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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같은 체형가지신분~~~~(똥배만 볼록....ㅠ.ㅠ)

풍경소리 조회수 : 1,545
작성일 : 2010-09-04 14:08:03
저 지금 163에 56...............솔직히 반올림해서 57입니다.

한때 반올림해서 61까지 올라간적이 있었는데 열심히

운동해서 지금까지 줄였구요.

남들은 결혼전에는 44니 55니 입었다지만 전 결혼전부터 지금까지

오로지 66만 본의아니게 고집하고 있구요...ㅎㅎ

몸무게도 아가씨적부터 둘째 낳고 나서까지 56이상 간적도 없었어요.

지금도 이 염치없는 똥배만 아니라면 다욧은 생각도 안하고 싶은데....

얜 제 몸이 좋은지 나갈 생각을 안하네요..ㅠ.ㅠ

저도 타이트한 스커트 맵시있게 입어보고 싶은데 이놈의 웬수땜에....

다른 사람들이 절 갠관적으로 볼때 절대 살쪘다고 생각 안하구요, 지금

제가 살뺄려고 운동한다면 다들 말리는 분위기.

지금도 얼굴이 헬쓱하다면서 그만하라는데 저도 그만 하고 싶거든요. 근데 얘만 안나가고 있으니

그만둘수가 없네요.

근데 이 똥배는.............정말 다른데 비해서 배꼽아래부분만 유달리 도드라져나온건

뭔 이유래요?

참고로 아가씨때부터 였는데 애들 낳고 더 심해졌어요.

뭐.....결혼전에도 얜 유명했으니까........

저랑 같은 체형 가지신분 계세요?  혹시 빼셨어요?

IP : 116.39.xxx.19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9.4 2:13 PM (114.207.xxx.234)

    그거 복근이 없어서 그래요.
    제가 그렇거든요 164에 45킬로나갈때도
    그 배는 밥먹으면 나타나더군요.
    구찮아서 그냥 데불고 삽니다.

  • 2. 풍경소리
    '10.9.4 2:20 PM (116.39.xxx.198)

    밥먹을때만 나타난데도 고맙겠네요..
    얘는 항상 있습니다.
    쫄쫄 굶고 있을때도 얘는 쌩쌩하네요.ㅠ.ㅠ

  • 3. 윗분 빙고..
    '10.9.4 2:31 PM (125.177.xxx.177)

    확실히 복근이 없으면 출산때 늘어진 배가 그대로 더 나옵니다.
    밥먹고 안먹고의 차이, 화장실 가고 안가고의 차이가 극명하게 나오죠. ㅋㅋ

  • 4. ,,
    '10.9.4 2:37 PM (110.10.xxx.41)

    님과 같아요
    아랫배가 냉하면 배만 볼록하게 살이 찐대요
    뺴기가 힘들어서 ㅠㅠ

  • 5. .....
    '10.9.4 2:45 PM (58.227.xxx.70)

    저도 그러네요 첫째낳고는 아가씨때 치마 입을수있었는데 둘째낳고는 굶어도 배는 볼록..며칠전엔 세째가졌냐는 충격적인 소리에 정신이 번쩍들더군요 ㅠㅠ 저도 얘좀 어떻게 해야하는디

  • 6. .
    '10.9.4 3:05 PM (119.203.xxx.28)

    저도요...
    님이랑 키 몸무게 똑같아요.
    건강검진하니 복부비만으로 나왔어요.^^;;
    남표니가
    "아니 이렇게 배가 안나왔는데
    왜 복부비만이라는 거야?"
    하더라구요.
    "여보~나 일어나면 배 나왔거든?
    그리고 내장지방이 많다는 거야..^^;;"
    정말 이노무 배는 어째야 할까요?
    좀 있으면 갱년기라 더 걱정됩니다.

  • 7. 앗!
    '10.9.4 3:07 PM (218.50.xxx.140)

    제얘긴줄 알았어요
    다른데는 다 말랐는데 배만 볼록나온...저주받은 이티몸매...ㅠㅠ
    저도 셋째얘기 많이 들었어요.
    출산하고 6개월안에 빼야한다던데
    그때 운동할 시간이 어디있나요. 연애인도 아니구...제일 바쁠때인데
    운동하고 싶어도 아직 둘째가 어려서요.
    빨리 어린이집 보내고 운동다니고 싶어요.

  • 8. docque
    '10.9.4 3:53 PM (121.132.xxx.228)

    복만증(Bloating)일수도 있습니다.

    위장관의 혈행은 독특하게 간을 거쳐서 심장으로 되돌아가는 순환을 합니다.
    즉 간대사기능이 저하된 사람은
    장에서 간으로 들어가는 문맥으로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정체가 나타나는 것이죠.
    혈행이 줄어들면 산소공급이 잘 안되고
    아랫배가 냉해 지면서 변비도 나타나기 쉽습니다.

    이런사람들의 특징은 하루중 피곤할때 아랫배가 더 나오고
    변을 보더라도 뒤가 개운치 않습니다.

    내장지방과는 약간 다른 증상일수도 있습니다.

    ######

    갱년기 이후에 배가 나오는 증상은
    여셩호르몬 감소로인한 내장지방의 증가가 원인일 수 있습니다.

  • 9. docque
    '10.9.4 4:05 PM (121.132.xxx.228)

    복만증의 극단적인 형태가 복수가 차는 것입니다.

    간경화환자의 손바닥은 보면 좀더 붉습니다.
    간질환이 없는 사람도 많이 피로가 누적되면 손바닥이 붉습니다.

    주부들/ 빈혈과 운동부족 만으로도 간 대사능력이 저하될수 있습니다.
    간의 심장에서 공급되는 산소의 30% 정도를 소비합니다.
    머리는 대략 20% 정도를 소비하구요.

    심폐기능의 저하나 출산(생리) 후의 미네랄결핍 등으로
    산소공급량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두통(우울중/불면증)/소화불량(간)/만성피로(간)/수족냉증 등이
    빈혈이 있는 분들에게 흔히 나타날수 있는 증상입니다.

    아랫배가 불룩해지고 차가워지는 것은 대부분 체질이 아니고
    채력(간기능)이 저하된 증상인 경우가 많습니다.

  • 10. .
    '10.9.4 4:06 PM (119.203.xxx.28)

    docque님 간 대사기능이 저하된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아랫배에 손대면 그 부분만 차요.
    변비나 개운하지 않은 건 없는데
    채식주의자라 빈혈이 있어서
    빈혈약을 챙겨 먹고 있습니다.

    배가, 배가 문제예요.
    내장지방은 운동으로 예방하는 수밖에 없는 거지요??

  • 11. ....
    '10.9.4 4:12 PM (124.153.xxx.32)

    저도 그래요
    먹으면 배부터 불러와요
    굶어도 기본배는 있구요
    하체는 길고 날씬한 편이라
    남들이 배있는거 잘모르다가
    한번씩 놀라곤 하죠
    저도 어쩔줄몰라 걍 갖고 있답니다^^;;

  • 12. docque
    '10.9.4 4:13 PM (121.132.xxx.228)

    운동하시고 인스턴트음식이나 커피/술/약복용 등은 멀리하셔야 합니다.

    위게 간단하게 적었지만
    간대사기능을 저하시키는 원인들은 정말 많습니다.
    본인의 경우에 해당하는 원인을 찾는게 우선 중요합니다.

    무심코먹는 약(특히 진통제)이 간에 부담을 줄 수도 있구요.
    싫어하는 음식때문에 영양불균형으로 빈혈 등이 나타나고
    결과적으로 간기능이 저하되는 경우도 있구요.
    운동을 전혀 안해서 심폐기능저하로 산소공급이 안되어도 빈혈과 결과는 같습니다.

    식사를 급하게 하는 사람이나 잘씹어 삼키지 않는 사람도
    불완전한 소화로 간에 부담을 줄수 있습니다.
    변냄새가 심하면 무조건 간에 해롭습니다.

    운동과 식사습관이 균형을 이루어야 합니다.

    물론 잠이 부족하면 안되구요.

  • 13. .
    '10.9.4 4:15 PM (119.203.xxx.28)

    docque님 답변 감사합니다.
    운동은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 14. docque
    '10.9.4 4:17 PM (121.132.xxx.228)

    튀기거나 태운음식(구이/볶음) 각종 식품첨가물/잔류농약등
    알고계시는 거의 모든 것들이 간에 부담을 줍니다.

    그러나 가장 결정적인 건 간대사기능자체가 저하되는 경우입니다.
    아무거나 막먹고도 건강한 사람들이 있죠.
    바로 간대사기능이 뛰어난 사람들입니다.

    본인이 간대사기능이 약하다고 생각되면 (대부분 늘피곤함)
    원인을 찾아보고 남들보다 더 조심하는게 좋습니다.
    절대로 공평하지 않습니다.

  • 15. docque
    '10.9.4 4:20 PM (121.132.xxx.228)

    운동을 열심히 하는데도 그런 증상이 나타난다면
    영양분균형이나 식사습관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릴때 부터 몸이 약했거나....

    예를들어 요즘 자외선 때문에 피부를 햇빛에 겨의 노출시키지 않죠.
    이렇게 되면 피부는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하지만
    비타민D는 부족해 질수 밖에 없습니다.(별도로 보충하지 않는한...)

    식후에 마시는 커피 한잔이 열심히 운동하는 노력을
    별 소용 없게 만들수가 있습니다. (미네랄결핍)

    주부들은 영양불균형문제가 의외로 많이 있습니다.

  • 16. docque
    '10.9.4 4:29 PM (121.132.xxx.228)

    제가 늘 하는 이야기지만
    간질환(간 염증수치의 상승)과 간대사기능의 저하와는 항상 일치하는게 아닙니다.
    아무런 간질환이 없어도
    빈혈만으로/불완전소화만으로/영양불균형 만으로도
    간의 대사(해독)기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여성들에게 흔한 자궁내막증은
    호르몬대사가 원활하지 못해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몸에서 만들어진 에스트로겐은 간에서 대사되어 불활성화되어야 합니다.
    그러지 못하면 유독성 호르몬으로 바뀌어 각종 여성질환의 원인이 됩니다.

    간대사기능이 저하되면 가장 흔한 증상이 저혈당증입니다.
    건강한 사람의 혈당은 90이하로 잘 내려가지 않습니다.
    그러나 간대사기능이 저하되면 공복시에
    간대사기능의 저하정도에 비례해서 혈당이 내려갑니다.
    빈혈이 있는 사람들이 밀가루음식이나 달다구리는 열심히 찾는건
    간대사기능의 저하에 의한 저혈당증 때문일 수 있습니다.
    주부들에게 흔한 우울증의 가장 주된 원인은 저혈당증입니다.

    이렇게 각종 증상들의 인과관계를 따져보면
    자신의 몸을 관리하는데 효과적입니다.

  • 17. 도크님
    '10.9.4 4:44 PM (125.186.xxx.170)

    덕분에 간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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