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 시작한지 2개월..
몸무게 상으로는 58->57kg, 1kg 빠졌구요.
체성분 측정으로는 체지방 -3kg, 근육 +2kg에요.
헬스 나름 열심히 하는데 성과가 별로 없는 것 같아 내심 속상했는데
오늘 샤워하고 거울을 보니
뭔가 상체가 앙상해 보이는 느낌이 드네요.
절벽을 향해 달려가는 가슴과
몇 년 동안 자취를 감췄던 갈비뼈가 드디어 보이기 시작하네요.
가슴살이 역시 제일 먼저 빠져요 ㅠㅠ
어쨋든 갈비뼈야 반갑다 으흑.. ㅠㅠ
살이 잘 안 빠지는 것 같아
원래 2/3공기 먹던 밥을 반공기만 먹기 시작한지 5일 정도 되었는데
그 효과인지 아니면 두 달 동안 열심히 한 근력 운동의 효과인지..
아무래도 느낌 상으로는 식이 조절이 중요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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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살이 빠지기 시작했어요.
제이미 조회수 : 2,335
작성일 : 2010-09-01 15:14:58
IP : 121.131.xxx.13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먼저 추카
'10.9.1 3:29 PM (221.144.xxx.36)얼마나 기쁘세요..전 아까 마트에 에서아는 엄마를 만났는데, 저를 이리저리보더니
살찐거 같다고 하더라구요..ㅠㅠ살찐거 알고는 있었지만,누가 대놓고 물으니 기분이 쫌...
열심히 하셔서 성공하시길...2. 제이미
'10.9.1 3:33 PM (121.131.xxx.130)넹 감사해요. ^^ 아무래도 얼굴이랑 가슴이 먼저 티가 나나봐요.
일단 친지분들 다 모이는 추석때까지 좀 더 열심히 해야겠어요.
2/3공기로 줄일 때는 그리 힘들다는 생각이 안 들었는데
반 공기로 줄이니 무쟈게 배고프네요. 하지만 이 또한 익숙해지리라..
반식 다이어트가 주부들에게는 최고인 듯 해요~3. 축하해요
'10.9.1 3:37 PM (203.236.xxx.246)원래 처음에는 잘 안빠져요.
그러나 어느순간 확 빠집니다.
그리고 얼굴과 가슴이 먼저 티 난다는것두 맞구요.
화이팅!!4. 아,
'10.9.1 8:30 PM (218.55.xxx.181)근육량 늘고 체지방 줄어든 건, 몸무게로 변화는 별로 없어도 신체 사이즈는 3배 이상 달라져요.
근육의 밀도가 높기 때문이죠. (그니까 같은 부피면 근육이 더 무거운 거..)
다이어트 전문 시설에서는 몸무게보다 사이즈를 더 중시여겨요.
몸무게는 그대로여도 허리 사이즈가 1인치 줄었다, 이런 거..5. ........
'10.9.1 10:36 PM (122.35.xxx.89)우와~! 축하해요. 헬쓰는 매일 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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