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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고모의 딸(사촌누나) 호칭이 어떻게되나요?
엊그제 제사 갔다가 언니라고 했더니 한소리 들었네요.
못배워 먹었다공 ㅡ,.ㅡ
새색시라 그런지 너무 엄하네요...
정식 호칭이 뭔가요?
우리 집에는 그런 관계가 없어서 못보고 자라긴했네용.
1. ==
'10.9.2 11:15 AM (211.207.xxx.10)그냥 형님 아닐까요? 친척 어른은 언니라고 하면 이상하긴 해요.
2. 이런
'10.9.2 11:16 AM (121.162.xxx.129)'못 배워 먹었다는 말은 어디서 들은 건지 참나,,'
'형님'이라 부르면 되는 거 같은데요??3. ..
'10.9.2 11:16 AM (114.207.xxx.234)고종사촌 손 위 시누이니 형님이죠.
4. ;
'10.9.2 11:17 AM (211.205.xxx.165)그래도 언니는 좀 그랬네요.
차라리 부르질 마시지...ㅎㅎㅎ5. 컥
'10.9.2 11:18 AM (125.180.xxx.29)그집은 얼마나 잘배워먹었다고 그런 심한말을...
모르면 갈쳐주면되지...6. 형님이지만...
'10.9.2 11:18 AM (203.247.xxx.210)가깝지 않은 내키지 않는 호칭은...
안 불러도 됩니다...그래도 다 알아 듣습니다...7. 새색시가
'10.9.2 11:19 AM (222.236.xxx.249)모르면 잘 가르쳐 주면 되지, 함부로 못배웠네 마네 하는 사람 정말 싫어요...
8. ..;
'10.9.2 11:22 AM (121.170.xxx.178)못 배워먹었다고 타박은 하면서 어떻게 부르면 되는지 가르쳐주지는 않던가요? 그 자리에서 그럼 어떻게 부르면 될까요, 하고 물어보지 그러셨어요.
9. 냠
'10.9.2 11:23 AM (121.131.xxx.141)모르면 잘 가르쳐 주면 되지, 함부로 못배웠네 마네 하는 사람 정말 싫어요... (2)
10. 봄비
'10.9.2 11:26 AM (112.187.xxx.33)모르면 잘 가르쳐 주면 되지, 함부로 못배웠네 마네 하는 사람 정말 싫어요... 333333
원글님. 짝수 촌수는 형제뻘이구요... 홀수 촌수는 삼촌조카 사이예요.
사촌, 육촌, 팔촌, 10촌.... 여자는 시누이뻘, 남자는 시동생 혹은 시아주버니뻘...
오촌, 칠촌, 구촌.... 남자들은 삼촌뻘인데 오촌부터는 보통 아저씨나 아재 같은 호칭으로 부는 동네들이 많지요. 여자는 숙모님. 그냥 아주머니(이건 동네 아주머니 부를때의 그 아주머니가 아님...)라 부르는 동네도 있구요. 저는 오촌 이상 시가 여자 어른들께는 무조건 숙모님이라 불러요.;;;;;
결론은... 혹시 더 먼 촌수의 친척들을 만날 일이 있으면 짝수는 형제들에게 부르는 호칭을 염두에 두시고 홀수 촌수는 삼촌에게 부르는 호칭을 염두에 두시고 부르셔요.11. 000
'10.9.2 11:28 AM (59.11.xxx.99)저는 그냥 언니라고 하는데...가족들이 그렇게 부르래서요~울 시댁집안은 못배워먹은 집안??..............................아흑
12. 봄비
'10.9.2 11:30 AM (112.187.xxx.33)참고로 저희 시가는 10촌 형제의 결혼식도 다니는 집안입니다.-.-
집성촌에 모여살았고 자라온 내력들을 들으면 이해가 안가는 것도 아닌데...
솔직히 시어머니께서 10촌 결혼식에 가야 한다시면 허걱!하게 되지요.ㅎㅎㅎㅎ13. ...
'10.9.2 11:43 AM (211.108.xxx.9)남편분보다 손위이면 형님..
손아래이면 아가씨 아닌가요?
언니는 아니죠........14. 별사탕
'10.9.2 11:53 AM (110.10.xxx.152)호칭 몰라서 잘못 부른 실수와
그자리에서 못배워먹었다고 면박주는 행동 중 어느쪽이 더 인격적으로 덜 성숙된 걸까요?
참 나..15. ....
'10.9.2 12:13 PM (175.114.xxx.24)참나, 그런 말씀하신 분이 정말 못배우셨네요.
남편 고종사촌이니...형님이겠지요.16. 헉
'10.9.2 3:29 PM (211.178.xxx.53)저희 시어머니도 저 결혼하고 나서 손윗시누에게 그냥 언니~~~라고 부르래요
그래야 더 친근감있고 친해진다고...
그래서 한동안은 그렇게 불렀죠...
그러다,
친해지면 너무 피곤할거 같아서 다시 형님~~으로 돌아갔습니다
아주 깍듯이 형님이라고 부릅니다17. 사촌시누
'10.9.2 5:28 PM (222.238.xxx.247)그냥 "형님" 이지요.
가르쳐주면될것을 배웠네 못배웠네 그 집안이 더 못배워먹은 집안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