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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잘살면 다들 배아픈가요?
친구는 짜다리 내세울 뭐 하나 없는데
시집잘가서 남편 사랑받고 애들 다 키웠고
해외여행 다니고 돈도 많고 그런거 보면 무슨 생각드세요?
1. ...
'10.9.16 11:21 AM (116.37.xxx.217)배가 아프다기 보다는.. 아... 이제는 나와 사는게 달라서 통하는게 많이 줄겠구나 그런느낌?
2. .
'10.9.16 11:22 AM (124.5.xxx.16)부러울 뿐..............
3. ㅈㅈㅈ
'10.9.16 11:31 AM (122.177.xxx.93)여자 팔짜 ~~뭐라고 하더니...울 남편 뭐 하노???
4. ....
'10.9.16 11:33 AM (211.49.xxx.134)부럽긴하지만 배가 아프진 않지요
5. .
'10.9.16 11:34 AM (211.209.xxx.37)나한테 있는거 잘난척 안하고
가끔 맛있는거 사주면 고맙죠..밥한끼면 다 됨.ㅋㅋ6. ..
'10.9.16 11:35 AM (58.226.xxx.108)부럽죠. 그런데 상대적인거 같아요. 저와 많이 차이나게 부자여도 내 맘이나 상황이 편안하면 그런가부다.. 웃으며 부럽다 정도겠지만 내가 너무나 힘들고 지쳐있고 돈으로 만약에 뭔가 고민중이라면 부러움을 넘어 좌절감도 생기고 비교되니까 만나고 싶어지지도 않고 그렇지 않을까요?
7. **
'10.9.16 11:35 AM (110.35.xxx.253)나한테 있는거 잘난척 안하고
가끔 맛있는거 사주면 고맙죠..밥한끼면 다 됨.ㅋㅋ 222228. 배안아프면 이상.ㅋ
'10.9.16 11:38 AM (110.45.xxx.228)모 친구 팔자가 좋으니 그러쳐모
제친구한명도 그리 별나게놀았지만
지금은 아주 좋은 신랑에 빵빵한시댁과 더불어
잘살고있답니다..9. ^^
'10.9.16 11:39 AM (125.185.xxx.183)자신과 비교는 하게 되더군요
10. 부자
'10.9.16 11:39 AM (175.125.xxx.185)부럽긴 하지만 배가 아플것 까지는 없지 않나요. 부자 친구 있음 혜택보는거 많아요 ㅋㅋ
11. 흠
'10.9.16 11:41 AM (61.32.xxx.50)배아프면 진짜 친구 아니죠.
친구가 많진 않지만 친한 친구 딱 둘이 있는데 잘 살면 고맙습니다.
부부동반으로 만나는데 제 남편도 그 가족 보면서 배우고 느끼는게 많아서 좋다고 합니다.12. 어릴때힘들었던 친구
'10.9.16 11:42 AM (222.97.xxx.93)제친한친구..정말 가난했어요.
단칸방에 6명이 자는...친구는 장녀..
제법 똑똑했던 친구..직장잘다니고..결혼도 잘했어요.
지금 여유롭게 골프도 치러다니며 너무 잘살고있는데..
저는 너무너무 좋아요..
친구동생들도 다~ 잘살아요. 어릴때 그렇게 힘들었지만..
근데..다른친구중에..그친구..시기하고 아직도 무시하는 애가 있더군요
정말 못된거죠. 내친구..겸손하고 좋은아인데..
내가좋아하는 착하친구가 잘살면..넘 좋구요
못된아이가 잘살면..미울것같아요.ㅋ13. ~
'10.9.16 11:42 AM (211.54.xxx.111)그저 부러울뿐이죠....
네가지 있는 친구면 오래도록 지금처럼 행복하길 빌어줄것이고, 네가지 없는 친구일 경우엔 겉으로만 '좋겠다~~' 멘트 날리고 속으론 행복 안빌어줘요~ㅎㅎ14. ㅎㅎ
'10.9.16 11:51 AM (121.128.xxx.151)부러버요! 근데 있다고 까불고 겸손않고 없는사람 무시하면 아무리 친한 친구라도
환멸 느낄 것같아요! 착하고 잘살면 높이 평가 해줘야죠 ㅎㅎ15. 검정고무신
'10.9.16 12:07 PM (121.142.xxx.193)친한 친구가 잘사는건 좋은일이죠...
친한 친구가 못살아서 나에게 돈을 빌려달라거나 보증서달라고 하면 얼마나 난처하고
고민되겠어요...
그러니 전 남편 친구든 제 친구든 못사는거 보다 잘 사는게 훨씬 낫다고 생각해요
단....잘살면서 교만하고 잘난척하는 사람이라면 관계를 끊겠지만요...16. 배
'10.9.16 12:21 PM (114.201.xxx.59)안아프더라구요. 든든하고 가끔씩 콩고물이 떨어지니 좋기도 하고...ㅋ
형제자매랑 친구랑 두루두루 잘살면 좋더라구요.
걱정거리 크게 주는 거고 자기 몫을 다하며 살고 있으니 대견하기도 하구요.17. .
'10.9.16 12:56 PM (121.166.xxx.53)정말 살면서 느낀건데..
진실하게 그사람을 좋아한다는 것은
그사람이 잘되었을때 진심으로 나도 기뻐하며 축하해 줄 수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인거 같아요.18. ..
'10.9.16 1:15 PM (114.207.xxx.234)부럽기는 하네요.
19. 진짜친군데
'10.9.16 1:16 PM (119.70.xxx.180)아이구 배 아파욤~ 샘은 아니고요,그냥 막 배아파요.
친구가 워낙 선한 사람이라 나 배아프다고 앞에서 말했더니
하하 웃으면서 맛있는 밥 사줬어요.
아니 고렇게 하는 게 더 배아프거든요.
여유롭게 대해주는 것................
한턱내라그러면 한턱내고,두턱내라그러면 또 그럽니다.
세턱째는 제가 못견디고 좋은걸로 사줬어요.
착하니까 더 부자되나봅니다.이그.20. ^^
'10.9.16 2:15 PM (175.125.xxx.173)제 친구 중에 어마어마한 갑부 남편을 둔 친구 있는데 한번도 부럽다는 생각 안했어여.
서로서로 잘 살면 되는거 안닌가요?
친구도 부자면 땅호아...21. 친한..
'10.9.16 2:17 PM (203.234.xxx.3)친하고 좋아하는 친구면 "아, 쟤는 좋은 사람이라 복 받았구나"라고 부러우면서도 좋아할 것 같고, 정말 말뿐인 친구라면 무관심하거나, 시샘도 날 듯 (별로 안좋아하는 사람일 때요)
22. 배
'10.9.16 3:46 PM (203.152.xxx.112)하나도 안아퍼요. 잘살아서 잘난척하지도 않고 만나면 밥사주고 커피사주고 해서 저는 오히려 고맙네요. 잘사는 친구 말고 친한 다른 친구는 처녀가장인데요 나이 사십에도 식구들 때문에 자주 돈빌려달라고 하는데 한두번도 아니고 십년을 시달렸더니 스트레스 무진장 받거든요. 잘살아서 나한테 피해안주고 밥한끼라도 사주는 친구가 고맙네요!!!
23. 벨라
'10.9.16 4:04 PM (119.149.xxx.180)서로서로 잘사는게 좋은게 아닌가요. 잘 사는 친구가 좋아요.
24. 아뇨
'10.9.16 7:28 PM (124.195.xxx.220)저는 이상한 사람인지..
와 좋겠다
부럽지 배 아프진 않던데요
와 좋겠다
혹시 이게 배 아픈건가??25. 친구따라
'10.9.16 8:11 PM (222.106.xxx.112)달라요,,그거 자랑하고 잘난척하면 얄밉구요,,
원래 착하고 잘 통하는 사이면 진심으로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