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봐주십사하고 제목이 길었네요...
낼 담임 선생님과 면담이 있습니다.
제 나름대로 소신을 정했는데 그건 선생님을 학기 초가 아닌 학기말에 찾아가자...랍니다.
학기초에 간다면 그건 우리 아이 잘 봐주세요... 밖에 안되므로
학기말에 가서 일년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우리 아이가 어떠했는지 학업 , 태도 , 교우관계 등등을 여쭈어 보려구요...
요즘 워낙에 봉투는 안받으시고 저도 촌지까지는 생각안하기에 그런 부담은 없는데
그래도 뭔가 선물을 하고 싶네요...
부담 되지 않으면서 받는 사람이 흐뭇한 그런 선물은 뭘까요...
특히나 선생님들께서 알려주심 더 도움 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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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께 면담 신청해서 가는데 부담없이 드릴 선물 뭐가 좋을까요...
선생님들께 조회수 : 1,406
작성일 : 2009-12-08 20:37:28
IP : 125.176.xxx.2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떡..
'09.12.8 8:39 PM (219.251.xxx.108)예쁜 떡 보자기에 싸서 가니 좋다고 하네요.
저도 말만 들었는데 누가 상담가면서
떡집에서 포장 예쁜 떡 보자기에 싸주는데 너무 고급스럽다 하더라구요.
선생님들 나눠 드시도록 선물하니 좋아하시더라 하네요.2. ..
'09.12.8 8:44 PM (125.139.xxx.93)떡은 선생님들이 좋아하지 않는데요.
화과자나 피칸파이 같은 것은 어떠신지요~
감사카드 한장 같이 써서 넣어주시면 좋을듯...3. 제가 교사인데요..
'09.12.8 8:49 PM (124.49.xxx.91)역시나 먹는게 제일 반갑고 받는 사람 입장에서도 부담없어요. 제가 받아서 좋았던건 차 종류였어요. 국화차랑 자스민 티백 등등 샘 개인용으로, 유자차 큰 병 같은거 다른 샘들하고 같이 드시라고 함께 사가시면 센스쟁이 엄마로 보일꺼에요. 아님 예쁜 찻잔도 좋아요. 저도 새학기 되면 맘먹고 예쁜 찻잔 하나씩 사려고 하는데 사실 생활인이고 아줌마인지라 내꺼에 1-2만원 들이기 아까워요.
4. 윗글에 이어...
'09.12.8 8:51 PM (124.49.xxx.91)아참 그리구요, 젤 감동인건 간단한 카드라도 써주시느니거요. 아이가 선생님에 대해 한 말 중 좋은 점을 써주시면 선생님께 많은 힘이 될꺼에요.
5. 향기로운차
'09.12.9 9:12 AM (125.187.xxx.175)제가 얼마전 알게 된 차인데 상표가 <로네펠트>구요
여러가지 향이 있는데 정말 향기롭고 좋아요. 커피보다 좋더군요.
선물세트중에 나무 상자 아닌 걸로 하면 가격 크게 부담없고 괜찮아요. 여러 향이 골고루 들어 있어요. 본인이 사기엔 부담돼도 선물 받으면 좋아하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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