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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머리카락 많이 빠진다 싶으신 분 계세요?

아까운내머리 조회수 : 1,942
작성일 : 2010-08-27 11:01:38

제가 그래요..
언제부턴가 , 한 3~4달 된 것 같아요.
그냥 평상시에는 머리를 묶고 다니거든요?
그때도 머리 다시 묶을때 머리가 좀 칼칼히 빠지는 것 같았는데,
머리 감을때 그리고 감고나서 말릴때 머리칼 속에 손빗으로 빗어내리면
손가락 사이사이 칭칭 감겨 나와요 이해하실런지.. -.-;;
젤 처음엔, 왜이리 빠진데.. 싶었는데.
요즘엔 일부러 손끝에 힘을 빼고 (안빠지게... -.-) 내리는데도 숙숙 빠지네요.
느껴져요 머리칼이 가늘어지고 힘이 없어진것이.
머리를 찬바람으로 드라이 해서 다 말려주고 전체적으로 만져보면 예전보다 한 반은 없어진 것 같아요.
오랜만에 본 언니는 어머 머리 했구나? 하던데.. -.- 찰랑찰랑해 보인다고.. ㅠㅠ
가끔 밤에 욕실에 가서 거울 보다 보면 가르마가 훤해서 저도 모르게 흠칫 놀랠때가 있어요.
애낳고 2년 넘었는데, 비타민도 꾸준히 먹고.. 스트레스도 그다지 많지 않은데..
지금 잠깐 빠지는 것인지.. 아님 계속 이렇게 빠지는지...
탈모 진행되다가 정상적으로 되신 분들 어떤 노력이 있어야 하는지요..
요즘 다른것보다 숱많은 여인들이 가장 부러운 나날입니다.. 흑흑


IP : 112.158.xxx.1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머리를
    '10.8.27 11:05 AM (116.123.xxx.127)

    묶는 것이 머리카락에게 좋지 않다고 하네요. 아마 그래서 머리가 빠지는 것이
    아닐까 싶네요.머리를 묶지 말고 다녀보세요

  • 2. ㅠㅡㅠ
    '10.8.27 11:06 AM (221.143.xxx.94)

    우리모두 진화하는 걸까요??? ㅡ,,ㅡ
    짐슝의 상징인 털 따윈 필요 없어 하면서...ㅠㅡㅠ
    다 같이 화성에서 만나요.ㅠ,ㅠ

  • 3. ㅠㅠ
    '10.8.27 11:07 AM (112.152.xxx.130)

    저도 그래요. 단발머리 하다가 작년부터 기르고 있는데, 확실히 머리가 많이 빠져요. 감을 때, 말릴 때 슝슝 한 움쿰씩 빠지니 이러다 뭔 일 나는 거 아니가 걱정도 많이 돼요. 머리를 다시 단발로 잘라볼까 생각도 있어요ㅠㅠ

  • 4. .
    '10.8.27 11:08 AM (115.126.xxx.100)

    지금이 많이 빠질 때 아닌가요..매년 여름에 머리 엄청 빠지더라구요
    바닥에 정말 머리카락 뿐...워낙 숱이 많아서 그나마 다행이지..

  • 5. ㅋㅋㅋ
    '10.8.27 11:08 AM (203.126.xxx.130)

    ㅠ-ㅠ 님 대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먼저 화성에 가 있을게요~ ㅋㅋㅋㅋㅋㅋ

  • 6. .
    '10.8.27 11:14 AM (125.246.xxx.126)

    ㅠ-ㅠ님 진짜 오늘의 대박이네요
    리스트에 걸어 놓고 싶어요, 상상력 좋으시고!!
    진화하여 결국 화성에 가 있는 인류, 우하하..ㅋㅋㅋㅋㅋㅋㅋㅋ

  • 7. 아까운내머리
    '10.8.27 11:15 AM (112.158.xxx.16)

    앙.. 빨래널고 오니 이런 방가운 댓글들을 주시고(택배보다 더 반가움)
    당장 머리 풀고 앉았어요..
    ㅠㅠ님 저도 등 중간까지 오는 머리였는데 싹뚝 잘랐더니 좀 덜하긴 한 것 같아요
    그리고 지금 많이 빠지는것이 맞는건가요...
    저 답글 안달고 있으믄.. 화성가는 고속버스 타러간거여요...
    노란얼굴에 눈 쫙 찢어진 여인네가 저여요.. ㅠㅠ

  • 8. ㅋㅋㅋ
    '10.8.27 11:15 AM (116.123.xxx.127)

    짐승도 아니고 짐슝 넘 귀여워요~
    ㅠ-ㅠ 님 때문에 웃다 갑니다.

  • 9. 흑흑흑
    '10.8.27 11:17 AM (175.116.xxx.51)

    저도 화성에서 만나요`~~ ㅠ.ㅠ 아마 화성 최고의 민머리로 득세할지도 몰라요...ㅠ.ㅠ
    이런 덧글달고 있는 제 자신이 넘 딱해요. 어흑...

  • 10. 그리고
    '10.8.27 11:22 AM (218.147.xxx.39)

    똑같이 빠져도 긴머리는 더 많이 빠진 것 처럼 보이기도 해요.

  • 11. 저도 빠져요
    '10.8.27 11:29 AM (175.112.xxx.99)

    초봄에 머리 묶을때랑 지금이랑 굵기가 엄청 달라요..머리끈 세번 돌려도 빡빡하더니 지금은 세번돌려도 남을지경...어쩌면 좋나요??

  • 12. 혹시
    '10.8.27 11:36 AM (59.9.xxx.174)

    초봄이면 몇 달전인데 머리 묶는 끈이 늘어난거 아닐까요 ?

  • 13. ㄹㄹㄹ
    '10.8.27 11:40 AM (116.33.xxx.147)

    초봄이면 몇 달전인데 머리 묶는 끈이 늘어난거 아닐까요 ?22222222222222
    댓글 대박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4. 아까운내머리
    '10.8.27 11:50 AM (112.158.xxx.16)

    윗님 우째요.. 커피 뿜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 15. ^^
    '10.8.27 11:54 AM (119.192.xxx.178)

    저도 가을 초입이면...탈모 때문에 신경 쓰이네요
    요즘 또 탈모가 상당해서
    이젠 나이에 따라 가속도로 탈모가 더 빨라지나보다 그리고 곧 가을이구나
    하고 생각합니다
    저만 빠지는 건 아니죠?

  • 16. ^^;
    '10.8.27 12:11 PM (218.155.xxx.98)

    이번 여름이 너무 더워서 털갈이????

  • 17. ....
    '10.8.27 1:39 PM (121.162.xxx.222)

    살 빠지지 않으셨어요?
    갑자기 살 빠지면 머리카락이 아주그냥 듬~뿍 빠져요.

  • 18. 탈모인
    '10.8.27 3:23 PM (58.145.xxx.210)

    탈모땜에 고생하다가 결국 두피 관리 받으러 다니는 여인네에요. 그간 관리샵에서 들은 바 몇가지를 전해드리자면
    1. 지금 머리가 많이 빠지는 시기가 맞아요. 여름동안 두피에 피지선이 활발해졌고 그로 인해 머리가 많이 빠진다네요. 탈모끼가 있으신 분들은 그래서 여름에 두피 관리를 잘 하셔야 합니다.
    2. 머리가 짧은 사람보다는 긴 사람이 더 잘 빠져요. 머리카락 무게도 무시 못한답니다. 무거운 머리가 아래로 당겨서 더 많이 빠져요.
    3. 머리는 아침이 아니라 밤에 감고 두피를 바싹 말리고 자야합니다. 피부 재생시간이 있듯이 두피도 우리가 자는 밤에 재생된다고 해요.
    4. 머리를 감아도 간지러우면서 머리가 많이 빠지시는 분들은 지루성 두피로 인한 탈모일수 있어요.(제가 그랬어요) 머리가 유난히 기름지거나 하지도 않았는데.. 가서 두피 촬영해보니 두피가 울긋불긋, 기름층이 두피를 덮고 있어서 모근은 점점 가늘어지고, 머리가 빠진 곳을 기름층이 막고 있으니 새 머리가 못나오는 상황이었어요.
    지루성 두피는... 여건 되시면 관리샵 가셔서 관리 받으시는게 제일 좋지만 금액이 많이 못됐고 ㅠ 여건이 허락되지 않으신다면 계면활성제가 들어간 시판 샴푸 말고 지루성두피용 샴푸를 사서 써보세요. 홈케어만 잘 해도 많이 좋아져요.
    5. 일시적으로 머리가 많이 빠지시는 분들이나 이유없이.. 뭐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탈모가 있는 분들은 까만콩과 비타민 'B'를 챙겨 드세요. 까만콩은 볶아서 먹거나 선식으로 드셔도 되고.. 정 귀찮으시면 저같은 경우에는 인터넷에서 검은콩, 검은깨 갈아서 환으로 만들어 놓은거 사다가 하루에 두어번 입에 스무알씩 털어놓고 알약 먹듯이 삼킵니다.

    휴우~~ 저처럼 고생들 하시지 말라고 알려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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