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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휴대폰에 님들은 뭐라고 저장되있나요?

궁금 조회수 : 3,580
작성일 : 2010-08-27 15:11:47
제 남편이 정말 과묵하거든요.
일단 집에 오면, 신발 벗기전에 현관앞에서 하는일이 입에 지퍼부터 좌악 채우고 들어와요.

뭐 저도 그렇게 말 많은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남편보다는 나은편인데 어찌되었든,
제 휴대폰에는 남편이 단축번호 1번에 "울랑이"란 이름으로 저장되있거든요.

그런데 어느날 남편 휴대폰을 봤더니
제 번호가 그냥 제 이름 석자로 입력이 되있고
단축번호같은건 아예 지정조차 하지 않았더라구요.

그래서 그날 제가 남편휴대폰을 조작해서
제 이름을 "귀여운 그녀"로 바꿔놓고 단축번호 1번으로 해놨어요.
제가 전화 할때마다 발신인이 귀여운그녀로 뜰테니
좀 세뇌효과가 있을까 싶어서요
그게 한 한달정도까지 변경안하고 그대로 유지 하는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내심 기분이 좋았는데
어느날 남편 휴대폰을 봤더니
다시 제이름 석자  " 김 땡 땡 "으로 바꿔서 해놓은거 있죠.

뭐 저런 남편이 다 있는지...

님들은 서로 닉넴을 어떻게 설정해 놓고 계시나요?
궁금해지네요? 남들은 어떠신지
IP : 59.86.xxx.90
8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0.8.27 3:14 PM (116.37.xxx.217)

    저는 "누라마마" 신랑은 "울서방" 이렇게요

  • 2. 울남편
    '10.8.27 3:14 PM (180.68.xxx.164)

    my angel-_-;; 제가 전화하면 핸폰에 빨간불이 들어오면서 my angel이렇게 막 떠서 흘러다녀요.
    남편왈...경고등이라고...-_-;; 친구들이랑 술마시는데 제가 전화하면 친구들이 그런다네요.
    "받아라~ 빨간불 들어왔다~-_-;;"

  • 3. ^^
    '10.8.27 3:14 PM (110.13.xxx.243)

    '마눌' 이라고 되어 있어요.
    재미없게스리....
    단축번호도 없어여....

    그래놓고는 제가 '기둥서방'이라고 적어놨다고 막 뭐라그러는거 있죠...
    지금은 '반쪼기'지만...

    저도 신랑폰에 몰래 바꿔 놓을려구요...

  • 4. 그냥..
    '10.8.27 3:14 PM (211.207.xxx.110)

    아내..남편...이렇게 저장했어요..단축번호는 당연히 각각 1번..

  • 5. .
    '10.8.27 3:15 PM (112.153.xxx.114)

    글쎄요..전 아는 사람은 단축번호 안써서요..남편분 저랑 비슷한 타입 아니신지..ㅎㅎ
    남편 이름으로 되어있고 그게 더 친근하다고 생각하는데 ^^;
    그나마 이번 핸펀에 저장 시킨거지 그전엔 저장도 안시켰었어요 어차피 단축 아니면 눌러서 하는건 똑같으니까 ^^;;

  • 6.
    '10.8.27 3:16 PM (121.167.xxx.150)

    각시,
    남편은 랑이

  • 7. ..
    '10.8.27 3:16 PM (203.236.xxx.246)

    서로 단축번호 1번 저는 딸랑 남편이름
    남편은 제 영어이름 옆에 빨간하트.

  • 8. ..
    '10.8.27 3:16 PM (110.14.xxx.127)

    예전엔 닭살스런 온갖 이름으로 했는데요
    요샌 서로 이름 석자입니다.
    제가 제 손으로 그리 바꿨어요 대신 단축번호는 아직도 1번입니다.
    서로 좀 cool 하고 싶어서.

  • 9. .
    '10.8.27 3:17 PM (112.153.xxx.114)

    남편 핸펀엔 연애때 부터 쓰던 제 애칭으로 저장되어있긴 한데, 남편은 워낙 그냥 주소록 동기화 시켜서 입력시키는거니까 별 의미 없을듯?

  • 10. ..
    '10.8.27 3:17 PM (122.35.xxx.49)

    저는 단축번호안써서요...
    전 그냥 오빠라고 되어있어요.
    10년전 오빠일때부터 그렇게되어있어서...

    남편은 닭살멘트로 되어있는데...
    그냥 아무감흥이 없네요. 전 이름으로 해놔도 별로속상하지 않을것 같아요

  • 11. 마녀키키
    '10.8.27 3:18 PM (119.71.xxx.230)

    송 혜 교

    남편이 좋아하는 연예인이랍니다. 송혜교라고 뜨면 냉큼 받아요.

  • 12. @@
    '10.8.27 3:19 PM (125.187.xxx.204)

    남편 핸폰에는 '우리 @여사'
    내 핸폰에는 ' @사장' 이렇게요 ㅋㅋ

  • 13. 호박
    '10.8.27 3:19 PM (119.192.xxx.82)

    오히려 저희랑 반대시네요...저희 남편은 저를 "쁘니"라고 저장해 놨는데 전 "이름"으로 저장해놨더니 섭섭해 하길래..."my lover"로 좀전에 변경했네요...ㅋㅋ

  • 14. 제 남편은
    '10.8.27 3:19 PM (163.239.xxx.109)

    아예 저장도 안해놨습니다..
    왜 안해놨다고 하니까 제 번호는 잊어버릴 일이 없는데 왜 저장을 하냐더군요..
    애들이 사랑하는 마누라 라고 저장해놨답니다..

  • 15. ...
    '10.8.27 3:19 PM (175.116.xxx.252)

    첫사랑 내사랑...그렇구요..제핸펀엔 내꺼 내사랑 글케요...

  • 16. .
    '10.8.27 3:20 PM (125.128.xxx.172)

    저처럼 아무이름 저장 안된 분은 없나요?
    무존재..ㅜㅜ 무명씨..

  • 17. 카페모카
    '10.8.27 3:20 PM (121.178.xxx.36)

    제 나이 40인데, 우리 남편이 자기 휴대폰에 [내사랑**] 이렇게 해 놓았어요.

  • 18. .
    '10.8.27 3:20 PM (125.183.xxx.59)

    저도 단축번호 없이 "엽기적인 그녀"로 저장되어있는데 한번은 길에서 술먹고 잠들어 있다가 경찰이 발견해서 전화했는데 혹시 어떻게 되시냐고 묻더군요.. 설마 부인일거라곤 생각 못하더라구요.

  • 19. 애들 아빠
    '10.8.27 3:21 PM (129.254.xxx.38)

    저는 제 핸펀에 "남편"이라고 해 놨다가 남편 핸펀에 제 이름만 정 **이라고 되어 있는 걸 보고,
    "애들아빠"로 바꾸었어요. 약 올라서...........

  • 20. ..
    '10.8.27 3:21 PM (122.60.xxx.5)

    Only One 이라고 저장되있으나,
    요즘 정말 너무너무 속썩이는 남편임.
    제발 나를 이름으로만 저장해줘도 좋으니 제발 속 좀 썩이지 마시란.. ㅡㅡ;;

  • 21. ,,,
    '10.8.27 3:22 PM (59.21.xxx.32)

    제휴대폰번호는 영부인, 우리집은 파라다이스(?)...
    파라다이스에서 영부인이 전화하면 전화 잘 안 받아요...-.-;;

  • 22. 존재감
    '10.8.27 3:24 PM (175.118.xxx.138)

    없는 일인 여기있습니다......ㅠㅠ

  • 23. ..
    '10.8.27 3:25 PM (180.229.xxx.27)

    내사랑...의외여서 깜짝 놀랐다는...
    저는 그냥 신랑 이름 석자..

    평상시에 그렇게 말 수도 없고 프로포즈나 뭐 이런거는 아예 없었던 양반이라서 ...

  • 24. .
    '10.8.27 3:30 PM (119.203.xxx.176)

    서방님
    남편폰에는 제 이름 *희

  • 25. ㅋㅋㅋ
    '10.8.27 3:31 PM (221.138.xxx.224)

    새폰산지 두어달이 되가도 저장 안해놨길래 (아무도 저장안함)
    개패듯이 패주고는 마 님 사 랑 이라고 떡하니 저장해놨어요...ㅋㅋㅋ

  • 26. ...
    '10.8.27 3:32 PM (118.36.xxx.114)

    마녀의집이라고되어있네요.

    마녀랑사는 자기는 악마인가?

  • 27. ..
    '10.8.27 3:34 PM (112.161.xxx.129)

    내 사랑00

  • 28. 긴머리무수리
    '10.8.27 3:35 PM (58.224.xxx.217)

    울 영감탱이 핸드폰에 저는 (오직한사람)
    제 핸드폰에 울 영감탱이는(멋있는내남자)

    핸드폰 수리가 필요해서 잠깐 a/s 맡긴적이 있었는데,,
    찾으러 갔더니 기사분께서 웃으면서 하는말,,

    멋있는 내남자 전화가 왔었습니다.. 그러시더라고요..

    전 그냥 멍하게(??????)있다가,, 아,, 하고 같이 웃었지요....

  • 29. 저는
    '10.8.27 3:36 PM (118.43.xxx.206)

    울댜긔라고 저장되어 있구요.
    남편한테 전화오면 기름^0^* 이라고 뜹니다..
    냉큼 받아요..
    결혼 10년차네요.

  • 30. 내사랑
    '10.8.27 3:37 PM (114.206.xxx.119)

    나이 40 남편폰에 단축 번호 1번 내사랑.집번호는 꽃사슴.
    제 휴대폰에 자기가 1번에 내사랑이라고 해 놓았는데 술먹고 늦게 온날 제가 그냥 이름 000으로 바꿔놓았어요. 나중에 슬그머니 또 내사랑이라고 바꾸길래 다시 000으로 바꿔놓았지요.
    번호 하나 더 있는 휴대폰에는 집번호가 청와대로 되어 있더군요.
    ㅎㅎㅎ

  • 31. 저희
    '10.8.27 3:38 PM (119.206.xxx.237)

    남편도 그냥 제이름 석자..
    그래서 양쪽에 하트 붙히고 제일 앞에 ㄱ붙혀서 저장 했어요.
    항상 제이름이 제일 앞에 뜨라구요.^^

  • 32. ㅋㅋ
    '10.8.27 3:39 PM (121.160.xxx.225)

    마님!!!!!!!!!! 입니다....제가..

  • 33.
    '10.8.27 3:39 PM (211.200.xxx.106)

    저는 "그" 라고 해놓았고 남편은 그냥 제 이름요 성은 빼고.
    근데 전 아무 생각이 없는데 이거 서운해 해야 되나....

  • 34. 아들아부지
    '10.8.27 3:40 PM (112.158.xxx.95)

    저는 남편을 "아들아부지"라고 저장되어 있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남편은 잘모르겠어요...ㅠㅠ

  • 35. 저는
    '10.8.27 3:40 PM (119.70.xxx.18)

    세계최강미녀.....
    이거 제가 저장했어요 ㅠ.ㅠ

  • 36. 존재감
    '10.8.27 3:40 PM (115.41.xxx.68)

    없는세트 추가... 이 땡땡
    우리딸도 존재감이 없어요. 전 땡땡

  • 37. ..
    '10.8.27 3:41 PM (119.193.xxx.67)

    저는 남푠. 남푠은 마눌~
    둘 다 제가 입력한거임~

  • 38. 저는
    '10.8.27 3:42 PM (58.239.xxx.183)

    "사와"로 저장되어 있어요.

    저는 퇴근할 때 뭐 사와..라는 부탁을 자주 하는데
    그래서 사와인줄 알았더니

    사랑하는 와이프의 줄임말이라네요.
    기분 좋았어요^^

    전 남편을 내편이당(하트)

  • 39. ...
    '10.8.27 3:48 PM (210.102.xxx.9)

    우린 서로 1번이지만 이름 석자로 저장.

  • 40. 마눌
    '10.8.27 3:50 PM (122.32.xxx.19)

    의심해서가 아니라 아주가끔 남편잘때 핸드폰을 보거든요.
    한번은 제가 비가 너무 많이 오네요. 저녁 먹었어요? (회사에서 먹고올때가 대부분)
    이렇게 보냈는데 며칠 후 핸드폰을 보다가 마눌 해서 위의 내용대로 온 문자가 있길래
    순간 마눌이 술집마담인가 누군가 생각했네요.
    번호를 보니 제 번호였고 마눌로 저장을 해놨어요.
    그땐 마눌이 마누라 줄임말이란걸 모르고...
    요즘엔 최신형으로 휴대폰도 바꿔서 문자 한번 보기도 기계치인 저로선 엄두가 안나네요.

  • 41. --
    '10.8.27 3:51 PM (121.170.xxx.176)

    남편은 돌아이로 했다가 요즘 돼지로 바뀜

    아내는 사랑하는 당신 이라고 돼있길래 정말 뜨악했음

  • 42. 지금은 아니지만
    '10.8.27 3:51 PM (121.132.xxx.114)

    한 10년전엔 '**(우리 큰애이름)애비' 였어요.
    시누 보여주고 막 웃은적 있었는데
    그 시누가 죽고 핸드폰 열어보니 제 번호는 '**애미' 남편 번호는 '**애비'이렇게 저장 됐더라구요.

  • 43.
    '10.8.27 3:53 PM (211.224.xxx.26)

    우리애기

  • 44. 남편
    '10.8.27 3:58 PM (125.177.xxx.70)

    이름이 유명한 영화배우이름이랑 같아요. 밥상얘기했던.....;;;;;;;;;
    그래서 전 우리신랑이름으로 터억하니 저장 남편은 왕비마마. 근데 이게 낯간지워서 원;;;;;;

  • 45. 하하하
    '10.8.27 4:00 PM (122.45.xxx.33)

    중전마마
    황제

  • 46. ^^*
    '10.8.27 4:00 PM (210.94.xxx.1)

    저는......남편을...." 여보여보?" <--평상시 부를때도 장난스레 저렇게부릅니다..ㅋㅋ
    울 남편은." 사랑하는마눌' 이던가 그래요..

  • 47.
    '10.8.27 4:01 PM (218.209.xxx.80)

    저도 남편도 그냥 이름석자로 저장해놔요.
    그런 데 일일이 의미부여하면 피곤해서 못 삼..

  • 48. ..
    '10.8.27 4:01 PM (110.14.xxx.127)

    갑자기 이 글이 떠오르네요.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83&sn=off&...

  • 49. ^^
    '10.8.27 4:01 PM (114.205.xxx.236)

    '마님' 이라고 해놨더군요.
    그래놓고 막상 절 부를 땐 대감처럼 '부인~~!!!' 이럽니다.

  • 50. 크크
    '10.8.27 4:01 PM (183.102.xxx.146)

    애물단지♥
    서로 핸드폰에 1번으로 똑같아요.

    (愛物단지)

  • 51.
    '10.8.27 4:02 PM (121.158.xxx.128)

    남편 폰엔 <공주마마>
    제 폰엔 <내남편>
    둘 다 앞뒤로 하트 한개씩, 단축번호 1번 ^^

  • 52. 현빈조아
    '10.8.27 4:05 PM (115.143.xxx.111)

    남편꺼 현빈
    내꺼 모친
    핸폰에 현빈이라고 뜨면 찰나의 순간 깜짝 놀라며 설레입니다.
    예전에 몰래 남편핸폰첫화면에 (마님공경)이라고 써놨다가
    회사식구들한테 놀림받게 했답니다. ㅋㅋ

  • 53. 우린
    '10.8.27 4:06 PM (121.184.xxx.186)

    둘다 이름 석자만...

    80세 다 되어가시는 우리친정부모님

    "장한 서방님" "어어쁜 마나님"

    자식들 중에 누군가가 만들어 놨겠죠....
    큰오빠가 전화하면 울 엄마 핸드폰에 큰오빠가 머리위에 하트 그리고 있는 사진이 뜨네요. 벨소리도 다르게..... 우리 큰오빠 50대 중반인데요...

  • 54. 핸폰
    '10.8.27 4:12 PM (110.9.xxx.195)

    남편이 사랑이라고 1번 저장했더군요.
    하지만......속마음은 괴물일거 같아서리 --;

  • 55. 우리는
    '10.8.27 4:48 PM (220.70.xxx.28)

    듬직몸쨩울랑이
    이쁜내마누라
    이렇게요 단축은 똑같이 1번요 ㅋㅋ

  • 56. ㅎㅎ..
    '10.8.27 4:55 PM (110.12.xxx.85)

    울남편 핸펀에 나는
    마~님....
    내핸드폰에 남편은
    마당쇠 ~~.....ㅋ

  • 57. **
    '10.8.27 5:07 PM (213.93.xxx.51)

    저는 A 로 저장돼 있더라구요.
    집전화는 AA 이고 ㅎㅎ

  • 58. g
    '10.8.27 5:11 PM (210.122.xxx.197)

    ㅋㅋ 웃으면 안되는뎅 A는 너무 재밌네요.
    남편 '내사랑여보' ^___________^히.
    전 '남편 ***'

  • 59. ^^
    '10.8.27 5:17 PM (115.21.xxx.150)

    저는 박미@이고
    저희 친정집은 박미@ 집.

  • 60. 미욱
    '10.8.27 5:28 PM (124.51.xxx.7)

    제가 남편에게 전화하면,
    뜨는 화면은 소시 윤아
    이름은 초코 슈~
    (죄송합니다..ㅜㅜ)

  • 61. 흐흐
    '10.8.27 5:28 PM (220.75.xxx.204)

    저는 꿀송이
    남편은 떴다 xxx

  • 62. 바스키아
    '10.8.27 5:32 PM (61.99.xxx.93)

    둘 다 단축번호 1번으로 지정해놓고
    신랑은 my life♥ 저는 당신의 소원♥ 이네요.
    아직까지는 신혼이라고 우겨봅니다ㅎㅎ

  • 63. 저는.
    '10.8.27 5:37 PM (58.140.xxx.166)

    제 핸폰엔 서방님..

    남편 핸폰엔 " 오직 한 여자" 결혼 13년차에요..^^

  • 64. 민영맘
    '10.8.27 6:22 PM (119.207.xxx.100)

    제 핸펀엔 '울 서방'
    신랑 핸펀엔 '내 인생의 로또' ㅋㅋ(제발 로또 취급 쩜 해주지 ㅡㅡ;;)
    결혼 6년차예요 ^^

  • 65. 별사탕
    '10.8.27 6:35 PM (110.10.xxx.11)

    '아내'라고 적혀있더군요
    그러면서 정작 내 휴대폰 번호는 못외우네요...
    국번 네자리만 외우면 되는데 그걸 못외우네요
    삐짐이 지금 일주일째입니다...

  • 66. 15년차
    '10.8.27 7:05 PM (222.109.xxx.46)

    저는 '꿀' 이라고 되어 있고 저희 남편은 '웬수' 라고 되어 있어요...ㅋㅋ

  • 67. dkfk
    '10.8.27 7:38 PM (61.255.xxx.188)

    저는 웬수같은 서방
    웬수같은 서방은 제이름 석자.
    가족에게 상처만 주는 인간이고 바람만 피우는 인간!

  • 68. ,,
    '10.8.27 8:18 PM (122.36.xxx.178)

    저는 우리남편.
    남편은 이쁜아네.. 이렇게 써 놓았네요.^^올해 10년차 되겠습니다.

  • 69. 릴리
    '10.8.27 8:20 PM (119.207.xxx.28)

    저는 똥글이 === 이름앞자가 동으로 시작하고 얼굴도 뭐 그렇고해서
    남편은 허니
    딸은 ~태클 말도 안들으면서 해달라는 건 얼마나 많은지

  • 70. 멋찐 그이
    '10.8.27 8:52 PM (59.16.xxx.18)

    라고 제 폰에 남편을 등록해 놓았고요
    남편은 멋찐~걸!!!로 절 등록해 놓았던데요..
    결혼 15년차..

  • 71. 남편
    '10.8.27 9:01 PM (211.209.xxx.151)

    퇴근후 늦게 폰오면 느낌이 별루..

    그래서 두근두근..전 잠 이쁘게 잔다고 새근새근^^
    당연 1번저장이구요

  • 72. ㅎㅎ
    '10.8.27 9:34 PM (121.141.xxx.99)

    남편을 절 이름 땡땡 단축번호 없음..

    전 남편을 "남" 이라고 저장해놨어요~

  • 73. 6년차
    '10.8.28 1:18 AM (58.122.xxx.138)

    둘다 my lover로 되어있어요. 단축번호도 1번이요.

    제가 남편한테 전화하면 벨소리가 my all~이에요.

    (덧: 남편 부서 대빵이 부서번호로 해서 전체문자를 보냈는데, 누군지 한명이 수신거부했다고 열불내더래요. 남편이 부서번호는 수신거부해놨다는... 나중에 수신거부는 풀었지만, 부서 전화번호 등록을 <거지소굴>이라고 해놨어요. ㅋㅋ)

  • 74. ...
    '10.8.28 3:02 AM (59.9.xxx.220)

    "내사랑"...너무 느끼하다니까.."이쁜이"^^

  • 75. 우린
    '10.8.28 8:20 AM (114.206.xxx.29)

    서로 집으로 저장해 놨네요... 40대 결혼 17년차 부부...

  • 76. 새단추
    '10.8.28 9:36 AM (175.117.xxx.225)

    전 제가 기분에 따라서 바꿔줘요..남편한테 핸드폰은 공중전화예요 오면 받고 필요하면 걸고..저번에 싸운뒤 뭐로 바꿔줄까 했더니 싸새라고..그게 뭔뜻이냐 했더니 싸랑하는 새단추래요....


    그런데 친구에게 자랑했더니..
    "싸가지없는 새단추"라더군요...

  • 77. 저는
    '10.8.28 11:19 AM (218.152.xxx.164)

    이쁜아내
    멋진남편

  • 78. ...
    '10.8.28 1:22 PM (112.153.xxx.183)

    남편에게 제발 뭐... 하나라도 지켜달라고 제 폰에 염원!!을 담아서

    말씀 지키시는 분! 이라고 해놨어요

    남편폰엔 그냥 제 이름

  • 79. 동글이
    '10.8.28 2:00 PM (218.236.xxx.26)

    저두 담백한 사람이지만 울신랑 넘 무덤덤하게 해놔서 러블리울애기 라고 고쳐놓구 바꾸면 쥑인다고 했어요. 지금요..? 벌써 이름만으로 달랑 해놨죠..쯧.....그걸 못참고....

  • 80. ㅋㅋ
    '10.8.28 2:01 PM (211.178.xxx.240)

    남편 폰에 입력된 제 존재는

    "내 생애 최고의 행운"

    ...이라고 스스로 세뇌시키고 있나 봅니다. ㅋ

  • 81. 닭살
    '10.8.28 2:03 PM (118.223.xxx.242)

    저희는 50을 바라보는 부부구요.

    제 휴대폰에 남편은 [내꺼] 구요,
    남편에게 저는 [애인] 이더라구요.

  • 82. ㅎㅎ
    '10.8.28 2:50 PM (119.200.xxx.69)

    40대 후반인데 남편 폰에는 내곁에늘나무 제 폰에는 내곁에늘햇살 입니다.

  • 83. ^*^
    '10.8.28 3:11 PM (118.41.xxx.140)

    내 사랑 이라고 뜹니다, 제 핸편에 남편은 애인 입니다 40대 후반이고 남편이 맘에 안들면 박서방 이라고 입력하지요 ㅋㅋㅋ

  • 84. 제 뒤에 남편이..
    '10.8.28 3:29 PM (58.122.xxx.138)

    <6년차>라고 댓글 단 사람이에요. 제가 댓글들이 재미있어 남편에게 보여주었더니 서운해하네요. 그러면서 제가 단 댓글 보니더만 지금 뒤에 버티고 서서 다시 댓글 달라고 압박을...

    남편폰에 제 닉은, 처음 만난 순간부터 지금까지 쭉 <내 삶의 이유>랍니다. ;;;;
    전 여태 my lover인줄 알았어요. 남편폰은 잘 안 들여다봐서요. 우쒸..

  • 85. 우린
    '10.8.28 6:48 PM (112.168.xxx.15)

    둘다 "울자기"로 되어있는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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