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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는 외고 보내고 싶지 않아요

힘들어 조회수 : 13,754
작성일 : 2010-08-27 15:27:50
외고맘인데요
왜들 잘사는 집 애들이 많은지...
물론 아닌 애들도 있겠지만
과외나 학원에서 선행으로 성적 좋은 애들 많아요
저희는 평범한 회사원.
물론 애가 특별나게 외고 가서도 잘한다면 별탈없겠지만
우리 아이 성격 여려서 막 휘둘리니
제가 괴롭네요
IP : 116.36.xxx.95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8.27 3:34 PM (122.35.xxx.49)

    제 가족중
    외고갔다가 일반고나왔는데요-아주 예전에..비교내신안해준다고할때
    외고갔다가 정말 완전히 철들어서 나왔어요
    세상에 부자가 저렇게 많구나..
    나는 믿을구석이 없으니 공부라도 잘해야겠구나

    그래서 지금은 개천용입니다.

    세상에 잘사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요..
    아이에게 현실을^^ 말해주세요

    정 버거우면 나오는것도 괜찮은 방법인것 같지만
    살다보니 좋은대학 나온것 만큼이나 특목고 나온게
    자랑과 인맥형성에 도움이 되기도 하더라구요.

  • 2. ...
    '10.8.27 3:41 PM (221.139.xxx.222)

    아이 잘 다독이세요....
    조카가 외고는 아니고..
    예고 출신인데...
    음...
    솔직히 저는 조카..예고가서 애 인성은 다 버렸다..싶습니다...
    예고에도 엄청나게 잘 사는 아이들이 많다고 하더라구요...
    조카도 못사는 집은 아닌데..
    자기는 거기에 끼지도 못하겠다고...
    늘 그런것만 쭉 보고선 그래서인지..
    애가 돈과 그런것들에 대한 기준이나 그런것을이 많이 삐뚤어 졌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제 사촌동생인까..
    그래도 그냥 저냥 그러려니 하는데..
    한번씩 사회서 저런 애 만났다면 두번은 안 만나고 싶거든요...

    한창 예민한 시기에 본인이 이런것에 스트레스 받고 비교 되고 그러면...
    이외로 또 엄청 영향을 받는 아이들도 있더라구요...
    원글님이 따님 중심 잘 잡을수 있게 잘 다독이셔야 합니다..

  • 3. 힘들어
    '10.8.27 3:46 PM (116.36.xxx.95)

    그렇죠?ㅜㅜ
    둘째가 사실 더 똑똑한데여.
    다시는 특목고 안보내고 싶어요
    막내야 미안하다

  • 4. 흐음
    '10.8.27 3:46 PM (119.196.xxx.19)

    제 친구아이도 대원외고서 집에서 요리하는 숙제가 있어 팀별로 했나본데.. 다들 타워펠리스 내지는 100평대 아파트에서 하더라고. 평범한 친구들이 그렇게 잘 사는 줄 첨 알았다고 놀라더라구요. 제 친구왈 그런 집 애들이 공부는 더 잘해서 거의 신급이라고 해요.

  • 5. 외고생
    '10.8.27 3:57 PM (118.36.xxx.117)

    모두 다 그런줄 알겠네요.
    아는 애가 대원외고 다니는데 아빠 회사원이고 엄마는 전업주부에요.
    모두 다 잘 사는거 아니랍니다.
    잘 사는 기준이 애매하지만...
    하여간 외고에 대해서 잘 모르면 이런 소문을 믿게 되겠지요.
    잘 사는 집이라서 과외를 잘 붙여줘서 들어갈 확율은 높겠지만
    모든 외고생들이 부자집 아이들이 아니란 사실~~

  • 6. 자격지심?
    '10.8.27 4:06 PM (210.57.xxx.51)

    저 애둘 ㄷㅇ 외고 보낸엄맙니다
    평범한 회사원 남편에 전업주부구요,

    원글님!정말 외고에서 잘하는 애들이
    부자집 과외빨이라고 생각하세요?

    저는 외고애들 외고맘들을 5년째 만나고 있습니다.

    서울대 가거나 해외 명문대 가는 아이들
    집안의 부 순서가 아나라
    아이 머리와 성실함 순입니다.

    저는 전세 살고,꼭 필요한 수학,언어만
    학원 보냈고
    저 아는 외고맘들 거의 토플.텝스는 1.2학년때 잠깐 방학중 보내고

    시간이 없어서도 돈 ㅈㄹ 못합니다.

    원글님 아이가 어떻게 휘둘리는지는 모르겠지만
    제생각엔 자격지심일듯 싶어요.

    저희보다 더 어려운집애들도 서울대 무지 갔습니다

  • 7. 힘들어
    '10.8.27 4:06 PM (116.36.xxx.95)

    모두 그렇다는게 아니고 부잣집 애들이 많아서
    비교되어 괴롭다는거죠.

  • 8. 대원외고
    '10.8.27 4:06 PM (121.134.xxx.51)

    나왔는데
    저희 아버지는 평범 회사원 만년 과장이었구요.
    반애들 50명 중에 부모님 의사인 애들이 10여명(그 중 부부 의사도 몇 명)
    기사가 영접 나오는 준재벌집 애들이 2명
    아버지가 법조계에 있는 애들이 5명
    회사 임원급 정도 되는 집 애들이 10여명 이상 되었어요.
    이런 거 별로 알고 싶지도 않았는데 애들끼리 이런 얘기 주고 받으면서 집 재력/성적 기준으로 패 가르고 다녔죠. 공부 못하는 애는 대놓고 무시하고.

  • 9. 대원외고
    '10.8.27 4:11 PM (121.134.xxx.51)

    지역별로 스쿨버스 따로 가는데
    강남쪽(서초, 반포, 대치, 청담, 압구정 등등) 쪽 가는 버스 애들은 자기들 따로 친하게 지낸 것도 있었구요.

    뭐 진짜 친구고 뭐고 되었고 공부 외길 걸을 경우 아니면 주변 상황에 좀 스트레스 받긴 하더군요.

  • 10. ....
    '10.8.27 4:13 PM (123.204.xxx.6)

    어른들도 자기보다 시집 잘간 친구보면서 부럽고 질투하고 힘들어하기도 하던데..
    청소년기 아이가 부잣집 애들이랑 매일 마주치면 괴로울 수도 있지요.
    잘 다독여주세요.
    일반 학교 갔으면 거기서는 또다른 문제가 기다리고 있었을거예요.
    고민 없는 청춘이 어딨겠어요....
    이왕 간거 그학교의 장점을 최대한 자신의것으로 만드는게 중요하죠.
    공부할 환경이 잘 조성됐다는것도 엄청난 장점이죠...

  • 11. 대원외고
    '10.8.27 4:13 PM (121.134.xxx.51)

    저도 나름 중학교 때 학교에서 영어 시험보면 100점만 맞고 다녔었는데
    고등학교 가니까 다들 잘 살아 그런지 방학 때 외국 여행, 학기 초 외국 연수(수백 드는)는 별 것 아닌지라
    저 같은 애는 회화 시간에 버벅대고 있는데
    다른 애들은 외국인 강사 발음에 사투리 억양이 있다며 비웃고 있었어요.ㅠㅠ

  • 12. 얼마나
    '10.8.27 4:19 PM (222.106.xxx.81)

    조심스러운데요
    친구나 상대가 어느정도 사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집으로 친구 부르는 게
    자신이 잘 살아서 자기집에서 하는 거예요.
    외고 잘사는 애들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그리고 외고도 진학해서 주류에 끼지 못하면 인맥 다 소용없어요.
    인맥으로 붙여주지도 않구요
    그냥 잘 모르는 사람들한테 나 누구랑 동창인데 우리선배 누구 어쩌구 저쩌구 ..
    본인한테 말은 안하고 듣고는 있어주는데 한두번도 아니고
    이것도 옆에서 듣고 있자면 참 불쌍해요.

  • 13. 이런글
    '10.8.27 4:29 PM (116.33.xxx.163)

    이런 글 올리지 마세요. 저도 외고 맘인데요, 제 아이 ㅁㄷ외고에 다녀요.
    사정 모르는 사람들 오해하게끔 하는 이런 글 정말 기분 나빠요. 왜 힘들다는건지 모르겠어요.
    전 힘든 부분이 아이가 공부에 치쳐가며 끙끙대는 걸 보는거 외에는 그닥 모르겠어요.
    무슨 외고에 그렇게 부자들이 많다고.. 아닙니다. 평범한 사람들이 공부 잘하는
    자식 덕분에 희망을 갖고 자식으로 인해 행복한, 그런 사람들이 훨씬 많아요.
    그리고 아이는 그런것에 신경 쓰지도 않아요. 자신의 공부와 자신의 진로에 대한 것에
    신경을 쓰지요. 외고가 무슨 특정 집단인양, 또는 부의 상징인양 하는 글 보면
    솔직히 거슬려요. 좋은 아이들이 있는 곳이니 아이에게 다른 세계에 대해 말해 주세요.
    저는 작은 아이도 특목고 보낼 생각입니다. 아이가 능력이 된다면요.

  • 14. ///
    '10.8.27 4:32 PM (202.156.xxx.110)

    이런 문제에 눈을 떠서 아이가 휘둘리면 옆에서 보는 부모님 맘도 참 괴로울것 같네요.
    아이 성격이 여리다니 부모님께서 중심 잘 잡으시고 아이 다독여 주시구요
    아이에게 아래를 볼 수 있는 기회를 좀 주셔서 지금으로도 얼마나 감사한지 느낄수있게
    해주면 좋을것 같아요.

  • 15. .
    '10.8.27 4:34 PM (211.209.xxx.37)

    친구 딸도 외고 갔는데 제 친구 이혼녀에 원룸 삽니다.
    그래도 아이가 얼마나 열심히 하는지 성적이 점점 올라간대요..
    너무 대견해요.

  • 16. 아...
    '10.8.27 5:45 PM (222.98.xxx.193)

    사람은 누구나 상대적인 거랍니다. 이런글 올리지 말라니요?
    애들은 그런거 신경 안쓴다고요? 예민한 시기이기 아이들이 그럴수 있죠..
    왜 얼마전에도 서울대 법대생이 쓴글 올라와서 엄청 댓글 폭발했었죠?
    서울대 애들은 공부같은것에 열등감없을거 같죠? 근데 최상위권으로 갈수록 똑똑함의 정도가 무한대이기때문에 엄청많은 열등감들을 느낀다고 해요..
    강남애들은 일반적으로 우리가 사회에 나와서 느끼는 열등감을 중,고등학교때 느낀다고 하구요....
    아이가 안쓰럽네요......... 세상은 불공평하다는것을 깨닫는데는 시간이 걸리잖아요..
    어머니께서 잘 다독여주시고... 그걸 인정해야한다고 얘기해주세요.....
    잘 극복했으면 좋겠네요.....

  • 17. 저두
    '10.8.27 5:58 PM (175.116.xxx.72)

    외고맘입니다...
    자격지심맘님 말에 공감합니다..
    물론 과외나 학원도움을 받아요..
    하지만 그게 다는 절대 아니에요...
    우리딸두 그래요..학원빨은 열심히 하는애들을 못따른다고요...
    외고 다녀두 학원 안다니는애들 없지안코 그애들 그러타구 공부 못하지않아요..
    힘내세요^^

  • 18. 전..뭐..
    '10.8.27 6:07 PM (203.238.xxx.24)

    외고맘은 아니지만....
    이런 글에...그런 게 어디있어요? 라고 하시는 분들 보면 부럽기도 하고....
    아이들 맘은 모르시는구나....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물론 사는 형편 다 다르구
    아이들 생각이나 반응도 다 다르기는 하지요...

    다만...이런 생각 안 드는게 이상하다고 생각하기는 합니다
    외고 간 아이들이라고 아이가 아니라 득도한 어른도 아닐텐데....
    눈에 보이고 귀에 들리는데....어떻게....아무렇지도 않나요?

    ㄷㅇ외고나 ㅇㅇ외고 보낸 제 주변 사람들(아직 제 아이는 어립니다만....^^)
    외고라고 다 같은 외고인줄 아느냐...이런 이야기 공공연히 합니다
    이런 분위기....속에서...꿋꿋이....마음의 상처없이....비교하는 마음없이....
    이건 어른도...힘든거죠....

    이런 글 적는 건....우리 애는 달라...우리 애는 안 그래...라고
    자신하지 마시고 조금 더 섬세하게 살펴주시는 게
    좋지 않을까 싶어서입니다....

    왜곡된 경제관....이나....비뚤어진 마음 가질 수 있습니다
    드러내든 ...드러내지 않든 말이죠

  • 19. ,,,
    '10.8.27 6:12 PM (124.50.xxx.98)

    경기권외고맘이지만,, 모임가도 그렇게 잘사는집 모르겠던데요? 대원은 좀 다르려나?ㅋ
    진짜 사는집애들은 요즘 유학많이보내잖아요.특목고는 물려줄거 없는 샐러리맨집애들이 기를쓰고 공부만시켜서그런지 많은것 같아요.

  • 20. ㅋㅋ
    '10.8.27 6:25 PM (183.98.xxx.162)

    저희 애도 외고 다니는데요. 강남삽니다.
    주위 친척분이 그러시더라구요.
    외고 가니 잘 사는 사람들 많지?
    답은...
    아니요. 초중학교때 애들이 다 잘살았지요.
    지금이 더 수수해요. 오로지 머리로 평가받지 경제력은 절대 신경 안씁니다.^^

  • 21. ^^
    '10.8.27 6:59 PM (114.202.xxx.123)

    경제적으로 진정 여유있고 아이들 공부 받쳐 준다면 고등학교 때 이미 보딩스쿨 보냅니다.
    경제력 비교로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 22. 외고
    '10.8.27 7:19 PM (118.221.xxx.233)

    모든것에는 동전의 양면이 있죠.
    외고보내서 좋은점은 교사나 아이들이 그나마 낫다는거요
    별일아닌걸로 체벌을 한다거나 친구들이 심하게 분위기 흐린다거나 하는게 없어서
    즐거운 마음으로 다녔던거 같고 공부가 좀 처지더라도 늘 자부심은 갖고 다녔답니다
    그리고 잘사는집과 그렇지 않은 집 다 있어요 잘사는 집 아이들이 더 티가 나니
    좀 불편했겠지만 다 그러려니 하고 받아들이는 마음도 중요한거 같아요
    세상은 어차피 이런 저런 사람들이 어울리니까 일찍 받아들이고 체념하는것도
    필요하지 않을까요
    아이들이 목표가 뚜렷하고 좋은 대학가려하니 스스로도 욕심이나 기준이
    좀 높아진다는건 좋은거 같아요
    만약에 일반고 다녔다면 스스로도 적당히 했을거고 웬만한 대학가도 만족했을텐데
    외고에서는 일단 좋은대학가는걸 당연시하게되고 노력도 더 하게 됩니다
    일반고에서도 열심히 해서 좋은대학갈 의지력이 있다면 안가도 되고
    본인이 외고라는데를 꼭 가고싶어한다면 다니는것도 굉장한 프라이드가 되니
    가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보는데요
    형제가 있는집은 둘다 외고 보내는 집 많아요
    그만큼 장점도 많다는 소리지요
    대학도 대학이지만 고등학교 3년을 재미있는 추억과함께 잘보냈다고 하던데요
    그리고 친구들을 꼭 인맥으로만 써먹나요 좋은 친구 만날수 있으면 좋은거지요
    다들 순진하고 예뻤던거 같아요

  • 23. 저도
    '10.8.27 7:40 PM (112.171.xxx.142)

    외고 나왔는데요.확실히 잘사는 아이들 비율이 높아요.그래도 애들이라 다들 순진한 면들이 있어요.제가 힘들었던건 과외네요.정말 잘하는 애들은 상관없다지만 비슷비슷한 머리들속에서 과외도 영향이 있어요.수학이나 국어는 그때그때 진도가있으니 열심히하면 성적잘나오는데 영어는 출발선상이 다르니 힘들더라구요.왜 영어실력은 경제력에 비례한다잖아요.물론 수능영언 쉬우니까 괜찮았지만...내신은 바닥이였어요.그래서 애들 생김 영어 하나만은 신경쓰려구요

  • 24. 제 사촌
    '10.8.27 7:49 PM (115.143.xxx.151)

    용인외고 나왔는데 성적도 외고에서도 최상위였어요.. 그래서 크게 자존심상할일없을거라생각했는데 슬럼프일때 한번 친구들하고 경제적으로 너무 비교된다고 서럽게울었대요. 아닌게 아니라 학부모 모임에가보니 참석한 부모중에 평범한 직장인은 저희사촌네밖에 없더래요. 다들 의사,판사,교수,아님 돈많은사업가.... 아무래도 뒷받침해주는데 다르다고 해요. 제 사촌은 국내대학이 목표가 아니라 아이비리그를 목표로했던 아이라 장학금이 아니면 합격하고도 가지못할수도 있었거든요. 세계 명문대 목표만으로도 압박감이 심한데 등록금 걱정까지 했을 생각하니 그런 속상함 충분히 이해되지요,, 대행히 전액 장학금받고 현재 다닌답니다 ^^

  • 25.
    '10.8.27 10:09 PM (221.146.xxx.43)

    중3 엄마여서 일단 외고에 간 게 무척 부럽고요.^^
    님의 마음 이해가 갑니다. 그러나 엄마가 당당하셔야 하지 않을까요?
    남편이 회사원이어도 엄마가 자신감 있고 당당하면 아이도 덜 기죽을 것 같아요.
    다른 아이들 부모가 의사 판사라고 밥 먹는데 쌀 한 톨 보태줄 것도 아니고,
    각자 자기 부모가 열심히 벌어온 돈으로 먹고 사는데 말이죠.^^

  • 26. 잘산다는 기준
    '10.8.27 10:14 PM (125.132.xxx.29)

    사업 망하고 다세대 전세도 겨우 얻어사는 울 조카는 일반 회사원 가정도 부러워합니다.솔직히 외고 학비도 더 비싸고... 더 돈드는거 맞던데요...조카가 좀 자격지심이 있더라고요 물론 자기 형편이 어렵긴 하죠... 이것도 이겨내야죠....

  • 27. 맞는 말입니다.
    '10.8.27 11:28 PM (121.130.xxx.106)

    위에 대원외고 졸업한 분 이야기가 맞을 겁니다.

    50명중 부모가 의사인 아이 10명등 해서 준재벌, 법조계 회사임원등의 자녀 다 합하면 절반이 넘네요.
    실제 조사에도 그렇습니다.

    부모 직업이 자녀 고등학교 결정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152&aid=000...

    조사에 따르면 외고생 아버지의 44.7%가 상위직이었으며 40.2%가 중위직으로, 중상위직이 84.9%에 이른다.
    이는 실업계고생 아버지 상위직 비율 3.68%에 비해 12배나 많은 수이다.
    자립형사립고인 민족사관학교의 경우 87.83%의 학생이 고위직 아버지를 가지고 있었다.
    이런 경향은 학년이 낮을수록 더욱 분명하게 나타났다.

    외고가 고소득층의 좋은 입시학원으로 변한 것이 어제 오늘 일은 아닙니다.

  • 28. 맞는 말입니다.
    '10.8.27 11:49 PM (121.130.xxx.106)

    이렇게 학부모의 소득이 높으니 외고는 불법찬조금 수준도 매우 높죠,

    "외고 1년 불법찬조금 8억7000만원"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8&aid=000...

    전교생이 1000명정도라고 보면 한명당 87만원 정도를 냈다는 것이죠.
    1학년때부터 냈다면 3년간 261만원을 내야 하는 데 당연히 소득차가 있을 테니
    더 많이 내는 분도 있었겠죠.
    외고 엄마 모임을 학교 식당에서 한다고 다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 29. 맞는 말입니다.
    '10.8.27 11:52 PM (121.130.xxx.106)

    찾아보니 2004년에도 이런기사가 있었더군요.

    특목고생 학부모 법조인 평균의 13배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1&aid=000...

  • 30. 1
    '10.8.28 12:08 AM (121.167.xxx.85)

    걸린학교 가 ? 원외고이지요

  • 31. ..
    '10.8.28 12:55 AM (121.139.xxx.93)

    아이가 1학년인가요?
    1학년 때는 성적으로던 외국경험으로던
    더 많이 힘들어 하는 경향이 있지여

    하지만 어차피 사회에 나가도 차이는 있는거라고
    격려해주세요

    1년 지나고 나니까 후회는 안한다고 하더라구요
    친구들이 좋다고 그리고 그렇게 이기적이거나 나쁜애들이 없어서 좋ㄷ다던데

    어쩌면 아이가 욕심껏 안되니까 힘들어할수도 있을거예요
    각오하고 간거아니냐고 해주세요
    그리고 한번쯤은 네가 힘들면 엄마는 네 선택을 존중한다 해주세요

    전 힘들면 나오라고 했어요 엄마는 상관없다고
    아이들이 2학년 초까지 많이 나갔거든요 일반고던 외국이던

  • 32. 근데
    '10.8.28 1:08 AM (119.64.xxx.14)

    원글님 아이는 중학교를 어느 동네에서 나왔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대원외고 다닐 때 보니까
    전반적으로 경제수준, 교육수준 높은 동네에서 중학교 다녔던 애들은.. 외고 와서 특별히 그런 거 잘 못느끼는데 (오히려 외고 다닐 때보다 중학교 때 우리반에 잘사는 애들이 더 많았던 듯 ^^;)
    중학교를 좀 별로인 동네에서 나온 친구들은.. 그런 걸 느끼는 것 같았어요.
    물론 외고 다닐 때, 재벌. 준재벌급 집안 아이들도 있었지만 (무슨 무슨 기업 손자니 뭐니 하며 거의 전교생이 다 알 정도였으니..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죠) 평범한 집 애들이 훨씬 더 많았어요
    외고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분들은.. 이런 글들 보고 진짜 오해할 수도 있겠네요
    댓글들 보니.. 정말 그렇다더라 하는 분들은 대부분 친구 아이, 아는 집 아이 얘기고
    정작 자기 아이 보내는 분들 중엔 오히려 그런 거 잘 모르겠다는 분들이 많은 것만 봐도 알 수 있죠 ^^;

  • 33. 아이고
    '10.8.28 1:44 AM (211.54.xxx.179)

    근데님 ,,,말씀 잘하셨어요 ㅎㅎ
    아주 정확히 집어주셨네요,,,
    그리고 아무리아무리 재벌이라도 외고에선 공부 잘하고 인간성 좋은애가 최고랍니다

  • 34. 외고졸업생
    '10.8.28 2:02 AM (122.35.xxx.17)

    저희 부부 둘다 평범한 가정에서 외고 나왔어요.
    찬조금이니 이것 저것 뒷바라지 해주신 부모님께는 정말 감사한 마음 갖고 살아요.

    하지만.. 가정의 사회경제적 지위는 단순히 외고 다닐때의 성적만 관련있는게 아니예요.
    오히려 대학교 졸업 후 극명하게 갈리지요.
    어느 직종이든 부모님이 끌어줄 수 있는 위치에 계신 친구들과 대기업 입사밖에 진로가 없는 평범한 우린 출발부터 엄청 다르니까요.

    그래도 좋은 점은.. 그게 현실일지라도 난 내 행복을 찾아 열심히 살면된다는 걸 좀 더 어린나이에 깨닫게 된다는 거예요. 이미 다 겪어보고 이겨내고 대학에 진학하니까 사회생활하면서도 오히려 자신감도 갖게 되구요. 인맥얘기 많이 하시는데 실제로 인맥 때문에 덕을 본다기보단, 더 치열하게 살게 되는 자극이 된다거나 더 넓은 인맥을 갖게 되는 건 좋구요.

    당장의 성적도 중요하지만, 길게 보면서 부모님이 적성이나 삶의 방향에 대해서 아이와 더 많이 얘기해 주시는게 더 좋을 것 같아요. 부모님와 그런 얘기 나누었던 시간들이 긴 터널같은 사춘기를 이겨내게 해 준 것 같거든요.

  • 35. 외고가 무슨
    '10.8.28 2:17 AM (220.85.xxx.2)

    서울대정도 된다고 생각하나보네요..
    원래 잘사는 애들만 모여있는 곳은 예고가 맞구요...
    외고는 ㄷㅇ외고나 경기권 ㅇㅇ외고가 상대적으로 경쟁율 높으니 아이들이 공부잘하는 비율높을테고 그중 돈많은 사람 많을테고...분명한건 ㄷㅇ외고에도 꼴찌는 있지요...그애들은 그럼 어딜갔을까요..중상위권 대학갔을테고..위에 분 사촌이 미국 명문대 장학금 갔다는데 좀..웃긴건...미국은 미국국적이 있음 좀 다를까...외국에서 유학오는 학부생들 전액 장학금 주는데 없어요..국내 어디 재단에서 줬음 모를까...
    여간 여기서 외고나왔다고 하는 분들 꽤 되던데 초기 외고는 인문고 떨어진 애들이 가던 외고도 있어 패스구요...최근 10년안에 외고나온 분들은 상당히 빡세게 들어간걸테죠..
    사실 영재고나 상산고, 민사고가 수재중에 수재들이 들어가는 곳이 아닐까 싶네요

  • 36. .
    '10.8.28 7:27 AM (175.114.xxx.234)

    원글님 막내가 공부 더 잘한다고 하셨죠? 일반고를 안가도 스카이로 진학하겠네요.
    그럼 스카이에서도 마찬가지 상황을 목격하게 됩니다. 최근 스카이는 부자 비율이 매우 높아요.
    부모의 경제력이 아이들의 공부를 좌우하는 시대니까요.
    학교에서만 그럴까요? 정말 좋은 직장, 직업쪽은 부잣집 자제 비율이 굉장히 높습니다. 잘하는 학교 출신들에 좋은 스펙을 겸한 사람들을 뽑으니까요. 또 어떤 경우는 소위 "아빠 빽"을 보는 경우도 많습니다. 특히 금융영업쪽이나 컨설팅 이런 분야는 아버지가 대기업 사장인 경우에 영업이 수월하기 때문에 아버지 직업을 많이 본답니다.
    엘리트 세계로 진출할 수록 부자들의 이너서클이라는 건.. 피할 수 없는 현실이에요. 어차피 겪을 일, 고등학교 때부터 슬슬 적응해 가는건 나쁘지 않아요.
    저는... 8학군 출신이라 초등학교때부터 너무 많이 겪어서, 이젠 무덤덤해졌네요.

  • 37. .
    '10.8.28 8:51 AM (119.203.xxx.176)

    특목고는 공부 잘하면 무조건 보내는게 아니고
    아이의 성향을 파악해서 진학해야 해요.
    아이의 적성과 경쟁에 강한 성격이 선택에 가장 중요한 점이죠.

  • 38. 외고
    '10.8.28 10:29 AM (119.149.xxx.186)

    가 그런 문제도 있지만 다른 장점이 많습니다. 아이들은 자부심도 갖구요 또 졸업하고서도 고등학교 친구들을 제일 좋아합니다. 아이가 대학1학년인데 아직도 학교 행사에 참석해서 후배들도 챙깁니다. 지금 힘들지만 이 시기를 넘기면 아이도 좋아할 겁니다

  • 39. ..
    '10.8.28 10:35 AM (112.155.xxx.26)

    외고에 대한 건 <구데기>라는 거기 초창기 학생 글이 매우 유명합니다. 감동적이니 함 보세요.

  • 40. 현장에서 보면
    '10.8.28 11:58 AM (211.54.xxx.179)

    진짜 번쩍이는 애들은 영재교나 과고쪽이 많구요,,
    민사 상산은 공부 잘하는데 가는길이 어디냐에 따라서 선택하는케이스(상산은 이과 민사는 외국대학)
    문과의 최고봉은 대원 (용인은 올해 망하고 바로 자율고 전환했어요)
    일단 외고가 만만하니 인원도 많고해서 주로 씹히는데,,,외고의 수준도 천차만별이고,
    생활수준도 천차만별이니 너무 뭐라하지 마세요,
    일반고에도 저만큼 살고 공부잘하는애들 많습니다,
    전국의 외고생이 한 만명 되나요???서울에만 오천명은 되겠군요 ㅠ

  • 41. 대원외고
    '10.8.28 12:46 PM (118.223.xxx.54)

    나왔는데요, 아버지가 서울대 나온 애들이 절반 정도, 못해도 연,고대 나온 애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부모 직업은 판,검사,의사,교수,회계사,한의사, 대기업 중역, 회사 오너, 국회의원, 장차관 등 고위 관료, 못해도 대기업 부장 정도였고 그 이하는 소수였지요. 강남 사는 분들은 주변에 이런 사람들이 많더라도 우리나라 평균 수준에서 이게 일반적이고 보통은 아니라는 것쯤은 아셔야지요.

    애들은 물론 대부분 성실하게 공부하는 애들이지만 약 15년 전인 저 때만 해도 한문에 제2외국어 과외까지 하는 애들도 있었구요, 사교육 엄청나게들 합니다. 그 정도 사교육이 엄청난 게 아니라면 별 할 말 없지만요.

    위에 말씀하신 어떤 분 얘기처럼 부모의 학력과 직업 수준은 대학입학에서 차이를 나타내는 것보다는 대학 졸업 후 진로에 더 크게 영향을 미칩니다. 대원서 하위권이 이대 가는데요, 열심히 해서 서울대 간 없는 집 아이보다는, 부모가 받쳐주고 사회에 대한 정보력이 있는 이대 출신이 대학 나와서 더 잘 나갑니다. (일반적인 얘깁니다. 예외도 물론 있구요)

  • 42. ...
    '10.8.28 1:21 PM (203.251.xxx.140)

    저는 '그렇지 않다'고 반박하는 댓글들이 이해되지 않습니다. 상황을 모르거나 외면하거나 둘중 하나인거같아요.
    저희 아버지 법조 공무원이셨고, 8학군에 살았고(대치동이었지만 당시 대치동은 그리 대단한 곳이 아니었으니까 8학군 정도로 표현하죠), 저는 아니지만 동생들은 외고 나왔습니다.
    아버지가 법조에 있는게 대단해보일 수 있지만, 당시 저희는 그냥 살림살이가 빠듯한(? 이건 맨날 엄마가 앓는소리 했고 실제 좀 궁상맞았으니까) 공무원 집안의 아이들이었어요.
    동생들은 고등학교 때 씀씀이에 차원이 다른 아이들 때문에 좀 힘들어했어요. 10여년전에 생일선물로 고딩들이 5만원 10만원짜리 주고 그러니까....ㅜ.ㅜ
    그래도 둘째는 워낙 공부를 잘했고, 막내는 동네에서 고만고만한 월급쟁이 집안 친구들이 많이 가서 그냥저냥 큰 상처 없이 지나갔는데... 이도저도 아닌 애들은 휘둘리고 혼란스러워하는 경우가 있더군요. (제가 외고에 갔으면 아마 그랬을듯..)
    상식적으로 우리 아빠는 그냥저냥 회사 부장이고, 우리집은 신도시 아파트 30평대 사는데, 친구네 아버지는 대기업 계열사 사장이고 저택에 사는거에 대해 아무렇지 않아하는 10대가 있다면 그게 더 신기하죠..
    여튼..만약 제가 외고에 갔다면...부모가 그런 것에 휘둘리지 않고 꿋꿋이 제 길을 찾아가도록 신경써줬어야했을거같아요. 아님 무척 방황했을듯.

  • 43. ...
    '10.8.28 1:25 PM (203.251.xxx.140)

    참..스트레스 안받는 애들은 괜찮아요.. 동생 친구 중에 정말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애가 있었는데.. 친구들 조짜서 과외하고 다닐 때 자기는 하나도 못하고 그래도 즐겁게 지내더니(신앙의 힘인듯) 서울대 갔어요. 아는 애도 강북 먼 곳에 살던데..ㄷㅇ 외고 서울대 나왔거든요. 지가 세상에서 젤 잘난줄 알고 있습니다. 갈궈도 갈궈도 들은척도 안해요 ㅎㅎ

  • 44. 외고졸업생
    '10.8.28 1:27 PM (116.37.xxx.202)

    외고졸업생입니다. 일반고 가서 애들 막떼리는 선생님이나 욕하고 탈선하는 친구들 만나는 것 보단 선생님도 애들도 점잖은?? 외고 졸업을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님도 조금만 생각을 바꿔보세요. 왜 기를 쓰고 외고 가려고 할까요? 그 동창들 나중에 사회나가서도 다 잘됩니다. 님 자녀에게도 도움됩니다. 그리고 고등학교에선 부자인거 아닌거 보다 공부 잘하는 놈이 장땡입니다. 저희집도 평범한 회사원이있지만 제가 공부잘하니 다른집 엄마들이 저희집 무시못했어요. 부잣집 친구들도 마찬가지구요. 자격지심 버리시고 열폭하지 마세요. 부모님이 먼저 아이 마음 잘 다독여주세요. 외고가서 잃는 것보단 얻는게 훨씬 많으니까요. 저도 s대 갔지만 솔직히 외고 안갔으면 잘해야 y나 k.. 절대 s대는 못갔을 겁니다. 그만큼 학습 분위기가 중요합니다. 힘내세요.

  • 45. 저도
    '10.8.28 1:35 PM (58.230.xxx.149)

    외고맘입니다만 아주 평범하게 삽니다.
    남편은 회사원이구요.
    평범하게 자란 아이가 특별전형으로 입학해서 장학생으로 1년 등록금 면제였어요.
    그런데 학교에서 자습하느라 학원도 보내지 못했어요.
    애들 대부분 늦게 하교하느라 아마 주말에나 학원다니거나 하는데 특별하게
    과외받는단 말 못들었어요.지레짐작으로 형편 운운하는것은 좀 그러네요.
    아이가 아무렇지도 않게 잘 다니면 된다고 봐요.
    일반 학교에도 형편의 차이는 물론 있잖아요.
    참 저희는 아주 특별한 이유로 외고 보냈어요.
    걸어서 5분 거리라서요.

  • 46. 대부분이
    '10.8.28 1:59 PM (121.167.xxx.85)

    학원에 다니지요 과외도 하고요
    ㄷㅇ이나 ㅎㅇ 에서 전교로 노는애들이나 중위권에서 제 주위에 안하는 애 한명도 못보았어요

  • 47. 다른 얘기...
    '10.8.28 2:04 PM (211.215.xxx.39)

    원글님...이 부러우면...
    다른 이유보다...ㄷ ㅇ외고 근처에 집을 얻으려고 한동안 배회?한적이 있습니다...
    그때가 방학이었는데...
    걍 마주친 아이들이 어쩜 그리 영민하고 맑아보이던지...
    요즘 중,고딩 아이들 마주치면 섬뜩한 ...그런 느낌이 없더군요...
    (단순한 저의 느낌이니...물런 다 그런거 아니란거 압니다요..)

    부동산 아저씨가 아이들 자라면 ㄷㅇ 가면 좋지 않냐고 꼬시더라만...
    아시죠?아무나 가는데 아니란거...
    세상 어딜가던 또다른 문제가 틀림없이 있을거예요.
    아이가 견뎌낼수 있도록 지켜봐주시고...힘을 보태주시면 좋을것 같아요.
    그래도 엄마 맘은 힘들겠지만...
    둘째가 더 똑똑하다니...
    제겐 너무 부러운 상황입니다.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라지만...
    단순한 성적의 문제가 아니라...
    같은 생각과 같은 수준의 지적,정서적 동질감을 만끽할수 있다면,
    더 이상 좋을수는 없을듯해요.
    제가 아는 고교쌤도(나름 알아주는 명문고...)
    자기 제자들이지만...아이들이 대체로 순하고,
    하여튼...성적이외의 장점을 가진 아이들이 참 많다고...
    그쌤도 참 존경할만한 성품을 가지셨구요...
    아이의 실력과 경제력이 합쳐지면 좀 더 편하게 생활할수 있겠지만...
    경제력만으로는 절대되는게 아니므로...
    신중하게 생각하셨으면 좋겠어요.
    어쨋든 힘내세요.

  • 48.
    '10.8.28 2:18 PM (211.54.xxx.179)

    학원 과외 해요,,근데 덜해요,,,
    수토일만 시간이 납니다,
    나머지날은 하교하면 11시에서 1시인데,,그게 가능하지 않아요,,,
    일반고애들이 영어 일주일에 두번 수학두번 언어두번 이렇게 하면 외고애들은 수학이나 두번하는정도지요,,,
    그리고 2외국어는 안하기도 힘들지요,,그거 전공이라서 일주일에 8단위잖아요,,
    대부분 난생 처음 배우는거고,,,,
    방학도 반은 학교가고 2주정도만 자유더라구요,

    좀 밥맛없는지 몰라도 강남살다 외고가니 애들 더 평범한 집안 애들이구요,
    엄마들 더 소박하시고,,,과외비는 중학교때보다 덜 들어요,
    학비야 뭐 회사에서 지원 조금되고,,,공제도 되고,,,메이저가 아니라서 인맥이 얼마나 대단할지는 모르겠지만 ㅎㅎ 공부분위기는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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