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어느 나라나 중심도시 집값은 비싸지 않나요?

가을 조회수 : 556
작성일 : 2010-09-13 09:56:11
도쿄, 홍콩, 베이징, 상해 등등 집값 상상을 초월하죠
국제도시이니  서울이랑 비교하는 건 무리지만
땅덩어리가 좁은 우리나라 특히 수도권에 2200만이 살고있는데
일부 10억이상 하는 고가아파트를 제외하고
20~30평대 서울 수도권 아파트는 반토막 되진 않을것같아요

도쿄인근 신도시 집 값 떨어진거랑 우리나라 1기 신도시 집값
떨어지는 거랑 비교하는 글도 많이 보는데
도쿄크기가 우리나라로 따지면 천안까지의 거리에요
인구밀도는 서울, 수도권이 더 높죠

어느정도 집값이 떨어져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서울, 수도권에 1/6토막, 반토막 될 일은 없을 것 같아요
만약 이렇게 되면 너도 나도 몇채씩 사려들지 않을까요


IP : 125.177.xxx.16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흐음
    '10.9.13 10:36 AM (119.196.xxx.62)

    일본 거주 15년째인 제 베프는 이제 집을 사려고 해요. 애 하나 데리고 아둥바둥 살았고 이제야 자리가 좀 잡히나봐요. 동경에도 사면 일단 집값이 떨어지지만 그 비용을 월세라고 생각하려고 한다고 해요. 주변 일본인들도 다 그렇게 사니까 자연스럽게 생각하던 걸요?
    그 친구가 교수인데 주변 교수들이 대부분 딩크족으로, 아주 작은 가족인데 경제적 여유는 더 있어서 동경에 작은 집 사고 지방에 별장 차원에서 크고 좋은 집 사두는 사람도 꽤 있다고 해요. 제 친구 주변만 그럴수도 있지만요.
    그나저나 집값 얘기 굉장히 많이 나오네요. 무슨 일 있나요?

  • 2. **^^
    '10.9.13 12:43 PM (122.35.xxx.89)

    런던, 파리, 로마 등등 유럽의 국제도시들은 매우 비싸지만 것도 중심가나 그렇고요, 비싸다 해도 퀄리티 대비 서울 강남 아파트가 더 비싸죠. 그러니 웃을 일이죠. 서울은 국제도시도 아니고 강남의 그런 고층 아파트들은 유럽에서는 서민 아파트에 불과한데 (내부시설조건을 제외하고는) 거주민 많고 아파트내에 정원 없고 아파트 높이가 5층이 넘어가는건 유럽서는 메리트가 없지요.

  • 3. .
    '10.9.13 2:20 PM (211.224.xxx.24)

    인구가 아무리 많아도 그 집을 살 수 있는 실수요자가 없으면 소용없는거잖아요. 근데 2006,2009년도에 수도권에 집 살 수 있는 사람들은 다 샀다고. 안 산 사람은 안산게 아니라 살 능력이 없어서 못산거라는데. 저 늦게 막차 탄 사람들은 엄청 높은 가격에 엄청난 대출을 끼고 산거라 대출이자 내느라 허덕거리고 조금이라도 금융이자가 많아지거나 하면 철퍼덕 내앉을 사람들이 많다는 거죠. 그래서 팔고 싶은데 팔리지도 않고.. 그 가격에 살 수 있는 사람이 없는거죠

  • 4. .
    '10.9.13 10:04 PM (180.230.xxx.25)

    런던, 파리, 로마에서 학군따지고 학원가 따지지는 않죠.
    유럽 집값 싸다고 거기다 집 사고 거기서 벌어먹고 살수 없으니 이러는 겁니다.
    거주민적고 정원있는 집 좋은거 알지만 서울 수도권중 입지 조건 좋은곳에서
    그 조건으로 살려면 집값이 너무 비싸서 엄두가 안나요.
    우리나라만의 사정은 생각도 않고 , 만날 미국, 유럽, 선진국 타령은 좀 우스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5473 집에 오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2 이성친구 2010/09/13 406
575472 드럼세탁기 용량문의요~~~ 1 럭셔리 마눌.. 2010/09/13 528
575471 ort 5단계 이상 읽혀보신 분.. 6 조언절실 2010/09/13 788
575470 아침 방송에 나온 최희진씨... 22 ./././.. 2010/09/13 11,226
575469 뒷베란다 페인트칠 1 뒷베란다 2010/09/13 464
575468 아이폰4 이런식으로 가면 갤럭시s 한테 무너질거라 확신합니다 24 잘뽑자 2010/09/13 2,596
575467 임신했는데요 ㅋ 2 2010/09/13 403
575466 유방조직검사 3 무서워요~ 2010/09/13 953
575465 폭력 경찰 내부고발자 '이상한 파면' 3 세우실 2010/09/13 221
575464 급해요, 탈모, 한약 먹고 고친 분 계신지요? 10 ........ 2010/09/13 985
575463 장녀 그리고 내남편은 장남 6 인생이란 2010/09/13 1,400
575462 삼십대 후반에 애 낳으면 피부 확 가나요? 16 삼십중반노처.. 2010/09/13 1,940
575461 지리산 한화콘도 주변에서 어떻게 놀까요?^^ 3 지리산 2010/09/13 821
575460 지금 백수이고 총 10억정도 있어요. 요즘 지방으로 땅 사러 다닙니다 13 50 중반 .. 2010/09/13 2,878
575459 쌀은 얼마나 불려야 맛있는 밥이 될까요? 4 질문 2010/09/13 768
575458 등록금 3000만원 송도국제학교 9 후덜덜 2010/09/13 1,413
575457 남편이 목졸라서 내팽개치네요 이젠 맘접었네요 8 -- 2010/09/13 2,764
575456 윗집에서 물이샌지 2달이 되었어요.조언 부탁합니다. 4 조언절실 2010/09/13 594
575455 파워블로거 공구가 마진이 10~15%라는거 아셨어요? 8 친절한미선씨.. 2010/09/13 2,356
575454 어느 나라나 중심도시 집값은 비싸지 않나요? 5 가을 2010/09/13 556
575453 울 아이 adhd 약 먹고 있는데 점심을 통 못는다고 하네요 ㅠ.ㅠ 10 걱정맘 2010/09/13 1,002
575452 외교관 자녀들 ‘화려함 뒤의 그늘’ 22 세우실 2010/09/13 3,341
575451 오늘 인간극장 11남매 이야기 52 인간극장 2010/09/13 14,609
575450 자연드림과 한살림 3 생협 2010/09/13 951
575449 신경정신과 추천해 주세요 2 불면증 2010/09/13 609
575448 곧 네돌 딸내미 상대하기-선배맘들의 조언을 7 가을 2010/09/13 398
575447 워킹머신 살려구요... 2 고민 2010/09/13 365
575446 이것 좀 보세요 공정사회 2010/09/13 148
575445 부동산과 금리 6 부동산 2010/09/13 908
575444 추석연휴에 에버랜드 가면 차 많이 막힐까요? 6 행복이 2010/09/13 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