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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어려보인다고 혼자 착각하는 지인.....

동안 조회수 : 8,774
작성일 : 2010-08-29 13:47:34
저랑 동갑인데, 친구라고 하기까진 뭐해서 지인이라고 적었어요.
본인은 첨봤을때부터 자기가 몇살 같아보이냐.. 라고 물어보더군요.
저랑 비슷할거라고 생각했지만, 조금 낮춰서 일부러 말해줬어요.

그랬더니, 깜짝 놀라면서 자기가 그렇게 나이들어보이냐고...
다들 많이 봐도 20대 중반으로 밖에 안보던데...
대학생으로도 보던데.. 이러더군요.

초면에 그건 아니거든? 할 수도 없고, 그냥 웃었는데...

만날때마다 본인은 동안, 동안 사람들이 그러는거 이해 안간다면서...
어려보이는거 자기는 컴플렉스래요.

자기가 나이보다 어려보여서 사람들이 함부로 대한다나요?

그런데, 어려보이지도 않거니와, 생긴게 이쁘긴 한데,(정말, 이쁘긴 해요)
상당히 차가워보이는 얼굴이에요.

사람이 자기 자신을 가장 잘 알거 같지만, 참 모르기도 하구나,, 하고
생각이 드는 사람이네요.
IP : 118.33.xxx.232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8.29 1:59 PM (121.158.xxx.128)

    그녀가 동안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겠죠.
    이쁘시다니.

    아님 본인도 본인 이쁜 걸 알고 그냥 착각에 빠져 사시는 분이시거나요.
    이런들 저런들, 암튼 좀 재밌는 분이시네요. ^^

  • 2.
    '10.8.29 2:02 PM (180.68.xxx.47)

    예쁜 거랑 동안이랑 별개일 경우도 많더라구요.

    그나저나 제 남편도 동안인 줄 알아요.
    그런데 최근에 다른 분한테 한방 먹었죠.
    50대 중반인줄 알았다고 울 남편한테 그랬대요.
    그래서 우리 남편이 충격받았죠.
    제가 30대 후반, 남편이 40대 중반인데요.
    맨날 나랑 비슷해보이는 걸 자랑스러워 했거든요.
    아주 고소하더라구요..

    암튼 주변에 그런 착각에 빠져서 못 헤어나오시는 분들 계시면
    옆에서 짜증 좀 납니다.
    그 심정이해해요.

  • 3. 자기입으로
    '10.8.29 2:18 PM (203.170.xxx.11)

    동안이라고 (남들이 그러더라 포함) 얘기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동안이라기 보다는 좀 덜떨어진 주책바가지들이 많더라구요
    괜히 남들이 함부로 대하겠어요.. 한눈에 보기에도 모잘라 보이는 거죠
    동안이다 동안이다 치켜세우며 배시시 좋아서 주책떠는거 구경하는 거죠..

  • 4.
    '10.8.29 2:21 PM (218.239.xxx.132)

    저두 여태 제가 동안인 줄 알았는데;; 아니라는걸 최근에 깨달았어요ㅜㅜㅜ
    사람들은 그저 알면서도 동안이라고 하면 상대가 좋아하니까 어머 어려보이네요 그러는것 같아요.
    동안이라고 남들이 그러더라 포함 애기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좀 덜떨어진 주책 바가지<---- 요 말이 맘 아프네요ㅋㅋ(그러나 공감합니다ㅜ)

  • 5.
    '10.8.29 3:29 PM (121.153.xxx.31)

    가만히보면 다 자기나이 나옵니다.
    겸손하게삽시다

  • 6. 그나마
    '10.8.29 4:12 PM (211.54.xxx.179)

    예쁘다면 양반입니다,
    이쁘지도 않으면서 이쁜줄알고 동안인줄 알고,,,,상체에 살 좀 없다고 자기가 천하제일 몸매인줄 아는 절벽아줌마가 주변에 있어서요 ㅠㅠ
    착각은 정말 자유더군요,,,

  • 7. @@
    '10.8.29 4:47 PM (125.176.xxx.2)

    동안이라고 (남들이 그러더라 포함) 얘기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동안이라기 보다는 좀 덜떨어진 주책바가지들이 많더라구요 222222222222

    분명희 모두들 나이 이야기 했고, 본인이 제일 많은 나이임을 인지 했음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조금 흘러 다시 만나서
    본인이 제일 어리다면서 동안이라고 우기는 사람을 보고 내린 결론.
    "착각은 자유다."222

  • 8.
    '10.8.29 6:34 PM (220.75.xxx.204)

    자기 나이를 물어보는 사람들 있잖아요?
    먼저 이야기 안해주고 꼭 몇살일거 같냐고..
    그러면 보이는대로 말했다가 혹시 더 많이 부르게될까봐
    전 항상 3-4살 아래로 말해주거든요.

    그리고 또 한 경우는
    자기 나이 말하고 틈을 주는 경우..
    한템포 쉬면서 '자 니의견을 말해봐'하는 눈빛으로 침묵의 순간이 생기면
    그냥 최면에 걸린듯 거의 무조건
    "그렇게 안돼 보이시는데... 동안이세요" 라고
    줏대없는 말을 쏟아 버려요.

    아마 진짜 동안들도 있겠지만
    저같이 흐물흐물한 사람들이 중심없이 내뱉어 만든
    예의상 동안도 꽤 많지 않을까요?

  • 9. 흠,
    '10.8.29 8:16 PM (220.88.xxx.254)

    그거 평생 못고쳐요...
    그냥 행복하게 살게 냅두세요.
    단지 옆에 있는 사람이 마이 고통스러운게
    남의 입으로 그걸 확인하고 싶어한다는거...

  • 10. 요즘
    '10.8.29 8:22 PM (123.254.xxx.50)

    그런 여자 깔렸더라구여. 예전보다 젊어진건 사실인데 혼자만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남자나 여자나 다들 예전보다 젊어지지 않았나요? 혼자만 그렇다고 생각하는 여자가 한심한거죠

  • 11. ..
    '10.8.29 9:06 PM (110.14.xxx.110)

    아무리 그래도 자기입으로 동안이라고 떠드는건 좀 그러네요 ..
    요즘 솔직히 동안 아닌사람 드물지요 다들 관리를 잘하니 예전보단 더 젊어보이는게 보통이고요
    근데 다들어려보인다 인사성 말을 하는데 또 굳이 아니라고 제 나이로 보인다고 짚고 넘어가는 옆에 아줌마들도 있더군요 ㅎ

  • 12. 저도
    '10.8.29 9:48 PM (125.135.xxx.69)

    동안이라고 착각하는 분을 봤어요...
    초면에 저보다 영 어린 사람처럼 행동하기에...
    좀 황당해서 몇살이냐고 물어봤어요.
    척봐도 저보다 5살정도는 더 들어보였거든요..
    딱 5살 많더군요..
    자긴 평소에 동안이란 소리를 많이 듣는다고 하든데....
    그건 화장했을때나 가능한 소리였어요.
    여자 나이 40넘으면 화장했을 때는 좀 어려보일수도 있더라구요...
    화장하지 않으면 정말 백이면 백 나이 그대로 다 보여요...

  • 13. ...
    '10.8.29 11:57 PM (180.231.xxx.236)

    원글님 지인만나시면
    그냥 미인이라는 소리로 밀고 나가라고 하세요.
    마이클럽에서 동안이야기 나오니까 다들 하는말이
    이쁜 여자한테는 동안이라는말 안한다.
    미인이라는 말을 먼저한다구요.
    요즘 젊은 사람들 동안 하면 떠오르는 사람이 이성미하고 송은이 라네요.

  • 14. 동안..
    '10.8.30 12:52 AM (114.200.xxx.81)

    못난 사람도 동안은 있는데..(여자들은 '동안=미인'이라고 생각하는듯..)

    아,오늘 외출했다가 옷차림은젊은데 얼굴은 아닌 여자분을 봤어요. 내심 젊게 살고 싶은가 본데 얼굴과 옷이 안어울려서 안됐네 .. 라고 생각했다가, 다시 생각해보니 그 여자분이 자기 나이에 맞게 입을 걸 수도 있잖아요. 얼굴이 노안일 뿐..

    전 이젠 제가 보는 나이대로 말해요. 아무리 열렬한 눈매가 느껴진다고 해도.
    예전에는 동안이라거나 미인이라거나 좀 추켜올려줬지만 그건 여자들 공주병만 키우는 거더군요.

  • 15. 푸힛
    '10.8.30 1:06 AM (124.61.xxx.78)

    낼모레면 마흔되는 사람이 자기보고 학생이라고 한다는 거예요.
    그걸 순진하게 믿나... 그러게 츄리닝 입지말고 꾸미고 다니란 말이 목구멍까지 차올랐어요.

  • 16. 비비
    '10.8.30 1:49 AM (120.142.xxx.100)

    심리책에서 보니까
    보통의 사람들은
    본인들이 다른 사람들 보다 어려 보인다는 생각을 한다고...ㅎㅎㅎ

  • 17. 어디서
    '10.8.30 9:05 AM (220.127.xxx.167)

    우연히 말 섞게 된 애 엄마가 자기 몇 살같이 보이냐고 묻더군요. 딱 봐도 30대 후반인데, 그냥 몇 살이세요? 했더니 자기 20대로 본다고...저보고 언니라고 어쩌구.

    알고 보니 서른아홉....그냥 그 나이로 보이는데 본인들만 착각하는 거죠.

  • 18. .
    '10.8.30 9:06 AM (125.246.xxx.130)

    저도 동안이라는 소리를 자주 듣긴 하는데 겪어보니 저와 비슷한 나이대거나 저보다 나이 많으신 분들은 저를 동안으로 보는 경향이 있고...저보다 아래인 분들은 제 나이대로 보더라구요. 진짜 어린 사람 눈에는 아무리 동안이어도 대부분 제 나이대로 보이는 것 같아요. 그리고 40이후엔 이쁘다는 소리..그저, 립서비스려니 생각합니다. 40넘어 이쁘고 안예쁘고 별 차이 없잖아요...ㅋㅋ

  • 19. ..
    '10.8.30 9:11 AM (119.194.xxx.122)

    가만히보면 다 자기나이 나옵니다.
    겸손하게삽시다 2222
    어쩜 이런 명언이@@
    ㅋㅋㅋㅋ
    그렇게 관리하는 연예인들도 자기나이 다 나오는데 일반인은...
    스타일을 젊게 하고 다녀서 그냥 젊어 보인다고 말해주는거지

  • 20. ㅎㅎ
    '10.8.30 9:29 AM (116.121.xxx.223)

    맞아요 맞아
    정말 동안도 아님서 지가 동안인지 착각하는 사람들이 제 주변에도 있답니다
    주제파악 좀 하라는말이 목구멍까지 나올때가 있어요
    글구 얼굴은 자글 자글 해가지고 나이 50에 좀 말랐다고 머리는 길게 생머리로 기르고 지가 아가씨같은줄 아는 아짐도 있는데 정말 꼴불견이에요

  • 21. ㅋㅋ
    '10.8.30 10:04 AM (211.219.xxx.63)

    윗윗윗분님 말씀이 정답이네요.
    저 30대 중반에서 후반으로 넘어가는 나인데 사람들이 절 대부분 결혼안한 처녀로 알길래,
    혼자 동안으로 보이나 착각 했네요. 지성피부라 주름적고 게다가 긴 생머리라.
    곰곰 생각해보니 저보다 나이 많은 사람들은 저보고 아가씨.
    저보다 나이 어린 학생들은 저보고 아줌마. ㅎㅎ

  • 22. 그게
    '10.8.30 10:18 AM (112.149.xxx.16)

    다른 사람들중에는 동안으로 보는 사람들도 있을거에요
    같은 사람도 어떤사람은 동안으로 보고 어떤사람은 제나이로 보고 하거든요

    저도 제가 아는 엄마가 있었는데 아이가 셋이에요
    제가 보기엔 좀 나이들어보이거든요..
    그런데 갓난쟁이 까지 해서 아이셋 데리고 나들이 갔더니 사람들이 신기해 하더래요
    그래서 제가..'요즘 아이 셋까지 있는집이 많지 않으니까 신기했나부다' 하고 말했더니
    자기 입으로 어려보이는데 애가 셋씩이나 있어서 놀라는거 같다고 하길래
    아무말 안했어요
    그 남편은 정말 어려보여요 좀 왜소하고 대학생 같기도 하고 첨엔 삼촌인줄 알았어요
    그런데 그 엄마는 제 눈에는 30대후반으로 보이거든요
    근데 은근히 자기가 어려보인다는 뉘앙스로 자꾸 말해요
    전 별로 반응안해요..전 사람 외모가지고 빈말은 못해서요 ㅎㅎ

    근데
    처음에 만났을때 이미지에따라 같은사람이라도 어려보이기도하고 나이들어보이기도 하나봐요
    저도 어떤 사람은 동안이라고 놀라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제나이로 보고 하더라구요
    근데 점점 제나이로 본다는 서글픈 사실 ....ㅠ

  • 23. ㅎ.ㅎ
    '10.8.30 10:20 AM (112.187.xxx.163)

    윗분 말씀 중에 동감가는 한말씀.......못생겨도 동안은 있는데..동안=미인이라 착각하는

    사람들 ....제 주변에 분명히 있더군요. 자기 관리 안된 모습을 수수함..털털함이라고

    착각하는 사람도 의외로 많구요.

    미셀파이퍼 나오는 영화 (엄청 연하랑 사랑에 빠지는 방송국 스텦 이야기인듯..)에 보면

    여신 비슷하게 나오는 여자가 하는 말이....보톡스 필러로 외모를 몇년 젊어 보이게 할

    수는 있지만 그 표면 아래엔 40년 50년 동안 마모된 내장이 보일 뿐....이라고 했던게

    기억이 나네요.

    뭐...관리 잘해서 단정해보이고 자기 나이보다 5년 정도 젊어 보이는거 좋다고는 생각합니다.

    물론....60다되셔도 30중반으로 착각을 일으키는 저희 어머님도 계시지만...이런 경우는

    자기관리 및 타고난 축복인듯.... 이모들 7분이 다 안늙으세요...ㅎㅎ

    피부에 모공 하나가 안보인다는....유별나게 관리하는 것도 아니고....

  • 24. ........
    '10.8.30 10:28 AM (218.156.xxx.33)

    위에 . 님 말씀이 맞는 말인거 같아요

    자기보다 나이 많은 사람이 볼때는 어려보인다하고
    어린사람들은 제대로 보죠
    52인데요 저보다 나이 어린 사람들은 다 너무 어려보여요
    저보고 어려보인다고 하는 분들보면 다 60 70 대 할머니들
    요즘 나이기준이 예전보다 기본 5-10세아래로 보는게 정상이라네요
    나이보다 젊어보이는 분들이 많기는 한 것 같아요

  • 25. ^^;;
    '10.8.30 10:31 AM (175.117.xxx.15)

    학부모 모임에 말괄량이 삐삐같이 차려입으신 분이
    스스로 동안이라 자처하시는데
    진짜.. 머리로 두갈래로 땋으시고
    뚱그런 뿔테안경까지
    옷은 말할것도 없고...
    다 제멋에 사는것 같습디다...

  • 26.
    '10.8.30 11:02 AM (121.166.xxx.235)

    어려보인다고 해주세요.칭찬해줘서 잘못될일 없습니다.속이 메스껍더라도 그래야 님도 편하실텐데

  • 27. ...
    '10.8.30 11:11 AM (221.138.xxx.143)

    우리나라 사람들...특히 우리나라 여자들 중에는
    유독 자신이 동안이라고 착각하고 사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저만해도, 만약 누가 자기 나이 몇으로 보이냐고 물으면
    좀 나이 들어보이거나, 원래나이보다 더 들어보여도
    솔직하게 말하면 기분나빠할까봐 일부러 몇살 확 내려서 얘기해주거든요
    그리고 장사하는 사람들도 보면 되도록이면 손님들한테 동안이라고 젊어보인다는 립서비스 많이 하구요
    근데 그걸 곧이곧대로 받아들이고는 착각에 빠져사는 사람들이 꽤 많아요

    제 주위에도 꽤있어요..
    솔직히 웬만큼 남들이 인정하는 동안이나, 아님 어려보이는 연예인들이라도
    5살이상 확~어려보이는 사람은 잘 못봤어요.
    저위엣님 말씀대로, '가만보면 자기나이 다 나와요"가 정답이에요
    근데도 40넘은 아줌마들도 남들이 자기를 아가씨로 본다느니, 학생으로 본다느니 하는거보면 좀 웃기죠

  • 28. ^^*
    '10.8.30 11:15 AM (122.35.xxx.89)

    원글과 상관없는 얘기지만.......
    동안이라고 잘난체할 필요도 없고
    나이보다 더 들어보인다고 슬퍼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하는 일인.
    많은 경우 동안 가진 분들은 앙증 맞고 유치한 옷차림을 좋아하고
    그럼으로써 자신이 아주 어려보인다고 착각하는 경우도 많은데 웃음밖에 안나오죠.
    이런 과에 속하는 여자들이 핑크색 마니아거나 머리가 덜 떨어진 경우가 많지요.
    저는 그런 과는 아니지만 저도 나이보단 5-10살 적어 보인다는 얘기 듣고 살지만요,
    그걸 자랑스럽게 생각하진 않습니다.

  • 29. 이상하게
    '10.8.30 11:57 AM (59.9.xxx.100)

    몇살같아요? 물어보면 사실대로 말하기가 좀 그렇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서너살 어리게 말하게되요 그럼 대게 그러죠 서너살 많다고 정말 어려보이는사람들도 있긴있어요

  • 30. 저는
    '10.8.30 12:01 PM (122.35.xxx.159)

    저는 제가 동안이라기보다 애가 커서 나이는 그리 안들어보이는데 애가 크네..합니다

  • 31. 근데
    '10.8.30 12:22 PM (112.72.xxx.145)

    옷을어리게입으면 어려보이더라구여 그냥 티에바지에 운동화신고다니는데 얼굴을 늙은그런사람보면 몇살인지 모르겠더라구여

  • 32. 정확한 눈은..
    '10.8.30 12:55 PM (118.33.xxx.146)

    정확한 눈은 초등학교 입학 전후의 여자아이들입니다.
    이쁘냐, 몇살 같이 보이느냐... 7~8세 전후의 여자아이에게 물어보시면 거의 정답이라고 생각됨.

  • 33. ...
    '10.8.30 1:11 PM (121.129.xxx.98)

    예전의 30대 40대 60대를 생각하면 안되죠.
    글그러니 다들 스스로 동안이라 착각하는거죠.
    자기만 어려보이는 게 아닌데 말이죠. 평균 외모가 동안으로 가는 건데...

  • 34. ...
    '10.8.30 1:16 PM (221.139.xxx.222)

    근데 또...
    사람이...
    저도 동안소리를 좀 들어 보지만...
    이건...제가 정말 추리하게 청바지에 티셔츠 입고 돌아 당기니 그렇게 보긴 하지만..
    이젠 나이 서른 넘어가니 정말 못 속이겠던데요....
    얼굴에 기미도 생기고...
    확실하게 얼굴에 탄력 이런것들이 다르더라구요...
    그래서 요즘엔 제가 누가 동안이라고 하면 절 놀리는것 같아서 저는 더 기분 나빠요....

  • 35. 올리버
    '10.8.30 1:33 PM (125.143.xxx.160)

    저두 심리책에서 본 걸 얘기하자면

    사람들은 예의상 보이는 나이보다 5살은 낮추어서 얘기한데요.

    예를 들면 분명 40으로 보이긴 하지만 35살로 보여요. 이렇게 말한다고 하더군요.

    정말 우리가 나이가 들었다는 뜻 아닐까요?

    30대가 20대랑 같을 수가 없구 40대가 30대랑 같을수가 없는걸요.정말 다 표가 나요~~

    전 남 너무 배려해서 큰 일 났어요.

    전 사람들 나이를 10살 낮추어서 얘기해줘요 ㅠ.ㅠ

    그럼 너무 기분 좋아라 해서요.다음부터 조금만 낮추어야 겟어요.

    그런데 가끔 일부러 10살 낮추어서 얘기해주면 "남들도 다 그렇게 봐"이러는 분도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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