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레몬 디톡스 할까요 말까요 쇼핑몰 들여다보며 5시간째 고민중입니다

레몬 디톡스 조회수 : 989
작성일 : 2010-09-10 17:48:59
한달전쯤.. 많이 아팠어요
병원에 입원도 했구요. 약을 먹었는데 그게 식욕을 촉진하게 한다네요.
그래서인지 살이 좀 쪘습니다.
이제.. 다 나았는데...
살이 쪄서 우울해지고 또 먹고 앗.. 또 찌고.. 반복이 되버렸어요

물론 운동+식이요법이 좋긴한데...
갑자기 식욕이 확 늘어버려서요
검색을 하다보니 레몬 디톡스가 있네요

독소도 빼준다하니... 저에게 도움도 될거같고
했다가 괜히 요요 작렬할까 두렵기도 하고..
며칠동안 오늘부터 소식해야지.. 하다가도 안되고..

오늘도 떡볶기에 튀김.. 혼자 다 먹어버렸어요 ㅠ.ㅠ

혹여..경험자분 계신가요..?
어떤가요? 정말 절대 하지 말아야할 몹쓸 다여트인가요?
제발 조언을 부탁드려요..
IP : 58.226.xxx.10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9.10 6:08 PM (211.189.xxx.250)

    주변에서 하는 거 봤는데요.
    절대 비추입니다.
    굶으면 살빠지는 것과 동일해요.

    살은 떡볶이에 튀김 같은 음식의 유혹을 견뎌야 빠지는거에요.

  • 2. 레몬 디톡스
    '10.9.10 6:15 PM (58.226.xxx.108)

    ㅠ.ㅠ 네... 역시 그렇군요. 그래도 후기랑 보면 막 하고픈데.. 참아야겠죠..? 흑.....

  • 3. 사람따라
    '10.9.10 6:21 PM (202.169.xxx.26)

    레몬 디톡스 경험 있습니다. 두번 해 봤고요.
    전 좋았습니다. 물론 요요 왔습니다.ㅠㅠ
    지금도 요요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있는데요.
    사람따라 어떨지는 모르지요.
    전 레몬 디톡스할때 몸이 가볍고 잠도 많이 자고 여러모로 잘 맞았습니다.
    끝나고 나서 얼굴이 환해져서 깜짝 놀라서 많이 좋아했었는데...
    그 뒤에 제가 관리를 잘 못해서 지금은 예전이랑 똑같아요. 오히려 안 좋음.
    할때는 좋았는데 끝나고 나서 식욕 억제가 안되서 폭식하고 우울하고
    원글님 이야기 들어보니 안 하시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아요.

    제가 굳이 답글 단 이유는요.
    식욕에 대해 조언드리려구요.
    저도 모르게 식욕이 넘쳐서 어쩔 줄을 몰랐는데요.
    어디서 보니 늙은 호박이랑 팥을 삶은 물을 먹으면 다이어트에 도움 된다고 하더군요.
    산후에 보통 호박물 많이 드시잖아요. 이게 이뇨작용 많이 하고...
    어쨌든 전 붓기도 잘해서 호박팥물 끓여 먹었는데요.
    이게 의외로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식전에 500ml정도 하루 3번 먹는데요.
    감당하지 못해서 괴롭던 식욕이 좀 자제가 되더군요.
    닝닝한 맛에 먹기는 별로지만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서 말씀드립니다.
    식욕 자제 가능하면 다른 운동하면서 식이요법하면 다이어트 될 것 같습니다.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 해 보시길...

  • 4.
    '10.9.10 6:33 PM (122.34.xxx.199)

    제가 한 2년반 전에 해봤어요. 아침에 소금물 빼곤 좋았어요.
    메이플시럽 때문에 배고픈것도 몰랐구요. 전 10kg정도 감량했어요.
    레몬물은 한 21일 정도 마셨구요.
    피부도 환하고 좋더라구요. 그런데 레몬물 끊고 피부는 원래로 돌아왔어요.
    체중도 그렇게 약 1년 반 유지했어요. 물론 걷기 꾸준히 했구요.
    하루 12키로 걷기 약 2시간 걸렸어요.
    그래서 10키로에서 5키로를 더 뺐는데........ 그만 정신줄 놓고 다시 돌아온 절 만났네요.

    9월부터 운동시작했어요. 오늘은 그냥 물을 다른 맛으로 마셔보고자 코스코에서 레몬 사와서 지금 마셔요. 그냥 레몬만 짜서 마셔요.
    생수도 마시고, 레몬물도 오늘부터 마시고, 이번주 초에 산 '몸이 가벼워지는 물?'인가 그것도 마시고...
    전 운동 복싱을 신청했는데, 땀이 어마어마 하고 물도 엄청 마셔야해요.
    태어나서 땀에서 암모니아 냄새 나는건 처음이었어요.
    걱정이 되어서 여기 게시판에 문의 했는데..... 정확한 답을 못들어서,
    따로 찾아봤더니, 몸속 노폐물이 땀으로 나올때 성분에 암모니아가 있더군요.
    한 일주일 그렇게 독한 암모니아 냄새가 나더니 이제 좀 아주 많이 덜해요.
    땀은 상의는 온통 젖어서 반드시 갈아입어야 집까지 걸어올 수 있어요.
    땀 때문에 버스 못타고, 2키로 걸어서 집에와요.
    역시 운동이 최고인듯 합니다.
    운동으로 극복해 보세요.

  • 5. 아...
    '10.9.10 6:54 PM (58.226.xxx.108)

    원글입니다. 정성스러운 답글 정말 감사합니다. 맘 다잡고 한번 다시 다여트해보겠습니다. 운동도 시작하구요.. 그래요.... 평생 해야할 다이어트인데... 욕심내지 않고 한번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꾸벅..

  • 6. 제나
    '10.9.11 11:01 AM (59.4.xxx.178)

    제 사촌동생이 했는데
    정신이 맑아진다고 하더군요.
    책도 읽고 명상도 하고.
    살이 엄청 빠진건 아니고 오래 하지도 못했지만
    단식했던 그 시간이 참 좋았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4615 안면마비후 비대칭 보톡스로 나아질까요? 8 고민 2010/09/10 547
574614 임신 중에 호도 땅콩 잣 뭐 이런 견과류를 골고루 한 개씩 먹으면 좋은가요 않좋은 건가요?.. 4 급질문요 2010/09/10 1,080
574613 내일 호피무늬 랩 원피스 사러가요 4 에고이스~~.. 2010/09/10 1,024
574612 행사 당일날 파마하고 참석하면 어떨까요? 4 파마 2010/09/10 1,004
574611 저 30분만 더 놀게요. 2 에고에고 2010/09/10 314
574610 kt미환급액 돌려준대요 7 환급액받아요.. 2010/09/10 2,748
574609 시간대비 월급이 괜찮은지 봐주세요 1 고민중 2010/09/10 474
574608 백화점에서 tv나 냉장고 제일 저렴하게 파는 때는 언제인가요? 2 냉장고 2010/09/10 704
574607 마지막 기회...... 1 통증 2010/09/10 405
574606 디오스 멘디니나 김상윤 쓰는분 계신가요? 6 냉장고 2010/09/10 1,042
574605 신혼예복 2 .... 2010/09/10 460
574604 어린이집 보육교사..라면 어떤 5 보육교사 2010/09/10 832
574603 자살률 19.3% 증가...20·30대 사망 1위 2 세우실 2010/09/10 355
574602 레몬 디톡스 할까요 말까요 쇼핑몰 들여다보며 5시간째 고민중입니다 6 레몬 디톡스.. 2010/09/10 989
574601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내에 아이 데리고 비교적 저렴한 식사할 곳은?? 6 무늬만 럭셜.. 2010/09/10 931
574600 슬로우쿠커 요리좀 알려주세요 2 슬로우쿠커 2010/09/10 519
574599 초등 1학년 아들 친구들이 놀러 왔네요. 7 아들 친구 2010/09/10 797
574598 기내용 케리어 뭐가 좋나요?? 추천요망... 4 기내용케리어.. 2010/09/10 830
574597 미국 구매대행으로 살만한 여성옷 4 ... 2010/09/10 776
574596 이 게임 해보시어요. 넘 재밌네요. 19 게임 2010/09/10 3,134
574595 이승기 도시락 같은 건 주문하는 건가요? 6 도시락 2010/09/10 2,390
574594 이런 경우 처음이라..제가 지금 다시 전화드려야 할까요? 5 시어머님.... 2010/09/10 1,055
574593 채소값 폭등, 날씨탓 아니라 4대강 때문 8 초보주부 2010/09/10 1,215
574592 고맙단 말을 안하는 사람의 심리 13 .. 2010/09/10 5,841
574591 브랜드 청바지 입어볼라구요 8 청바지 2010/09/10 1,511
574590 냉동 대하 1키로가 있는데 집에서 이렇게 해먹으면 될까요? 6 대하 2010/09/10 723
574589 이틀 전에 담근 간장게장 오늘 먹어도 될까요? 간장은 두 번 끓여 식혀서 부었는데요. 4 간장게장 2010/09/10 485
574588 추석 선물 한과 & 올리브유 ? 어느게 나을까요?,, 18 새댁 2010/09/10 1,180
574587 “한나라당도 사석에선 ‘미친짓’ 수군” 9 세우실 2010/09/10 1,521
574586 밖에 햐얀 서랍장 내다놓았더니 싹 없어졌네요 5 포름 알데히.. 2010/09/10 2,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