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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휠체어추락사고 보셨나요?

너무 끔찍 조회수 : 7,064
작성일 : 2010-08-27 15:30:25
너무  끔찍하네요.

사망하신 분, 화가 나서  휠체어로  계속 문을  들이받다가  그리 되신 거지요?

cctv  화면이  너무나  리얼해서  소름끼칩니다.

돌아가신분의  명복을 빕니다.
IP : 124.50.xxx.14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8.27 3:31 PM (119.196.xxx.109)

    봤습니다...뭐라 할말은 없지만 세상 성질대로 다하고 살면 안되는건데
    그 장애우분....이성을 순간 잃고 흥분하셨나 봅니다.

  • 2. ..
    '10.8.27 3:35 PM (211.44.xxx.50)

    하.. 저도 그 cctv장면만 봤는데 너무 여과없이 보여줘서 끔찍하더라구요.
    근데 왜 그리 엘리베이터를 들이받은 건가요?

    돌아가신 분은 참 안타깝지만, 사고가 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던데...

  • 3. ...
    '10.8.27 3:36 PM (221.139.xxx.222)

    근데 그 앞에 탔던 사람도....
    좀 기다려 주면 좋았을건데...
    그냥 안 기다리고 바로 닫은듯한 그런 느낌이였는데 다른 분은 그렇게 안 느끼셨나요?
    저는 그래서 그 분이 너무 열받아서 순간 이성 잃고 그러신것 같았어요....
    자신을 봤는데도 기다려 주지 않고 닫아 버려서요...
    저만 그렇게 느낀건지...

  • 4. ..
    '10.8.27 3:37 PM (122.35.xxx.49)

    저도 너무 리얼하게봐서 끔찍했어요.
    무슨 영화도 아니구요....

  • 5. 승강기사고
    '10.8.27 3:41 PM (180.211.xxx.12)

    위기탈출 넘버원에서 승강기 출입문이 얼마나 허술하게 설계되어 있는지를 보여 준 적이 있었는데요... 조금만 세게 밀면 안으로 쑥 빠지는 구조더라고요.
    그걸 보고 얼마나 놀랬는지...
    승강기 문에 기대지 말라는 주의표시가 그런 엄청난!! 위험에 대한 경고라는 걸 새삼 알게되었지요.
    뉴스 내용을 모른 채 무심코 그 cctv화면을 보다가 순간 앗! 저러면 안되는데!! 하는 순간...에휴~

  • 6. 오후
    '10.8.27 3:43 PM (121.170.xxx.176)

    먼저 사람이 못봐서 그럴수도 있겠다 싶기도 하던데요

    그렇지만 조금만 진정 했더라면 무사하셨을텐데 안타깝더라구요

  • 7. .......
    '10.8.27 3:45 PM (112.155.xxx.83)

    깜짝 놀랬어요.
    한번 밀었을때도 문이 부서질것처럼 흔들거리고 살짝 빠질것같이 보이던데 어찌 또 밀었을까요?
    너무 끔찍합니다ㅠㅠ

  • 8. @@
    '10.8.27 3:45 PM (210.94.xxx.35)

    그 지하철 엘리베이터인데 그건 열림이나 닫힘버튼이 따로없고 30초동안 열렸다 닫히는 자동이라하더군요. 씁쓸하죠....

  • 9. 그럴거에요
    '10.8.27 3:47 PM (211.54.xxx.179)

    저희동네 엘리베이터도 열림 좀 늦게 누르면 바로 닫히더라구요,,,
    아무리 열 받아도 저건 너무 위험한 행동이에요

  • 10. 휴~~
    '10.8.27 3:48 PM (61.78.xxx.173)

    엘리베이터 출입문쪽에 사고가 많아서 몇년전부터 새로 설치하는 엘리베이터에는
    따로 안전장치가 들어가도록 법적으로 정해졌어요.
    다만 기존에 있는 엘리베이터는 따로 설치할수 있는데 강제 법적 사항이 아니고
    비용이 비싸니까 설치를 잘 안하더라구요.
    정말 엘리베이터 문에는 기대시지 않는게 좋아요.
    뭐 전동 휠체어로 저렇게 계속 들이 받으면 안전장치가 있어도....

  • 11. ..
    '10.8.27 3:51 PM (125.179.xxx.140)

    세번째 들이받다가 추락했어요..
    한번.두번들이박고..세번째박으니..추락..
    미안한말이지만..정신상태가 의심스러워요..
    아무리화가난다해도 그렇게 하다니..

  • 12. 곰티비
    '10.8.27 3:53 PM (183.98.xxx.16)

    아니에요.. 그 앞에 타신 분이 안 기다려 준 게 아닌 듯 해요..
    곰티비에서 누가 올려 놓은 풀 동영상을 봤는데..
    어떤 분이 먼저 타시고 한참 있다 문이 닫혔어요.
    그 사이에 엘리베이터 타고 계셨던 분은 거울 보고 딴 짓(?) 하시느라
    아저씨가 온 걸 못 본 것 같았어요..
    전 그 영상 보고 오히려, 엘리베이터 위에서 추락했을 텐데
    그 안에 누가 있었으면 더 큰 사고가 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더욱 아찔했습니다.
    http://10bay.tistory.com/16?srchid=BR1http%3A%2F%2F10bay.tistory.com%2F16

  • 13. ..
    '10.8.27 3:55 PM (122.101.xxx.103)

    먼저 타신 아주머니는 아무 죄 없습니다.
    원래 장애인용이라서 승강기 자체에 닫힘 버튼 없다고 합니다.
    화면에서도 느꼈지만 문이 오랫동안 열려 있었죠...
    그 장애인분께서 자신의 화를 억누르지 못하신것 같던데..
    안타깝기는 하지만...
    그렇게 들이 받았으니.. 본인이 자초했다고 밖에는 어쩔수 없는 상황인것 같아요;;

  • 14. 아니
    '10.8.27 3:57 PM (61.85.xxx.73)

    두어번 박았을 때 이미 문이 들 뜬 게 보였는데
    그 안은 이미 텅 비었는데
    화가나서 그랫다 해도 세번째 부터는 하지 말았어야지
    참 갑갑하고 황망한 죽음입니다
    아저씨 좀 참지 그랫어요

  • 15. 어제도
    '10.8.27 3:58 PM (218.147.xxx.39)

    댓글 달았지만
    자기 성질에 못이겨서 결국 자기 화를 당하게 한 꼴이던데요.

  • 16. ,,,
    '10.8.27 3:59 PM (59.21.xxx.32)

    뒤에 남자 세분이 쳐다보고 있는게 문에 반사되어 보이네요..
    좀 말려주시지...하는 안타까움이 있네요...

  • 17. 저도
    '10.8.27 3:59 PM (121.129.xxx.79)

    어르신 부축하느라 같이 타본 적이 있는데
    저 엘리베이터는 문이 한참 있다가 닫혀요.

    출입문이 허술한 설계인지 그 여부를 떠나서
    cctv로 볼 땐 장애우분의 편을 들 수가 없는 경우네요.

  • 18. .
    '10.8.27 4:09 PM (121.135.xxx.123)

    저 사고로 누군가 책임져야 한다면 그건 피해자 본인이셔야 할 것 같은데요.

    몇달전에 안하던 등산을 하고서는 며칠동안 거의 절고 다닌 적이 있었어요.
    제일 괴로운 때가 게단 내려가는 일이어서 지하철 탔다가 엘리베이터 문이 닫히려는 순간 쩔뚝쩔뚝 달려가 탔어요.타고 보니 온통 할머니 할아버지라 죄송하고 민망한 맘에 닫힘버튼을 눌렀는데 옆의 할머니가 화를 내시면서 그걸 누르면 어떡하냐는 거예요.당황해서 혹 제가 열림버튼을 눌렀나 싶어 다시 닫힘버튼을 확실하게 눌렀더니 이번엔 더 확실하게 화를 내시는데 도무지 왜 그러는지 알수가 있어야지요..
    그때 다른 할머니가,어떤 버튼이든지 누르면 문 열려있는 시간이 처음부터 다시 카운트 되어서 내가 두번 눌렀기 때문에 곱절의 시간을 더 기다려야 한다고 하시더라고요.생전 그걸 타봤어야 알지요..ㅠ.ㅠ
    동영상에서도 안에 탄 아주머니가 뭔가 누르고 얼마간 있다 저절로 닫혀서 내려갔잖아요.휠체어 타신 분도 그 메카니즘을 알텐데 그야말로 5분 먼저 가려다 아주 먼저 간..ㅡ,.ㅡ;;;

  • 19. 저도
    '10.8.27 4:18 PM (119.64.xxx.38)

    임신했을때 한두번인가 탄적 있는데.. 진짜 답답할정도로 엘리베이터문 늦게 닫혀요..
    사람이 많아서 닫힘버튼 눌러본적은 없는데.. 진짜 다들 넔놓고 당연하듯 기다리는거보니까
    원래 이런가부다 하구 탔었거든요..
    엘리베이터야 늦게 탈수도 있는거고 상황에 따라서 사람사는게 그정도는 큰일도 아닌데 저렇게 성질부리다가 사고난거니.. 누굴 탓하겟어요..
    근데 한두번 들이받았을때도 문이 저렇게 너덜거릴정도면 대체 얼마나 부실한건가요?

  • 20.
    '10.8.27 4:23 PM (125.177.xxx.83)

    뉴스 보니 그 장애우분 5,6년 전에 교통사고 당해서 장애를 입으셨다고 하더군요.
    선천적으로 정신지체나 장애가 있던 분이 아니라 갑작스레 당한 사고로 장애가 되셨으니
    맘대로 움직이지 못하는 신체가 더 갑갑하고 울분에 차 있으셨겠지요.
    거기다가 우리 사회는 많이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장애우들에게 아직도 힘들고 차가운 세상이잖아요.
    꾹꾹 내리누르고 참으며 살다가 참던 것이 이번의 사고로 확 폭발하신 게 아닐까 싶어요..
    댓글 읽다보면 너무 전신멀쩡한 내 기준에서 저 분에게 잔인한 댓글이 많은 것 같더군요.
    여기 게시판 종종 올라오는 댓글 중에 애기 유모차에 태우고 엘리베이터 탈 때도
    양보 안하는 사람들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다는 댓글 솔찮이 올라오잖아요.
    그렇게 쌓이는 게 저 분은 매일 일상의 연속이라는 얘긴데....
    세상 성질대로 살면 안된다는 둥 하는 비난성 댓글은 제3자인 제가 봐도 가슴이 아프네요.
    돌아가신 고인이 왜 그런 행동을 했을까, 이 사회가 장애우에게 너무 배려가 없지는 않았나
    이번 사건으로 한번쯤 돌아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 21. 에휴
    '10.8.27 4:39 PM (221.158.xxx.157)

    댓글 읽으니 왠지 가슴이 더 답답하네요.. 아무튼 돌아가신분 삼가 명복을 빕니다.
    고인이 되신분 한테 더이상 시시비비따져 비난안하셨음 좋겠네요. 불행한 사고라..

  • 22. 애플민트
    '10.8.27 4:39 PM (211.233.xxx.197)

    열림버튼은 작동되는데 닫히는 시간오래걸려서 그냥갈수도있죠 물론 저러면 앝되지만 한두번이 아니었다면 울분이 쌓였을수도... 전에 임신했을때 타봤는데 전동휠체어가 먼저 기다리고 있었어도 노인들이 그분보다 샥샥 먼저타서 정원초과시키더군요 양심없는 사람들도 많아요

  • 23. z
    '10.8.27 4:42 PM (116.120.xxx.100)

    흐미 본인의 과실이라지만 안타깝네요.
    충격적인 사고......

  • 24. .
    '10.8.27 6:47 PM (110.8.xxx.231)

    덧글들만으로도 짐작이 가는 맘아픈 일이 있었나보네요.
    늘상 느끼는 거지만.. 빛과 그림자와 같이 편해진 세상만큼 사고가 그만큼 따라주는것 같아
    안전을 지키고자 합니다.

  • 25. 저는
    '10.8.27 11:12 PM (114.200.xxx.234)

    모든 시설물에 대해 주의사항등을 귀찮을 정도로 좀 많이 붙였으면 좋겠어요.
    예를들면...지금 댓글에 나온,,,이 문은 닫힘 버튼을 누르지 말라든지(그리고 이유까지도요)
    도서관에서는 어떻게 해야한다든지.....하옇튼 사용설명서를 많이 붙여줬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엘리베이터 문이 저리 허술할지 누가 알았습니까...그런 경고문도 좀 적어두고요.
    뒤에있던 남자분들 저도 봤지만,,저 성격에 누가 말린다고 들을일도 아닌것 같은데요.

  • 26. 아무리
    '10.8.28 12:02 AM (183.102.xxx.165)

    그래도...저건 본인 잘못 맞네요. 고인에겐 정말 죄송한 말씀입니다만...
    엘리베이터처럼 사고 자주 나고 민감한 시설물을 처음에 문 들이받을때
    한쪽이 휘청거릴만큼 세게 박았으면...아..이거 위험하겠구나. 충분히 인지가 되었을텐데도..
    굴하지 않고 또 박은거 보니...본인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위험에 처할 수 있을만큼
    충분히 위험했던 행동이네요....저는 어제 뉴스 타이틀만 보고 엘리베이터가 허술하거나
    사전에 관리를 제대로 못해서 난 사고인줄만 알았는데..오늘 동영상을 보니 아니네요......

  • 27. mimi
    '10.8.28 12:04 AM (114.206.xxx.47)

    제가 대전살고 제가 지하철 가끔타면서 엘리베이터 이용하거든요...유모차끌고갈때요...
    근대 윗분말중에...엘리베이터좀 기다려주지 안기다려줘서 그랬다고 하는데..

    대전 지하철엘레베이터는 문닫기가 안됩니다...버튼이 아예 안먹어요...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닫히게 되어있고요...
    여는버튼은 열수있지만 닫는버튼은 닫을수가 없어요...

    그냥 기다리는수밖에요....대부분이 다 그래요...아마 거기도 그랬을꺼에요...
    누군가가 안에서 다시 열리게 버튼을 눌러준다면 다시 열리겠지만...아니라면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닫혀요...

    그리고 제발좀 엘리베이터 젊은 뇬넘들은 좀 안탔으면해요...
    가뜩이나 노인들이랑 잔뜩타는데...거기에 유모차 밀어부치면서 어린것들까지 아주 당당하게 타는거보면...짱나요...
    에스컬레이터 다 되어있는대도 그거 몇발자국 안가려고..

    아무튼 전 거기 타는곳이라서 무서워서 동영상 보지않았지만...앞으로 엘리베이터만이라도 장애인과 유모차등에 양보좀 해줬으면해요ㅠㅜ
    전 무서워서 안봤거든요...가끔 타고 다니는 곳이라서...더무서울꺼같아서요...

  • 28. 아무리
    '10.8.28 12:05 AM (183.102.xxx.165)

    그리고 처음에 타신 아주머니는 아무 잘못도 없으시죠.
    동영상 보면 나오지만 타자마자 거울쪽 보고 우선 거울만 보고 있으셨구요.
    문이 한참 열려 있었어요. 동영상의 반 정도는 열린 문의 상태가 나옵니다.
    그러다가 문이 거의 닫힐때쯤, 그러니까 한 30cm 정도 남았을때
    휠체어가 전속력으로 달려온거에요.
    이 상태에서는 아주머니가 아저씨 보고 문을 연다고 버튼을 눌러도 안 열립니다.
    다들 아시겠지만요..아주머니 잘못은 전혀 x 100 없으신 상황이에요.
    문 아주 조금 열렸는데 전속력으로 달려온 휠체어가 잘못이죠........

  • 29. .
    '10.8.28 1:53 AM (122.32.xxx.68)

    화면 제일 첨에 내리는 젊은 처자는 모예요?
    사지 멀쩡해 보이는데...

  • 30. ...
    '10.8.28 1:57 AM (119.205.xxx.209)

    장애도 없는 사람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가는 것에 대한 불만이
    순간 들었던거 같습니다.

    거기다 본인이 달려오는데 휙 닫혀버리니 욱 하고 화가 치밀었겠죠.

    장애가 없는 사람은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조치가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나 란사람은 평소 그걸 타야 겠다는 생각이란걸 한 번도 안했구먼....

    참... 왜들 저러는지.....

  • 31. //
    '10.8.28 4:26 AM (58.123.xxx.97)

    정말 장애가 없거나 노약자 이외에는
    엘레베이터 못타게 해야해요.
    집앞에 저런 엘레베이터 있는데,젊은 아가씨 총각들이 더 많이 우르르 나와요.
    그사람들 정원초과 되도 미안한마음도 없고 타는것도 당당하고
    약자들 배려해주지도 않아요.
    전 백화점 엘레베이터에도 사람 꽉꽉 차서
    유모차 가지고 탈때 몇번 실패하고 타지도 못한적 너무 많은데
    그럴때도 너무 열받더만요. 유모차 가지고 에스칼레이터 이용할수도 없고
    정말 내가 장애인이라도 열받겠어요.

  • 32. .
    '10.8.28 4:37 AM (175.117.xxx.11)

    노약자용 엘리베이터에 젊은 여자가 타고 있었다면 임신초기 이거나 무슨 사정이 있었겠죠. 저도 임신했을때 지하철 엘리베이터 자주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사고나신 분은 사고가 아니라 자살이라고 생각해요. 선천적인 장애도 아니고 나중에 사고로 장애인이 되었으니 위에 누가 쓴 댓글 처럼 몸이 불편해진 것도 견디기 힘들고 그에 따른 사회인들의 차별도 또한 더 견디기 힘들고. 정말 우리나라는 장애인이나 노약자들은 정말 괄시 받는 세상이예요. 한가지 노인네들만 뺴놓고. 노인네 들은 남들은 인정하지 않지만 본인들이 잘났다고 하는 세상이고. 에휴~ 우선 사회 복지 제도 부터 제대로 갖추어 져야겠고 사회적인 분위기가 노약자 장애인들을 위하는 분위기가 조성되어야 합니다

  • 33. 대전 서대전역
    '10.8.28 9:24 AM (125.181.xxx.17)

    아는 엄마의 남편과 같은 계열의 일에 종사하는 분인데 몇년전 교통사고로 휄체어를

    타게 된다고 합니다. 돌아가신분 몸무게가 100kg정도 나간다고하네요.....그리고, 저도

    그 사고 화면을 봤는데 그분이 3번씩이나 엘레베이터 문을 휄체어로 박는게 이해가 되지

    않았는데 ..... 그분 주위분들이 평소 성격 땜에 이 일이 벌어졌다고 안타까워 한다고 들었어요.

    경찰에서 사고라고 아직 시신을 주지 않아.....상가집에서 황망한 초상을 치르고 있다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34. ...
    '10.8.28 9:54 AM (119.204.xxx.112)

    장애우분께서 그간 울분이 쌓인게 그런식으로 표출된게 아닌가 싶네요...
    전에 서울갔다가 지하철타면서 장애인이 활동하면서 다니는게
    얼마나 어려운건지 절실히 느끼고 왔어요
    엘리베이터가 장애인용이었는데 제가 장애아이를 데리고 타려면
    한참 기다려야합니다
    젊은분들이 층계로 내려가는거 귀찮아서그런지 서로 몰려들어가더라구요
    휠체어가 그 분들보다 더 빨리 들어갈수는 없어요
    더구나 엘리베이터가 작을때에는 사람이 두세명만 먼저 들어가도
    휠체어가 들어갈 자리는 없으니 먼저 보내고서 기다려야 합니다
    그 날 엘리베이터 탈때마다 젊은사람들때문에 제때 못탔습니다
    저는 단 하루 다녀오면서도 화가 났는데
    돌아가신분은 그런 상황을 늘 겪었을것같아요
    장애인용엘리베이터에 cctv를 달아서 벌금형이라도 만들어
    엄히 단속했으면 좋겠다는 생각까지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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