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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전 sbs <자기야> 보셨나요?

보셨나요? 조회수 : 9,279
작성일 : 2010-09-18 00:37:56
거기 나온 전문가 말씀대로,

문제 없는 부부는 없다.  문제가 없다고 말 할 뿐이다. 라고 하셨는데, 정말 그런것 같아요.
제가 여자라 그런지, 부인 입장에서 더 감정이입해서 봤네요.

제일 나쁜것 같은 남편은,  양원경, 조영구.
근데 울 남편이 두 사람 섞어 놓은 것 같아서 더 슬픔...ㅠㅠ

나중에 남편도 한번 보여줘야겠어요.
제가 늘 하는 말이 나만의 바가지는 아니라는 거...
제 남편, 여자들의 감정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이라서 대화도 안되고 정말 힘들었거든요.

우리 부부도 저런 전문가 선생님께 상담 받고 싶어요.
IP : 211.213.xxx.139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9.18 12:39 AM (122.36.xxx.41)

    저두요.

  • 2. ,,
    '10.9.18 12:46 AM (119.66.xxx.49)

    거기 이야기들 각본 있나요?
    요리아줌마 이야기는 참 놀랍던데요.
    사실 조영구씨 부부갈등은 절대 안보여줄것 같은데 말이죠.
    모태폭발? ㅎㅎ

  • 3. 아줌마
    '10.9.18 12:47 AM (121.166.xxx.29)

    오늘 후반부에 흥미로웠(왔?)어요.
    전 열심히 보다가,,,,
    다음주 예고 보면서 같이 눈물이 찔끔 나더라구요.
    다음주엔 역할극을 하는 거 같던데, 우지원도 울고, 양원경도 울고, 아내들 당빠 울고,,,,,
    예고편 보니 그 장면들이,,,,,, 연출이나 연기는 아닌 거 같던데요..
    모든 예능에는 대본이 있지만,
    역할극 부분은 대본 없이도 진행 자체가 충분히 가능하니까 리얼리티 살리기 위해서라도 그렇게 한 거 아닌가 싶어요. 추측에.

    부부갈등이라는, 대한민국에선 다들 쉬쉬하고 살았던 주제를 (이제 시작단계지만)
    이렇게 방송에서, 전문가를 초빙한 상담이라는 틀 안에서 다뤄주는 게 참 고맙더라구요.

  • 4. 원글
    '10.9.18 12:49 AM (211.213.xxx.139)

    그러게요, 옆에 이혜정씨 사진 나오는데...그런 사연이 있을 줄은...
    시간이 지나 상처엔 딱지가 앉았겠지만, 잊긴 힘들겠죠...
    그렇지만, 방송에서 그런 이야기 하기 쉽지 않았을텐데.

  • 5. 아줌마
    '10.9.18 12:55 AM (121.166.xxx.29)

    아주 예전에 다른 방송에서 적어도 한번은 얘기 하셨더랬어요. 처음은 아니에요..
    다른건 몰라도 아주 솔직하셨고,,,,, 참 하기 힘든 얘기였을 텐데 말입니다.

  • 6. 오늘 재밌었어요
    '10.9.18 12:56 AM (122.32.xxx.154)

    티브이는 몽땅 연출이고 설정이라지만..
    나라면 그런 설정은 하기 싫었겠어요.

    제눈에는 무척 솔직하고 진지해 보여서
    평소에 농담하면서 웃고 떠는 것 보다
    훨씬 재밌었답니다.

    아...양원경씨랑 조영구씨..
    쫌...
    어쩌면 그렇게 일방적일까요?
    우리 남편이 사랑스러워 보일 정도였어요.
    말안통하고 소통안하는 사람하고 사는거 정말 피말릴것 같아요.

    빅마마 이혜정씨를 보면서
    '아.. 남들은 부잣집에서 태어나서 의사한테 시집가서 좋겠다'하고 부러워했을테지..
    친정 빵빵하고 남편 돈 잘버는 의사인데도 어김없이 부부간의 문제는 생기는구나...
    그렇게 생각했었어요.

    저는 양원경씨 부인이 제일 맘이 아팠어요.
    그리고 조영구씨 부인도...
    조영구씨가 집에 오면 가슴이 콩닥콩닥 뛴다고 하니 참...
    (이궁.. 남 맘아파할 처지도 아닌데 오지랖은..)

    다음주 예고보니 남편들 눈물 흘리던데
    다들 좋은 방향으로 잘 되었으면 좋겠어요.

  • 7. 원글
    '10.9.18 12:57 AM (211.213.xxx.139)

    앗 그래요? 제가 사실, 아침방송도 안 보고, 저런 프로그램도 요즘에나 보기 시작해서...
    전 처음 듣는 얘기였거든요. 어쨌든...힘든 이야기를 하셨네요.

  • 8. 이혜정씨
    '10.9.18 12:57 AM (123.141.xxx.8)

    이혜정씨가 왜요?
    혹시 여자에게 받은 넥타이이야기 했나요?
    그때 그냥 남편이 마음은 있었지만 하지 않았다. 이 정도로 이야기 했었는데...
    괜히 궁금하네요.

  • 9. 보면서
    '10.9.18 12:58 AM (112.158.xxx.16)

    다들 저 정도는 안고있는 문제인건가 싶다가....
    조씨네는 영 수위가 좀 위험한듯 싶더군요.
    이 프로 오늘 처음 봤는데 굉장한 것 같아요.
    대본이 있겠지만, 오늘 내용봐서는 대본30% 실제70%인듯..
    양씨부부 서로 참 많이 닮았다 생각 들었구요.. 그아내 현명한듯.. 왠지..

  • 10. 원글
    '10.9.18 1:00 AM (211.213.xxx.139)

    사람이 참 쉽게 변하진 않는 동물이라, 한두번의 상담과 역할극으로 얼마만큼 바뀔지는 모르겠으나,
    서로의 심정을 조금이나마 이해까지는 아니더라도 인지 할 수 있다면 그게 어딘가 싶어요.
    '사랑을 선택하는 특별한 기준'이라는 책에서, 정신과 의사의 상담내용중에,
    사람은 많이 바뀌어야 3% 바뀐다. 그렇지만 그 3%의 변화로 인생이 달라진다는 말이 있었어요.
    요즘 정말 동감하는 구절입니다.

  • 11. 아줌마
    '10.9.18 1:09 AM (121.166.xxx.29)

    예,, 아니 뭐 바쁜 사람들이 다 TV 만 보고 사는 거 아닌데,, 한가한 제가 이것저것 좀 많이 봤나봐요 ^^;;;;

    저도 양원경씨 부인이 제일 맘 아팠어요. 정말 아슬아슬한건 조영구-신재은 부부가 위험해보였지만,,
    정말 부부갈등 심각하면 어떻게 풀 실마리도 없이 서로를 향한 증오만 내뿜잖아요. 양상이나 내용은 다르겠지만.
    (저는 만배는 심한 상태를 경험했는데 악순환이 선순환으로 확 돌려지는 지점이 있었어요.)
    근데 딱 그 상태 같아 보였거든요.
    서로를 인생의 반려자로 선택한 남편과 아내가 서로 힘들어하며 사는 거 너무 가슴 아파요.
    물론 심하게 부당한 대우를 참고 살 필욘 없지만요.

    짜고치는 예능은 보는걸 참 힘들어하는 편인데 (콩트 같은것도..)
    살다보니 저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부부갈등이란게 항상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는 중대하고 첨예한 주제라서,,
    제 마음도 대입해볼 수 있는 이런 솔직하고 진지한 방송이 좋았어요. 감정도 이입할 수 있었구요.
    그래서 다음주가 무척 기대된답니다.
    많은 부부들이 무난하고 행복하게 살기도 하지만
    또 많은 부부들은 사랑해서 결혼했음에도 서로를 너무 힘들어하며 사는게 현실이니까요.

    원글님 말씀하신 대로 상대방의 상처를 '인지'하는 거, 정말 중요한 터닝포인트인 거 같아요.
    상담을 3년해도 그게 안되면 안되는거고, 상담을 한번해도 그게 되면 엉킨 실타래가 술술 풀리기 시작하는 듯 하더라구요.
    (내 상처가 너무 크면 잘 안되지요..)

    시청자들이 많이 응원해주었으면 좋겠어요. 많은 사람들이 아픔을 갖고 살아가는 한세상인데,
    털어놓고 얘기해서 풀 수 있다는 걸, 보는 사람들에게 간접경험으로서 알려주고, 그렇게 살아갈 수 있으면 얼마나 좋겠어요.

  • 12. ..
    '10.9.18 1:15 AM (115.143.xxx.148)

    조영구는 상대방말을 들을려하지않고 무엇보다 상담시에 와이프가 하는데 계속 옆에서 말짜르고 정말 매너꽝이었어요.
    부인이 답답할만 하겠어요.
    그리고 양원경부인 전부터 참~ 괜찮은 사람같았는데 맘고생 많이 한것 같아서 괜시리 짠했어요
    저도 여자라서 그런지 여자쪽에 감정이입해서 봐서 그런가 왜남자들이 다그래..하고 봤네요.
    그리고 이혜정씨남편 너무 가부장적이고 뭐랄까?항상 언성높이는것이..
    이혜정씨가 좋은남편은아니라도 좋은아빠라고 했는데
    만약 딸이라면 아빠같은 남편이랑 살고싶을까요?.. 아닐껏 같네요
    이혜정씨 가슴에 맺힌게 많아보였어요.

  • 13. 원글
    '10.9.18 1:20 AM (211.213.xxx.139)

    아줌마님!! 저 님께 상담받고 싶어요~~

    ..님.
    조영구에 대해서 저도 같은 생각이예요.
    당췌 남의 이야기는 들으려고 하지 않는 사람인가봐요.
    심지어 상담선생님이 중간에 중재 하려고 하는데도 자기 말만...-.,-

    양원경씨 부인이 생활비 얘기 하는데서 정말 허걱!! 했습니다.
    양원경씨 결혼은 왜 했으며, 왜 사는지....

  • 14. 나만의 견해
    '10.9.18 1:24 AM (114.129.xxx.79)

    역시나 남자들이 문제였습니다.
    남자들은 다들 엄마같은 아내를 원하는것처럼 보였고 개중엔 복종하는 여자를 원하는 남자도 보였습니다.
    여자 연예인들은 우리랑 다를줄알았는데...
    그리고 여자 연예인들은 우리보다 더 대접받고 살줄알았는데...
    저렇게 비참하게 살고있다니...
    연예인이라도 한국남자들은 어쩔수가 없나봅니다.
    이중에서 제일 나뻐보이는 남자들은...양원경씨랑 이무송씨 이혜경 남편...
    개선의 여지가 있어보이는 부부는 조영구씨 문천식씨 우지원씨...

  • 15. ..
    '10.9.18 2:58 AM (175.118.xxx.42)

    오늘껀 보지 못했는데
    문천식씨는 봄에 결혼하지 않았나요
    아직 한창 신혼일텐데

  • 16. 참...
    '10.9.18 3:24 AM (58.123.xxx.80)

    양원경 보면서 정말이지 저런 남자랑도 사는구나..싶더라고요.양원경씨 부인이 참 안됐고 불싸하기까지 하더라고요.수퍼모델이었다고 하던데...아직도 곱더라고요.생각하는 것도 차분하고 현명하고..양원경씨를 사랑하는 것 같은데 ..젊은 나이에 그러고 사는 것이 참 아깝단 생각이 들더라고요.얼마든지 사랑하고 받으면서 알콩달콩 살 수 있을텐데 ..양원경이 너무 일방적이고 가부장적이고 참 이기적인 성격인 것 같더군요.

  • 17. 유지니맘
    '10.9.18 3:26 AM (112.150.xxx.18)

    ㅜㅜ 전 못봤지만 . 댓글 보니 마음이 아프네요
    양원경 부인 ....
    제가 참 예뻐하던 아이였는데 ..
    (95년 슈퍼탈렌트 할때 나온 .)
    그 50명중에 나름 주관도 있고 가치관도 뚜렸하고 글로 다 적을수는 없지만 ..
    한동안 참 친했었던 아이였는데..
    그래도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

  • 18. 오늘
    '10.9.18 4:58 AM (125.180.xxx.63)

    자기야가 좀 달리 보이더군요.

    그냥 연예인부부들도 보통사람들과 다름없이
    똑같이 싸우고 힘들어하며 사는구나...
    별반 다르지않구나,,하구요.

    특히나 윗분들 말씀대로
    양원경씨랑 조영구씨는 정말 심각하더군요.
    조영구씨는 딱 저희 아빠구요...
    양원경씨는 제부랑 똑같아요...ㅠㅠ
    와이프들 우는 거 보니 저도 같이 감정이입이 돼서
    울컥 했네요.
    다음주가 기대되네요.

  • 19. .
    '10.9.18 8:39 AM (121.153.xxx.31)

    저번에 조영구 신혼좀 아내가
    조영구 쪼차내서 아내몰래 카메라들고갓는대..
    참 그대는 조영구 불쌍해보이더라고요.
    오죽햇슴 아내가 그랫을까햇지만요.
    워낙 직업상 늦개오나봐요

  • 20. ...
    '10.9.18 9:25 AM (112.169.xxx.116)

    아앗.. 댓글들 보니 넘 궁금해졌어요.. 못봐서 아쉬워요..
    그런데.. 이혜정씨는 어떤 사연이었나요..? 전에 몇번 보고 쌓인게 많은 것 같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었거든요..

  • 21. 이혜정씨는
    '10.9.18 9:32 AM (119.66.xxx.49)

    남편이 20여년전에 여자친구 만들었던것.
    뭐든 잘 흘리고 다니는 이혜정씨를 항상 혼내고 다그치고 주눅들게해서
    이혜정씨가 모르쇠로 일관하고 남편은 부인의 그 모르쇠를 질타하고,, 반복

  • 22. 이무송
    '10.9.18 9:34 AM (116.36.xxx.83)

    '모태다혈' 보고 빵 터졌어요.
    사실 제가 좀 그런편이라...
    남편한테 좀 미안해지더라구요.
    그래도 노사연씨 스스로 자기는 '모태다혈'이 자기의 매력이라고 느끼고 살았다고 하니
    이무송씨도 나와 다른 노사연을 좀 이해해줬으면 하는 생각이었어요.
    서로 다른 두 사람이 만나 사는 일이 정말 어렵구나하는 생각 절실하게 들던걸요.
    반면 조영구, 양원경...님들과 같은 생각입니다.

  • 23. ..
    '10.9.18 11:08 AM (114.206.xxx.244)

    제가 봤을땐 조영구씨네 부부는 둘다 너무 안맞는사람들끼리 만난것같아요.조영구성격과 그부인성격은 정말 서로 많은부분을 포기해야될것같던대요. 그리고 다들 속을 몰라서그렇지 양원경처럼 가부장적인남자들,나원래그래,나못고쳐,니가고쳐라,이런식으로 나오는남자들 엄청많지않나요?
    저희남편도 좀 그런편이라 많이 공감돼요

  • 24. ~~~
    '10.9.18 11:26 AM (203.237.xxx.223)

    그 운동선수 와이프가 나오자마자, 할 말도 못하고 눈물부터 흘리는데...
    남편이 하는 말 하나하나가 아프게 상처돼서 눈물이 주루룩 주루룩흐르는 것 같았는데...

    노사현 부부는 딱 우리부부더군요.
    우리도 화나면 먼저 말부터 나가는 사람과 화나면 말도 안하는 사람 둘이 만나서
    징~~ 하게 사네요

  • 25. 다른 시각
    '10.9.18 2:01 PM (124.49.xxx.68)

    남자들이 조리 있게 말하는 재주가 없어서
    자기 변명을 제대로 못해 손해보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저는 여자지만 남자쪽 입장에서 잠시 생각해보면
    연예인들 수입이 불확실하고 인기 없어지면 막막해질거라는
    불안감을 안고 사는 가장으로서
    돈문제에 민감해지고 그렇다고 가장 체면에 대놓고
    솔직하게 터놓고 살 수도 없고 뭐 그런저런 이유 때문에
    아내한테 인색하게 굴기도 하고 잔소리도 하는데
    철없는 아내들은 현재 수입에 맞춰서 소비하고
    사치도 좀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렇다고 여기서 제가 쫀쫀한 남편들 편을 드는게 아니고
    남편의 그런 입장도 아내들한테 이해를 시키면서
    문제를 풀어야지 일방적으로 아내편만 든다면
    그 부부들의 문제는 절대 해결이 안 날 것같은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그 빅마마의 남편은 편들고 싶은 맘은 없네요.
    제가 개인적으로 바람피는 놈들은 용서를 못해서요.
    이상 이런 의견도 있다고 적어

  • 26. 아..
    '10.9.18 2:11 PM (211.230.xxx.13)

    어느 부부나 문제가 다 있구나
    저도 여러가지 생각하며 보았어요
    어제 정말 같이 울면서 참 좋았어요
    남편 과 나 생각도 들고...그랬어요 흑흑
    우리모두 사는게 녹녹하지 않네요

  • 27. 저는 예전에
    '10.9.18 3:45 PM (121.138.xxx.243)

    빅마마선생님 나왔을때 보고 진짜 놀랬어요
    있는 집 자식에 의사사모님이라 우아하게 사는줄 알았더니
    그 의사남편분 엄청 짠돌이...짠돌이가 아니라 완전 궁상이었어요
    화장실에서 큰거는 두칸 작은거는 한칸에 소변은 물내리면 안되고 한번더 싸야되구
    레스토랑에서 썼던 냅킨 가져와서 또 쓰고...

    보니깐 빅마마선생님이 할말이 많더라구요 ㅎㅎㅎ
    의사샘은 사실이라서 그런지 웃기만 하고 ㅎㅎㅎ
    암튼 전 그 프로 보고 사실 그전에는 조금 비호감이었는데 갑자기 나랑 별반 다르지 않은 사람이구나라는 생각에 친근해지던데요??

  • 28. 빅마마
    '10.9.18 4:18 PM (211.179.xxx.234)

    예전에 아침마당에 나와서 자기 사는 집 혼수로 해갖고 갔다고 하지 않았나요?
    그때 당시에 2억정도 했었다고 한것 같은데
    무남독녀이고 친정에 재산이 많았다고 했던것 같은데

  • 29. 제 견해는
    '10.9.18 4:28 PM (183.96.xxx.149)

    문천식이나 조영구 부인이나 우지원 부인등은 웬지 여자들이 철이 없어 보이더군요
    자신의 겉치레등으로 나 예전에 잘나가던 여자인데 공주로 모셔줘야 되는데
    남자들이 잘 못해주니까 아직도 착각에 빠져서 조금은 남편 귀한 줄 모르고 자기사랑에 빠져 있는 공주과들 같았지만 양원경부인 과 빅마마는 아니였어요
    정말 같은 여자로서 맘 고생 많이 한 것 같더라구요....
    노사여는 원래 다혈질이어서 이무송이 고생 많이 한 것 같구
    노사연 대단하다구 하더군요...

  • 30. ....
    '10.9.18 5:40 PM (116.34.xxx.84)

    저도 어제 별생각없이 티비 틀었다가 자기야를 처음 봤는데..보면서 같이 울었어요..
    감정이입 되더라구요..

    특히..양원경씨 아내분요..사람 정말 괜찮은데 너무 나쁜 남편을 만났다 생각되더라구요.
    어제 남자들 중 저는 양원경씨는 정말 나쁜 사람이다 싶었어요.

    일전에 양원경씨가 인터뷰 한 것을 본 적이 있어요.
    한때 잘나갈때 자기가 그렇게나 건방을 떨고 거드름을 피워서 방송에서 퇴출됐었다고..
    나중에 자신을 돌아보며 달라졌다..그런식으로 말을 하던데 어제 얼굴이나 태도를 보니
    천성은 변하지 않는다는 느낌까지 들 정도로 여전하더군요..그 거만과 안하무인..
    정말 아주 아주 나쁜 사람이다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었어요.
    특히 아내분이 맘이 곱고 인내할 줄 아는 정말 현명한 여자이던데
    그런 아내의 성품을 이용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더구요..

    다른 부부보다 양원경씨 와이프에게만큼은 이혼하고 새삶 살아라 하고 싶었어요.

    빅마마 선생님도 남편분 나이도 먹을만큼 먹어놓고는 승질 부리고
    직업병으로 사람 하대하고 막말하고...앞에 있으면 너는 나이는 어디루 먹니..물어보고 싶더만요..
    참 한심하더라구요..

    그러고 우지원씨는 음..결혼을 잘못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러니까 아내분 사람 자체가 나쁘다기 보다는 그 여자분은 우지원씨 같은 운동선수를
    내조하면서 가정을 잘 꾸려나가는 스타일 자체가 아닌데..
    따지고 보면 여자분과 우지원은 서로 결코 원하는 스타일이 아닌데 결혼을 한 듯 했구요..
    그래서인지 우지원이 잘못된 선택을 했구나..싶었어요.

    조영구씨는 서로 안맞는 사람이 결혼을 했다 싶었구요..
    조영구씨 참 콱 막힌 사람이다 싶었구요..

    문천식씨는 와이프가 좀 철이 없는 스타일..공주 대접 받기를 원한다고 느꼈어요..
    문천식씨도 연예인으로서 삶이 항상 화려할 수는 없는데 그런 것을 잘 이해하고
    서로 컨트롤 해야하는 거 같은데 와이프가 그부분이 부족해보였어요.

  • 31. 양원경...
    '10.9.19 12:23 AM (58.78.xxx.60)

    그 부부 볼 때마다...부인이 너무 아까워요,
    뭐가 씌여서 그런 남자를 사랑하게 됐는지..
    한 때 cf 많이해서 살림에 보탬도 많이 됐다던데...
    아..정말...그 부인은 넘 아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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