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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9월 모의고사 성적봐주세요..
눈팅만 하고 이렇게 글쓰기는 첨인데요..
고3맘 선배님들 도움좀 주세요..
수능전 마지막 교육평가원 모의고사..
아직 평가원 성적표는 안나왔지만 답지 맞춰본 결과
언어 83
수리 수(가형) 72
외국어 85
생1 45
생2 37
이렇게 나왔어요..
과탐은 4과목 보게 되지만 적용은 2과목만 한다해서
물리, 화학은 아예 손대지 않고 있습니다..
담임샘도 그렇게 해도 된다해서...
여긴 지방인데요..
전 사립대 보내기는 넘 힘들다고..
지방 국립대라도 갔으면 좋겠다고 하고...
우리아이는 꼭 서울에 있는 대학을 가겠다고...
저 성적으로 갈수가 있을런지...
등록금에 생활비에.....
우리 노후는 어쩌라고.....
아직 75일 정도 남은 수능 뚜껑을 열어봐야 알겠지만..
서울에 있는 미안하지만 듣보잡대학 가느니..
지방 국립대 가는게 나은지..
서울에 있는 대학이라면..
저 성적정도는 어느 정도의 대학을 생각할수 있을지....
점점 시간은 다가오고
아이는 예민해지고...
여러가지 걱정입니다...
1. .
'10.9.4 2:39 PM (119.203.xxx.28)고3 여름방학 지나면 담임샘과 내신평균등급 모의고사 그래프 가지고
담임샘과 상담 할 기회가 있을텐데
어느 학교 정도 갈 수 있는지 상의해 보셨나요?
우리 아이는 문과였기에 이과쪽은 잘 모르는데
그래도 이과 경북, 충남대 정도 되는 국립대는 취직도 잘되고 상위권 학생들은
인서울 못지 않게 성적도 실력도 출중하다고 들었습니다.
더구나 지역 기업체에 티오도 있다하니
지금은 열심히 하게 지켜봐 주시고
부모님은 어느 대학이 가능한지 자료 출력해서 수능 이후 아이와
진진하게 상담하는게 어떨까요?
이과는 의대 다음이 서.포.카이고 그다음 연고대 순이니
한양 공대도 좋고
아이가 열심히 하면 지방 국립대보다 좋은 학교 갈수도 있잖아요.
서울로 진학하게 되면 당연히 열심히 해서 장학금 받고
아르바이트로 용돈은 벌어 써야한다고 충분히 이야기 나누시고요.
학비 이외에 주거비 용돈 최소 금액이 7,80-100만원
꼬박꼬박 송금해야 합니다.2. 지금
'10.9.4 3:11 PM (220.75.xxx.204)부터 공부해서 성적을 올리기는 아마도 힘들거예요.
시간의 문제가 아니라 고3이라는 심리적인 문제때문에...
성적으로는 인서울이 좀 힘들어 보이고
또 억지로 인서울 시킨다고 하더라도
부모의 희생만큼의 가치를 하기 힘들지않나 싶어요.
잘 설득해서 지방의 좋은 학과로 보내시면 어떨까 싶네요.3. 인서울에
'10.9.4 3:27 PM (175.116.xxx.72)범위가 어디 까지인지요..
원글님글과 잘맞지많은것 같아
죄송합니다...
근데 여기서 늘 얘기하는 인서울에 의미가 정말 서울만 얘기하시는건지
수도권을 의미 하시는지...4. ?
'10.9.4 3:28 PM (125.178.xxx.3)언어랑 생2만 빼고
2등급 아닌가요?5. 인서울에
'10.9.4 3:31 PM (175.116.xxx.72)성대 수원캠퍼스는 분교가 아니니 엄청 높은곳이구...
사실 이과로 보면 삼국대나 다른몇개의서울에있는대학보단아주대나 인하대 항공대
같은 학교가 훨 성적이 높아요...
저두 이제곳 또 입시생 엄마가 되니 인서울에
의미가 좀 그러터라구요...6. 고3맘
'10.9.4 3:32 PM (222.237.xxx.150)두분 말씀 너무 감사합니다..
1학기때 담임이랑 상담했을때는 윗분 말씀대로
여기 지방국립대는 갈수 있는데 인서울 할려면 성적을 끌어올려야한다궁...
아이는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넓은세상-.-에 가야한다고..
에고...
조만간 중간고사 시험감독하러 갈때
담임이랑 또 상담을 해야겠네요..7. 고3맘
'10.9.4 3:46 PM (222.237.xxx.150)맨위 두분글만 보고 댓글을 써서...
물론 수도권..
아이말로는 언어가 답이 안나온대요..
다른 과목은 모자르는 부분을 이렇게 저렇게 해야겠단 생각하는데..
언어는 어떻게 해야좋을지 모르겠답니다..
담임샘도 국어샘이랑 좋은 희망적인 말씀도 해주시지만
본인자신아 너무 자신없어해요..
휴....
이번에도
자기말로는 수리랑 외국어에 실수가 많았다고..
너무 안타까워하네요..
제가 항상 하는 말이지만..
실수도 실력이다..
세세한 하나하나의 실수를 놓치지 않는게 내공이다라고 말은 하지만..
이제 인생의 아주 중요한 실력으로 선택을 해야만 하는 시간은 점점 다가오네요..
수능성적이 조금이라도 더 잘나오길
간절히 간절히 바랄뿐이지요...8. <씨스쿨>
'10.9.4 4:10 PM (219.250.xxx.20)사이트 들어가서 결재(3만원?)하고 모의고사 성적 입력하면 지원가능대학 나와요.
가장 문제는 수학이네요. 외국어도 좀 올리고 수학 열심히해서 좀 올리면 중대 정도는 갈 수 있을 거 같은데... 한 번 입력해보세요...9. dd
'10.9.4 4:14 PM (115.136.xxx.132)모의고사마다 난이도차이가 있기땜에 등급이 나와봐야 알수있어요 이과는 평균3등급이내면 인서울 가능해요 삼육대 서경대 그런곳은 당연히 빼구요
10. 이과 여대는
'10.9.4 4:17 PM (219.250.xxx.20)평균 3등급 인서울 가능하지만 공학은 힘들어요...
11. ㅎㅎㅎ
'10.9.4 4:17 PM (211.187.xxx.104)어른이 되고 보니,
들어가는 비용까지 생각해봤을 때,
어중간한 서울 중위권 대학보다는 지방 국립대가 더 낫다는 생각인데...
이건 아이가 받아들였을 때 얘기구요..
지방 국립대도 열심히 다녀야, 인서울보다 나은데,
아이가 인서울을 고집하는데도 억지로 지방 국립대 보내면, 그냥저냥 다닐 확률이 높고,
그냥저냥 다닌다면, 인서울보다 나을 게 없죠...
근데, 성적은... 확실히 언어랑 생2가 넘 약하네요...
다른 과목들 성적이 확실하다면 괜찮을 수 있는데, 다른 과목 성적도 그냥저냥 어중간한 편이라..
전반적으로 다~ 성적을 더 올리려고 기를 쓰고 공부해서 수능 결과가 나와봐야..
알 수 있을 거예요...12. 고삼엄마
'10.9.4 6:14 PM (112.172.xxx.99)대학이 중요한건지 과가 중요한건지
요즘은 전공 못 살리는 피플이 많으니
선배줄이라도 잡을라 치면 대학이름을 ...13. 상위
'10.9.5 1:28 AM (116.37.xxx.138)13%정도예요.. 인서울 숭실대정도
14. 맘 편하게
'10.9.6 4:41 AM (122.38.xxx.45)솔직히 지금 성적으로는 크게 이변이 없는 한 인서울 하위권만 가능합니다...
단 한과목도 1등급이 없어서 중위권 이상은 어렵고요....
지금은 그저 아이 맘 편하게 해주시고
서울권 대학은 성적만 되면 달러빚을 내서라도 보내주신다고 용기를 주세요.
아이가 열공해서 수능성적이 바짝 오르면
그때 시험 결과 나오고 생각하셔도 되는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