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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보고있는데 넘 가슴아프네요 ㅠ

ㅜㅜ 조회수 : 675
작성일 : 2010-09-18 00:13:16
어린여자아이들이  무능력한 부모때문에 매춘을 하고 포르노를 찍네요.

그것도 끼니를 해결하기 위해.....

무덤덤하게 말하네요... 16살짜리 여자아이... "부모가 능력이없으니 저를 팔아서라도 돈을 벌려고 저를 남자에게 파는거죠"

부모가 그렇게라도 돈벌어오라고 내보낸다네요...휴...

12살 아이가 배가 뽈록해서 임신한 모습을 보니...가슴이 먹먹해지네요....ㅠ

부모님과 함께 있는것보다 센터같은데에 데리고있는게 안전해서 아이들이 모여있네요....

저런 아이들이 세상에 살고있다는걸 알기위해서라서도 W는 없어지면 안될 프로그램인데...ㅠㅠ
IP : 122.36.xxx.4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자요
    '10.9.18 12:27 AM (119.149.xxx.65)

    옛날 인터넷에서 떠돌던 얘기중에
    지구위에 살고 있는 인구중에 학교 교육 받은 사람 몇 프로,
    마실 물 걱정이 없는 사람은 몇프로,
    오늘도 전쟁에 대한 걱정으로 걸을 때도 지뢰를 피해가며 사는 사람이 몇 프로,
    인터넷을 사용할수 있는 사람이 몇 프로,..
    뭐 이런 거 있었는데
    그거 보면 한참씩 그래도 비교적 안전한? 나라 한국에서 크게 돈걱정없이
    굶을 걱정없이 사는 나는 참 행복한 사람.
    선택받은 인류란 생각에 고개가 숙여지던 생각 나요.

    그 위치를 매주 일깨워주던 프로가 바로 w인데,
    정부발 낙하산 사장 한 놈이 참 여러모로 헤집어놓네요.

  • 2. ㅜㅜ
    '10.9.18 12:34 AM (122.36.xxx.41)

    늘 가슴쓸며 보게 되는 프로그램이고. 현재의 나에 대해 돌아보게되는...

    그리고 이 세상에 전혀 내가 생각치 못한 세계가 있단것도 꺠우쳐주는 프로그램인데...

    내 아이가 봤으면하는... 근데 없어지다니....휴..

  • 3. ....
    '10.9.18 12:40 AM (218.209.xxx.252)

    쓸만한 프로는 점점 없어지네요.

  • 4. 정말
    '10.9.18 1:21 PM (175.124.xxx.46)

    반드시 있어야 할 프로그램인데, 보기가 너무 두려워요
    속상하고 가슴아픈 엄연한 현실이지만 외면하고 싶은. 비겁하고 두려운 거겠지요.
    그래서 저는 소시민인가봐요.
    sos출동인가? 와 w, 그리고 동행은 잘 안보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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