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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인데 교환학생으로 캘리포니아 오렌지타운으로 배정받아서
고1인데요 교환학생으로 캘리포니아 오렌지타운에 배정받았데요
거긴 부촌이라 공립학교가 없어서 사립학교를 다녀야 된다고 하네요
집 형편이 안좋은데 사립학교를 다니면 일만8천불을 더 내야하는데 만불은 재단측에서 나오고 8천불(890만원정도)은 지인의 아들 부담이라고 하는데
좀 더 알아보고 그쪽 공립학교로 배정받아달라고 부탁해야 하는지
아니면 890만원(일년)을 주고라도 오렌지타운에 사립고등학교를 보내야 되는지 묻더라구요
캘리포니아 이구요 한시간정도에 LA가 있다고 하네요
참고하게 의견좀.........
감사합니다
댓글에 대한 글
국가에서 보내는 교환학생은 공립학교도 갈수 있습니다. 다만 지역이 캘리포니아라서 그쪽은 공립분위기가 어떠나 싶어서요 아니면 돈을 더 주고라도 사립보내야 되나요
뭐 공립이나 사립분위기 비슷비슷하면 돈을 더 주고라도 사립보낼필요가 있을까 싶어서요
그리고 오렌지타운에 한 가정에서 홈스테이 하는거라 따로 용돈은 크게 필요하지 않습니다.
1. 지사나외교관
'10.8.29 2:23 AM (75.1.xxx.63)비자나 영주권자가 아니면 공립학교에 들어갈 수없습니다.
2. ..
'10.8.29 3:02 AM (98.148.xxx.71)오렌지 카운티 말하는건가요?
거기에 공립학교가 없다니... 다 있을텐데요.
엘에이에서 1시간거리라니... 얼바인이나 코스타메사같은 싸우쓰오렌지카운티인가본데
정확하게 도시명을 알수있나요?
그냥 공립보내면 될텐데요.. OC면(거기에다 부촌이라고하니) 학교 왠만하면 다 괜찮거든요.
미국은 철저히 집값이 학군따라서 가거든요...3. 새옹지마
'10.8.29 4:21 AM (79.186.xxx.18)고등학생도 교환학생제도가 있군요
준비과정은 좀 어렵고 번거로움이 있겠지만
정말 세상을 넓고 빠르게 경험하는 일이라 축하를 드리고 싶어요
출발 할 때는 떨려도 돌아오면 성숙된 학생이 되라 믿습니다4. 오렌지 캬운티
'10.8.29 4:27 AM (98.166.xxx.130)CaliforniaPublicHighSchools.com에 가시면 h.v(그 학군의 평균 집값)t:s(학생대비 선생의 비율)등도 나옵니다.
5. 어륀지
'10.8.29 6:08 AM (59.7.xxx.209)저 오렌지 카운티에 있는 도시 중 하나인 어바인에서 살다왔습니다.
부촌이라도 공립학교 없는 곳 없구요, 학교들 고만고만하니 괜찮습니다.
그리고, 미국 다른 도시들보다 적응하는 것이 쉬울겁니다. 워낙 동양인들이 많아서요.
그곳은 백인들이 오히려 손님같고, 동양인들이나 멕시코인들이 원주민같습니다.
그리고 공립이 없어 사립에 가야한다는 것은 잘못 아신 것 같고, 아마도 교환학생이라 돈을 지불하는 사립에 가야하는 것 같습니다. 공립은 세금내는 사람들이 가니까요.6. 또 어륀지
'10.8.29 6:09 AM (59.7.xxx.209)굳이 사립을 보낼 필요는 없는데, 한번 재단 쪽에 잘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미국에서 사립 운운 하는 그 배경에는 금전적 계산이 있는 것 같습니다.7. 다른이야기
'10.8.29 8:34 AM (59.16.xxx.18)인데요 교환학생은 어떻게 신청하고 어떤 절차를 거쳐야 하는지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궁금해서요..저희도 초등 6학년 아이가 있어 궁금했던 상황이라..부탁드려요8. 공립학교에
'10.8.29 8:59 AM (71.224.xxx.154)영주권이나 시민권이 없거나 합법적으로 다닐 수 없는 학생이
다니게 되더라도 그정도의 돈은 내셔야 합니다.
카운티마다 고등학생 1명에게 1년 동안 쓰이는 돈이 있거든요.
그게 1년에 만 불 정도 되는 것으로 알아요.
그리고 교환학생은 기간은 1년, 자격은 고등학생에 한해서 라고 합니다9. 그런데
'10.8.29 2:02 PM (121.138.xxx.197)잘 생각해서 보내시는 것이겠지만
제 이웃의 경우도 말씀드릴게요.
우리나라 고1이면 엄청 공부 시작해야할 땐데요.
아무래도 미국은 그렇지 않잖아요.
특히 교환학생으로 간 아이들은 더 그 차이를 느낄겁니다.
가서는 아주 잘 지내고 오는데.....
와서는 적응하기 힘든가 봅니다.
저희 윗집 사시는 분 아이는 고 1때 전교상위권이었고(가는 애들은 다 잘합니다만)
시민권도 있고 영어도 능통해서 가서는 잘 지냈는데
와서는 다시 미국가고 싶어하고.....
한국학교는 너무 타이트해서 적응못하고.....
그래서 좀 후회했지만 어차피 시민권도 있고하니 유학보내버리더라구요.
그리고 두 명정도 그런 경우를 보았습니다.
원글에 집 형편이 안좋다는 말이 쓰여 있는 걸 보니
다시 한 번 걱정이 되면서
애한테 다짐을 많이 받고 정신무장해서 보내야 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