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꿔간돈 안주는 동네아줌마~

몹니까? 조회수 : 2,180
작성일 : 2010-09-09 13:57:53
한달전쯤 우리아이랑  유치원친구엄마랑 같이 파워레인저 공연을 보러 지방에서 서울까지 다녀왔답니다

티켓예매를 나보고 같이 해달라고 해서 제 카드로 결제하고 잘 보고 왔는데 문제는 한달이 지난 아직까지 티켓값

을 줄 생각을 안 하네요 요미요미를 같이 해서 매주보고 밥먹자고 불러서 밥도 여러번 먹었는데 저번에는 혹시 잃

어버린건 아닌가 해서 티켓값 언제주게 ? 물어봤더니 그엄마 하는말이 정말 웃기더군요

자긴 급하게 해야할 일이 아니면 서두르는 스타일이 아니랍니다  .황당하기도 하고 웃기기도 해서 그럼 누구 엄

만 돈받을려면 계속 닥달해야 겠네 하고 웃으면서 넘기긴 했는데

암튼 이정도까지 말을했으면 저같으면 당장 줄텐데 ..제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안갑니다

어떻게 줄돈이 있는데 줄생각을 안할 수 있죠?

전 천원을 꾸더라도 담에볼때 못주게 되면 엄청 찝찝하던데...  

이런사람이랑 돈거래 크게하면 큰일 나겠더라구요

어쨌거나 돈 얘기 자꾸하는것도 그렇고 어찌받아야 될지 답답하네요
IP : 121.185.xxx.11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
    '10.9.9 2:00 PM (122.37.xxx.16)

    황당한 분이시네요.대놓고 달라고 하세요 그런건 정확히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전 정말 그런분 딱 싫어요.

  • 2.
    '10.9.9 2:02 PM (119.70.xxx.26)

    제대로 다시 말씀하세요 남의 돈 빌리고 어찌 그러냐고? 상식이 있는 사람인지 의문이고
    돈받고 사이 접으시는게 좋을 듯 싶습니다. 그런데 그런분에게 돈 받기 힘들듯 합니다.

  • 3. ...
    '10.9.9 2:06 PM (120.142.xxx.200)

    그런분은 대놓고 딱 잘라서 말씀하시는게 좋을것 같애요.
    내가 이래저래해서 돈이 필요한데 줬으면 좋겠다... 내가 지금 급하다...
    나도 내가 급해서 달라하는 거니까 서둘러 갚았으면 좋겠다... 이런 식으로요.

  • 4. ??
    '10.9.9 2:07 PM (218.209.xxx.80)

    빨리줘 나 몇만원에 목숨거는 사람이거든?? 하면서 웃으면서 달라고 해보세요. 별 이상한 엄마네요..말하는 꼬락서니보니..

  • 5. 깍뚜기
    '10.9.9 2:11 PM (163.239.xxx.204)

    헐. 얼른 받을 돈 받고 앞으론 멀리 하셔야할 듯~

  • 6. 님도 똑 같은 상황
    '10.9.9 2:11 PM (220.95.xxx.145)

    만드시고 돈 달라면 잘 생각해보니 그때 티켓값있던데 퉁친다고 하세요.
    티켓 값 보다 좀 많이 나왔으면 차액은 나중에 준다고 애먹이고 있다 주시고
    관계를 청산하세요.

  • 7. 몹니까?
    '10.9.9 2:27 PM (121.185.xxx.116)

    정말 정색하고 달라고 해봐야겠네요 .근데 관계를 끊기엔 애들끼리 넘 친해놔서리ㅠㅠ
    이엄마가 돈이 없는것도 아니고 자기네 친정집 부자라고 맨날 자랑하고 애들옷도 리바이스나 빈폴 아니면 입히지도 않으면서 ..댓글보구 곱씹어보니 더더 괘씸하네요

  • 8. 앞으로
    '10.9.9 2:31 PM (121.130.xxx.149)

    그 엄마랑 다시는 10원이라도 얽히면 안되겠네요.

  • 9. 새날
    '10.9.9 2:40 PM (58.238.xxx.53)

    전 아무리 친하다고 생각한 사람이라도 일단 돈 관계가 흐릿하면 관계끊습니다.
    내가 먼저 우러나서 배풀때에야 액수가 관계없지만 약속에 의한 거래에서
    그런식이면 작은 금액이라도 정말 싫더라구요
    어쨋거나 약속안지키는 사람과 거짓말하는 사람은 멀~~~~~~~~~~~리 !!

  • 10. 별사탕
    '10.9.9 3:00 PM (114.202.xxx.157)

    문자로 지금 필요하니 돈 보내라.. 계좌번호랑 같이 보내세요
    황당 아줌마네요..

  • 11. 힌트
    '10.9.9 3:05 PM (58.123.xxx.21)

    돈관계 깨끗하지 않은 사람이라 돈거래 앞으로 하지 말라는 신호를 준 것 같습니다.앞으로 돈관련해서는 일절 거래 하지 마세요.그리고 비슷한 액수로 님도 같이 하신 뒤에 주지 말아 보세요.어케 나오나...남이 급한지 안급한지 자기가 경제사정 어찌 안다고 그딴 식으로 말하는지...ㅈㅈ.
    예전에 저 아는 언니도 저한테 뭐 사달라고 부탁해놓고는 돈을 안주길래 대놓고 왜 안주냐고 했더니 너는 남한테 기부도 잘하고 경조사에 성의 표시도 잘해서 그런 정도는 껌값이라 안줘도 될 줄 알았다나요? ㅇ ㅓ떻게나 황당하던지..나는 돈을 흙퍼서 만드는 줄 아나 봐요...어이 없어서 뻥 터졌지요.

  • 12. 웃긴여잘세
    '10.9.9 3:16 PM (222.238.xxx.247)

    넘의돈 어여 갚아야지 뭔짓이래요.

    어떡하든지 받으시고 그여자랑 거리두시고 돈거래하지마세요.

  • 13. ..
    '10.9.9 3:21 PM (59.187.xxx.48)

    그 아짐 미쳤나보네요..참내
    저도 애기엄마고 주변에 많은 엄마들을 알고지내지만 저런엄마는 듣도보도못했네요..
    천원도 빌리면 얼른줘야 직성이 풀리는 저로서는 참말로 이해안가는 사람이네요.
    미쳤나부네.

  • 14. ...
    '10.9.9 4:04 PM (61.82.xxx.101)

    꼭 그런사람 한명씩 있나봐요....
    3년차 계모임 회원 하나가 돈문제가 좀 그래서 요즘 말이 많아요
    여럿이 코스트코 갔다가 삼성카드로 한번에 결재하고 자기꺼 계산해서 계좌이체 하기로 했는데
    여러달 애를 먹이더니 결국은 모자란 금액을 보냈더래요.........이건 도대체 어디 식인건지......

  • 15. 허걱
    '10.9.9 4:05 PM (61.255.xxx.141)

    그게 급한 일이 아니면 뭐가 급한 일이래요????

  • 16. 친구간의 돈이야기는
    '10.9.9 5:22 PM (210.221.xxx.31)

    절대 돌려말하지 마세요

    자꾸 신경이 쓰이니
    언제 줄것인지 확실히 말해주세요.

    급하지 않으면 안줄다는 우유부단한 말을 하면
    난 정확하게 듣지 않으면 너무 스트레스 받는 성격이니 언제 몇일날 줄껀지 확실히 말해달라고 하세요

    자기 성격이 그러면, 남의 성격은 다른걸 알아야지

    그런식으로 남의 돈 우습게 아는 사람이 돈달라고 하면 각박하다고 여기는거 정말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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