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보험설계사 한다면 인식이 나쁜가요???

우울 조회수 : 4,215
작성일 : 2010-09-17 12:36:43
백수에 결혼도 안했는데..외국계보험사 보험설계사 하더라도 인식이 나쁠까요?
대부분 사람들이 보험한다고 하면..기생이라고 하더라구요.
제가 다 그런걸까봐,,안그런 사람이 더 많지..일부가 그렇게 해서 다 그렇게 취급하는거다..라고
말하곤 햇거든요.
그렇게 말하면..저 보고..때가 안묻었다,아직 순진하다..고 그래요 ㅎㅎㅎ
전 영업같은거 자신없어서 예전에도 친구가 하자고 했는데도 시험만 쳐주고..정말 하기시러 전화 안받고 그랬거든요.
근데 요즘..제가 업을 찾다보니..자꾸 이 보험업이 생각이 나네요.
이 나이에 나가서 할수있는 일이란게 별로 없네요. 식당 아니며 ㄴ영업밖에..
특별한 기술이 있어도 취업될까말까하니깐..
제가 조리사자격증 많아서 그쪽으로 할려니..시간대비 너무 박봉이고..식당아줌마취급할거고...
그래도 보험은...시간도 자유롭고..잘만하면 고수익도 받을수있겠고..생ㅇ각돼서요.
ㄱ..근데 영업하는거 정말 어렵겠죠?? 전 한다면 아는사람한테는 안할거에요.
어디를 어떻게 뚫는지만 알면되겟는데...생ㅇ각만 해도 힘들것같기는 해요.
무튼..보험설계사(FC) 한다면 안좋게 보나요 일단??
제 직업 듣고.쳐다보는 시선이 달라진다거나...나중에 결혼에도 걸림돌이 될까요?
IP : 125.143.xxx.83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9.17 12:39 PM (175.119.xxx.69)

    네..별로

  • 2. 검정고무신
    '10.9.17 12:39 PM (121.142.xxx.193)

    아는 사람한테 찾아가 들어달라고 하는게 아니라 내힘으로 고객 만드는거면 해도 됩니다
    직업에 귀천은 없는거니까요...
    보험설계사에 대한 인식이 좀 부정적인 분들 말 들어보면 고객보다는 자신에게 떨어지는
    수당.. 또 회사에서 권하는 상품위주로 판매를 해서 나중에 설계사에게 배신감 드는 경우가
    많다보니 이해는 해주셔야 합니다...

  • 3. ..
    '10.9.17 12:42 PM (118.216.xxx.155)

    이상하다기보다는 거리를 두게되는게 사실이예요
    오래간만에 연락오는 동창들 반가워서 만나보면 보험설계사되서 나온친구들이 너무 많아요
    말로는 보험권유 안한다고 하지만 대화끝에 어떻게 해서든지 보험에 연결시키더라구요
    교육을 많이 받는다는데 말하는 교육을 시키나 할정도로 귀신같이 화재를 보험으로 엮는데..
    같이 있기 힘들었어요
    시간을 자유롭게 쓴다면 고소득을 못 올리겠죠
    친구가 보험을 한다면 주위에 소개시켜주고 싶은 마음이 들어야하는데
    소액보험 하나 들어주려 하면 별 반가워 하지도 않고
    자꾸 고액의 장기보험만 권유하는데 정 떨어지더라구요
    주위에 누가 보험을 한다고 하면 이상하게 보이진 않아요
    저한테 권유만 하지 않는다면요

  • 4. 그게
    '10.9.17 12:42 PM (218.147.xxx.192)

    친인척,친구 아는 지인한테 가서 영업 안하면
    그런 인식 별로 없어요.
    정말 본인 스스로 영업뛰시면요.
    문젠 하나같이 가족-친인척-친구-지인을 끌여들여 보험 들게 하니까
    싫은거죠.

  • 5. 플로랄
    '10.9.17 12:43 PM (121.166.xxx.40)

    본인 하기 나름이예요..

  • 6. .
    '10.9.17 12:44 PM (110.10.xxx.71)

    저는 전혀 그런거 없습니다.
    FC라고 결혼 반대하는 집과는
    인연 안맺으면 됩니다.

  • 7. .......
    '10.9.17 12:44 PM (59.28.xxx.126)

    본인들은 FC 니 뭐니..그럴듯한 명함 내밀지만..
    그냥 보험한다하면..꺼리게되요.
    이미지좋던 사람도 확 바뀌게되는..
    그냥..한마디로 별로예요.

  • 8. ..
    '10.9.17 12:45 PM (118.216.xxx.155)

    고소득올리시려면 그만큼 실적이 있어야하고
    영업이라는게 어찌되었던 주윗사람부터 알음알음 해야하는데 많이 힘드실거예요
    보통 보면 누구누구네 아들이 보험회사 취직을 하면
    그 부모님들까지 나서서 함께 영업을 하시더라구요

  • 9. 하세요..
    '10.9.17 12:48 PM (222.111.xxx.43)

    제 친구중에도 보험하는 친구 있고, 아는 사람들 중에 보험해서 가정 꾸려가는 사람 많아요.
    친구는 친구들 모임에서 조차 절대 보험 이야기 안 꺼냈어요.
    몇년 지나서 보험의 필요성을 느낀 친구들이 먼저 이야기 꺼내서 친구에게 보험 다 들었어요,
    가족들 것 까지..
    영업 잘 하는 사람들은 아는 사람말고 그야말로 영업을 뛰어서 개척하는 사람이 성공하구요.
    모르는 사람에게 영업한다..생각하시고 열심히 하시다 보면 잘 하실 수 있을 거에요.

  • 10. -
    '10.9.17 12:52 PM (211.112.xxx.233)

    몇 년전 다녔던 회사가 연구소였는데 연구원이던 여자과장님....
    서무인 저 진짜 인간 취급도 안하고 무시하고
    제가 얼굴이 좀 반반했고 나이도 어렸던터라 당시 회사 남자들한테 인기가 많았는데..
    그거가지고 진짜 수치심들게 인격적으로 모욕을 줘서 결국 회사 관두게 하더니만...

    작년 겨울 우연히 지하상가에서 마주쳤는데...
    너무너무 반가워하면서 손을 잡더라구요.
    그래서 속으로 이 여자가 왜 이러나 하는 순간 눈에 보인게
    XX보험사 로고 뺏지....... 정장 깃에 달고 있더라구요.

    그 순간 아! 싶었어요.
    안가르쳐주고 싶었는데 기어코 제 핸드폰 번호 알아내가더니
    미친듯이 연락하고 만나자고, 밥사준다고 =_=
    수신거부해놔서 연락은 안되는 상황이지만
    가끔 스팸메시지함 들어가면 왜 이렇게 통 연락이 안되냐고...
    오늘 ㅁㅁ동(결혼전 살던 친정동네) 우연히 갔는데 니 생각 났다며...
    언제부터 나를 그렇게 챙겼다고..

    다 보험 팔아먹을라고 수작부리는걸로 보여요.
    그 전만해도 보험설계사에 대해 아무 감정없었는데
    그 이후론 참... 보험팔아먹을라고 별 짓을 다 하는구나 싶어 다르게 보이네요.

  • 11. 보험
    '10.9.17 12:52 PM (222.108.xxx.156)

    한다고만 얘기하시고 주위 지인들에겐 절대 강요나 비슷한 말도 꺼내지 마세요..
    주위 보니 사명감 가지고 프로답게 보험 하시는 분이 또 오래 하시더군요
    지인 들먹여 보험하는 사람은 아는 지인한테 다 팔면 보험 때려치고-_-
    든 사람 입장에서도 지장이 많아요..

    보험은 필요하긴 한 거니까요. 저희 엄마가 15년 전쯤 보험 하셨는데
    워낙 영업력 좋고 성격 좋고 성실하셔서; 지사장도 하시고 매년 보험왕-_-으로 해외여행도 하셨어요..

  • 12. 그게..
    '10.9.17 12:56 PM (124.51.xxx.171)

    부담스러워요. 친절하면 더 부담스럽고 만나자고 밥 먹자고해도 부담스럽고
    상냥하게 웃어도 부담스러워요.

  • 13. 인식이
    '10.9.17 12:57 PM (220.120.xxx.196)

    나쁜 게 아니라 좀..아니 많이 두렵죠.

  • 14. ....
    '10.9.17 12:59 PM (211.49.xxx.134)

    남자들은 기생?정도 여기는사람 많습니다

  • 15. ..
    '10.9.17 1:07 PM (211.215.xxx.161)

    네 인식 안좋아요. 왜냐하면 보험설계사는 사람=돈으로 보는 경우가 많아요. 물론 설계사가 아니어도 '인맥'이라는 목적으로 사람에게 접근하는 사람 많으니까, 크게 보면 신경 안써도 될지 몰라요. 근데 제가 아는 설계사들은 자꾸 좋게 좋게 강요해오니까 흠........

  • 16. 음..
    '10.9.17 1:13 PM (119.70.xxx.180)

    거리를 두고 싶죠.

  • 17. 기생은무슨
    '10.9.17 1:14 PM (211.179.xxx.5)

    저희어머니가 설계사이십니다. 17년 되셨지요.
    연봉이 억이 넘으십니다.
    아버지도 금융권 셀러리맨으로 열씸히 일하셨지만
    저희집 도곡,개포에 아파트 3채 모두 어머니가 이루신겁니다. 저희대학도 마찮가지이구요.

    가족 중 제일 바쁘십니다. 월화수목금금금 이시지요.
    집에서도 항상 공부,시험 준비하십니다. PT자료 만드시고 상담준비하시고.
    인식 좀 바꿉시다. 기생이 멉니까 기생이.

  • 18. 안좋음.
    '10.9.17 1:17 PM (121.143.xxx.82)

    대체로 보험설계사라면 인식이 안좋지요. 지금은 많이 달라졌다고는 하더라도 어쨌던 영업이기에 아는사람에게 의존하는 경우가 많고 친절을 베푸는것도 순수하게 보지 못하겠더라구요. 우리 작은아버지 예전에 잘나가는 중견기업 간부였다가 명퇴하시고 보험사에 들어가셨어요. 저 태어나고 단 한번도 작은아버지집에 놀러간적 없고, 그렇게 거만하고,우리형제랑 본인자식들 비교질하던분이 나중에 상황이 역전되서 우리가 다 형편좋아지고 본인집은 많이 기울게 되었어요. 끝까지 작은어머님은 자존심때문에 연락없더니만, 작은아버지 내나이 30평생 첨으로 전화연락받았는데 그게 보험들어달라는 이야기..우리집에서 저만 빼고 친정부모님,남동생,오빠 다 보험들어줬어요. 나중에 보니 우리한테 별로 필요없고, 본인에게 수당많이 나오는걸로 했더라구요. 보험 들게 하고는 또 10년동안 명절에,집안행사에 코빼기도 안보입니다. 어찌 사람이 그렇게 뻔뻔한지..

  • 19. 긴머리무수리
    '10.9.17 1:21 PM (110.9.xxx.149)

    편견일런지는 몰라도,,
    울 남자직원들 한테 콧소리내면서 애교(교태)떠는걸 보셨다면....
    물론 모든 설계사들이 그런다는건 아닙니다..
    그런데..
    제가 보아온 설계사들은 그렇습니다..

  • 20. 요즘은
    '10.9.17 1:22 PM (124.61.xxx.78)

    인식이 많이 좋아졌는데요.
    이상하게도 제가 직간접으로 경험한 분들은
    다들 자기 이익만 챙기고 막무가내라서... 안좋네요.

  • 21. ..
    '10.9.17 1:29 PM (115.143.xxx.148)

    아는사람이 보험한다고 하면 정말 부담되요
    보험이야기 하면 뭐하나라도 들어줘야할것 같고..실지로 부탁하는 사람도있구요

  • 22.
    '10.9.17 1:35 PM (218.102.xxx.8)

    글쎄요, 원글님처럼 난 아는 사람에겐 영업안하고 (아는 사람한테 아쉽게 굴기 싫은거죠)
    시간 마음대로 쓰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해서 돈이 벌릴 리가 있나요?
    몇몇 고소득 올리는 사람들 보고 쉽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원글님 외모가 좀 많이 되시나요? 제가 본 잘 나가는 젊은 여자 보험설계사들은
    다들 외모가 아나운서급이었어요. 그래서 큰 손들 대상으로 하는데 뭐 거의 비서 수준이던데요?
    엄청 살랑살랑대고 비위 맞춰주고 해야하는 일이에요.

  • 23. 친구
    '10.9.17 1:39 PM (175.116.xxx.138)

    보험시작하면서 상당히 호의적으로 바뀌더군요 다정다감하고
    돈도 빌려주고 선물도하고...
    아직 하나 들어주지는 못했는데 ... 받은게 많아서 항상 부담감을 가지고 있어요
    조만간에 보험을 하나 들어야 하는데 ...
    안다니던 교회도 다니더군요... 두군데나 ㅡㅡ;;
    보험하기 전엔 (지난해)굿도 했던 아이인데
    교회에 진심으로 다닌데요.. 신앙심이 생겼데요 주말이면 항상
    교회에 있데요.. 그렇다고 해도 교회를 두군데나 다닐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 24. 굳세어라
    '10.9.17 1:41 PM (116.37.xxx.227)

    오히려 전 예전엔 보험들일이 거의 없어서.. 처녀적엔 괜찮은 직업이라고 생각했는데.. 결혼해서 보험을 들려고 이런저런 사람만나고 소개받고.. 이런저런 얘기들으니.. 참 별로라고 생각해요. 특히 아는 사람통해서 드는 보험은.. 정말.. 문제가 많더군요.. 보험들때만 전화하고 들고 나선 땡.. 게다가 알고보니 자기수당 더 떨어지는걸로 소개해준 데다가.. 보험료는 제일 비싼거 소개해주고.. 이번에 엄마랑 같은 교회 다니시는 분한테 보험들었는데.. 그분..얘기로는 그쪽업계 여자분들.. 소문도 않좋고 좀 그렇다는거 본인도 인정한다고.. 허나 본인은 교회다니니 떳떳하게 한다고 누누히 강조.. 그런데 이해않가는게 본인딸들은 나이도 있고 하는일없이 놀고있는데 저보고 이쪽일 해볼생각 없냐고 자꾸 말씀하시는데.. 짜증나더라고요.

  • 25. 친구
    '10.9.17 1:44 PM (122.101.xxx.136)

    친구가 설계사 일을 시작하면서 더이상 친구가 아니더이다. 그 친구의 눈엔 영업대상일뿐이더이다. ㅠㅠ

  • 26. 궁금
    '10.9.17 1:45 PM (175.116.xxx.138)

    주변에 보험하시는분들 보면 항상 수입이 많다고 얘기하고
    첫달부터 좋은차 구입하고 좋은 옷입고 다니면서 수입을 과시하죠
    물론 잘나가는 설계사라는 인식을 주는게 영업하기 수월하겠지만..
    이런것도 다 교육 받는것인지 궁금하더군요
    처음엔 주변사람들의 도움으로 수입이 클수도 있겠지만
    이렇게 과시용으로 비용을 지출하고 몇달뒤 개척해야할때는
    처음의 수입보다 많이 줄어들텐데.. 결국 본인한테 남게되는 돈은
    얼마나 되는지 실수입이 정말 궁금하더군요
    항상 받는 급여만 얘기하니깐요... 사실 지출되는 비용 제외한 금액이
    실수입이 잖아요

  • 27. ..
    '10.9.17 1:55 PM (211.212.xxx.45)

    보험설계사 꽤 매력있는 직업입니다
    자기만의 노력으로 노력한만큼의 결실이 보이니깐요
    요즘도 보험설계사에 대해 나쁜 인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보면 좀 고루하다는 생각이듭니다
    남의 눈치 보지마시고 일단 시작해 보시면 아마 좋은 결실이 보일겁니다
    아는 사람 하나 없다 생각하시고 한다면 반드시 성공하실거라고 봅니다

  • 28. .
    '10.9.17 1:56 PM (119.203.xxx.28)

    저도 아이 친구 엄마가 서로 친구로 만나게 되었는데
    그분은 고객으로 대하는거예요.
    몇년째 보험에 관계된 프린트물 주고
    우리집에 놀러와서 차 마시고 아이들 이야기 하다가
    결국은 보험 이야기,
    그래서 불편해요.

  • 29. 싫어요.
    '10.9.17 3:36 PM (220.86.xxx.221)

    극단적으로 말해서 좀 미안하지만( 다른 설계사분들) 전 남편 동창 모임의 친구 와이프, 학교 모임에서 만난 학부모.. 모두 처음에는 좋은 관계로 지냈지만 결국에는 보험 들어라 이것보다도 시험 쳐달라, 지점장하고 면접 해달라.. 명의 빌려달라.. 경상도 말로 학을 떼었습니다. 그래서 어디를 가서 처음 만나는 사람이 보험설계사 라고 하면 그저 얼굴만 아는 척 합니다. 일절 말 섞지 않고요...

  • 30.
    '10.9.17 4:42 PM (116.33.xxx.221)

    저도 별로요.
    회사 동료들 회사그만두고 보험설계사로 몇분 이직하셨는데, 더이상 그들은 동료가 아니더라구요.
    만나면 그저 반갑고 좋아야 하는데, 얼굴보면 친구 소개해달라, 보험 들어라 이러니....
    멀리서 제가 먼저 보게되면 가던길 뒤돌아 갑니다. 부담스러워요.
    물론 잘하면 연봉도 억대고 좋겠지만, 대신 가까이 있는 사람이 떨어질 수 있다는것...

  • 31. ,,
    '10.9.17 6:15 PM (123.213.xxx.79)

    권유안한다고 하지만 찐득이처럼 하다가
    안들어주면 안면 생까더군요...보험하는 화장품 장사하는 애는 친구로 생각안해요

  • 32. 보험텔레마케팅
    '10.9.17 11:03 PM (121.130.xxx.62)

    원글님은 아는 사람들한테 영업을 안하겠다 하시지만
    막상 보험설계사를 시작하는 순간 가장 먼저 지인영업을
    하시게 될거예요.친구나 친인척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자리잡고 고소득을 올리는 게 현실적으로는 쉽지 않아요.

    원글님이 본인도 느꼈던 여러 부정적인 인식에도 불구하고
    설계사라는 직업에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가
    세가지 정도 인 듯 한데요,
    고소득,자유로운 시간운용,그리고 원글님이 글에 쓰시진 않았지만
    보험의 필요성(가치)에 대한 이해, 이런 이유 같아요.

    보험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전보다 인식이 좋아져서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아졌어요.
    하지만 설계사란 직업에 대해서는 위의 댓글들 보셔도 아시겠지만
    아직도 부정적인 인식이 많습니다.
    가장 큰 이유가 연고위주의 영업행태때문이지요.
    보험회사와 설계사의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원글님이 아직 미혼인 상황에서 설계사를 하신다면
    고소득은 노력여하에 따라 가능할 수 있으나,
    인생의 중요한 다른 부분에서는 분명 잃는 것이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권하기엔 조심스럽네요.

    원글님이 보험영업에 대해 관심이 있으시다면
    보험TMR을 우선 해보시는 건 어떨까 합니다.
    카드사 회원등 일면식 없는 고객에게 전화로 상품설명을 해서
    보험상품을 판매하는 건데요,
    친구나 친인척 같은 지인에게 전혀 부담감 줄 일 없으면서도
    노력여하에 따라 고소득이 가능합니다.
    설계사보다 시간운용의 자율성은 없어요.
    정시출근,정시퇴근,주5일근무가 대부분이예요.
    업무내용은 보험영업이지만,근무여건이나 근태 등은
    일반 직장하고 다르지 않다고 보시면 됩니다.

    저는 10년 넘게 보험TM업에 몸담고 있는데요,
    특별한 경력이나,기술,이력은 없지만
    정말 일하고 싶은 분,자립하고 싶은 분,성실한 분이
    하시기에는 아주 좋은 업종이라고 생각해요.
    업종을 막론하고 TM전화 자체를 싫어하시는 분들이
    많기는 하지만 평소에 관심이 있었어도
    보험을 찾아서 가입하지는 않는 우리나라 정서상
    의외로 기다렸다는 듯 가입하는 고객들도 계시기에
    열심히 하시면 고소득에 성취감을 느끼실 수 있어요.

    지인들 중 제가 보험업계 종사자인 걸
    모르는 분들도 계세요.
    그분들께 영업하면서 부담주지 않아도
    얼마든지 내 노력만으로 가능한 업종이거든요.

    보험영업쪽에 관심이 있으시면 보험TM쪽 일도 고려해 보세요~

  • 33. 친구남편
    '10.9.18 3:01 AM (121.151.xxx.143)

    친구남편이 보험했어요

    나름 베프였는데 지금은 일년에 한두번 연락할려나

    그에게 더이상 나는 친구가 아니더이다 그냥 고객일 뿐이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1843 밥솥 계란찜이요.. 압력밥솥에 해도 되나요?? 7 보라돌이맘님.. 2010/09/17 1,758
511842 친정엄마 너무 섭섭해요 2 장녀 2010/09/17 872
511841 추석전날 낮에 시댁 가도 괜찮을까요? .. 2010/09/17 532
511840 양념게장 어떻게 하면 맛나나요? 4 양념게장 2010/09/17 458
511839 가족카드 해지하려면 1 카드 2010/09/17 1,100
511838 고3짜리 울 아들 생일선물 뭐하면 좋을깜요?? 7 긴머리무수리.. 2010/09/17 664
511837 [중앙] 돌고돌아 김황식 … MB는 ‘호남’과 ‘안정’을 택했다 2 세우실 2010/09/17 254
511836 파마 3 파마 2010/09/17 334
511835 음식에 이물질 잘 찾으시는 분 계세요? 3 ... 2010/09/17 319
511834 이런 경험 있으신지요? 1 세탁세제 2010/09/17 226
511833 수시대비 추석때 논술특강 시키시나요? 3 고3엄마 2010/09/17 548
511832 메이저 건설사들의 횡포 3 애기엄마 2010/09/17 390
511831 디스크 삼발이 갈면 어느정도 나오나요 1 이쁜아줌마 2010/09/17 297
511830 제가 이상한건지 봐주세용ㅇㅇㅇㅇㅇ 11 인간관계? 2010/09/17 1,019
511829 명절이 다가오니..울렁증이 도지네요.. 6 결혼 14년.. 2010/09/17 1,034
511828 시댁어른들이 대학나오신 분들은 대체적으로 매너가 있으신가요? 32 가을 2010/09/17 2,691
511827 고급스럽고 분위기있는 트렌치코트 어디서살수있을까요? 17 분위기 2010/09/17 2,195
511826 칼슘제마다 함량 차이가 큰데 순수한 칼슘만의 함량이 높은걸 사면 될까요? 3 칼슘 2010/09/17 561
511825 현금으로 1억.....어디에 넣어둘까요.....? 14 목돈저축 2010/09/17 2,889
511824 님들...살찐것과 부은것의 차이점은 뭔가요? 5 ኽ.. 2010/09/17 1,024
511823 아까 만났던 택시 기사 아저씨땜에 기분이 참..-_- 7 어우 2010/09/17 1,161
511822 요즘 집값이 그렇게 많이 내렸나요? 7 . 2010/09/17 1,909
511821 에스티로더 갈색병 아이크림에 레티놀이 들었을까요? 3 임산부 2010/09/17 2,221
511820 식탁에 깔아놓은 유리가 금이 갔는데....... 4 .. 2010/09/17 505
511819 "화분 넘어 뜨렸다"며 할머니가 13층서 고양이 던져 14 헐~ 2010/09/17 1,195
511818 명절에 갈비찜 어느정도나 하세요 1 갈비 2010/09/17 289
511817 13개월 아기가 어제 침대서 떨어졌어요 ㅠ.ㅠ 6 괜찮을지.... 2010/09/17 771
511816 나 대학 나온 여자예요 10 .. 2010/09/17 2,343
511815 꽃게 그냥 찌는거요 3 간식으로 2010/09/17 658
511814 보험설계사 한다면 인식이 나쁜가요??? 34 우울 2010/09/17 4,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