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12시에 잠들었는데
웬수같은 막내 시누이가 술취해서 전화4번씩이나해서 안받고 버티다 4번째 전화받고
여지껏 술주정에 하소연 들어주다 잠이 확~~달아났네요
술만 취하면 밤중에 전화해서 술주정하는 시누이때문에 밤중에 걸려오는전화는 안받는데...
오늘은 4번씩이나 걸어서 뭔일생겼는지 알고 전화받았다가...결국 또 당했네요
술주정이라고 표현은 했지만 술주사가 맞을겁니다 술만 취하면 지인들에게 밤새 전화하는버릇...
내용도 없어요 그냥 신세한탄...
허구헌날 당하는사람은 정말 피곤하고 지겨워요
싫은소리라도 할라치면 더 난리를 치니(술취하면 눈에 보이는게 없잖아요)...전화를 피할방법밖에 없는데....ㅜㅜ
멀쩡할때... 밤에 전화한이야기하면...술취해서 모른다고 전화받지마라고하면서 시침 뚝 떼는 시누이...
그래도 심성이 너무착하고...저를 많이 좋아라해서 미워도 미워할수없는 시누이랍니다
술만 안먹으면 많이 예뻐할텐데...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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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안자고있는분들 계신가요?
... 조회수 : 358
작성일 : 2010-09-16 04:26:16
IP : 125.180.xxx.2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형님
'10.9.16 4:31 AM (118.36.xxx.151)돌아가신 형님 생각이 나네요.
그 형님도 그랬는데
위암으로 먼저 가셨어요.
술 좀 자제했으면 좋았을 텐데..
세 시에 김치 버물리려고 알람 맞춰 놓고 일어나
김치 다버무렸는데 자기에는 어정쩡하여
컴질하고 있는 1인입니다.2. 국제백수
'10.9.16 4:32 AM (220.79.xxx.18)그동안 담가놓은 장아찌를 지인들과 나눠먹으려고 1키로씩 담는중입니다.
이제 끝냈네요. 진공포장까지 하고보니 시간이 이렇게나 지나간걸 몰랐습니다.ㅋㅋ3. ..
'10.9.16 4:51 AM (118.45.xxx.27)저요! 전 자다가 갑자기 3시쯤 깼는데 다시 잠이 안오네요..
이것저것 걱정되는 게 있어서 잠이 안오는데,
컴퓨터 켜고 바로 82들어와서 대문에 있는 글부터 읽고 있었어요..
헬스크럽 이야기, 부추이야기 읽고 있었어요..
재밌네요.. 조금 있다가 커피한잔 하고, 밥해야겠어요.
걱정은 뭐 당장 해결될 것도 아니고~
원글님 피곤해서 어째요? 어여 눈좀 붙이세요..4. ..
'10.9.16 4:58 AM (118.45.xxx.27)엥~
뭘 누르다가 댓글다는 중에 글이 날아가버렸네요..
저도 잠이 안와요, 안와요
하지만 피곤하네요..
윗님 부러워요..시간가는 줄 모르고 저도 누굴 위해
저렇게 생산적이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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