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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너무한가요? 제가 미친년 인가요?
착실하고 진실하다 믿었기에 나이차도 많이나요 이제 늙어서 몸에서 냄새도 나요
난 나보다 그릇이 큰 사람이라 나이쯤은 문제가 안된다 생각했어요
그리고 오히려 내가 모자란다 생각했죠 그 사람이 그릇이 커서,
얼마전 남편이 연상의 유부녀를 사랑 했다는 걸 알았어요
얼마전 여기 글도 올렸죠 그 여자에게 큰 돈도 빌려준 것을 제게 들킨 거요
마지막까지 그 미친년 에게 당하고도 예우 지켜 문자 한 거 나 잊지 못해요
시댁에서 뭐라는 줄 알아요? 한번 실수라는 둥
남자들 다 그렇다는 둥 누나 라는 사람은 글쎄 뭐라는 줄 알아요?
집에 들어오기 전에 문자 싹 지우고 들어오라고 지 남편도 그렇게 한다고 동생을 가르치더군요
제 앞에서요 말은 저를 이해 한다는 개드립을 치면서
황당한 걸 가르치더군요 생긴 거는 두꺼비 같은 게
다리는 어찌나 짧은지 남들 무릎 길이에서 엉덩이 시작하면서
원래 남의 외모 갖고 뭐라는 사람 아닌데 사람이 징그러우니 별게 다 싫어요
글쎼 미친놈 엄마는 뭐라는 줄 알아요?
자꾸(일 터진지 얼마 되지도 않았을 때)앞으로 그거 갖고 말할거면 이혼 하래요
지가뭔데 이혼해라 마라인가요?
그리고 당장 가슴 아파 미치고 팔짝 뛰겠는 사람 앞에서 그게 할 소리인가요?
아무리 팔이 아무리 굽어도 그렇지 아주 굽다 못해 팔이 안으로 돌아갔는지
난 내 아들이 그런일 했음 며느리야.
너가 가슴이 아팠겠구나 먼저 말할 것 같은데
지 아들이 냉가슴 앓았을 거라는 그걸 말하더군요
지금 숨이 골딱 넘어가고 하늘이 무너지는 사람 앞에서 그런 말 정신이 온전한 사람인가요?
그래놓고 어떤 점쟁이서 들었는데 제가 남자가 있다나요?
지 아들 감싸다 못해 아주 같은과로 몰아가는 미친 할머니 아닌가요?
여하튼 이혼 할 것도 아니고 덮기로 했어요
저는 엄마로서 성공하고 싶고 아들에게 좋은 가정을 주고 싶어요 이쁘게 키우고 싶어요
얼마전 제가 공부하고 싶은 게 있어 돈을 달라니까 안된대요
그 유부녀 한테는 큰 돈도 척척 주면서 말이죠
열불라 퍼부었어요 문자로 욕을 엄청 했죠
너희 집안 미친 집안이다 드라마 보면서 바람핀 남자 게거품 물며 욕하는 니네 엄마
팔이 아무리 안으로 굽어도 그렇지 니편 들던 가식적이고 이중적인 무식한 모습
역겹다 암튼 남편 포함 집안 식구들 포함 별별 말을 다 해댔더니
남편이 저보고 싸이코래요 그래요 나 싸이코 랍니다
싸이코 만든 게 누군지 묻고 싶군요
우아한 척 발랄 한 척 난 아무렇지 않은 척 연기하며
이것이 나를 다스리는 길이다 생각해서 참 나름대로 노력 하고 있어요
하지만 내 가슴 속 뜨거운 납덩어리 쉽사리 작아지지 않아요
웃음도 안나와요 사람들이 뭔일 있냐고 묻더군요 창피해 말도 못하고
몸이 안 좋아 병원 가니 홧병 이라고 했어요
홧병 아닌 게 이상하죠
의사가 외도라는 상처는 쉽게 단기간에 치료되지 않는다 하더군요
스스로 잊었다 나는 아무렇지 않다 라고 자기보호를 할 뿐이라고 하더군요
내가 너무해요?남편 말대로 덮기로 했음 입밖으로 절대 꺼내지 말아야 하는데
퍼 부어서 깨끗히 잊고 말꺼내지 말아야 하는데 내가 심한가요?
이혼 어쩌고 개드립을 하길래 넌 유책 배우자다 넌 자격 없다
절대 안해준다 했어요 이놈은 말만 그리 하는 놈인 거 알아요
너무 억울해서 이게 심한건가 사람들에게 물어보라 했어요
남편이 다 나를 욕할거래요
나같은 성격 이니까 이 정도 한다 그러니까 다른 여자들은 저 같이 안한대요
제가 미친년 인가요? 남편이 염치 없는 인간 인가요?
자기 반성은 개뿔도 없이 저보고만 화살을 돌립니다
지가 한게 뭐라고 술 마시고 운전해서 벌금 200
면허 취소당해 사람 치어서 뜯긴게 500
이번사건 3천 시원하게 날려먹고
저보고 아껴쓰라네요
미친놈아 아끼면 뭐하냐 홀라당 홀라당 까 먹는 등신이 있는데
글쎄 제가 너무 하냐구요
속에서 천불이 나는 걸 울면서 하루하루 사는 제가 너무 하냐구요
하도 난리 치길래 나는 여러분께 진실로 묻고 싶어요 내가 너무해요?
이 글 남편에게 보여줄겁니다
1. ..
'10.8.30 2:01 PM (211.246.xxx.65)안 너무해요..
근대 님을 위해 깔끔하게 이혼하고 하고 싶은 일 하시면서 사는 게 어떠실지..2. 에휴
'10.8.30 2:04 PM (118.176.xxx.105)뭐그런 미친놈의 집안에 거지발새기같은 남편이 있을까요 챙길수 있는 재산 챙겨서 나오세요 이혼은 싫으시면 따로 사세요 완전 무시하고 개차반 같은 인간도 아니다 생각하시구요
3. .....
'10.8.30 2:06 PM (125.130.xxx.112)너무 한거 하나두 없습니다.
원글님 이렇게 홧병나 힘드신거 도저히 안되겠다 싶으시면
남편과 그 내연녀에게도 손해배상 청구하시고 이혼하세요.
아무리 못배워먹어도 유분수지 보는앞에서 핸드폰 통화기록을 지우고 다니라고
훈수를 두다니... 용케 참으셨네요...싹수가 노랗습니다.4. 에고
'10.8.30 2:07 PM (210.180.xxx.1)얼마나 속이 문들어질까..
참. 위로랍시고 하는 위로가 뭐. 문자 지우고 들어 오라고 가르키라구요???ㅋㅋㅋ
원글님. 정말 미쳐버리지 않고 어쩐대요? ㅡ.ㅡ
참 답답하시겠어요.
말이 통해야 살지. ....5. _ _ _
'10.8.30 2:09 PM (122.35.xxx.89)그래도 이혼 안하겠다는 님같은 성격은 평생 그렇게 당하고만 살거예요.
저같으면 이혼해요.6. ㅠㅠ
'10.8.30 2:09 PM (58.148.xxx.148)전혀 하나도 너무하신거 없습니다.
7. 에효
'10.8.30 2:10 PM (61.32.xxx.50)그냥 시누이도 똑같이 당하길 기도하면서 사세요. 남편놈보다 시누이가 더 나쁜x
8. ....
'10.8.30 2:11 PM (211.49.xxx.134)문젠?
그 미친놈이라고 여기는 남자에게 돈을 받아써야하는 현실같은데요9. ..
'10.8.30 2:22 PM (124.197.xxx.98)휴... 이혼이 오히려 낫지 않나 싶어요
10. 가족들 다 제정신
'10.8.30 2:22 PM (221.147.xxx.14)아니네요.
세상에 그 처지에 당한 사람을 위로해 줘야지...아주 단체로 열 받게 하네요.
이혼이 말이 쉽지....가라앉히시고 곰곰히 살 방법을 찾아보세요.
어떻게 하는 것이 님에게 도움이 될지요.11. //
'10.8.30 2:23 PM (58.141.xxx.170)꽃뱀한테 돈 뜯긴 주제에 터진 입이라고 아껴쓰란 말이 나오십니까?
술 먹고 운전해 사람 친 권상우같은 분께서 아껴쓰란 소릴 하세요?
권상우가 웃고 가겠네!12. 원글님
'10.8.30 2:24 PM (116.36.xxx.83)지금 얼마나 속이 타들어가면 이렇게 쓰셨을까요?
힘내시고,
남편을 이기는 방법을 찾으세요.
시집식구들 결정적인 순간엔 모두 남입니다.
절대 며느리편 들어 주지 않아요.
기운내셔요.
나쁜 남편입니다.13. T
'10.8.30 2:25 PM (59.5.xxx.148)저도 안타까운건..
그 미친놈이라고 여기는 남자에게 돈을 받아써야하는 현실같은데요 (2)
드럽고 치사해서라도 경제적으로 독립할 힘을 키우시고..
이혼시 재산분할 하세요.14. ..
'10.8.30 2:29 PM (180.231.xxx.236)이세상 시어머니들은 다 똑같은지
우리 시어머니 되시는 분도
큰며느리 남편 바람난거 전화했더니
다들 그렇게 산다고, 잘해주라고 해서
지금 한달에 한번도 못보고 삽니다. 차로 5분거리인데도요.
나도 시어머니 되면 저렇게 될까 겁나서
부지런히 82보고 신문보고 책보고
객관적인 사고력 가지려고 노력합니다만...15. 개구리
'10.8.30 2:33 PM (121.135.xxx.78)우선 토닥토닥 해드리구여,,
가슴아프지만 저두 이혼에 한표던집니다...
처음엔 힘드시겠지만, 결국 잘하셨다하실거예여,,16. 부산사람
'10.8.30 2:49 PM (121.146.xxx.166)앞으론 무시하고 사세요.
이번 일로 여태까지 하신일 않으셔도 되요.
앞으로 시집일에 신경쓰지 마세요.
무엇때문에 그런 사람들에게 신경쓰시나요?
저라면 정말 미안해서 올케나 며느리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잘못 행동한 사람을 나무라겠네요.
아무리 팔이 안으로 굽는다고해도 아닌건 아닌거죠.
세상에는 정말 인간행색하고도 인간이 아닌 짐승의 종자들이 참 많네요!17. ...
'10.8.30 2:51 PM (175.209.xxx.237)친정엄마가 맨날 결혼전에 늙은놈 만나지 말라고 그랬었어요..
나이차이많이 나는 결혼하면 고생하고 살고..남자 금방늙어서 나중에 한창때
돈도 제대로 못벌어오고 병수발하다 인생 종친다고요 -_-;;
솔직히 나이 많은 남자들 더 세상겪다보니 여우같고 발랑까진거 같아요...
도대체 왜 참고 사세요? 늙은놈 버리고 새출발하세요.18. 새단추
'10.8.30 2:53 PM (175.117.xxx.225)아...홧병나신거..막 느껴져요...
남편되시는분 말년에 고생하고 싶지않으시면 잘 하셔야 할것 같은데요...
조금 진정하시구 이제는 내가 좀 편해야겠다 생각하시면서 똑부러지게 남편하고 결판을 내세요...정말 지레 돌아가시겠어요....ㅜ.ㅜ19. 부산사람
'10.8.30 3:01 PM (121.146.xxx.166)힘내세요
돌부처도 시앗문제에서는 돌아앉는다 했어요.
그렇지만 님 이제 미운 마음도 버리세요.
뭐하러 본인 마음을 괴롭히시나요?
이렇게 마음 끓이시면 결국 님 마음만 더 아파요.
차라리 조용히 냉정해지세요.
님 하고 싶은 것 하고 신경쓰지 마세요.
저라면 일단 밥도 안해주고 빨래 기타 등등 모든 일 안합니다.
님과 님 아이만 먹고 밥도 딱 그정도만 하고 주지 마세요.
세상의 어떤 일도 견디지 못할 아픔은 없어요.
지금은 너무 아프시겠지만
그 감정은 여기에만 토하시고 남에게 보이지 마세요.
세상일이 앞에서는 진정해주고 돌아서서 비수를 꼽는 사람들도 많아요.
82의 자게가 제겐 참으로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앞으로 님에게도 그런 도움 줄 언니같은 이들이 많이 계실겁니다.
슬퍼도 참으세요.
그리고 잠 좀 자세요.
목욕하고 음악 듣고 쇼핑도 좀 하고 영화도 보세요.
이제부터 인생 좀 즐기세요.
오히려 전화위복이라 생각하세요.
앞으론 내 인생 헛되이 살지 않게 되었잖아요.
어떤 상황에서도 그 상황에서 할 수 잇는 최선을 생각하세요.
감정적으로 최악을 택하지 마시고 본인을 아끼세요.
님은 부모님의 사랑스러운 딸이잖아요.
힘내시고 일단 맛있는 것부터 드세요.
커피 한 잔 분위기 잇는 곳에서 마셔요.
잠, 오지 않아도 자꾸 잘려고 노력하세요.
원수도 사랑한다잖아요.
물론 원수같겠지만 소중한 나에 비하면 하찮은 인생 불쌍히 여기세요.20. 그릇
'10.8.30 3:05 PM (124.80.xxx.74)그런 사람이 뭐가 큰 그릇이예요? 님이 잘못 봤네요. 결혼할때 콩꺼풀 쒼듯. 시어머니인품이 그릇 큰 아들 키울 재목이 아니에요.
21. 너무
'10.8.30 3:30 PM (59.6.xxx.11)역겹네요.
하여튼 잘난놈이나 못난놈이나 하나같이 똑같아요.
전 적당히 조건보고 결혼한거 정말 잘했다 싶어요.
천천히 사람 죽이는 약같은거 있음 밥에다 타 주겠어요.... 진심으로.22. 다른건 둘째치고
'10.8.30 3:35 PM (121.132.xxx.114)멋지고 성공한 엄마가 되기위해서 꼭 아빠란 존재가 필요한가요?
자식들 모를거 같죠? 다 알아요. 엄마 불행한거...
그럼 이미 멋지고 성공한 엄마가 아닌거죠. 남들은 어떻게 볼지 몰라두..
헌신하면 헌신짝 취급받는다고 참.. 할말이 없습니다.23. 바람의 원인
'10.8.30 3:40 PM (112.154.xxx.151)왜 바람을 하고 다녔는지 암튼 그 원인이 없어서 모라 말씀드리기 그렇지만
아무튼 결과론적으로는 남편분의 잘못으로 보입니다
시댁도 입열렸다고 그렇게 말하면 안되죠
상심이 크시겠어요 저 같음 같이 죽자고 할텐데,,,24. ..........
'10.8.30 3:52 PM (221.148.xxx.114)콧구멍이 두개라 숨 쉬고 사네요.
그러니까 결혼은 집안 보고 하는 거라들 하잖아요.
집안 좋다는 게 뭡니까?
돈 있다고 지위 있다고 좋은 집안 아니구요.
상식이 통하고 사람에 대한 예의가 있는 게 집안 좋은 겁니다.
정말 상식이라고는 국을 끓여먹은 집안이네요.25. 전에
'10.8.30 4:16 PM (121.162.xxx.118)글 읽은기억 나요.
그때 반대하는 결혼했다고 하셨죠?
친정은 돈도 있는 집이었다고....
님 남편이 복에 겨워서 눈까리가 돌아갔나봅니다.
천한 사람들이 귀한걸 가지면 감사가 아니고 원래 자기꺼였던줄 아는 경향이 있어요.
님 남편을 사회에서 매장시켜 버리고 님 시어머닌가 뭔가 늙탱이와 망발하는 시누한테 엄청 퍼대고 확 차버리라고 하고 싶네요.
어차피 그런 집구석에서 님이 아무리 좋은 엄마노릇하려고 들어도 절대절대 좋은 가정 못줘요.
자고로 근묵자흑이라고 그런 썩어빠진 정신 가진것들 속에서 님자식 사고방식 올바르게 키우기 힘들어요.
흠... 심한말이지만 저라면 시어머니, 시누 둘다 말하는 순간 입을 찢어버린다고 펄펄뛰었을지도....
참... 위에 너무님... 천천히 사람죽이는 방법예전에 일본에서 누가 썼었다던데...
하도 주변사람들이 거액의 보험을 들고 백혈병으로 죽었다고 해서 보험사인가 어디서 의심을 해서 오래도록 주시한 결과 찾아냈다고 하더라고요.
비소인지 비산인지를 매일 소량씩 먹이면 백혈병에 걸린대요.
(난 왜 이런걸 기억하는 거람;;)
님... 어떤 선택을 하시던 힘내시고요 인간 아닌것들 신경쓰지 마시고 님 하고 싶은대로 하세요.
싸이코가 정상인 보고 싸이코라고 하는거 신경 일일이 쓰시다간 제명에 못 죽습니다.26. 욕해줘야 해
'10.8.30 4:20 PM (119.149.xxx.33)아주 가족대로 다들 미쳤구만요! 헐~ 아까 댓글에서 배운 "개드립"을 이런 때 쓰는 거 맞죠?
애미가 그러니 아들놈도 그렇지, 진짜 막 욕해주고 싶네요.
원글님, 그 미친 소굴에서 정신 잃지 마시고, 힘 키우셔서 복수하세요.
너무 속으로 앓지 마시고, 속병되니까 화풀 건 화풀고 하세요.
아~진짜 위로 잇빠이 보내드립니다.27. 개자식
'10.8.30 4:44 PM (118.33.xxx.72)저같으면 목을 졸라 죽이겠어요. 그런 개자식들은 제대로 얻어 맞아봐야 정신을 차리지.
원인제공한게 누군데 적반하장도 유분수지..멀쩡한사람 폭발하게 만든게 지들이지 원글님이랍니까?
남자들 왜이리 개차반인지모르겠어요.
남자뿐 아니라 싸잡아 그 집구석들까지요.
아 진짜 욕이 바가지로 나오네.....아 짜증나28. 11
'10.8.30 5:09 PM (115.93.xxx.115)꼴에 지도 남자라고 바람 피던가요???
이보슈 남편 되시는 분!!!!
보아하니 지금 부인 아니였음 새끼도
못낳아 봤을 위인일 것 같은 데
노망 그만 떨고 정신줄 쫌 챙기쇼.
꼴~~~에.....29. 아직도
'10.8.30 5:13 PM (59.6.xxx.43)더운데
지대로 짜증나는 넘이구만....
지대로 밟아주세요.30. 쓰레기만도 못한 넘
'10.8.30 5:31 PM (211.237.xxx.120)그런 미친넘에겐 미친넘 찜쪄먹는 부모가 있기 마련이죠. 님댁에는 그넘 에미부터 제대로 된 인간은 하나도 없네요. 그런 집구석에서 원글님만 힘드시겠어요
31. 22222
'10.8.30 6:24 PM (121.88.xxx.49)배우자 바람 앞에서 이성적으로 행동할 사람이 어딨나요??
남편이나 시댁이나 님 앞에서 무릎끓고 빌어도 시원찮을텐데..
저런 집치고 말년이 좋은집 못봤어요...
시누이도 자기 남편이 저랬다면 똑같이 말할수 있을까요??
솔직히 부끄러운 얘기지만 저희 외삼촌이젊은 시절에 바람피셨거든요..
지금은 자식들이(대학생) 아빠 취급도 안하고요.
외할머니 외할아버지도 며느리랑 손주들이 외면해서
아주 외롭게 늙어가신답니다...
미안하지만 인과응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ㅠ.ㅠ...32. ..
'10.8.30 6:34 PM (110.14.xxx.110)진짜 남자보는눈 키우고 미리 집안이 어떤지도 확인해보고 결혼해야지 /
33. 남편양반..
'10.8.30 7:20 PM (118.33.xxx.146)남편양반.. 당신이 속죄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아내가 받을 수 있도록 수억 보험 들어놓은 후 조용한 곳에서 .....
뒷말은 썼다가 지웁니다. 제 20년 pc통신/인터넷 역사상 이런 말은 진짜 처음합니다. 속에서 분노가 치받쳐서 썼다가 그래도 사람이 할 말은 아니다 싶네요........
그리고.. 저희집 경험담입니다만, 제 남동생이 바람 피우는 것 같다고 올케가 울며불며 달려왔습니다.
저희 어머니, 일단 올케를 진정시킨 후 "일단 확인하자, 확인해서 진짜면 내가 아들과 인연끊고 모든 걸 네가 원하는대로 하겠다, 내가 남편외도로 수십년 홧병으로 살았기에 외도라면 내 아들놈도 가만두지 않겠다"고요. - 저도 승질나서 남동생을 잡았습니다. 어디서 배운 짓이냐고. 인연 끊자고, 네 누나인 게 창피하다고...
(남동생 말로는 회사 여직원 몇번 태워준 것 같고 올케가 그런다는데, 저도 진실은 모릅니다. 올케의 의심인지 아니면 남동생의 시치민지. 그건 하늘만이 알겠죠...)34. 남편양반2
'10.8.30 7:26 PM (118.33.xxx.146)남편이 그런 말 같지도 않은 소리를 하는 건 그런 엄마와 그런 누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왜 우물안 개구리라 하겠어요? 자기 편을 들어주는 사람이 있으니까 자긴 별로 잘못한 게 없고 - 이해와 용서받을 수 있는 수준의 상식적인 잘못을 한 것이라 생각하는 거에요. 초록이동색이고 근묵자흑인 거에요.
그 어머니와 누이되는 사람이 아들이자 남동생(오빤가?)를 길길이 뛰면서 잡았다면(저희집처럼) 남편분, 그렇게 뻔뻔하게는 못 나와요.
친정이 잘 사는데, 이혼하셔서 생활하기 어려우신가요? 남편에 대한 존경심이 결혼의 계기였을텐데 지금도 존경심이 남아 있으신지요? 남편에 대한 존경심이 바닥난 채로 자식들에게 아버지 원망을 하면서 지내실 건지요..35. ㅇㅇ
'10.8.30 8:59 PM (58.120.xxx.155)답글들이 너무 얌전하시네요...저만 복장터지나요?
솔직히. 그 가족들에게 ..확 염산을 들이붓고싶어진다는.....
아유 열받아..ㅠ36. 정말 나쁜사람들이네
'10.8.30 9:50 PM (122.32.xxx.87)그 시누 더 더러운 꼴 당하라고 기도해드릴께요.
37. ....
'10.8.30 10:24 PM (110.12.xxx.77)일단 원글님 진짜 미치고 폴짝 뛰겠어요.
진짜 홧병이 안나면 미치던가.너무 가슴이 아프네요.
진짜 그놈새끼랑 그 시월드로 참 어지간합니다.
다들 그렇겠죠 우리나라 시월드.진짜 진절머리 납니다.
다른집들도 보니 처음에만 며느리편드는듯하다가 다들 오쭉 했으면 뭐 이런식으로 나갑니다.
그럴만 하게 행동했다 내지.
다들 죄 받을껍니다.아까 글있던데 인과응보 있죠?
시누부터 그 시집인간들 똑같이 복장터지게 우리 함 빌어봅시다.
원글님 넘 애 달지 마시고.더 잘 챙겨드시고 생활비 받고 내 아이 집에서 파출부로 본다 일단 생각하시고.슬슬 원글님 가꾸시고 돈 모으시고 나중 이혼준비도 하시고.
사교활동도 슬슬하셔 능력되심 프리하게 남자친구도 두시고.
그 놈들한테 바라지도 기대하지도 마시고 말도 썩지 마세요.
친정에서 알면 얼마나 맘 아플지.
넘 힘드시면 여기다가 글 일기식으로라도 자주 올려서 82쿡에서 힘을 얻도록해요.
진짜.
내 오빠 내 남동생이라고 시누이들.
그러지 맙시다.만약 내 여동생이 그꼴을 당하면 머리채라도 잡았겠죠.내지 자신 딸이 당하면.
짜증나서 정말.
위에 남편양반인 댓글님도 보니 시누라 하늘만 알겠죠 방관적 대답하시는걸로 봐서.
우리나라는 멀었습니다. 다들 시짜는 긴가민가 식으로 나가죠.
그집어른이 바람둥이면 그집 아들도 그렇다보면됩니다.피 못 속여요.지금 안핀다고 하지마세요.
저희 친정아빠도 60나이줄에 그렇게 자신이 경멸하던 할아버지 똑같이 따라가더군요.
자신 어머니 고생시킨 그 아버지를 그렇게 경멸하더니만 그 피는 어쩔수 없고 삼촌또한 똑같고.38. 그런남자
'10.8.30 11:13 PM (175.117.xxx.15)정말 징그러우시겠어요.
우째 그런놈들은 끼리끼리 결혼할 것이지
순진한 여자를 꼭 꼬여 결혼하더라구요.
에잇...여자보는 눈은 있어가지고39. ...
'10.8.30 11:46 PM (221.138.xxx.49)이래서 결혼할때 집안을 보라는거군요
자기아들이, 자기 동생이 바람을 폈다는데도
어떻게 부모가 되고, 누나가 되서 말을 저따구로 밖에 못한답니까
진짜 그 시누....꼭 자기도 똑같은일 당해서 그때가서 울고짜고 해봐야
내가 그때 올케한테 미친소리를 지껄였구나..깨닫게 될겁니다
시모란 사람도 자기 딸이 사위한테 저딴 똑같은일 당해서 가슴 쥐어뜯어봐야
내 아들이 죽일놈이구나 깨달을 거구요
속으로야 지들 핏줄이니 아들, 동생한테 맘이 더 가더라도
객관적으로 지 핏줄이 죽을죄를 졌는데, 말을 저따구로 하는건 아니죠~40. 힘내세욤
'10.8.31 2:11 AM (110.10.xxx.97)힘내세욤...지금 당한 아픔맘 가슴깊이 담아놨다가 남편분 늙으면 복수 하세욤...힘없구 돈없을때 복수해야죠...지금 이혼하면 그쪽은 얼씨구나 할껄요..누구좋으라고...경제권 뺏어오세요...용서해주는척 하면서..그시누분은 무뇌충인가..ㅇㅓ케 생각없이 말을 막던져...암튼 님아 스트레스 받지 마셔요...맘에 병이 몸의 병으로 온다구요...내가 그래요...시댁 인간들땜시 13년을 시달렸더니 몸에 암덩이 생기더이다...항암치료중에도 이놈의 시월드 인간들은 나를 괴롭혀...열받아서 항맘치료 열심히 받고 짐 건강해져서 보란듯이 잘살려고 해요...남의 눈에서 눈물뺀것들은 지들 눈에선 언제가 피눈물 쏟을꺼라 생각하며 삽니다...
41. 이거 참..
'10.8.31 2:12 AM (175.115.xxx.27)원글님이 화나고 열불 나고 하는건 이해 가는데요,,,원글님이 본인 배우자에게 어떻게 호칭하든 뭐 그것도 그리 좋아 보이진 않아요,,,,내용 전달에 감정을 표현하는 한 방법이기는 하겠으나,,,걸은 입글 보니 머,,,,대충,,,,댓글 다는 님들 할말은 하는건 좋은데 자기신랑 자기가 그렇게 표현하는거야 부부 문제 이지만,,,왜 남의 신랑한테,,,같이 그러나요,,,하고자 하는 말은 좋으나 미친넘이니 뭐니,,,어쨋든 타인 아님니까,,내 신랑 밉다고 남들이 그래주면 속이 시원 한건지,,,암튼 대리 배설구로 개드립 치는 건가요,,,,좀 웃기는군요..
42. 이거 참
'10.8.31 2:17 AM (175.115.xxx.27)내용을 보니 욕먹어도 싸다 그런 느낌이지만서도,,,, 속으로야 뭔들 말한들 어떻습니까마는,,, 개자식이니 미친넘이니 보험들어 놨다 조용한곳에서,,,뭐 어쩌라고요,,,글로 표현하는 님들,,,에혀....
43. 남자들미처
'10.8.31 7:01 AM (121.153.xxx.31)나도 님과같은경우인대요...증거있어도 시누하는말 안믿는다.허허
시누 개 잡다한말다하드라고요. 지동생더러너도 다시결혼할수있고 어쩌고 저쩌고
중요한건 여자 가슴에 한 맺힌거 여간해서 안풀린다는겁니다.
님 힘내세요 세월이 3년쯤 흘리면 조금은 화가누그러지지만 불륜 생각은 문득문득 내 마음을
찢어놓지요.
항상 가슴이 두근거려서 전 3년만에 우을한대좋은 약 먹으니 이잰 좀 낫네요
평생 남자 못믿게하고 세상을 불륜으로보이게한 남편이 전 너무 원망스러워요
한번만 더 나 보란듯 바람피면 대처한 시간이 넘힘들어 세상떠날까합니다.암쪼록
힘내세요.
여자맘 몰라주는 남자 머리속에 무엇이 들어있을까요.44. 용서는
'10.8.31 7:24 AM (112.152.xxx.205)머리조아리고 반성할 때, 해줄 수 있는 것이죠. 지금같이 나오는 남편, 시댁식구들은 그냥 시궁창에 다 갖다버리셔야 하는데요. 이혼하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아들을 잘 키우고 싶으시다구요? 그런 환경에서 아들 잘 키우기 힘드시다고 봅니다. 그런 아빠, 그런 친가식구들 밑에서 뭘 보고 배우나요? 정황상으로 님이 훨씬 유리한데요 뭘. 집 통째로 다 달라고 해도 될 판인데... 그냥 이혼하시는게 최선아닌가요? 아빠 엄마 보다 더 중요한 교육환경은 없잖아요. 아빠 개차반, 엄마는 아빠를 증오. 이런데 무슨 좋은 교육이 이루어지나요.
45. 잘못보셨네요.
'10.8.31 7:37 AM (220.118.xxx.187)나이는 많은데다.....무슨 인품??
부인복을 발로 찼는데......죽을때 곱게 죽지 못할듯...
요즘세상에 사람 인성만 믿고 결혼하는 사람 있을지???
천둥번개 수시로 치던데...갑자기 님 남편과 매치되는건 뭘까요?46. ~~~~~
'10.8.31 8:25 AM (211.49.xxx.134)예전 마이클서 시가 욕할때 독약타령댓글들보고 기절해 거기발길끊은건데
그 인물들이 여기로 다와 버린듯싶네ㅠㅠ47. 정말
'10.8.31 9:05 AM (121.161.xxx.45)가슴이 만갈래 찢어졌겠네요.
이럴수록 더 정신차리고 사세요.
힘내고 자신을 버리지말고요.48. 어제
'10.8.31 10:29 AM (211.253.xxx.18)읽다고 열올라거 말았는데.
다시 봐도 욕이 막 나와요
남편분아!!
무릎꿇고 싹싹 빌어도
용서가 안되는 상황!49. ...
'10.8.31 10:52 AM (124.28.xxx.63)더 이상 몸 상하고 맘 상하지 마시고 정리하심이 어떠신가요?
이런 환경이 과연 자녀에게 좋은가정이며 성공한 엄마의 모습이실까요?
"이혼 절대 안해준다" 는 것만이 과연 가치 있는 결정일런지요?
이혼은 해주는 것이 아니고 본인이 결정하고 하는 것 아닌가요? 해주다니요...
님을 위해서도, 자녀를 위해서도 정리하시는 것이 나아 보입니다.
하루를 살더라도 사람 사는듯이 살아야지요, 생지옥이 따로 없군요...50. 싹뚝
'10.8.31 10:58 AM (218.153.xxx.96)거세를 해 주세요!
쫌 너무했나요....
암튼 남편에게 보여주겠다고 하니까 말이지만, 그 버릇 못 고칠거니...
싹뚝 하세요!!51. ,,
'10.8.31 11:27 AM (211.49.xxx.39)사람이라는게 본래 그래요. 잘해주면 상대가 못나서 나한테 절절 매는줄 알아요. 고마워할줄 몰라요.
자기는 돈 펑펑쓰고 다니고, 내연녀 3천해주면서 마눌이 돈달라는데 안주는 남자랑 뭘보고 더살아야해요?
원글님 내키는대로 감정적으로 지르지말고 현명하게 이기적으로 생각하셔야해요.
이상태로 계속 산들 그게 뭐가 제대로된 가정인가요. 이미 다 어긋났어요.
여기댓글 남편한테 보여주는게 무슨소용인가요. 콧방귀끼고말면 될껄.52. 그렇죠...
'10.8.31 11:33 AM (61.248.xxx.2)다 가정교육이 개떡 같으니 지가 뭘 잘못한지도 모르는 무개념 인간인거죠
모든게 다 남의 탓이라고 가르켜 왔으니 ....
부부간의 촤소한의 예의라는걸 모르는 아주 막대먹은 집안인거 같네요
원글님 마음 다스리세요
그리고 할말 다하고 사세요
경제권도 받을수 있으면 받으세요
왜 그런 부당한 대우를 받고 사시나요
그런 가정에서 아이양육이 제대로 될런지요
차라리 독립하심이....아주 웃기는 집안인거 같은데
답답 하시겠어요53. 에구
'10.8.31 11:53 AM (220.89.xxx.152)평생 마음 고생이겠어요
남편께 물어보세요
자신의 행동들이 자녀들에게 아버지로서
떳떳한 행동이고 당연한 것인지를.............
내 딸이 지금의 아내입장이라면 어떻게 할 것인지를....54. 남편분보세요
'10.8.31 11:58 AM (218.239.xxx.110)남편분 보여드릴꺼라니까 써드리죠
남편분!!! 정신차리세요
저라면 사실 결혼생활 유지 안하겠지만
정말 많이 참고 결혼생활 유지하려고 하시는거 같은데
고맙게 생각하시고 정신차려서 마누님 떠받들고 사세요
그래도 부족할 이 시점에 막말에 정신 못차리고 자꾸 그딴식으로 행동하면
하늘에 천벌 받아요!!!!!!!
그딴식으로 사람 행세라도 하고 사는게 당신이 그렇게 우습게 여기시는 마눌님 덕분인줄이나 아세요
마누라가 집에서 놀구 있는거 같습니까?
마누라가 그정도로 집안 돌봐주니까 당신이 돈이라도 벌고 댕기는거지....
멀 알고나... 어휴~
글고 엄마 만나셔서 같이 정신줄 붙드세요! 그런 정신줄로 어디 요즘같은 세상 제대로나 사시겠어요?55. 아직도
'10.8.31 1:44 PM (180.66.xxx.21)청춘이려나 하시는 남편분....정신차리세요.
한가정 꾸려나가기도 어려운 이세상..옆눈돌리지마시고
아들에게 부끄럽지않을려면 눈 똑바로 뜨고사세요.56. ..
'10.8.31 1:56 PM (218.154.xxx.136)남편분 정말 어이없는 분 맞으셔요.
하지만 님! 힘내셔요. 제가 보니 지금 님 상황을 보면 님만 망가지고 있는 것같아 안타깝네요. 모든 걸 함께 살기로 결심을 하셨으면 남편에게 요구할 것 정당하게 요구하고 그리고 냉정을 찾으셔요. 님의 감정에 북받친 행동과 언행이 시댁식구들이나 남편은 그렇다치고 오히려 님에게 화살이 되어 더 아프게 찌르는 것같아 염려스러워요.
남편에게 요구할 것 요구하고 그런 게 개선이나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다시금 한번 생각해보심도..57. 부산사람
'10.8.31 9:00 PM (121.146.xxx.166)솔직히 님 능력된다면 저는 이혼하라고 하고 싶습니다.
저번 글도 읽었네요.
돼지 목에 진주목걸이입니다.
격에 맞지 않는 여자분을 아내로 하니
주제를 모르고 날뛰는겁니다.
자기 분수에 딱 맞는 여자는 연상의 못생긴 그 여자랍니다.
지 주제에 맞으니 편안한겁니다.
보석도 능력이 되어야 감상하는 건데 가져다 놓고 부담스러운겁니다.
솔직히 왜 돼지소굴에 계시는겁니까?
물론 압니다.
재력가 집안 ... 많이 이해갑니다.
주변 시선과 내 자존심때문에 이혼 못한다는 것.
하긴 힐러리도 그래서 이혼하지 않았지만 사는 것이 사는 것이 아닐터지요.
그렇지만 힐러리는 사실 따로 애인이 잇었다고 들엇습니다.
차라리 님도 그런 늙은 영감님 버리고 새로 젊은 사람을 만나시는 것이...
이혼하라고 말하기도 그렇고 하지 말라 하기도 그렇네요.
둘 다 쉬운 일이 아니니까요?
솔직히 남의 일은 아무렇게 내뱉기는 정말 쉽습니다만
본인에게는 절대 쉬운 일이 아니니까요!
이혼한다고 장미빛 인생이 기다리는 것도 아니고
참아라 하려니 진흙탕에 굴러라 소리고...
남편에게 한 마디 하고 싶네요.
차암,개나리 십장생 이런 종류의 말이 참 어울리시는 분입니다, 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