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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주문한 쌀이 여태 안와요 ㅠ
어제 저녁은 수제비로 때우고 오늘꺼 쌀만 남아있는 상태예요.(혹시 몰라서 검은콩까지 물에 불려놓고)
오늘 일어나서 배송조회해보니 여전히 상품접수길래 전화해봤더니 대뜸 쌀때문이죠??
하시더니 대전에서 하차작업이 안되고 있데요 ㅠㅠ
추석전 접수가 오늘까지라 늦어도 일요일엔 받을꺼라는데 저 뭐먹고 사나요??? -_-;;;;
한진택배 대전물류센터!!!! 다른건 몰라도 쌀을 나몰라라 하시면 어떡해요??? ㅠ
빨리 하차작업 해주세욧!!!!!!
만에 하나 이거 추석 연휴 다 끝나고 오게되도 그냥 받아야 되나요?
쌀은 생물아니니까 그냥 받아야 하는지요 ㅠㅠㅠ
1. ...
'10.9.16 1:57 PM (115.140.xxx.112)아마 명절이 있어서 택배물량이 많아서 그럴거예요..
저도 방금 장터에서 쌀을 주문했는데 추석전까지 받을수
있을런지 모르겠네요..ㅜㅜ2. ...
'10.9.16 1:59 PM (211.210.xxx.6)그냥..받으셔야지..어떻하실려구요?
반품?피해보상?..날이날인만큼..그냥 넘기세요..
그분들..끼니도 거르고 일하고있어요.하차작업이 안돼서그렇다는데..
할수없잖아요..이해하고 넘기세요3. 음
'10.9.16 2:26 PM (116.126.xxx.37)요즘은 어쩔수없어요
저는 금요일날 밤에 시킨것이 어제에 받았어요
미리 주문하지않은것이 잘못이죠
그쌀만 쌀은 아니죠 마트에도 쌀은 많답니다 그것도 키로수별로 다양하답니다4. ...
'10.9.16 2:37 PM (220.120.xxx.54)명절 전에는 아주 급한거 아니면 시키지 말거나, 아님 미리미리 시켜야 되요.
요즘 택배 아저씨들 오밤중까지 배달하시던데...남의 집 남편들이지만 보는 맘이 짠하더라구요.
일부러 원글님 골탕먹이려는거 아니니 이해하세요..5. 당연 받아야지
'10.9.16 2:46 PM (222.238.xxx.247)그거 다시 돌려보내시게요? 그이후엔 밥 안드시는지???
우선은 마트에서 제일 작은용량 사다가 드시고 쌀 받아 나중에 맛나게드셔요~6. 원글
'10.9.16 2:51 PM (116.124.xxx.151)그러게요 앞으론 떨어지기 전에 미리 주문해야겠어요.
돌려보내겠다는게 아니라 이렇게 발송지연이 되는데도 아무런 공지도 없는 택배회사가
너무 해서 항의라도 해야할까 였는데 추석이라니 그냥 넘어가야겠죠. ㅠ7. 많이바쁜가봐요
'10.9.16 4:23 PM (122.37.xxx.51)넘 바빠 그러니 이해하세요
저도 토요일 주문한거 아직 못받고 있어요 올해는 더 바쁘다하니 그런거 아니겠어요
밥먹을시간도 없어 빵 먹으며 운전하는모습보니 안쓰럽더군요
밖에서 고생하는 남편생각해서 이해합시다..8. 흑..
'10.9.16 11:14 PM (110.8.xxx.29)그러게요...저도 택배 하나가 13일에 출발했는데 아직도 소식이...ㅠㅠ
어젯밤 택배를 자정에(!!!) 받고나니 그저 미안할 뿐.......예전에 다큐 3일에서 봤는데 요즘같은 명절에 택배사들이 돈을 많이 벌어 좋을것같지만 그 물량을 다 소화를 못하면 망하는 거라 명절 싫다더라구요..9. 12시
'10.9.17 3:47 AM (218.147.xxx.233)저 오늘 아니 어제네요. 아이 둘 재우다가 깜빡 같이 잠들어 버렸는데 휴대폰이랑 초인종 소리가 들려서 거실에 나가니 차 빼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집이 1층이예요) 얼른 나가보니 택배 기사님이세요. 장터에서 주문한 메론인데 날짜를 보니 13일에 받아야 하는 물건인데 밀려서 어제 한밤중 11시 50분 쯤에 갖다 주시더라구요. 기사님이 죄송하다고 먹거리가 너무 밀려서 그렇다고 하는데 왜그리 맘이 짠한지.. 오시기전에 미리 전화를 하셨던데 자지않고 있었더라면 먹을거라도 준비해 놨을껀데..... 사실 동생이 택배를 했었는데 정말 너무너무 힘들고 돈도 안되고 해서 그만 뒀어요. 그래서 택배 시스템을 알고 있는데 택배기사님들 식사도 못하고 요즘 같은명절, 먹거리가 나오는 가을에는 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