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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

공공 조회수 : 1,179
작성일 : 2010-08-25 20:58:28
아직 김연아측 말이 맞는지, 오서의 말의 맞는지..아무도 모른다.
그런데, 사람들은 다 아는양 각자 누구를 비판을 한다.
절대 그런 사람이 아니라는 둥~ 이세상 모든 사람은 선악을 모두 가지고 있는걸 믿지 않는다.
오로지 악아니면 선일뿐이라 믿는다.

둘은 지난 시즌 환상의 조합을 이뤄서 환상의 무대를 보여줬고 찬사를 받았다.
그런데 누구의 잘잘못을 떠나 꼭 이런식으로 마무리해야 할까.
10이 있다면 6을 받고선 왜 4를 더 주지 않느냐 하는게 소인배의 마음이라 한다.
6을 받은 것에 대한 고마움은 생각하지 않는다 한다.
자기밖에 생각하지 못하는 이기심이 꽉차서 안타깝다.

받은 6을 생각한다면 섭섭한 4가 있다라도 저런식으로 인연을 마무리 하진 않겠지.
서로 섭섭한 면이 있어도 대화로 잘 해결해서 앙금이 남지 않도록 마무리짓지 못하면서...
각자의 욕심만으로 꽉 차 있는 게 안타깝다.

경기서는 프로일지 몰라도 인간관계에선 한참 아마추어다.


IP : 119.69.xxx.14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8.25 9:03 PM (118.32.xxx.139)

    누가요?? 먼저 일방적 결별통보라고 언플 시작한건 오서죠
    그렇다면 연아는 뒤통수 맞은셈이고 연아측에선 이런식으로 마무리지으려고 하지 않았죠
    앙금이요?? 웃기지 마세요
    연아가 뭘 더 안줘서 앙금이 생긴게 아니라 오서가 일본팀도 하고 싶고 연아도 데리고 있고 싶어해서 생긴일이예요
    오서의 욕심이 지금 연아를 진흙탕 싸움으로 끌어들인거라고요
    그러면서 연아를 마마걸에 시급 몇푼 안주고 부려먹은 사람 취급하면서 이미지 흠집내고 있는중인거라고요

    연아가 아마추어가 아니고
    오서가 프로급 정치코치인거죠

  • 2. ㄷㄷ
    '10.8.25 9:04 PM (180.70.xxx.59)

    일을 먼저 터뜨린 건 오서 코치였잖아요.
    이미 양측 사이에 계약하지 않기로 대화가 오고 간 상태에서
    연아측은 입을 닫고 있었는데,
    오서 코치가 일방적으로 통보받았다는 말을 하니 그간의 배신감이 더욱 커졌겠고요.
    뭐..이것도 소설이라 하면 할 말이 없네요.
    연아 글 보니 전후사정이 이리 된 것 같던데요.

  • 3. ^^*
    '10.8.25 9:05 PM (122.35.xxx.89)

    인간관계에서 프로라면 헤어질때 양자가 눈 마주보고 "나는 무엇 무엇때문에 서운했다, 그래서 당신과 더 일할 수 없다"라고 분명히 의사를 밝혔어야 한다고 봅니다. 저의 경험으로는 서양사람들은 그렇게 하는게 상식이예요. 그런데 이들 사이에 오해가 생기고 말문을 닫고 결별하게 되자 아마도 복잡한 이해관계에 얽힌 그 주변에서 매스컴에 서로를 이간질하는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요.

  • 4.
    '10.8.25 9:05 PM (125.252.xxx.24)

    정말 알발푼건가..
    원글님은 내막을 다 아셈?
    아무도 모른다 해놓고 다 아는 것처럼 아마추어니 프로니 단정짓는 것

  • 5. 참나
    '10.8.25 9:06 PM (59.18.xxx.124)

    단체로 소쿠리들 몰려오나보네요

  • 6. 공공님
    '10.8.25 9:07 PM (175.116.xxx.72)

    말씀에 ..
    생각이라는걸 하게 만드네요...

  • 7. ㅋㅋㅋㅋ
    '10.8.25 9:07 PM (125.252.xxx.24)

    윗님 여기서 소쿠리..란 말 넘 웃겨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게요 소쿠리들이 떼지어 움직인다곤 들었는데
    오늘 82에도 몰렸나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 공공
    '10.8.25 9:18 PM (119.69.xxx.140)

    둘다 피겨의 환상적인 모습을 소중히 했다면, 이렇게 진흙탕 싸움에 뛰어들진 않겠지요. 프로란 자신의 입장은 잠시 접고 상대의 입장에서 이해하고 진실어린 대화로 앙금이 남지 않도록 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합니다. 누가 옳고 그르고 따지는 게 아니라요. 누가 먼저 시비를 걸었느냐를 따지는 것도 아니고요. 억울한 면이 있어도 좀 더 나은 대의를 위해 접고 양보하고 진실어린 대화를 시도할 줄 아는 능력이지요. 피겨의 환상적인 모습을 기억하고 있던 팬들, 연아와 오서의 애정어린 눈빛을 기억하고 있던 팬들에 대한 예의를 지켜주기 위해서라도요.

  • 9. 흐음
    '10.8.25 9:34 PM (211.192.xxx.175)

    1+1=2입니다.. 저희는이렇게 배웠죠.. 이게 가장 이상적인 상황이죠.

    그러나 현실은 1+1은 2가 아닙니다. 많은 변수가 있고, 정치가 있죠 그거에 따라서 달라지죠
    자국민들마저 IMG가 뿌려놓은 언론플레이와 오서의 몇마디에 이렇게 왈가왈부하는데
    본인은 어떻겠습니다. (전 오히려 엄마가 대인배라고 생각하지만)
    지금까지 그녀가 잘 참고 참고 여기까지 잘 버텨왔죠..그러나 여기서 조금 무너지긴했습니다.
    1+1은 2가 아닌걸 알고 있었고 그걸 잘 참고 왔는데 부모까지 운운하지 본인이 억울했던 점은 있겠죠

    그러나 그런모습 보고 바로 프로와 아마추어 운운하기에는 너무 이르지 않나 싶습니다.

    지금 모습보고 연아의 성품이 어쩠네 , 프로니 아마추어니 할 자격이 우리들에게 있는지

    정말 이런 논쟁을 하고 있는 우리들의 성품이 좀 이상하지 않나.? 우리스스로가
    연아를 응원하는 사람으로서 프로냐 아마추어냐 우리스스로를 운운해봐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지금 이 상황에 이런글 너무 안타깝습니다.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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