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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바아서요. 문화재지킴이가 뭔가요

게으른냥이 조회수 : 761
작성일 : 2010-08-27 10:48:02
아는 엄마가 자신의 아이를 문화재지킴이?인가 뭔가를 시켜서, 문화재 청소를 하게 해서
봉사점수도 받고 그걸로 상도 탔다는데요.
문화재 지킴이가 되면, 가족과 같이 문화재 방문해서 해설만 들어도 봉사점수가 된다는 소문을 들었어요.
분노의 검색질을 해도 도대체 어디서 하는 건지를 알 수가 없어서요.
혹시 아시는 분 도움 좀 주세요.

아는 엄마는 절대로 이야기 해주시지 않는 분이고요.
이 소식도 흘러 흘러 들었고,
아는 엄마라기 보다
무지 친해서 전 아는 정보는 다 이야기 하고
같이 봉사자리 마련해서 그집 아이까지 데리고 다녔어요.
일하시는 분이라, 아이 여름내내 우리 집에서 점심도 먹었고요.
그런데 이 소식을 저한테는 아무말 안하고 건너서 들었네요.
상 탔다고..
어제도 그 아이 우리집에서 우리 아이랑 같이 밥먹고 학원 갔는데..
그  학원도 제가 발품 팔아 알아내서 같이다니게 한건데..
어제 저녁에 만났길레 웃으면서 이야기 했더니..
딱 이렇게..
"자기 시간 많잖아..자기가 알아 봐..자긴 정보통이잖아."
이게....사람입니까..
좀 있으면 또 같이 학원가자고 그 아이....점심 안 먹고 올건데..
열받아서 우리 애만 데리고 확 나가버릴까 싶기도 하고..

전, 아이도 우리 애랑 잘 놀고, 그 아이 엄마도 무난해 보였는데..
그래서 잘해줬는데 이렇게 뒤통수를 맞네요.
내 마음이 네 마음 같지 않나봐요.

보란듯이 우리애도 문화재지킴인지 뭔지 시키고 싶은데..정보가 없어요.
신랑은 별걸 다 신경쓴다 하지만 너무 약올라요
IP : 125.185.xxx.15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0.8.27 10:49 AM (114.200.xxx.234)

    님 아이만 챙기세요.
    그런사람 아무리 애 챙겨줘도 고맙다고 할 사람 아니예요.
    너무 웃긴 사람이네요.

    문화재청 같은데(그런데가 있다고 얼마전에 들었어요) 전화해서(마음이 급하니) 물어보면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아니면 박물관? 그런데서도 알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 2. ?
    '10.8.27 10:51 AM (118.32.xxx.139)

    남자들은 꼭 저렇게 말해요 ㅠㅠ 저라도 너무 약오를듯
    아니 사람들이 대체 왜그런대요??
    게다가 말하는것도 빈정거리듯 약올리듯 ...
    저라면 그 아이 다시 밥 안주겠어요 ......라면 쫌 너무하죠?? ㅠㅠ

  • 3. 원글이
    '10.8.27 10:52 AM (125.185.xxx.152)

    그죠? 근데 울 신랑은 저만 야단쳐요. 무슨 이득을 생각하며 살면 안된다고..아니 무슨 이득..혼자 부처님처럼 사는 울 신랑때문에 더 열받아요.

  • 4. ...
    '10.8.27 10:53 AM (203.244.xxx.6)

    청소년문화재지킴이..로 검색하셔서 해당지역에 연락하시면 될거 같애요.

  • 5. 어머
    '10.8.27 10:54 AM (116.123.xxx.127)

    그분 정말 너무하네요.얌체처럼
    제가 문화재지킴이 정보 알려드리고 싶은데 아는 것이 없어서 죄송하네요

  • 6. 에휴.. 더워져요
    '10.8.27 10:55 AM (121.160.xxx.58)

    정말 심하게 얄미운 사람이군요.
    저도 정보 알려드리고 싶은데 아는 것이 없네요.

  • 7. 음...
    '10.8.27 10:57 AM (114.200.xxx.234)

    남편이 그렇게 말한건
    님이 너무 속상해하니까, 거기다 기름 부으면 님이 폭발할것 같아서 그런걸거예요.
    우리도 애들에게 자주 그러잖아요. 호응 못해주고, 혼내거나 상대를 옹호하거나....

  • 8. 참...
    '10.8.27 11:11 AM (58.231.xxx.29)

    얄밉다>,<
    그런 사람은 대체 받을 줄만 아는 사람이랍니까???
    어우 내가 막 열받네....열받어 열받어

  • 9. 제가 대신
    '10.8.27 11:23 AM (116.123.xxx.127)

    분노의 검색질로 알아냈어요.
    http://jikimi.cha.go.kr/community_new/newCafeMainList.action
    로 들어가 보세요..

  • 10. 와~~
    '10.8.27 11:27 AM (112.171.xxx.168)

    완전 82cook은 척척박사네요.
    82에 들어오면 해결되지 않는 고민이 없어요... ㅎㅎㅎ

  • 11. .......
    '10.8.27 11:37 AM (112.155.xxx.83)

    정말 화나시겠어요. 나는 아낌없이 다 주는데 그쪽에선 절대 안가르쳐주고 물어봐도 얄미운 소리만하다니...
    저라면 앞으로 국물도 없을겁니다.

  • 12. 우아
    '10.8.27 11:53 AM (119.67.xxx.101)

    대박 얌체네요
    그집애 점심은 챙겨주지 마세요
    일해서 돈많이 버니까 사먹이라세요

  • 13. ㅎㅎㅎ
    '10.8.27 12:39 PM (211.172.xxx.52)

    분노의 검색질로 찾아내신 분...ㅎㅎㅎ
    정말 대단하시고
    제가 속이 다 후련하네요

  • 14. ..
    '10.8.27 2:32 PM (118.219.xxx.104)

    분노의 검색질로 알아내신 분ㅋㅋㅋ
    저두 속이 다 후련하네요
    별 얄미운 여편네 다봤네..

  • 15. 저분이
    '10.8.27 3:10 PM (211.54.xxx.179)

    얄미운건 맞는데요,,,
    원글님 그거 하지 마세요,,너무 유치해요,,
    그 상 받아서 뭐할건데요,,,
    남 하는거 약올라서 따라하면 살림살이 나아지지 않아요,
    그냥 너는 짖어라,,그러면서 점잖게 계시구요,,그아이한테 너무 잘해주지도 마세요,

  • 16. 원글이
    '10.8.27 3:31 PM (125.185.xxx.152)

    분노의 검색질님..무지 감사해요..
    그리고 따라하려는 것보다 나도 알고 있다 정도...흑흑..넘 약올라서 한 삼일은 갈거 같아요..
    모두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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