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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이던 직장맘이시던 초등 1-2학년 방과후 뭐하고 놀아주세요?

아이랑 조회수 : 570
작성일 : 2010-09-16 19:13:24
아이가 학원가는것이나 다른 것 배우는게 여의치 않고
할머니가 집에 계셔서
방과후 2시 반 정도부터 줄창 집에서만 있어요
동생은 유치원에서 오는 4시부터 집에서 있구요
주변 공원에 나가거나 운동하는것도 안좋아하고
할머니가 데리고 다니시는데 한계가 있어요
직장 나가버리면 모르다가 오늘처럼 휴일이라도 되어 집에서 한 번 볼라치면
도저히 답이 안나와요
내내 컴퓨터 핸드펀 책읽기 티비 네가지를 왔다갔다..
그렇다고 제가 뭘 해줄수 있는 체력이 전혀 안되어 방치..
뭘해줘야할지도 의욕이 안되구요

다들 뭘 시키거나 놀아주시나요?? 너무 죄책감이 드네요..
IP : 220.86.xxx.13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9.16 7:52 PM (175.117.xxx.197)

    뭐든 가르치시는게 나을텐데요..
    학습적인거든, 노는거든 밖으로 돌리지 않으면 애들은 애들대로 엄마는 엄마대로 스트레스 받으니까요;;

  • 2. 스스로
    '10.9.16 7:55 PM (211.221.xxx.193)

    잘 놀아요.
    전업맘이지만 특별히 따로 놀아주는건 없어요. 초2니까..
    방과후 학교를 월~금중에서 목요일만 제외하고 가는데 목요일은 어차피 5교시라서..
    집에오면 평균 2시30분~3시가 되는데요.
    오자마자 목욕을 1시간이나 해요.(목욕을 좋아하는 아이라서,.)물놀이를 하는거죠.
    나와서 책 읽고,간식 먹고,장난감을 갖고 놀고,블럭이나 로봇 조립하다가
    형(초5)가 오면 얘기 좀 하고..
    5시부터 공부 시작해요.1시간쯤.숙제와 공부.
    저녁 먹고,책 읽고,조립하고,장난감 갖고 놀고,지금 또 목욕중이네요...;
    나름 바빠요. 제가 놀아줄틈이 없이 혼자 바빠요.
    큰애는 큰애대로 바쁘고,작은애는 작은애대로..
    자기들만의 세계가 있어요.컴퓨터와 티비는 안보여줘요.
    그래서 알아서들 잘 노는것 같아요.책 읽을 시간도 부족하대요.
    티비와 컴퓨터를 안보게 해보세요.오히려 시간이 더 잘가요. 창의력도 풍부해져요.

  • 3. 힘드신 건
    '10.9.16 11:30 PM (203.130.xxx.88)

    알겠는데요
    저는 전업이라 님 처럼 힘들지 않았어요
    그런데 아이들은 유체적 접촉과 육체적 움직임을 통해 스트레스도 없어지고 의욕도 생겨요
    저는 귀찮고 싫었지만-운동 넘 싫어함,참고로 운동은 숨쉬기 운동만 함-
    같이 축구 해 주고 자전거 타 주고 했어요
    아이들은 몸을 많이 움직여 줘야 하거든요
    축구를 너무 정신 축구로 생각하지 마시구요
    아파트 공원에 가서 그냥 서서 발로 공 차 주면 돼요

  • 4. 오타 정 정
    '10.9.16 11:32 PM (203.130.xxx.88)

    유체적 접촉-육체적 접촉
    정신 축구-정식 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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