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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좀 도와주세요 ㅡ.ㅡ

우야꼬 조회수 : 1,269
작성일 : 2010-09-17 23:08:27
해물 파전을 해 먹으려고 재료를 사오다가 깜빡해서 오징어를 못사왔어요.

그래서 남편보고 들어오면서 오징어 한마리 사가지고 오라고 했는데...

글쎄...문어를 사가지고 왔네요. 흑~

흑...어쩌죠? 이 문어는 어떻게 해서 먹어야 할까요?
해물 파전에 썰어 넣으면 질기지 않을까요?

정말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그나저나 남편은 미안하다고 다시 오징어 사러 나갔네요.

나...참....생판 문어로 요리도 해본적 없는데, 어찌하여 이걸 덜컥 사왔는지. 에휴~

문어 요리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도와주세요.
IP : 188.60.xxx.22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초보라서
    '10.9.17 11:09 PM (110.10.xxx.80)

    문어는 그냥 푹 삶아서 잘게 썰은 뒤에 초장에 찍어 먹으면 좋을 듯..^^;;
    문어 삶은 물이 좋다니까 그것도 어떻게 섭취를 하시고...^^;;;

  • 2. 문어
    '10.9.17 11:10 PM (58.227.xxx.70)

    살짝 데쳐서 참기름에 소금넣은 장에 찍어드세요 간장에 졸이기도 하는데 이건 질겨져서 맛없고 탕수국에 넣어도 되니까 냉동시켜뒀다가 담에 요리해도 되죠

  • 3. 우야꼬
    '10.9.17 11:16 PM (188.60.xxx.220)

    아 빠른 답변 감사합니다.
    삶거나 데쳐서 찍어 먹는 방법이 제일 간단하겠군요.
    문어 삶은 물이 좋나요? 검색해 봐야겠군요.
    바쁘신데 답글 달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4. ..
    '10.9.17 11:25 PM (221.140.xxx.41)

    아~~ 욱겨..ㅋㅋ

  • 5. .
    '10.9.17 11:35 PM (125.185.xxx.67)

    숙회하고 남은 것 썰어서 전에 넣어도 좋아요.
    채치거나 종종 다지거나요.

  • 6. ㅇ_ㅇ
    '10.9.17 11:46 PM (124.5.xxx.126)

    저는 남편이 타코야키팬도 사오고 가루도 다 사왔는데 문어를 못사서 못먹고 있는데...
    왜 저희 동네는 문어를 안팔까요 ㅠㅠ

  • 7. ...
    '10.9.18 2:05 AM (63.224.xxx.246)

    맛있겠다...

  • 8. ...
    '10.9.18 4:52 AM (99.235.xxx.53)

    ㅋㅋ

  • 9. 울남편에게
    '10.9.18 8:07 AM (125.182.xxx.42)

    이야기 해 주니까 하는 말...
    문어나 오징어나 같은거 아냐??

  • 10. ㅋㅋ
    '10.9.18 10:07 AM (203.236.xxx.246)

    남편한테 이야기 해주니까
    일부러 그런거라고...
    또 못 시키게 ㅋㅋㅋ

  • 11. 우야꼬
    '10.9.18 9:46 PM (188.60.xxx.220)

    ㅎㅎㅎ 덕분에 문어도 잘 먹고 해물파전도 따듯하고 파삭하게 잘 구어 먹었어요.
    참 남편 덕분에 울다가 웃어보네요. 막상 문어 받고선 너무 당황해서 화가 났는데, 또 오징어 사가지고 와주어서 풀리기도 하고, 생각해 보니 웃기기도 하구요 ㅎㅎㅎ
    남자들은 정말 생각 못하는 곳에서 헛똑똑이 들어나는거 같아요. 그래도 그렇지 어찌 오징어를 문어로 듣고 사오는지. 암튼 여러분들 댓글도 재미 있게 읽었구요, 모두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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