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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우청 말리는 법
1. ..
'09.12.1 3:39 PM (121.162.xxx.143)푹 데쳐서 말리는 것이 더 좋다고 들었습니다.
나중에 말린것을 물에 푹 담궈 둔뒤 푹푹 삶아서 껍질 벗기면서 손질하면 보드랍게 되거든요2. 그냥
'09.12.1 3:42 PM (222.113.xxx.161)삶지 않고 그냥 새끼줄에 꼬아서 그늘에(이게 중요)에 말립니다
매달아 둔지 한달반 되었는데 처음의 양에 절반이 되었고 누렇게 떳습니다 ㅋㅋ
티비에서 보니까 겨울에 백일을 말리더라구요 그기간이 가장 맛있는
시래기가 되는 시간이라네요...3. ㅋㅋㅋ
'09.12.1 3:42 PM (222.113.xxx.161)원글님 더 헷갈리실듯.....
4. 저는
'09.12.1 4:16 PM (121.134.xxx.241)안 삶고 말렸다가 실패했어요-,.-;;;
아파트다보니 아무래도 볕드는게 마당이랑은 달라서 그런가?? 하고 이번에는
데쳐서 말렸는데 요건 괜찮네요^^
근데 그냥 말리는 것도 맞고, 데쳐서 말리는것도 맞고 둘다 맞는거 같은데....아닌가요??5. 시래기
'09.12.1 4:16 PM (124.80.xxx.45)무청 말린것 , 시래기는 삶지않고 그냥 말린 것을 시래기라 해요. 겨울에 얼었다 녹았다 하며 말라 시래기 특유의 맛이 납니다.먹을때 삶는 거죠.
6. ?
'09.12.1 4:33 PM (110.12.xxx.26)전에 TV에서 유명한 시래기 판매하시는 분 나왔었는데 자기는 데치는 시간이 비법이라면서 나오는데 커다란 가마솥에 34분인가 데쳐서 말리더라구요.
대충 30~34분 전후로 딱 감이오는때가 있는데 그때 건진다더라구요
이집 시래기가 껍질 안벗겨도 연하고 맛있어서 다른 곳보다 비싸게 팔린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TV에도 나온거지만...
전 3분도 많이 데치는거 같은데 30분 넘는거 보고 진짜 놀랐어요.
암튼 시래기 만들 엄두가 안나요. ㅜ.ㅠ7. 무시래기
'09.12.1 5:06 PM (123.109.xxx.52)안녕하세요^^저는 무시래기와 표고버섯,당근,우엉,무 다섯가지 재료를 가지고
시골에서 야채스프를 직접 만들고 있습니다...
제가 무시래기와 관련된 일을 하고 있어서 간단하게 글을 남깁니다..
먼저 요즘 vj특공대와 생로병사의 비밀 등에서 소개된 야채스프에 들어가는
무시래기는 그냥 그늘지고 통풍이 잘 통하는 곳에서 자연상태로
말립니다..하루 종일 태양을 빛을 받으면 쉽게 부서지기때문에 태양이 약할때 가끔씩
말리곤 합니다..태양에 말리면 비타민D가 생성된다고 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그늘지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무청을 말리시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둘째로,,3~34분가 가마솥에 데쳐서 말리시는 분들도 계신데....그분들은 무시래기를 대량으로
공급하시는 분입니다... 무시래기에는 영향분이 굉장히 많아서 인지
데치지 않고 그냥 말리면 장기간 보관시 벌레가 생깁니다
그래서 대량으로 무시래기를 공급하시는 분들은 보통 가마솥 등에 무시래기를
데쳐서 말린 다고 합니다...
그러나 무시래기를 데쳐서 말리게 되면, 데치는 과정에서 어쩔수 없이
영양분이 파괴되거나 수증기와 함깨 날라간다고 합니다..
그러니깐 집에서 조금씩 먹으실 생각이라면 그냥 그늘지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말리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8. 가정시간에
'09.12.1 6:40 PM (121.170.xxx.179)살짝 데친다고 배웠어요(가물가물)
데치지 않으면 효소의 작용을 살짝 눌러 주는 거라고 했던 기억이...9. 무시래기님
'09.12.1 6:47 PM (112.167.xxx.181)말씀이 맞아요..
데치는 것은 빨리 마르기도 하지만 마르면서 색이 누렇게 뜨지도 않아요..
즉... 보기 좋다는 거지만, 영양성분은 그냥 햇빛에서 말리는 것보다 떨어지지요..
그리고 질긴 무청을 좀 연하게 하긴 하지만,
제대로 키워 연한 무청은 그냥 말려도 나중에 먹을때 연하고 부드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