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파*바게뜨 케익.. 맛이 왜 이렇대요...

ㅠㅠ 조회수 : 1,622
작성일 : 2010-08-26 23:47:57
딸냄 케익사러 들어가서 보고있자니 점장으로 보이는 남자분이 맛있는 케익 먹으려면 이걸 먹으라며 가리키길래 샀어요.
쉬폰이 다른것보다 촉촉하고 생크림도 느끼하지 않고 젤루 맛있다며..

저녁에 기분좋게 촛불켜고 케익을 먹는순간.. 과일도 맛없는건 '맛이없어, 안먹어' 하는 작은 딸이 신나하면서 한번 먹어보더니 맛이없다며 가버리고.. 남편도 .. 저도.. 온가족 모두에게 외면당했어요..

취향문제가 아니라 쉬폰이 촉촉은 커녕 슈퍼 카스테라보다도 못하게 뻑뻑하고.. 생크림도 그닥..

이걸로 매장에 문의하면 안되는건가요?

저 진상되는건가요?

사는 식빵마다 이스트냄새에 못먹고, 뻣뻣해서 못먹겠어서 식빵은 안사리라 맘먹었는데... 케익이 또 실망시키네요..
IP : 221.141.xxx.7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웃된지오래
    '10.8.26 11:51 PM (121.138.xxx.76)

    우리동네만 그런줄 알았더니...제 생일이라고 남편이 사온 케익, 헉 ! 정말 애들이 노래불러주고 촛불끄고 박수치고 한조각도 채 다 못먹고 버렸어요.

    아깝지도 않던데요, 그거 먹고 우리가족 몸이 성치 않을거 같아서요.

  • 2. 저도아웃
    '10.8.26 11:53 PM (203.236.xxx.246)

    빠리바게트가 케익 맛도 그렇지만 모양도 촌스러워졌어요.
    베이커리 처음 할때나 만들 수 있는 것들이 많더라구요.
    저번에 사려다가 안이뻐서 말았어요.
    맛도 중요하지만 모양도 이뻐야하는데...

  • 3. 2년전인가
    '10.8.27 1:36 AM (124.61.xxx.78)

    친구가 사다준 모카 쉬폰... 시트가 탄걸 그냥 크림으로 덮었더라구요.
    어이상실. 코앞에 있는 PB 무시하고 멀리 가서 돈 더주고 김영모 사서 먹습니다.

  • 4. 저두요
    '10.8.27 2:35 AM (218.155.xxx.231)

    케익 밑부분이 탔고 굳어있는 느낌에다가
    한번은 흰머리카락도 나와서 역겨웠는데
    인터넷보니, 빠리바게트 케익에서 콘돔 나온적도 있다고....욱

  • 5. 쿠키치즈?
    '10.8.27 5:26 AM (222.236.xxx.234)

    인가 하는걸 샀었는데.. 웩....!!!
    이런걸 먹으라고 만들었는지... 정말 돈 아까워 죽는줄 알았어요. ㅠㅠ

  • 6. 며칠전.
    '10.8.27 9:47 AM (210.123.xxx.110)

    직원 생일날 케이크....시트 3센티에 생크림 4센티...
    아무리 생크림케이크라지만 적당해야지...
    크림 다 걷고 나니 케이크가 참...
    다신 안 가요~

  • 7. ...
    '10.8.27 10:02 AM (180.228.xxx.41)

    장사하는 사람이 추천하는 물건은 사면 안돼요. 좋은 물건 추천해 주지 않아요. 유통기한 가까운 가장 빨리 해지워야 하는 것 추천해줍니다.
    파리 계열사중 마트빵공장도 있다던데 파리에서 식빵 사먹고는 마트로 돌리는 빵을 포장만해서 매장에서 비싸게 파는 것 아닌가 의심이 들던데요. 너무 맛없어서

  • 8. 저도
    '10.8.27 11:09 AM (112.155.xxx.83)

    거기선 케잌 안사요. 두번 사먹었는데 첨엔 생크림 케잌이었는데 생크림 케잌먹으며 목이 메고 넘기기 힘들어서 못먹긴 첨이였어요.
    그러고도 바보같이 그 집이 이상한가해서 담번엔 다른집에서 또 쵸코케잌을 샀어요.
    결론은 파리***에선 케잌은 절대 안사먹어야겠다 입니다.
    사실 그냥 빵이랑 카스테라는 괜찮아서 가끔 사먹거든요.
    케잌은 엄청 비싸기만하고 맛은 정말 화가 치밀어오르는 맛이었습니다.

  • 9. ..
    '10.8.27 11:21 AM (112.171.xxx.133)

    케이크 만들어 놓은지 오래되어서 그런거 아닐까요?
    빠리거는 케익이 빵이 많이 퍽퍽해요
    처음에는 안그랬던거 같은데
    요즘은 케익이 너무 느끼하고 퍽퍽하더라구요
    요즘은 마인츠돔 케익 사먹어요
    다행히 집앞에 마인츠돔이 있네요
    마인츠돔 케익은 부드럽고 맛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3625 나 자신이 가엾고 한심한 밤...현명한 언니들 봐주세요.. 5 씁쓸한인생 2010/08/27 1,423
573624 MBinem!의 통일세 6 세우실 2010/08/27 476
573623 경찰 자리 비운새 남편이 부인 살해 대법 “당시상황 말안한 부인도 잘못” 2 미래의학도 2010/08/27 816
573622 바이러스 프로그램요. 2 컴터 말썽 2010/08/27 246
573621 41개월 딸냄.. 아직도 젖먹고 있어요.. 부끄/... 7 ㅠㅠ 2010/08/27 1,022
573620 아는 언니 애가 버릇이 없는데 얘기 해줘야 되나요? 14 음냐 2010/08/27 1,768
573619 정말 이렇게만 된다면... 생각만으로도 꿈만 같아요ㅠ.ㅠ 7 정의 아내 2010/08/27 767
573618 치매 2 엄마 2010/08/27 434
573617 으악!!! 8 내가 미쳐 2010/08/27 1,522
573616 남대문 가서 뭐하면 좋을까요?? 8 국민학생 2010/08/27 1,077
573615 아이 호주출신 영어과외선생님 발음문제.. 10 영어 2010/08/27 1,169
573614 '신재민 녹취록' 공개…"YTN노조원 자르라고 하겠다" 2 세우실 2010/08/26 280
573613 초3 수학 나눗셈 쉽게 가르치는 방법 전수 부탁해여. 3 록맘 2010/08/26 935
573612 수영복 사이즈 문의 3 수영복 2010/08/26 348
573611 파*바게뜨 케익.. 맛이 왜 이렇대요... 9 ㅠㅠ 2010/08/26 1,622
573610 미남이시네요의 장근석 9 미남돋네 2010/08/26 1,570
573609 4대강 저지를 위한 모금 - 온라인 바자회 8일차 정산 8 추억만이 2010/08/26 312
573608 이정도 영어실력에서 현실적으로 한달만에 토익 700이 가능하나요..? 8 .. 2010/08/26 1,617
573607 초4 수학실력 2 궁금맘 2010/08/26 550
573606 1학기 기말고사 65점 받은 5학년 딸이 중학교 수학개념은 이해하고 있어요 7 미스테리 2010/08/26 1,043
573605 센트룸 유통기한 지난 것.. 새것인데 먹어도 될까요? 1 센트룸 2010/08/26 2,003
573604 기니피그와 햄스터 중에서....고민하고있어요.. 9 발랄한초4남.. 2010/08/26 1,110
573603 지금 남편이 괘씸한 제가 오버일까요? 3 . 2010/08/26 732
573602 우리나라 뮤지컬 배우중에서 정말 노래 잘하면서 연기도 잘하는 사람은? 19 뮤지컬배우 2010/08/26 2,131
573601 [강추]김연아-오서 결별 논란의 진실과 오해-아주 잘 정리되어있네요 10 진실을압시다.. 2010/08/26 2,162
573600 시어머님이 보낸 시 <대추 한 알> 해설 - 82자습서 12 깍뚜기 2010/08/26 1,657
573599 8월 26일 주요일간지 민언련 일일 브리핑 1 세우실 2010/08/26 119
573598 요즘 예물은 얼마나 해줘야 하나요? 9 시누이 2010/08/26 1,166
573597 제빵왕 김탁구...탁구 엄마말이에요... 44 드라마보다가.. 2010/08/26 9,156
573596 저 아래 우유 얘기가 있길래 여쭤봐요..... 3 가르침을주세.. 2010/08/26 5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