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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인간극장 11남매 이야기

인간극장 조회수 : 14,609
작성일 : 2010-09-13 09:54:31
오늘 새로 시작하는 인간극장에 11남매 이야기가 나오네요.
아빠는 49세, 엄마는 39세 20년 동안 11명의 아이를 낳아
첫째가 대학 휴학하고 군대 준비하는데
막내는 갓난쟁이네요.

가난한 살림에 아이들 줄줄이 낳는 것은 본인들 선택이니
제가 뭐라할 바는 아니지만
건강이 안좋아 제대로 된 직장 없이 비정규직으로
밤새 물류센터에서 일하고 온 아빠가
애들 떠드는 방 한구석에서 이불도 안깔고 맨바닥에서 자는 모습을 보니
어이가 없더군요.

게다가 고등학생 오빠들 셋이서 밥먹는 상에서
중학생 여동생이 같이 앉아 먹는데
바로 옆에 있는 물통의 물도
"물!"하며 여동생에게 따르게 하는걸 보니
심정이 확 상해버립니다.
그것을 아나운서는 위계질서가 확실하다고 나레이션을 다니 어이상실....

출산율 낮아서 아이 많이 낳는 것 좋습니다.
그러나 연년생으로 열하나 열둘은 아니지 않나요?
이제 방송에서 그런 것 좀 제발 안나왔으면 좋겠네요.
IP : 220.88.xxx.199
5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9.13 9:57 AM (221.139.xxx.222)

    그냥...이젠 욕도.. 하기 싫어요...
    다둥이라고 나오는 집은 전부 지금의 출산률 저하를 더 부추기는것 같아서 아예 차라리 방송을 하지 말지 싶어요...

    솔직히 다둥이집 나오는거 보면 진짜 애 더 낳기 싫다거든요...
    저도 그 오빠가 바로 옆에 있는 물통 지 손으로 안하고 동생 시키는거 보고 기절 했습니다..
    그건 위계 질서가 아니지 않나요..

    남의 가족 욕할 자격 저도 없는데요...
    저는 방송사를 진짜 욕하고 싶어요..

    이런류는 이제 제발 제발 그만..

  • 2. .
    '10.9.13 9:57 AM (218.48.xxx.194)

    보는데 짜증이 확 밀려와 돌렸네요~~
    저런 프로보면 진짜 아이는 부모 능력내에서 낳아야 한다는 생각만 확고해져요.

  • 3. .
    '10.9.13 9:59 AM (119.203.xxx.28)

    다른 이야기지만
    우리집 둘째 아이 다섯살때인데
    동생 낳을까 했더니 아이가 극렬히 반대하더라구요.
    자기꺼 다 만지고 달라그러는거 싫다고.^^
    아들만 둘이라 시어머니 딸 낳으라고 시달렸는데
    **이가 동생 싫다네요~ 그러면서 넘어 갔어요.
    그정도 나이차면 위에 아이들이 동생 낳는거 싫다는 표현 할것 같은데
    이상해서요.

  • 4. .
    '10.9.13 10:00 AM (112.168.xxx.106)

    보다 돌렸어요.
    아프면 애를 그만낳던가.. 나중에 남자애가 여동생에게 물 할때 다른데 틀었네요

  • 5. 인간극장
    '10.9.13 10:02 AM (220.88.xxx.199)

    그런 환경에서 애는 어느 시간에 만드는지 영~

  • 6. 애들이
    '10.9.13 10:05 AM (211.63.xxx.199)

    애들이 좀 불쌍해보이더군요.
    애들이 거의 다 한방에서 잠들고, 주거환경도 열악해보이고, 초등 3학년이 누나들하고 버스타고 학교가고..
    도시에서 애 하나 키우는집에 하루 초대받아 방문하면 문화적 충격이 클거 같아요.
    에휴~~ 한살짜리 막내 언제 키운데요??

  • 7. ..
    '10.9.13 10:07 AM (112.158.xxx.78)

    그런 환경에서 애는 어느 시간에 만드는지 영~2222

    저는 이게 정말 궁금하네요;;

  • 8. T
    '10.9.13 10:13 AM (59.6.xxx.16)

    저도 부모가 너무 무책임해 보여요. ㅠㅠ
    지들이야 좋아서 낳았겠지만.. 그 환경에서 크는 애들은 무슨죄가 있다고..
    예고보다 짜증이 확~ 나버렸어요.

  • 9. 저도
    '10.9.13 10:21 AM (211.212.xxx.45)

    아침에 보면서 저런걸 왜 자꾸 보여주는지 이해가 안갔습니다
    그 아버지 ...참 어이가 없네요
    얼굴에 병색이 완연한게 등에 어깨에 파스 잔뜩 붙이고는 뭔애를 그렇게 많이 나았대요
    40후반이라는데 50후반은 되어 보이더군요
    어휴 ...보는데 어찌나 짜증이 나던지 채널 돌렸네요

  • 10. **
    '10.9.13 10:21 AM (175.117.xxx.15)

    근데 애들이 인상구김이 별로 없어 다행이다 싶었어요.
    다둥이들 하도 많이 나와서 그냥 그려려니 합니다.

  • 11. 에휴
    '10.9.13 10:23 AM (61.101.xxx.48)

    가족 계획이고 뭐고 있었겠어요. 욕구를 주체 못하다보니 그냥 낳은 거죠.
    저 부부보다 이해할 수 없는 게 출산을 장려한다는 생각으로 이 프로를 제작한 방송국입니다.

  • 12. 애 줄줄이 낳으면
    '10.9.13 10:25 AM (203.90.xxx.62)

    능력없이 애 낳으면 저모양 저꼴된다는것을 알려주려는 프로그램 아닐까요?

  • 13. ......
    '10.9.13 10:28 AM (59.4.xxx.105)

    하늘이 주신 선물이래요.....아빠가 너무 나이에비해 몸이 안좋아서인지 늙어보이고,또 치아도 많이 빠져있더라구요.4살짜리보고 아~쟤가 막내구나했는데 뒤에 3살짜리 여자애가 보이길래
    쟤가 막내구나~했더니 왠걸 이제막 두달정도 된 갓난이가 있어서 놀랬네요
    아빠혼자서 저 많은 식구 건사하고살려니 막막하시겠어요.
    집도 정신도 없고,그래도 애들얼굴은 밝아서 괜찮았어요.
    애들아빠가 자상하신듯~

  • 14. 단세포들
    '10.9.13 10:33 AM (220.120.xxx.196)

    그런 방송 자꾸 보여주면 애를 더 낳을 줄 아나 봐요.
    번짓수가 틀려도 한참 틀렸는데.

  • 15. &&&
    '10.9.13 10:35 AM (125.143.xxx.106)

    그런 환경에서 애는 어느 시간에 만드는지 영~3333

    저는 이게 정말 궁금하네요;;

  • 16. 아주 싫어요
    '10.9.13 10:41 AM (211.200.xxx.207)

    그 가정의 분위기에 상관없이 다산 가정 나오면 머리 아프고
    바로 채널 돌립니다 !!
    적지 않은 식구였고 남아선호 경향이 있던 부모님이라....
    대부분 자식을 재산이라 생각하는 듯....
    얻는 과정에 별 밑천 들지않는 재산.....

  • 17. ㅎㅎ
    '10.9.13 10:59 AM (211.224.xxx.94)

    저 아는집도 영세민 아파트 살고 노점상 하면서
    초등학교 아이 머리 안 감고 보낸다고 아이들이 싫어하는데
    학교가서 따졌다는 등.

    그런집 동정심도 안 생깁니다
    선택없이 태어난 자식들이 안타 깝지요
    능력없는 부모 탓에.

    다산도 능력 있는 분들이 그런것 좋아 보이지요

  • 18. .
    '10.9.13 11:09 AM (125.246.xxx.130)

    그 분들은 그 분들 기준에 따라 행복하겠지요.
    남의 가치관과 행동을 내 기준에 맞춰서 비난할 것 까지 있나요?
    아이들 줄줄이 싸질러 놓고 내팽개치는 부모도 아니던데요...
    인구학적인 측면에서 크게 똑부러지는 능력없어도 형제들끼리 부대끼며
    인성좋은 아이들로 커간다면 모두 다 우리나라에 보탬이 될 아이들입니다.
    돈없어서..능력없어서 한명만 낳고 만 결과...앞으로 10년 정도면 인구 감소기 들고요~
    현재는 우리 7명이 노인 1명 부양해야 하는 시기지만 10년후면 4명이 한명을 부양해야하는 시기로 돌아섭니다. 조금만 미래를 보면 저출산노령화 정말 심각합니다.
    너무 현재 시각으로 내 시각으로만 볼 일은 아니란 말이지요.

  • 19. ...
    '10.9.13 11:10 AM (221.138.xxx.131)

    예전에...아주 가끔씩 다둥이네 집들 나올때만 해도
    솔직히 보면서 부러웠어요. 다 키워놓으면 넘 다복하고 재밌겠다..그랬는데
    이건 뭐 시도때도 없이 10,11, 13...온갖 다둥이네 집들 툭하면 방송에 내보네니
    이젠 보면 식상하다 못해 짜증나요

    대부분 7,8명 넘어가는 집들 보면, 가정형편도 넉넉하지 않으면서 무조건 줄줄이 낳는식...
    요즘은 티비에 그런집들 나오면 그냥...내 일도 아닌데 한숨이 먼저 나옵니다
    빨래 쏟아져 나오는 양이며, 애들끼리 시끌벅적 정신없고...
    남편도 그런거 보면 , 능력도 안되면서 저만큼이나 줄줄이 왜 낳냐고..-_-

    솔직히 셋.넷까지는 아직도 화목하고 키워놓으면 든든한게 좋겠다 싶지만
    다섯만 넘어가도, 웬만큼 넉넉하고 아이들 경제적으로나 심정적으로 잘 돌봐줄 환경아니면
    이건 아니다..싶어요
    글구, 방송은 못봤지만, 바로 옆에 물놔두고도 중학생 여동생에게 물따르라 시키는 오빠들이라..
    생각만 해도 뒤통수를 한대 때려주고 싶네요

  • 20. 음...
    '10.9.13 12:09 PM (121.124.xxx.37)

    많이 낳아서 잘 키우고 화목해 보이는 집을 보면 저도 마음이 좋던데요...제발 키울 능력이 안되면서 대책없이 낳아서 시절을 잘 만나서 방송에 포장되어서 나오는 그런건 좀 없어졌으면 해요...정말 한숨나와요. 그런 집을 보여주면 정말 능력 없음 많이 낳아서는 안되겠구나 이런 생각만 든다는...

  • 21. 아정말
    '10.9.13 12:40 PM (118.91.xxx.88)

    그런것좀 방송 안했으면 좋겠어요...
    하나도 안 행복해보여요...그거보거 애라도 더 낳으라는 취지같은데...진짜 애들만 불쌍하단생각이...

  • 22. 건강함
    '10.9.13 1:05 PM (118.36.xxx.151)

    아빠는 많이 안돼 보였지만
    애들은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것 같던데...
    가난하지만 집에서 나름의 규율 가지고
    텃밭에서 협업도 하고...
    시골집에서 저렇게 사는 것도 괜찮겠다 싶었는데...
    전 그리 나쁘게 보이지 않던데

    아이들이 댓글 읽으면
    상처 받겠네요.

  • 23. 다둥이도
    '10.9.13 1:07 PM (203.142.xxx.241)

    정도껏 다둥이어야 보고 나면 더 낳고 싶죠. 4-5명정도 다복한 집에서 화목하게 자라는 모습 본다면 모를까. 이름도 잊어버릴것 같고 무슨 고아원도 아니고 11-12명이상 낳는게 그게 보기 좋던가요? 그러다보면 여자몸 망가지고 늙어서 고생하는건 따놓은 당상인데. 방송국 사람들. 진짜 웃겨요.그 방송 보면서 본인들은 그렇게 낳고 싶나요.

  • 24. .
    '10.9.13 1:32 PM (125.246.xxx.130)

    말 그대로 인간극장입니다. 무슨 교양이나 계도,홍보 프로그램이 아니구요.
    그냥..세상에는 이렇게 사는 사람들도 있구나..하고 보면 되는 것이지
    좋으니 나쁘니 무식하니,,,너무 막나가지 맙시다.

  • 25.
    '10.9.13 2:35 PM (121.130.xxx.42)

    근데 그집 애들 참 키가 하나같이 훤출하던데요.
    아버지가 지금은 나이보다 늙고 이도 다 빠지고 아파보이지만
    키도 크고 젊어서는 괜찮았나봐요.
    큰 딸이 엄마 닮은듯 한데 갸름하고 이쁘더라고요.
    엄마는 아직 39인데 애는 줄줄이고 아빠는 폭삭 늙어버리고...
    아무 상관 없는 내가 다 걱정이됩니다.
    그래도 애들이 시골에 살아선가 밭일도 돕고
    구김없이 크고 있는 듯 해서 다행입니다.

  • 26. 찾아봤네요.
    '10.9.13 3:12 PM (125.128.xxx.1)

    이분들 저번에 방송에 한번 나온 분들이네요. 아버지라는 프로있잖아요. 신동엽이랑 정가은씨가 나와서 mc볼때 거기서 나왔네요. 냉장고도 타시고..암튼 아버지가 건강했으면 좋겠네요.

  • 27. 저도
    '10.9.13 3:13 PM (112.148.xxx.17)

    능력도 않되면서 애들 줄줄이 낳는거 정말 이상해보여요.. 생기면 낳는시대는 지나지 않았나요?? 우리 부모님 새대에만 그랫었지 지금은 보통 둘아님 하나 많으면 셋 정도던데.. 이해않가요 그랗게 많이낳는거

  • 28. llll
    '10.9.13 3:39 PM (121.143.xxx.89)

    현실적으로다가 이집 아이들 나중에 시집 장가가기도 힘들거 같아요;;;;

  • 29. 누구나 사는방식.
    '10.9.13 3:50 PM (118.36.xxx.139)

    이 다르지않을까요.//

    그래두 아이들이 너무밝구 예쁘지 않던가요?
    남의일이라구 이상하니.. 대책없다 .. 그런말 하시는분들도 참 ...
    아이들이 보고 상처받을까 걱정이네요
    그식구들 나름 행복해하고 나름 걱정도 있겠지만 잘들 지내고 있는거같던데..
    아이가 하나여도 이런저런 걱정거리 많은집도 많을텐데..
    모든게 다 각자 기준이 있지싶네요 사는방식도 사는것두...
    우리모두 남의가정사에대해 이렇다 저렇다 할 자격이 있을까요?
    어느가정이든 저렇게 방송에 내보내보면 보이지않는흠은 다있지않을까요
    키울때 좀 고생하겠지만 서로 우애있게 잘 지내는모습이 보기좋아 한마디 적어보네요.
    부모가나아이들이나 지금은 조금불편하고힘들겠지만 커서 서로에게의지가 되어준다면
    부모가 물려준 가장큰 자산이아닐까요 형제라는게.. 돈있는집자식들 형제많아 클때는 편안하게 누리면서 크지만 커서 재산다툼하는모양새 정말보기않좋지않던가요>
    얼마전 삼X가 에서도 쓸쓸하게 생을 마감한 XX씨가 본보기아닐까요?

  • 30. ..
    '10.9.13 3:50 PM (175.112.xxx.184)

    출산장려한다고 저런 방송 자꾸 내보내나 싶기도 하지만..한 편으로는 궁색하고 열악한 삶을 보여주면서 시청자들은 그거로라도 위안 받으라는건가 싶기도 하더군요.그런 환경 속에서 아이들 줄줄이 낳고 사는거 보고 아..나도 아이 더 낳아야되겠다는 생각 할 사람이 과연 있을까 싶거든요.방송국관계자들도 그걸 모를거 같진 않구요.올망졸망 좁은 곳 에서 같이 잠자고 하면서 알게 모르게 아이들도 부모의 사적인 부분까지도 무차별적으로 경험 하면서 살게 될거 같기도 하고 암튼 이상해요.

  • 31. .
    '10.9.13 4:13 PM (116.120.xxx.175)

    저번주도 그렇고 인간극장. 미친 인간들 특집인가 했습니다
    특히
    오늘 보고..정말 울컥
    자식들은 생각하고 그렇게 해맑은 표정으로 애낳고 사시는지..
    애들 얼굴엔 그늘이 가득하던데요
    전에 우결에 나온 네쌍둥이네 집도 자꾸 나오니 싫던데...
    11남매 라뇨

  • 32.
    '10.9.13 4:45 PM (118.222.xxx.179)

    아이들이 모두 밝고 예쁘고 착한거 같아보였어요.
    근데 아빠되시는분 치아가....ㅜ.ㅜ 보는 제가 다 걱정이 되더라고요.
    없는 살림에 치과치료비가 만만치 않으니 그대로 계신것 같은데
    넘 안됐어요.

  • 33. .....
    '10.9.13 5:17 PM (59.7.xxx.226)

    행복이란것이 자기가 느끼는것이고 남이 느끼는것이 아니잖아요?
    애들은 밝게 자란것 같아 괜찮아 보였는데 .. 물질로 모든것을 평가 하진 맙시다.

  • 34. 그럼요
    '10.9.13 5:42 PM (124.61.xxx.78)

    물질이 곧 행복은 아니죠.
    그래도 11명이 맨바닥에서 자고 못먹고 못배우면서까지 행복 찾고 싶진 않아요.

  • 35. 그 집
    '10.9.13 5:58 PM (122.42.xxx.29)

    아이들한테 물어보고 싶네요..
    특히 큰 아이들한테...
    부모는 자신들이 선택해서 낳았다지만...그 아이들은 무슨 이유로 동생수발을 그렇게 들어야 하는지....에고....

  • 36. ***
    '10.9.13 6:06 PM (122.35.xxx.89)

    전세계를 놓고 봐도 아이러니한것이 가난한 집일수록 다산이라는거...
    유럽 티비에서 이런 테마를 놓고 토크쇼하는걸 봤는데 부자들은 오히려 아이 하나 낳는데도 경제적인 육아 비용 등등을 계산하는데 가난한 사람들일수록 아무 생각없이 낳는다는군요.
    그게 사실 부모의 교육수준과 비례하는 문제기도 하구요.
    전 오래전에 본 어느 부부가 (남편이 s전자 직원이라는데) 휴일에 고만 고만한 아이들 넷을 데리고 나온거 보고 경악했어요. 그 아이들 4이 각자 공공장소에서 이리 저리 뛰어 대는데...참...
    미안한 얘기지만 그런 다산 가정 보면 야만스럽게 보이네요. 아들 바라고 줄줄이 낳았는지 모르지만 남편 월급으로 과연 아이들 넷을 제대로 잘 키울 수 있을지...우리나라 현실에서는요.
    유럽이야 오래전부터 출산 장려로 샛째부터 월 100만원도 넘는 비용이 국가에서 지불되고 교육
    비도 거의 없지만 우리나라는 교육비가 장난 아닌데...

  • 37. 솔직히
    '10.9.13 7:04 PM (114.205.xxx.240)

    저도 이런 방송 이제 그만 내보냈으면 좋겠어요.
    그들이 행복해 보이지 않아요.
    남편은 불쌍해 보이고 휴학하고 아버지와 같은 일 하는 큰아들도 삐쩍 말라서 불쌍해 보이고.. 어린 아이들은 갓난아이가 태어나 손길도 덜 가고 사랑 듬뿍 못 받는 것 같고.....
    정말 전~ 왜 그 가정이 별로 안행복해 보이죠..? 주거환경도 열악한 듯 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

  • 38. 제발성공
    '10.9.13 7:37 PM (121.167.xxx.228)

    나름 아이들이 훤하고 밝아보여서 다행이긴 합니다만,
    보면서 내내 아이는 어떻게 만들었나하고 의구심 한가득이었습니다.
    짐 한가득 지고 갈 큰 아이들이 안됐어요.ㅠㅠ

  • 39. 불쌍하죠
    '10.9.13 7:46 PM (203.238.xxx.67)

    아무리 자기식대로 산다고 해도 그집 딸들은 불쌍하더라구요
    설거지는 딸의 의무이고 오빠들은 밥먹은 그릇을 부엌에만 갖다 놔도 대단한거고.
    시어머니는 소리 지르고
    애기들끼리 파리채 들고 때리는거 보니 평소에 파리채를 어떻게 사용했는지 대충 짐작이 가고
    큰오빠는 밤새 일하고.. 그 큰오빠는 나중에 동생들 책임져야 하는거 아닌지..
    애들이 너무 착해요. 저같으면 도망갔을 거 같아요.

  • 40. 너무나도
    '10.9.13 8:41 PM (210.94.xxx.89)

    오만한 댓글들이 많은 것 같아 안타깝네요..

    결국 '제대로 키우지도 못할 거 뭐 그리 많이 낳았냐' 시는 것 같은데..

    한 아이의 육아와 교육비에 대한 기준은 사람마다 다 다르다고 봅니다.
    뭐.. 저도 저런 환경에서라면 지금 생각에서는 싫다.. 싶겠지만,

    그 집 아이들은 태어나면서 부터 많은 형제들 사이에서
    온전히 내 것.. 이 그리 많지 않은 환경에서 자라오는 거라면
    님들 걱정하시는 그런 모습은 안 보이는 것 같던데요.
    그리고, 여동생에게 '물~' 했다는 장면에서 좀 불필요하게 예민하신 듯.
    남동생에게 누나가 '물~' 하는 장면 나왔다면 이정도는 아닐껄요?

    자신만의 기준으로.. 한달에 양육비는 얼마를 써야하고, 교육비는 얼마고..
    남의 행복을 함부로 판가름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뭐 보는 내내 저도.. 참.. 잘 기를 자신은 있나.. 싶긴 했지만,
    흥부네 가족들은 그 나름대로 살아가고 커가고 행복하고 하겠죠..

  • 41. ..
    '10.9.13 9:18 PM (115.137.xxx.49)

    살아가는 방식이 다른거지 그들이 틀리게 살고 있는건 아니지않습니까?
    가난한 살림에 애를 많이 낳았다는 이유만으로 그들이 비난받을 이유는 없다고 보네요.
    각자가 느끼는 행복의 기준은 다른건데...
    다른건 몰라도 아이들을 대하는 부모의 모습을 보니 아이들이 엇길로 나가는일은 없겠단 생각이 들더군요.

  • 42. 음...
    '10.9.13 9:28 PM (61.100.xxx.194)

    인간극장에 나오는사람 11남매는 아버지가 능력이 있었어 낳아을것이고
    우리집은 능력이 없어 둘만 낳았어요...
    부러워요.. 능력만 되면 많이 낳으면 좋죠...

  • 43. sbs
    '10.9.13 10:22 PM (121.165.xxx.142)

    그분들 7월엔가?8월엔가?
    여튼간 초저녁 5~6시경에 sbs에 방송하는 프로그램에도 나왔었어요
    학원끝내고온 아이랑 저녁먹으면서 그 프로 봤었거든요 ㅋ
    큰아들이 택배물류로 알바뛰어서 통장에 차곡차곡 모은돈 어머니께 드리는거랑 ,
    알바비 받았다고 치킨집에 전화해서
    "여기 애 많은집인데요 양념*마리,후라이드*마리요" 하며 주문하는거 보고
    mc들이 온동네 애많은집이라고 하면 다 아는갑다고 실소하고,
    애아버지가 지금 애들이 11명인데 남,여의 성비율이.. 그러니까 짝이 안맞다고 ,
    애엄마한테 딸 하나만 더 낳자고 웃으며 이야기하더군요 ;;
    아버지도 무슨 생각이 있고 대책이 있으니 하나 더 낳자고 했겠지요 .그리 생각할랍니다 ;

  • 44. ...
    '10.9.13 11:03 PM (114.205.xxx.3)

    엄마 아빠야 낳았으니 고생하고 책임 지는건 당연하지만.
    아이들이 너무 안됐어요..
    좀 마음이 안 좋고 ..
    그냥...ㅜ

  • 45. 불쌍
    '10.9.14 12:46 AM (125.185.xxx.183)

    능력없이 애만 줄줄~~~ 많이 낳으면 저모양 저꼴된다는것 보여주는것 같아요
    아이들이 불쌍합니다

  • 46. 저도 불쌍
    '10.9.14 1:47 AM (211.177.xxx.38)

    특히 큰아들 너무불쌍. 아비는 낳았으니 고생한다쳐도 큰아들은 뭐냐고요.
    자신의 꿈도있을텐데 아니 꿈도 못꿀만큼 희생하며 사는것같던데요.
    11명중 큰아들 아니어도 누군가는 또 희생해야할거에요.
    지금은 그 몫을 큰아들이 대신하지만 다른아이도 희생해야할꺼구요.
    아버지가 몸이 약해보여서 택배물류일도 오래가능할지도 의문이고
    나이도 이제 50이어서 전문직아니면 정말 돈벌기 힘드실텐데
    막내가 1살이라니요.
    기준이 다르다는 말 맞지만요.
    1-2명 키울돈으로 11명이 나눈다고생각해보세요.
    돈없으면 아이들 제대로 교육시킬수있나요?
    고등학교 졸업하기도 벅찰거같아요. 2010년에 한국에서 고졸로 사는거 생각해보면..
    제대로 키울려면 1명키우기도 장난아닌데 11명이라니. 정말 상상하는것도 무섭네요.

  • 47. 나라가 지원해야
    '10.9.14 1:50 AM (218.155.xxx.231)

    빈곤층 가정은 낙태수술 무료로 해 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낙태수술할 돈이 없어 낳는다는 얘기를 들었거든요

  • 48. 웃기는짬뽕들
    '10.9.14 8:32 AM (211.236.xxx.215)

    정말 웃기는 댓글들...제대로 못 키울거면 왜 낳느냐고? 그야 하느님의 은총으로 낳는것이지요...
    그럼 여기 댓글달고 비아냥 거리는 사람들은 애 하나나 둘 낳아서 잘 키울 자신이라도 있는 것인지, 아님 하나 둘 낳으면 다 잘 큰다는 것인지...
    그냥 그대로 보아 주시면 됩니다. 저 사람들은 저렇게도 사는 구나 나하고는 다른 가치를 갖고 있다라고...
    별 꼴 같지않는 사람들이 별 참견을 다하고 난리들이네, 방송 나오려고 애 많이 낳은 것도 아닌데...
    너나 잘하세요 들...

  • 49. 하고나서
    '10.9.14 8:44 AM (211.105.xxx.249)

    자고로 능력이 안되면 낳지을 말아야지 ...........아이고

  • 50. 비난
    '10.9.14 9:09 AM (221.153.xxx.47)

    받을 일을 그 가족들이 한 건가요?
    이해할 수가 없네요.
    아이들도 너무 예쁘고 착하게 잘 크고 있고 큰아들도 형제가 많은게 행복하다고 하는데
    단지 경제적으로 여유없는 사람이 아이를 많이 낳았다는 이유로 이렇게비난받아야 하나요?
    제대로 키운다는게 뭔가요?
    왜 그 아이들이 제대로 크지 못할거라고 미리 단정짓나요?
    지금 보니까 참 제대로 잘 크고 있던데요.그 가족들이 상처받을까 염려되네요.

  • 51. .
    '10.9.14 9:14 AM (121.135.xxx.249)

    한 5초 보고 숨이 막혀서 돌렸어요. 새삼스럽지도 않은 소재고. 정말 숨이 차올라서 볼 수가 없어요 ㅠㅠ

  • 52. ....
    '10.9.14 10:36 AM (122.203.xxx.130)

    댓글들이 너무 심해서 놀랐네요.
    저는 보면서 부모나 아이들이나 행복해보여서 좋았는데....애 키우는거 힘들텐데 부모들이 얼굴에 짜증 안내는거 보고 저 많이 반성했어요. 아이들도 딸들은 자매많아서 나이들면 서로 얼마나 좋을까 부럽던데요.
    그냥 사람 사는 방식이지 출산율이 어떻네 따지고 볼 필요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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