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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나 미국 화장품 회사들이요, 유럽여자들 화장 거의 안한다는데 누구한테 팔죠?

미스테리함 조회수 : 3,660
작성일 : 2010-09-18 00:08:29
사실 거긴 파티 때나 화장 좀 한다는 풍문을 많이 들어서요.

프랑스나 미국 화장품 회사들 엄청 많잖아요?

그런데 그 화장품들 (주로 색조) 자국내에서 판매가 되긴 될까요??

일본의 화장품 회사들은 이해가 가는데, 일본여자들이 워낙 눈화장을 두껍게 하니깐,

미국, 유럽의 화장품 회사들은 도통 이해가 안가네요.

그렇게 적게 팔고 운영이나 할 수 있을까요?

아님 아시아에서 다 사주는 건가요?

일본여자들이 물론 많이 사줄거고, 한국도? 그런데 한국여자들은 아이섀도 뭐 이런거 잘 안하잖아요.

중국여자들도 많이 하나? 중국여자들은 로션도 안바른다는 소문을 들어서 그것도 회의적.

그럼 결국 일본여자들이 다 사주는 건가요??
IP : 59.4.xxx.216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9.18 12:13 AM (222.106.xxx.112)

    일본여자들이 눈화장을 두껍게 한다는 생각 안해봤어요,
    어린 여자애들은 간혹 화장으로 떡지고 다니긴 하지만,,우리나라도 그런 부류는 있고 ㅠㅠ
    색조는 유럽과 동양이 다르게 출시되는것 같아요,
    유행색상에 민감하게 반응하는건 동양같고,..
    뭐 전세계 여자가 몇명인데요,,,
    중년 이후를 보면 확실히 우리나라 여자들이 화장 진하게 해요,,

  • 2. 0-0
    '10.9.18 12:30 AM (121.88.xxx.236)

    유럽이래도 이태리쪽은 늘 화장을 많이해요. 특히 눈화장 중심으로.. 십대부터 할머니까지....
    굉장히 진하게 하죠. 프랑스브랜드래도 시장이야.. 유럽, 남미...아시아까지...

  • 3. cosmetic
    '10.9.18 12:36 AM (116.121.xxx.65)

    유럽여성들도 화장을 한답니다. 단지 어디에 신경쓰냐 이거지. 저번 잡지에서 유럽여성들의 뷰티리포터 읽어봣는데, 이태리인지 프랑스인지 정확한 국명은 생각이 안나지만, 유럽 여성들은 마스카라에 신경 많이 쓰구요. 속눈썹 길이. 파데등 베이스는 안해도 마스카라는 꼭 한다. 또 립스틱을 바른다. 이런 것 등이 있어요. 그럼 그것에 따라 마케팅도 제품 개발도 발달하죠.

    그래서 이번에도 메이블린에서 신상 나왔는데, 워터프루프에 볼륨에 싹싹 지워지는. 등등

    그리고 건조해서 크림 등을 많이 발른다고 합니다. 스킨, 로션, 크림, 에센스 많은 단계를 하지 않고 보습이면 스킨 크림 왕창. 등등 간단하게 보습 진하게 이런 식으로요. 평소에 피부 베이스 화장은 잘 안하지만요.

    일본은 워낙에 화장품 시장이 넓기도 하고, 그래서 젊은 사람들은 정말 퍼펙트하게 피부 베이스도 엄청 신경쓰고 눈화장(여기도 속눈썹 완전 중요시 생각해서)마스카라 잘 나가요. 입술을 빨간색이 아닌 눈에 공들이니 베이지나 분홍 베이지 등으로 살짝 해주고.
    일본 아지매들 50대 이상의 분들은 화장 잘 안하지만, 외출시 립스틱으로 빨갛게 발라주는게 예의라고 생각한다 합니다. 일본서 사는 이모 말하길..

    중국은 개방 많이 되었지만, 화장 많이 하는 것보다 특징이 있어요. 눈썹 가늘게 그리고. 머 그런..
    장쯔이 같은 스탈이 이쁜지 눈썹 가늘게 많이 그리더라구요. 일본한국에 비하면 화장품 많이 안바르긴 하죠. 그래도 인구수가 있으니 열심히 화장품 회사가 목 매고 눈독 들이고 있구요. 더 개방과 발달이 되면 나아질 거니깐.

    한국은 말 안해도 아실거구,

    암튼 제가 읽고 본 상태는 저렇답니다. 몇 년전 슈어 기사에서 기억나는 것은 우리나라 여성들이 많이 바른다고 하는데. 기후가 건조해서 그럴 수도 있고. 그렇다는데. 최근 기사는 유럽여성보다 크림을 덜 바른다 이렇게 나오더라구요.

  • 4. cosmetic
    '10.9.18 12:39 AM (116.121.xxx.65)

    아. 유럽쪽은 향수 잘팔린다고 하더라구요. 마스카라랑 ^^
    아시아는 미백,

    글로벌 굿제품은 안티에이징이기도 하지만. 에스티의 스테디 베스트 셀러인 갈색병만 보아도요.^^

  • 5. 유럽도
    '10.9.18 12:56 AM (112.152.xxx.157)

    많이 하는데요..근데 그 사람들은 많이 하는데도 워낙 이목구비가 뚜렷한 터라 티가 별로 안나요(화장한 티가)..근데 화장 안한 얼굴을 보면 깜짝 놀라요. 좀 지저분해 보인다고나 할까 그 사람들도 20대만 지나면 노화가 시작되니까 많이 가꿔요. 심지어 얼굴에 면도안하면 여자들도 수염이 가득나서 가끔 헉 합니다.

  • 6. ㅎㅎ
    '10.9.18 1:15 AM (211.33.xxx.121)

    이탈리아 사람들은 꾸미는 걸 굉장히 좋아해요.
    특히 남자들이 더더욱 외모를 가꿉니다. 우스갯 소리로 이태리에서는 트럭운전수(트럭운전하시는 분들을 비하하는 게 아니니 오해 없으시길)도 빼입고 다닌다죠. 그리고 가장 수수한 나라는 독일이아닐까 싶네요. 여긴 맨얼굴로 다니는 성인여성이 절반이 넘을겁니다.

  • 7. ..
    '10.9.18 2:03 AM (63.224.xxx.246)

    일본 여자들이 눈화장을 많이 하고 한국 여자들은 아이섀도우를 안하나요?
    제가 아는 거랑은 좀 다른...
    미국 사람들, 백인 흑인들 화장 많이 해요.
    "유럽도" 님 글처럼 잘 안보이죠. 눈이 구조가 뼈가 들어가 있어서 자세히 안보면 안한 거 같아요.
    눈썹 다 정리하고 마스카라 많이 하고, 색조는 내추럴하게 흐린 색을 많이 쓰지만 쓰긴 다 쓰구요.
    결정적으로 파운데이션과 파우더색이 자기 피부랑 똑같은 색을 써요. (한국인들은 좀 밝은 색을 사용해서 화장이 진해보인다는 생각)
    그러니 피부만 깨끗해보일 뿐 화장을 안한 것 같이 보이죠.

  • 8. ..
    '10.9.18 2:04 AM (63.224.xxx.246)

    그래도 역시 색조 화장품의 중요 시장은 한국이라는 말을 들은 거 같아요.ㅎㅎ

  • 9. .
    '10.9.18 2:53 AM (119.64.xxx.14)

    저 프랑스 갔을 때 보니까 파리 여자들 화장 엄청 잘하고 다니던데요?
    특히 마스카라랑 아이쉐도우랑.. 눈화장 넘 이쁘게 한 여자들 많았어요.

  • 10. 이태리
    '10.9.18 5:17 AM (80.116.xxx.220)

    유럽이래도 이태리쪽은 늘 화장을 많이해요. 특히 눈화장 중심으로.. 십대부터 할머니까지.... 22222 물론 할머니들은 하는 사람있고 않하는 사람들도 많지만요. 전에 학교다닐때 보니 애들이 아무리 민낯이어도 마스카라는 꼭 하고 온다는... 진짜로 유럽 여자들은 마스카라 굉장히 중요시해요. 마치 예전에 우리나라 여자들이 입술은 꼭 바르듯 ..여기 애들에겐 마스카라가 필수

  • 11. **^^^
    '10.9.18 10:08 AM (122.35.xxx.89)

    유럽에서는 이태리 여자들이 화장을 많이 하지만 파데보다는 마스카라와 볼터치, 아이라인 정도죠. 이태리 사람들이 윤곽이 워낙 짙어서 좀만 화장해도 짙어 보이기도 하고요.
    암튼 유럽여성들은 눈화장과 볼터치에 집중적으로 하는것만은 사실이구요.
    그러나 대체로 유럽인들은 보통 완벽하게 꾸며진듯한 느낌의 화장이나 옷차림을 아주 싫어해요.
    잡지에 나오는 모델들의 화장이나 옷차림들은 특히 다들 싫어하더군요. 너무 인위적이라고.
    스위스 친구도 그랬지만 보통 유럽남자들은 화장 짙고 너무 꾸며진듯한 옷차림 싫어해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화장은 단연 가장 많이 하는것 같구요.
    한국이 화장품 소비가 세계 1위인것은 유명하잖아요.
    우리나라 여자들은 젊은층은 보통 화장 잘하는것 같고 그리 짙진 않은데 위에 어떤분 말씀대로
    중년층으로 가면 화장이 짙어요. 저도 중년이지만 우리나라 아줌마들 참 화장을 못한다는 느낌이 확 들고요.. 특히 검은색 눈썹과 튀는 색 립스틱은 정말....
    화장하고 다니는 남자들도 우리나라에선 젊은층에서 꽤 보이는데 정말 놀라워요.
    유럽에서는 게이들이나 그러거든요?
    일본도 화장품 소비가 큰 나라지만 그래도 일본인들은 일반적으로 화장이 짙진 않아요.
    여러나라사람들을 봤을때 러시안, 아랍계 여성들이 화장이 짙고 천박하더군요.

  • 12. **^^^
    '10.9.18 10:15 AM (122.35.xxx.89)

    그리고 또...
    화장이나 옷차림에 있어서 유럽인들은 때와 장소에 따라 구별해서 입어요, 예를 들면, 직장에서 출근하는 차림은 최소한의 엷은 화장에 심플하고 단아한 옷차림에 단화...저녁에 레스토랑, 콘서트, 파티, 디스코떽, 데이트 나갈때는 펄 들어간 좀 화려한 화장에, 가슴골 파진 섹시한 옷차림. 하이힐 등등. 공휴일에는 거의 노 메이컵에 캐쥬얼 복장.

  • 13. 흠..
    '10.9.18 10:25 AM (121.165.xxx.93)

    어느분 댓글보고 열심히 썼는데, 그 댓글 지우셨나봐요.

    여자들의 화장의 정도가 그 집단에서 여성의 위치를 반영한다는 걸 심히 공감하는 사람인데요.
    이게 나라별로도 그렇지만, 한 나라 안에서도 장소, 회사의 분위기에 따라서도 그래요.
    대체로 살만한 나라(회사)에서 지위가 중간이상인 그룹의 여성들은, 옷은 잘 입어도,
    화장에 공을 들이진 않는 것 같아요.

    제 경험으론 상대적으로 남성우월 분위기가 강할수록 여자들이 화장을 많이(여러종류) 해요.
    일본, 한국, 이태리, 중동 국가.. 대표적 남성우월사회예요.

    프랑스는.. 일단 거긴 동유럽, 아랍 이민자들이 아주 많은 나라고요. 분위기는 누가 뭘하든 상관없는, 귀족이 해체된지 이백년 넘은 나라지만, 또, 유럽에서, 맞고 사는 여자가 가장 많은 나라이기도 해요.
    독일이나 북유럽, 호주, 뉴질랜드 길거리에서 화장 공들여한 사람 보기 쉽지 않고요.
    물론 클럽에 가면 온갖 치장 다하고 나온 사람들만 있고요.

    우리나라도 같은 IT 계열회사라도 여자들이 좀 나름 평등하다 싶은 곳에선 화장을 공들여한 사람 별로 없어요. 대게 월급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거나 옷값 지원이 되거나 하니까, 옷들은 잘 입어요 (베이직한 고급 브랜드 분위기).
    그렇지 않고 대놓고 남성우월인 회사에 가보면 역시나 여자들 화장이 겹겹이 바른 화장이죠.

    서양 여자들이 눈화장에 중점을 두기는 해요. 우리식으로 바탕 화장(??) 그런걸 별로 안해요. 그냥 후딱 발라요. 가게에서 파는 것도 우리처럼 스킨 로션, 에센스, 크림, 뭐뭐.. 그렇게 종류가 많지 않구요. 내가 다 바꿀려고 하니까 골라달라고 해도 스킨, 크림, 선블럭.. 이정도 골라줘요.

    로레알 회사 사장이든가 아주 높은 사람이 한국와서 인터뷰 한 걸 본 적이 있어요.
    (에스테로더, 로레알, 맥이 모두 한 회사 브랜드일거예요.)

    한국이 자기네한테는 최고 시장이래요.
    기초화장, 색조화장 골고루 다 아주 많이 팔린대요.
    20살부터 시장에서 장사하는 할머니까지 최소한 립스틱은 꼭 바르는 나라는 한국이래요..

  • 14. -0-
    '10.9.18 10:43 AM (59.4.xxx.216)

    일본여자들은 화장 많이 안한것 같은데 그게 사실은 엄청나게 바른거라더군요.
    일본아줌마들이 그랬어요, 맨얼굴 같은 젊은 일본여자얼굴에 속지말라고 ㅎㅎ
    그리고 일본은 화장 안하면 동네수퍼 못가는 곳이래요.
    여자는 생얼을 절대 보여선 안되는 곳이라고.
    보통여자들의 눈화장 시간만 3시간 이라는 말이 있더군요.
    그래서 화장품 최대 소비지가 일본일 거라고 생각한 거예요.^^
    한국은 피부화장은 많이 하는듯 한데 사실 아이섀도는 잘 안바르더군요. 아가씨들이.

  • 15. ^*^
    '10.9.18 10:49 AM (122.35.xxx.89)

    흠님, 다 동감하는데 왜 이태리가 남성우월사회죠?
    저 이태리에서 오래 살았는데요, 시칠리아라든가 남부가 마쵸기질이 많이 남아 있긴 하지만 그 나라 전체적으로 봤을때 남성우월사회는 절대 아닌데요?
    오히려 한국을 잘 아는 이탈리안들이 한국의 남성우월주의에 깜놀하거든요? 한국의 남성중심사회에 대해 정말 많은 비판을 들었어요. 저 역시 두나라를 잘 알기에 그들의 비판에 공감하구요.

  • 16. ^*^
    '10.9.18 10:52 AM (122.35.xxx.89)

    주제에서 빗나간 얘기지만 우리나라 여자들, 제발 전철안에서 화장하는거 보고 싶지 않네요.
    민폐라고 딱히 말할순 없지만 보기에 정말 추해요.
    오죽하면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이 한국의 그런 풍조를 보고 놀라겠어요?
    화장하는 모습을 남에게 보여주는것은 정말 추해요.
    화장은 화장실에서 !

  • 17. 흠..
    '10.9.18 11:08 AM (121.165.xxx.93)

    이태리 살아보진 않았고, 그냥 업무적으로 조금 아는 정도예요. 전체적으론 남성우월이 아니시라니 그럼 그 부분에서만 그런건지..
    회사돈을 개인적으로 쓰거나 접대(유흥??)에 쓰고 다른 이름으로 올릴 가능성이 있는 나라로 꼽히는 곳이, 이태리, 중국, 한국, 일본.. 이었어요. 주 감시 대상이요 -.-;;

  • 18. jk
    '10.9.18 11:38 AM (115.138.xxx.245)

    그런 말도 안되는 풍문은 누가 퍼뜨리는지 모르겠지만!!!

    서구애들은 사춘기되면 메이크업부터 하는 애들이거든요?
    근데 무슨 서구애들이 화장을 안해요??? 한국에서는 화장품이 스킨케어제품을 말하는 것이지만 걔네들에게는 화장품(cosmetic)이라는건 make up 제품을 말하는 것인데요.

    어디서 그런 말같지도 않은 소리가 퍼지고 있는건지...

    하긴 "미국애들은 무조건 라이브만 한다더라" 라는 개소리를 하던데
    위대하신 휘트니 휴스턴님하 18년째 팬인 제가 보면 오히려 한국이 라이브는 더 많이 하고
    미국 가수들도 90년대 초반까지는 립씽크 쩔게 했거든요? 밀리바닐리 사건이 터지고나서 좀 덜하긴 했지만 90년대에도 립씽크 많이 했고....

    마돈나는 아예 90년대 초반까지 공연에서도 립씽했고
    부리트니는 뭐 더 말할것도 없고
    마이클 잭슨도 90년대 이후로는 립씽이 많거든요?
    립씽의 여왕이신 그 이름을 언급하지 말아야할 XXXXXXXXXXXXXXXXXXXXXXXXX는 더 말할것도 없고
    립씽하다가 사건 터져서 개망신당한 애슐리 심슨은 뭐 언급할 필요도 없고...

    하여간에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꼭 이상한 소리를 퍼뜨리는 사람들이 있어용..... 짜증남.

  • 19. jk
    '10.9.18 11:39 AM (115.138.xxx.245)

    그리고 한국 화장품 소비가 세계 1위라는건 스킨케어 제품을 말하는거지
    메이크업 제품 사용량이 세계 1위라는게 아니거든요???

  • 20. JK님 나오실 줄
    '10.9.18 11:46 AM (211.109.xxx.163)

    알았다는...ㅋ
    안 나오시면 섭섭해진다니까요, 요즘엔,,^^

  • 21. JK님 진정하시고
    '10.9.18 1:02 PM (122.35.xxx.89)

    cosmetic이라 하면 스킨캐어든 메이컵 색조든 다 포함되서 일컫는것이고요,
    근데 왜 화장품 얘기에 라이브, 립싱크 얘기가 여기서 ?
    서구 나라들이 중학교 정도때 일찌기 화장 시작들 하긴 하지만 일반적인건 아니예요.
    적어도 유럽에서는. (미국, 호주, 캐나다쪽은 모르는 바이니 패스~).
    대학생들도 화장 하는 애들도 있지만 메이컵 안하는 애들이 훨씬 더 많구요..
    (뭐 디자인 학교같은 경우는 다르지만요).
    우리나라처럼 피부나 화장에 집착하거나 공 들이지 않고 화장품에 돈 그리 많이 쓰지도 않아요. 월급 500-1000이상 버는 여자들도 화장품은 마켓에서 메이블린같은거 쓰고요,
    색조 화장품은 아무래도 좋은걸 쓰는 경우가 많구요.
    JK님 진짜 다혈질이시네요?? 뜨악 !
    흠..님은 어떻게 살아보지도 않고 몇몇 이태리 직원들만 갖고 그나라 사람을 평가하지요?
    어떤 나라에 잠시 여행 갔다 왔거나 아님 5년 이하로 잠시 유학했던 사람들이 마치 그 나라 다 아는것처럼 말하는거 정말 웃기는 일이예요. 제 경험으로 봐도 학생 신분으로 살때는 그 나라 현실을 꿰뚫어 볼 수 없고 5년 이하의 외국생활은 그 나라를 이해하는데 턱없이 부족해요. 언어라든가 적응도 등등을 따져 봤을때...

  • 22. JK님 진정하시고
    '10.9.18 1:29 PM (122.35.xxx.89)

    스킨케어 제품은 화장품 아니냐고요? JK님 !!

  • 23. 제가보기에도
    '10.9.18 2:05 PM (118.33.xxx.125)

    서양여자들도 화장 많이 하는거 같아요. 아주 어릴때부터 하잖아요. 단지, 우리보다 워낙 얼굴이 입체적이다 보니 표가 덜나는거 아닐까요?

  • 24. 전못봣음
    '10.9.18 3:58 PM (220.95.xxx.70)

    제가 외국인을 많이 보는 곳에 사는데요 (한국)
    진짜 단 한명의 외국인 여자도 화장한 모습을 볼 수 없었어요.
    할머니 아줌마 처녀들까지.
    했는데 눈이 깊어서 우리가 잘 알아채지 못하는 것일까요?
    볼터치 이런건 그래도 잘 보일텐데.
    아, 메니큐어는 공들어 이쁘게 한거 봤네요.
    국적도 미국 캐나다 유럽 북유럽까지 다양합니다.

  • 25. ㅡㅡ
    '10.9.18 4:20 PM (219.250.xxx.126)

    서양..특히 이태리는 진짜 마스카라 열심히도 바르죠.
    그렇지 않아도 길고 풍성한 속눈썹인데......
    암튼 이태리 남자친구들은 한국 여자들 보면 화장을 많이 한다라고 평을 하더라구요.
    아무래도 대체적으로 기본적인 색조까지는 다 하고 다니니까요..

    전체적으론 남성우월이 아니시라니 그럼 그 부분에서만 그런건지..
    회사돈을 개인적으로 쓰거나 접대(유흥??)에 쓰고 다른 이름으로 올릴 가능성이 있는 나라로 꼽히는 곳이, 이태리, 중국, 한국, 일본.. 이었어요. 주 감시 대상이요 -.-;;
    =>근데,,이 부분이 왜 남성우월주의인지 저는 잘 모르겠어요.
    사실 한국에 나와 있는 이태리 친구들 보면 다들 모든 것을 회사카드로 긁긴 합니다.
    그래서 몇 년동안 한국에서 근무하는 동안 집 살 자금 다 마련했더라구요.
    이태리 사회가 남성우월적인 부분도 있고 또 모계중심인 부분도 있습니다.

  • 26. ㅡㅡ 님,
    '10.9.18 10:04 PM (122.35.xxx.89)

    남성우월주의와 님의 회사 직원들이 개인 비용을 회사 카드 남용하는거와 무슨 상관이죠?
    위에 제가 말했잖아요? 이탈리아도 남부 (특히 시칠리아)사람들이 엄청난 마쵸라고요.
    사실 이탈리아내에서도 시칠리아는 워낙 떨어져 있어 자기네 땅이라고 보지도 않고요,
    시칠리아는 오랫동안 동방 아랍의 통치를 받았던 땅이어서 더 더욱 남성우월주의 문화가 남아 있지요. 너무 얘기가 길어질거 같아 대충 요약하자면요, 이탈리아는 보통 남녀 똑같이 맞벌이하고요, 집안일이나 육아 나눠서 하구요, 어딜가든지 항상 부부동반하고, 여자들 인권 상당히 쎄고요,
    유럽 선진국 다 그렇듯이 이혼의 경우도 법이 여자에게 유리하게 되어 있어 이혼하면 남자 쪽박 찹니다. 아파트 다 부인과 자녀들에게 내줘야 하는건 물론 부양비도 장난 아니예요. 뭐, 다른 유럽 선진국과 다른 차이를 못 느껴요. 스페인이 마쵸의 나라고, 남성우월주의가 좀 강한데 그래도 우리나라와 비교될 정도는 아니죠.
    유럽여자들에 비해 한국여자들이 화장을 많이 한다는 느낌은 외국인들이 다 공통적으로 느끼는거구요. 뭐라할까...한국여자들은 너무 꾸며져 있다고 할까...유럽인들은 화장을 해도 한국인처럼 그렇게 처음부터 끝까지 메이컵을 하진 않아요. 옷색깔도 그렇지만 색조화장도 튀지 않는 자연색으로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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