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

공공 조회수 : 1,181
작성일 : 2010-08-25 20:58:28
아직 김연아측 말이 맞는지, 오서의 말의 맞는지..아무도 모른다.
그런데, 사람들은 다 아는양 각자 누구를 비판을 한다.
절대 그런 사람이 아니라는 둥~ 이세상 모든 사람은 선악을 모두 가지고 있는걸 믿지 않는다.
오로지 악아니면 선일뿐이라 믿는다.

둘은 지난 시즌 환상의 조합을 이뤄서 환상의 무대를 보여줬고 찬사를 받았다.
그런데 누구의 잘잘못을 떠나 꼭 이런식으로 마무리해야 할까.
10이 있다면 6을 받고선 왜 4를 더 주지 않느냐 하는게 소인배의 마음이라 한다.
6을 받은 것에 대한 고마움은 생각하지 않는다 한다.
자기밖에 생각하지 못하는 이기심이 꽉차서 안타깝다.

받은 6을 생각한다면 섭섭한 4가 있다라도 저런식으로 인연을 마무리 하진 않겠지.
서로 섭섭한 면이 있어도 대화로 잘 해결해서 앙금이 남지 않도록 마무리짓지 못하면서...
각자의 욕심만으로 꽉 차 있는 게 안타깝다.

경기서는 프로일지 몰라도 인간관계에선 한참 아마추어다.


IP : 119.69.xxx.14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8.25 9:03 PM (118.32.xxx.139)

    누가요?? 먼저 일방적 결별통보라고 언플 시작한건 오서죠
    그렇다면 연아는 뒤통수 맞은셈이고 연아측에선 이런식으로 마무리지으려고 하지 않았죠
    앙금이요?? 웃기지 마세요
    연아가 뭘 더 안줘서 앙금이 생긴게 아니라 오서가 일본팀도 하고 싶고 연아도 데리고 있고 싶어해서 생긴일이예요
    오서의 욕심이 지금 연아를 진흙탕 싸움으로 끌어들인거라고요
    그러면서 연아를 마마걸에 시급 몇푼 안주고 부려먹은 사람 취급하면서 이미지 흠집내고 있는중인거라고요

    연아가 아마추어가 아니고
    오서가 프로급 정치코치인거죠

  • 2. ㄷㄷ
    '10.8.25 9:04 PM (180.70.xxx.59)

    일을 먼저 터뜨린 건 오서 코치였잖아요.
    이미 양측 사이에 계약하지 않기로 대화가 오고 간 상태에서
    연아측은 입을 닫고 있었는데,
    오서 코치가 일방적으로 통보받았다는 말을 하니 그간의 배신감이 더욱 커졌겠고요.
    뭐..이것도 소설이라 하면 할 말이 없네요.
    연아 글 보니 전후사정이 이리 된 것 같던데요.

  • 3. ^^*
    '10.8.25 9:05 PM (122.35.xxx.89)

    인간관계에서 프로라면 헤어질때 양자가 눈 마주보고 "나는 무엇 무엇때문에 서운했다, 그래서 당신과 더 일할 수 없다"라고 분명히 의사를 밝혔어야 한다고 봅니다. 저의 경험으로는 서양사람들은 그렇게 하는게 상식이예요. 그런데 이들 사이에 오해가 생기고 말문을 닫고 결별하게 되자 아마도 복잡한 이해관계에 얽힌 그 주변에서 매스컴에 서로를 이간질하는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요.

  • 4.
    '10.8.25 9:05 PM (125.252.xxx.24)

    정말 알발푼건가..
    원글님은 내막을 다 아셈?
    아무도 모른다 해놓고 다 아는 것처럼 아마추어니 프로니 단정짓는 것

  • 5. 참나
    '10.8.25 9:06 PM (59.18.xxx.124)

    단체로 소쿠리들 몰려오나보네요

  • 6. 공공님
    '10.8.25 9:07 PM (175.116.xxx.72)

    말씀에 ..
    생각이라는걸 하게 만드네요...

  • 7. ㅋㅋㅋㅋ
    '10.8.25 9:07 PM (125.252.xxx.24)

    윗님 여기서 소쿠리..란 말 넘 웃겨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게요 소쿠리들이 떼지어 움직인다곤 들었는데
    오늘 82에도 몰렸나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 공공
    '10.8.25 9:18 PM (119.69.xxx.140)

    둘다 피겨의 환상적인 모습을 소중히 했다면, 이렇게 진흙탕 싸움에 뛰어들진 않겠지요. 프로란 자신의 입장은 잠시 접고 상대의 입장에서 이해하고 진실어린 대화로 앙금이 남지 않도록 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합니다. 누가 옳고 그르고 따지는 게 아니라요. 누가 먼저 시비를 걸었느냐를 따지는 것도 아니고요. 억울한 면이 있어도 좀 더 나은 대의를 위해 접고 양보하고 진실어린 대화를 시도할 줄 아는 능력이지요. 피겨의 환상적인 모습을 기억하고 있던 팬들, 연아와 오서의 애정어린 눈빛을 기억하고 있던 팬들에 대한 예의를 지켜주기 위해서라도요.

  • 9. 흐음
    '10.8.25 9:34 PM (211.192.xxx.175)

    1+1=2입니다.. 저희는이렇게 배웠죠.. 이게 가장 이상적인 상황이죠.

    그러나 현실은 1+1은 2가 아닙니다. 많은 변수가 있고, 정치가 있죠 그거에 따라서 달라지죠
    자국민들마저 IMG가 뿌려놓은 언론플레이와 오서의 몇마디에 이렇게 왈가왈부하는데
    본인은 어떻겠습니다. (전 오히려 엄마가 대인배라고 생각하지만)
    지금까지 그녀가 잘 참고 참고 여기까지 잘 버텨왔죠..그러나 여기서 조금 무너지긴했습니다.
    1+1은 2가 아닌걸 알고 있었고 그걸 잘 참고 왔는데 부모까지 운운하지 본인이 억울했던 점은 있겠죠

    그러나 그런모습 보고 바로 프로와 아마추어 운운하기에는 너무 이르지 않나 싶습니다.

    지금 모습보고 연아의 성품이 어쩠네 , 프로니 아마추어니 할 자격이 우리들에게 있는지

    정말 이런 논쟁을 하고 있는 우리들의 성품이 좀 이상하지 않나.? 우리스스로가
    연아를 응원하는 사람으로서 프로냐 아마추어냐 우리스스로를 운운해봐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지금 이 상황에 이런글 너무 안타깝습니다. 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3021 이런 일도 있었나봐요..IMG의 파행 1 유종의미 2010/08/25 572
573020 교원공제 연금이 그렇게 안좋은지요 6 교원공제 2010/08/25 1,267
573019 외국에 사는 어린 조카에게 줄만한 선물? 2 고민녀 2010/08/25 212
573018 "한국에서는 남편이 불륜을 해도 상대가 부인보다 미인이라면 용서된다?" 3 참맛 2010/08/25 1,243
573017 락스 사용하고 나면 속이 아파요 10 푸르른 2010/08/25 1,018
573016 쇄골뼈 일자인분들은 타고난걸까요? 12 살빠지면? 2010/08/25 3,656
573015 가게 차리고 싶어요... 6 도넛 2010/08/25 1,248
573014 수시원서쓰기전에 학부모면담 있나요? 5 고3 2010/08/25 728
573013 살고 싶지 않습니다. 7 끝내고 싶다.. 2010/08/25 1,871
573012 연금받는 분은 부양가족 공제 못 받나요? 2 연말정산 2010/08/25 347
573011 고등학생 인강용 피엠피 용량 32기가면 적당한가요? 3 PMP 2010/08/25 475
573010 옷에 묻은 스티커 끈끈이 어떻게 제거하나요? 1 어떻게해 2010/08/25 2,095
573009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 9 공공 2010/08/25 1,181
573008 주유카드 할인율 좋은것으로추천해주세요 ** 2010/08/25 261
573007 8kg 감량 5 열심 2010/08/25 2,252
573006 초등 그룹 과외비 어느 정도 하나요? 2 글짓기 2010/08/25 733
573005 매실 꼭 3개월 숙성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5 정말왕궁금^.. 2010/08/25 853
573004 날개달고.. 님이 소개해주신 돼지갈비집 2 ... 2010/08/25 714
573003 옆에 광고 덴마크 스테프 핫도그 7 핫도그 2010/08/25 1,007
573002 물어뜯어 짧고 못생긴 손톱 네일아트로 커버되나요? 6 뷰티고수님 2010/08/25 1,607
573001 양파덮밥 어떻게 해야 맛있나요?` 16 ㅠ.ㅠ 2010/08/25 2,114
573000 다른분 들도 이런가요? 3 초롱이 2010/08/25 380
572999 베란다 어찌 활용해야 할까요 ㅠㅠ 확장할걸 너무너무 후회합니다. 9 베란다청소하.. 2010/08/25 2,960
572998 도살장이요... 5 몰라서 여쭤.. 2010/08/25 360
572997 오서의 처세 15 안타까와~~.. 2010/08/25 2,433
572996 저녁때마다 집에 못가게 붙잡고 늘어지는 남편상사 1 참내 2010/08/25 367
572995 학교부적응전학시 5 고교 2010/08/25 851
572994 왕진의사를 영어로 뭐라 하나요? 5 s 2010/08/25 1,243
572993 82는 너무 다르네요 많이 놀랐어요 연아글들 44 2010/08/25 8,693
572992 술마신후 데려다 달라고 하는 여자 6 ... 2010/08/25 2,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