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1,2,3,4월에 태어난 아이들이 정말 공부 잘하나요?

82리서치 조회수 : 2,259
작성일 : 2010-09-03 14:13:11
한해 빨리 학교 들어간 아이들 말고.
정상적으로 8살에 초등학교 들어간 아이들.
1~4월에 태어났으면 5~12월에 태어난 아이들보다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더 발달되어 있을것 같은데요.
이게 몇살까지 영향을 미치는지 궁금해서요.
'아웃라이어' 책 보다가 문득 생각나서 글 올립니다.
IP : 124.243.xxx.157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9.3 2:18 PM (150.150.xxx.114)

    옆자리 부장님 아들이 12월생. 지금 초등2학년이예요. 9살이지만, 만일곱살인거죠..
    키는 2학년중에서 큰 편이구요(반에서 다섯손가락안)..
    10살 정도까진 신체적,정신적 발달정도에 따라 개월수가 더 많은 아이들이 더 발달되어 보일 '수' 있다고 하시네요. 하지만, 어디까지나 대략적인 이야기이지, 개인편차가 커서 그렇게 통계내기는 힘들것 같아요.
    지금 20개월인 우리딸도..문화센터에서보면,, 24개월아이보다 잘걷지만, 19개월 아이보다 말은 느리고.. 그렇거든요. 다 제각각이예요..

  • 2. 지능은
    '10.9.3 2:18 PM (147.46.xxx.76)

    육체적 능력과 꼭 상관관계가 있다고 볼 수 없을 거 같은데요?
    아웃라이어에서 예로 든 것도 대부분 운동선수들 예 아니었나요?
    캐나다의 하키선수들, 유럽의 축구선수들, 또 뭐 있었지?
    하지만 미국의 농구처럼 워낙 인프라가 잘되어 있는 종목에서는
    그런 신체적 우월이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했던 것 같구요.

    제 경험으론 빠른 1, 2월생들도 공부 잘하는 애들이 많아서 그런지 (나중 대학 진학의 결과),
    초등학교 좀 수월하게 보내고자 아이들 학교 늦게 보내는 게 잘 이해되지 않더라구요.

  • 3. 그건
    '10.9.3 2:28 PM (110.69.xxx.58)

    그런얘기는 못들었는데...전 입덧 많이한 애들이 똑똑하단얘기는 들었어요
    과학적으로 근거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던데 대강 맞는거같아요

  • 4. 그게 .. 어느정도
    '10.9.3 2:30 PM (203.252.xxx.217)

    일리는 있는 듯이 들리는 이야기를 알아요 ..
    1,2,3,4 월 쯤에 태어난 아이는 어렸을 때, 또래에 비해서, 발달이 좀 빠른편이잖아요!!
    그래서 칭찬을 많이 듣고 자란데요 .. 그런게 아이를 강화시킨다는 거죠 ..
    잘한다 잘한다 하니까, 아기가 자신감이 붙어서, 정말로 잘하게 된다는 .. ^^

  • 5. ..........
    '10.9.3 2:32 PM (211.211.xxx.21)

    우리애들이 2월 3월생인데요.
    학교에서는 나름 똘똘하다는 얘기 많이 듣긴합니다만
    3월생인 아빠머리 유전일까요 ^^;;;
    암튼...가을 겨울지나고 태어난 애들이 똘똘하다는 얘기는 들은 적있어요.
    가을 겨울에 과일이며 먹거리가 풍성때인지라...
    전 입덧 별로 없었어요...너무 잘 먹어서 탈이었죠^^;;;

  • 6. 저두
    '10.9.3 2:38 PM (119.201.xxx.247)

    그책 봤는데..
    미식축구선수들중 1,2,3,4월생들이 11,12월생 아이들보다 덩치가 커서 주전으로 발탁이 되고..
    주전 경험이 많아서 다음 경기에도 또 선발될 가능성이 커진다는 얘기인데..
    경험이 실력이 되고..또래보다 큰 아이들이 경험이 많을수 밖에 없으니까요..

  • 7. 에이 그건 아닌데요
    '10.9.3 2:44 PM (112.152.xxx.12)

    10월말생 7세 남아 내년 입학 앞두고있어요.
    상황판단(처세)만 조금 어리버리 할뿐..지금 현재 1월생인 자기 친구(그 친구 유예했어요)보다 학습능력이 두배나 앞서 있어요~몸놀림 자전거 타기 5분만에 두발로 ...뜀뛰기 축구공 다루는 능력 앞서 있어요~수학을 깨치는 속도나 (같은 학습지를 하고있어요)한글 공부등 (이해력 등)많이 앞서 있어요..5월생까지 친구들이 이동네에 많아요;;;6월이후에도 없어요..그러니까 우리 아들이 제일 느려요~
    호기심 발표력 제일 뛰어나고 한자 책상같은데서 놀다보면 어느새 한자도 외우며 놀고있답니다~(다른집에 가서요..저희집 한자 책상 없어요)
    엄마들 다들 놀래요~부러워하고요~(전 크게 따로 시키지 않아요~그냥 놀리고 주말에 데리고 어디론가 마구 돌아당겨요 많이 보여주고 미술로 생각하기 하나만 보내요~)

    다 그런건 아닌것 같아요;;;통계적으로 물론 확률은 높아요~

  • 8. 3월생
    '10.9.3 2:45 PM (122.153.xxx.130)

    울딸아이 항상 조숙하고 공부 잘해요.

    그런데 전 한해 빨리 학교 들어간 3월생이예요.
    초 3까진 엄청 어리버리였는데
    초4부터 차이 없었어요.

  • 9. 위에이어서
    '10.9.3 2:47 PM (112.152.xxx.12)

    11월생인 우리 딸은 ㅡㅡ;;이제서야 똘똘해집니다..현재 10살입니다..~1,학년때 뭘 시험을 보면 100점을 못맞아와요~이해는 하는데 자신감 부족...다른 아이들 똘망거리며 이야기하는데 우리 10살짜리 아이 아직 아기 같아요 가끔 ㅋㅋㅋ
    그런데 3학년 올라오면서 성적이 눈에 띄게 좋아져요 ~이번에 반에서 2등했어요~(1학기 기말고사)
    늦은 아이들은 늦게 또 틔입니다...대신 덩치는 4학년과 5학년 중간쯤 됩니다요^^*

  • 10. 경험상
    '10.9.3 2:54 PM (121.134.xxx.99)

    시험봐서 가는 학교 1~2월 생이 많았는데
    그게 빠른 1~2월 생이었어요.
    동년배보다 빨리 태어나서라기보다 진짜 계절 영향이 있나 싶기도 하더군요.ㅎㅎ

  • 11. 그런게 어딨어요
    '10.9.3 3:02 PM (125.129.xxx.98)

    2월생인 저 매우 상위권
    2,3월생인 딸과 아들. 상위 30%
    3% 아님
    아들 친구 2월생, 그런데 늦은 2월생. 상위0.1%

    출생으로 공부 통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12. 재밌네요
    '10.9.3 3:04 PM (58.227.xxx.70)

    전 2월생인데 머리는 그닥...ㅎㅎㅎ 저희 딸은 12월생인데 저보다 머리는 좋은것같아요
    사회성은 또래보다 떨어지고 소꼽놀이할때도 친구들에게 쳐져요 2학년되니까 쬐끔낫네요
    요즘은 1.2월생 유예시키니까 그런애들과 저희아인 거의 10개월까지 차이나서 공부에서 체력에서 밀리는건 어쩔수가없어요 다들 12월생엄마들도 그러던데 학교선생님께서 4학년되면 대체로 비슷해진다고 하시네요 ㅎㅎㅎ
    그리고칭찬때문에 긍정의 효과 나타났다는 이야기 공감되네요 칭찬마니 해줘야겠어요

  • 13. ...
    '10.9.3 3:12 PM (221.138.xxx.206)

    한여름에 태어난 아이들 머리도 좋고 체격도 좋습니다.ㅎㅎ

  • 14.
    '10.9.3 3:19 PM (118.216.xxx.43)

    아웃라이어... 책에서 보니.. 연초 아이들이 여러모로 유리하네요.

  • 15. 겨울에 태어난
    '10.9.3 3:53 PM (124.49.xxx.81)

    아이들이 머리가 좋다고했어요

    갓태어나 강보에 싸여있던 시절을 지나고 시야가 넓어지는 시기에 봄을 맞게되고
    그때부터 자연이 주는 다양한 변화를 겪는데.....그게 아이지능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고해요
    전에 방송하는것을 본적이 있어요....

  • 16. ...
    '10.9.3 3:54 PM (210.222.xxx.241)

    초등 3학년정도까진 1234월애들이빠르고 4학년 쯤 되면 비슷해진답니다..오랫동안 초등 선생님 하신 분이...

  • 17. ..
    '10.9.3 5:04 PM (152.99.xxx.164)

    사람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제 주위의 1, 2월생 5명 중에 4명은 공부 정말 잘했거나 잘하고 있어요^^

  • 18. 아까비..
    '10.9.3 5:33 PM (58.140.xxx.119)

    울아들 ...5월..

  • 19. .
    '10.9.3 6:05 PM (119.203.xxx.28)

    아이들마다 다르죠.
    큰아이 11월생 전국 0.2%
    작은아이 4월생 전국 몇프로일지 깜깜합니다.

  • 20. 에이
    '10.9.4 6:51 AM (122.35.xxx.121)

    저희 시누가 자긴 2월생인데 7살에 학교가서 어버버했다고 3~4학년 지나서 머리가 틔였다고
    너무 억울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본인딸 2월생인데 굳이 8살에 보내던 ;;

    옆에서 듣던 저 ;;; 저도 2월말 생일인데 7살에 가서 공부 엄청 잘했는데--
    저희 친정오빠도 1월생인데 7살에 학교가서 공부 엄청 잘했어요.
    딸린다고 느낀적도 전혀없고, 저희엄마는 그런얘기 들으면 왕 코웃음.. 걘 8살에 가도
    떨어졌을꺼라고 ;;;;;

  • 21. 애플민트
    '10.9.4 3:06 PM (211.233.xxx.197)

    우리 신랑 12월말생 초등은 상위권 중학교부턴 전교 1등 어릴때 오히려 선생님 말씀을 더 잘들어서 잘하지않을까요 시누이는3월생인데 음력으로올려 7살에들어갔어도 초등부터 1등을 놓치지않았네요 사람에따라 다르겠죠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5333 오늘 PD수첩 꼭 봐야 될 것 같아요.. 7 시후맘 2009/12/01 1,898
505332 생새우,양념 갈만한 믹서기 추천좀 해주세요 1 믹서기 2009/12/01 324
505331 이런옷 어디서 파나요 3 망토 예요 2009/12/01 922
505330 영어 파닉스 어디서 가르치셧나요? 3 파닉스 2009/12/01 718
505329 AIG생명보험 회사 안전성 어떤지 아시는분~ 2 AIA로 바.. 2009/12/01 887
505328 시댁에서 밥 먹을때 싫은거 세가지 34 2009/12/01 4,706
505327 학원좀 소개해 주세요 1 학원 2009/12/01 419
505326 메밀 구절판에 생부추 괜찮을까요? 요리고수님~.. 2009/12/01 354
505325 골때리는 gs 해외 배송대행 6 어처구니 2009/12/01 1,150
505324 전기매트 어떻게 버리는지 아시나요? 2 전기매트 2009/12/01 714
505323 김장때 시댁에 얼마드리나요? 6 직장맘 2009/12/01 1,097
505322 돌판도 들러붙나요-_-(삼겹살요;;) 5 백만톤의비 2009/12/01 473
505321 초등4학년 아들애한테 좋은 가방 추천이여!!! 직장맘 2009/12/01 580
505320 작년 서울권외고 원서내신분... 실시간 경쟁률 어디가면 볼수 있나요?? 3 선배님들 2009/12/01 793
505319 선배님들 형님 시집살이 어째야 할까요 3 엄마 2009/12/01 1,078
505318 "안원구, 주호영 장관에 구명편지" 민주 사본 공개 3 세우실 2009/12/01 377
505317 매트요 어디서 사야 하나요 1 .. 2009/12/01 334
505316 영등포와 가까운 2억 전세 어디가 좋을까요? 4 전세 2009/12/01 926
505315 복도식 아파트 사시는 분들~(복도 창문 관련 여쭙니다) 2 아파트 2009/12/01 807
505314 외장하드 추천좀 해주세요 4 문의 2009/12/01 410
505313 친정부모님과만 식사하면 안되는건가요? 9 며눌 2009/12/01 1,442
505312 코스트코 9 궁금 2009/12/01 1,833
505311 혼합 수유시 이유식은 언제부터 시작하는게 좋을까요? 2 언제부터? 2009/12/01 1,188
505310 남편과 시어머니와 시누들 정말 웃겨요 4 . 2009/12/01 2,209
505309 무우청 말리는 법 9 초보 2009/12/01 4,218
505308 8세남자아이 교통사고가 났는데요.. 8 .. 2009/12/01 975
505307 아. 형편이 안되시는구나 56 황당 2009/12/01 12,351
505306 아기가 침을 자꾸 뱉어요 젤리빈 2009/12/01 590
505305 떠리원 아이스크림케익요... 6 아..처치곤.. 2009/12/01 1,015
505304 젓갈콩잎...원래 이런 군내나는거였어요? 14 우와...냄.. 2009/12/01 8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