 미안하다 하면 될 일이고요.
    핫팬츠가 조각같이 작아도 브랜드 것은 비싸요.
    돈을 떠나서, 내의나 다름없는 남의 핫팬츠를 말도 안하고 입다니요???
    더구나 들어가지도 않는 거 낑겨입어서 튿어지게까지???

  • 50. 어휴...
    '10.9.18 10:07 PM (125.129.xxx.29)

    난 나이들어도 저런 주책바가지 아줌마는 되지 말아야지.
    교양과 품위가 있어야지.. 여기다 얘기하면서 자기편 들어줄 줄 알았겠지?
    눈이 질끈 감기네.. 진짜 쪽팔린다.

    이봐요 원글님! 진짜 그렇게 살지 마쇼!!!
    여기 댓글 하나하나 잘 읽어보고 그 나이에 꼭 철 좀 들기 바래요!

  • 51. 제생각엔
    '10.9.18 10:15 PM (119.212.xxx.89)

    평소에 짜증나고 주책맞게 구는 아줌마들 짜증나서 저런 말과 행동 한것같구요;
    사회에서 만나는 성인은 초면에 존댓말 하는게 당연한 예의예요
    25살이면 졸업했을 나이인 성인인데...
    그리고 아가씨로 보인데 이런말 참 사람 우스워보이니까 하지마세요;
    어른한테 못참은건 아가씨 잘못이지만 원인은 연장자분들께서 제공한듯--
    주인도 없는 물건에 손대는건 도둑질미수예요

  • 52. 제생각엔
    '10.9.18 10:17 PM (119.212.xxx.89)

    그리고 실밥이 터졌으면 전문 수선집에 맡겨야지 자기가 꼬매긴 뭘 진짜 어이읍네요 ㅋㅋ

  • 53.
    '10.9.18 10:47 PM (211.230.xxx.13)

    진짜 징그럽게 싫을것 같네요 남의 옷을 허락 받지도 않고 뭣하러 입어보는지요
    불쾌하네요 듣기만해도 딱 보면 본인 싸이즈 아니란거 모르나
    그걸 이해 해주길 바라며 ...(아줌마들이 바느질까지 해 주셨는데 나참)
    하시는 원글님이 더 어이 없어요

  • 54. 몰상식몰염치
    '10.9.18 11:17 PM (114.204.xxx.156)

    남의 옷 허락도 안 받고 입어보고 실밥튿어 놓고는
    자신이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고 뒤에서 욕이나 하는 그 몰상식한 아줌마를 두둔하는 사람들이 이해가 안됩니다.
    튿어진거 꿰메놓았으면 다 인줄 아나봐요... 말해도 뭐가 잘못인지 모르는 사람들...

  • 55. 나, 40대후반
    '10.9.19 12:18 AM (112.153.xxx.93)

    난 누가 내바지 입어보고 뜯어놨으면 저 아가씨보다 더 할것임.
    그거 얼마나 기분 나쁜데.. 친한사이에 입어보라 허락받고 입어본것도 아니고, 남의 사물함을 왜 디빈대?... 그직장 분위기 알만함. 그나마 나이어린 아가씨라 그정도 반항만 한것 같음 .

  • 56. ..
    '10.9.19 1:05 AM (99.226.xxx.161)

    주인이 없는사이 남의 바지를 입어본다는게 말이되나요?
    그리고 검은색을 왜 회색으로 꼬매놔요

  • 57. .
    '10.9.19 1:14 AM (125.134.xxx.17)

    이런 내용을 편들어 달라고 글 올리신게 대단하심...
    그 아가씨 진짜 불쌍해요...
    왜들그러시나요, 무식하게 ㅠㅠ

  • 58. 12
    '10.9.19 1:33 AM (124.49.xxx.30)

    25살짜리 아가씨가 같이 일하는 아줌마들 짜증나요 할 상황

  • 59. 어이쿠
    '10.9.19 2:09 AM (59.86.xxx.90)

    아줌마들 참 주책스럽다....66도 힘들지 모르는구만 44가 가당키나 해?

  • 60. 35
    '10.9.19 2:58 AM (119.196.xxx.174)

    그 35살 아가씨??????????????? 참 말 이쁘게 하네요


    딱 노처녀란 말이 맞는듯
    말 참 천하게 하네요 그러고 아가씨란 말이 듣고 싶은지........

  • 61. ㅋㅋㅋ
    '10.9.19 2:58 AM (180.150.xxx.107)

    심지어 주머니랑 밑단 두 군데 실밥을 다 뜯어놓고도 모른 척 그냥 내버려둬서
    그 아가씨가 보고 왜 이러냐고 물어보니까 그제서야 상황설명을 했다는 것도 황당해요.
    남의 옷을 말도 없이 입어보고 망가뜨려놨으면
    이래저래 됐다 설명하고 사과하고 변상하는 게 순서 아닌가요. 못 알아보면 그냥 넘어가려고 했나
    좀 입어봤다고 바느질까지 해줬는데 실밥 색 다르다고 뭐라고 한 게 전혀 아닌데요.
    정말로 저 아가씨가 이상한 아가씨라고 생각해서 올리신 글 맞나요.

  • 62. 짜증나는건
    '10.9.19 7:31 AM (116.37.xxx.138)

    25살 아가씨가 아니라 아줌마들이네요.. 세상에 어떻게 저토록 무개념들 아줌마집단들일까요? 노처녀라도 남들보기엔 아줌마 나이 맞쟎아요.. 처녀인지 아줌마인지 눈으로 보고 어떻게 압니까? 대부분 눈으로 나이 어림직작해서 아줌마.아가씨 하는거지..그아가씨는 어쩌자고 저렇게 무개념아줌마집단에서 일하다가 상처와 피해를 입는지 안됐네요..

  • 63. 길게 보면
    '10.9.19 10:50 AM (211.44.xxx.175)

    25살 아가씨는 시간 지나면서 정들 수 있는 유형,
    남의 반바지 입어보는 아주머님은 갈수록 짜증날 것 같은 유형.

  • 64. 저기
    '10.9.19 11:22 AM (219.241.xxx.89)

    저는 원글님 정신 상태를 의심해봅니다.
    남의 캐비닛 열어서 남의 옷 입어서 망가뜨려놓고 태연자약한 그 정신머리는 어디서 나왔답니까?
    35세에 단기 알바하는 분을 두고 골드미스라고 할까요?

    그리고 남의 옷을 입고 망가뜨렸다면 변상해주는게 순리지요.
    바느질해줬다고 장땡입니까?
    전문수선을 맡겨도 욕나올 판이구만...

    저기 아줌마들도 제정신이 아니고 님도 제정신이 아니신 듯...
    경우없고 자기 잘못은 선반 위에 두고 욕하는 세상에서 제일 되먹지 못한 타입들이시네요.

  • 65. 질문이요
    '10.9.19 4:19 PM (119.67.xxx.101)

    원글님이 이상하신분같아요
    그리고
    나이많으면 초면에 반말해도 됩니까?
    저 그런사람 정말 싫어해요 교양없어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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