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펌] 브라이언 오서, 연아 버리고 마오에게 갈까?

121 조회수 : 2,087
작성일 : 2010-08-24 16:34:11

http://kr.news.yahoo.com/sports/golf/view?aid=20100824124510337l6

올림픽 금메달을 일궈낸 김연아(20·고려대)와 브라이언 오서(49·캐나다) 코치가 결별했다.

이로써 지난 2007년부터 김연아를 맡아 온 오서 코치는 2009~2010 시즌을 끝으로 공식 계약이 마무리됐다. 오서 코치는 최근 김연아의 라이벌인 일본의 아사다 마오(20)로부터 '러브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서 코치는 밴쿠버 올림픽이 끝난 뒤 "김연아가 다음 올림픽에도 도전하길 희망한다"는 바람을 밝힌 바 있다. 그러나 김연아는 현재 은퇴설이 도는 등, 선수 생활 유지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반면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출전 의사를 밝힌 아사다는 이미 평소 성격이 맞지 않았던 타티아나 타라소바(러시아) 코치와 결별 의사를 밝힌 바 있다. 그 대신 김연아를 키워낸 오서 코치와 손을 잡으려는 것이다.



만일 오서 코치가 아사다의 코치직 제의를 수락하면, 안무가 데이비드 윌슨과 스테이시 윌슨 등 ‘김연아팀’은 그대로 ‘아사다팀’으로 옮겨갈 가능성이 높다. 현재 오서 코치는 아사다 측의 제안을 놓고 고민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기사 제목이 자극적인거같아서 바꿀까하다가 딱히 어떤 문구로 바꿔야할지 몰라서 그냥 퍼왔어요..;

오서코치가 마오측 제안을 아직 거절한게 아니었군요.

연아선수랑 민정선수가 현재 감독없이 혼자 훈련한다니 맘이 짠하네요.
그나마 연아선수 곁에 민정선수가 있고 민정선수 곁에 연아선수가 있어서 다행이지만요.
얼마전에 끝난 아이스쇼 했을때도 두 선수가 마음고생하고 있을시기라고 생각하니 맘도 아프고..
연아선수 민정선수 힘내세요~


IP : 58.230.xxx.247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
    '10.8.24 4:35 PM (58.230.xxx.247)

    http://kr.news.yahoo.com/sports/golf/view?aid=20100824124510337l6

  • 2. 씁쓸
    '10.8.24 4:39 PM (222.235.xxx.45)

    현재 오서 코치는 아사다 측의 제안을 놓고 고민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란 것은 결국 돈 때문이란건가요?

  • 3.
    '10.8.24 4:44 PM (211.187.xxx.190)

    그래서 저 아래 글 제목에 뒤통수라고 쓴겁니다.
    오서코치 입장에서 보면 마오에게 끌리는 것도 사실이겠지만
    어디든....의라는게 있잖아요.
    오서코치와 함께 할 때 연아가 마오측때문에 맘고생을 얼마나 했는지 아는 사람이
    다른 선수도 많을텐데 어떻게 마오와 함께 한다는 겁니까?
    정말 연아선수는 끝까지 맘고생하면서 선수생활하네요.

    오서와 결별한다면 캐나다 생활도 다시 정리해야할텐데....맘이 좋지 않네요.

  • 4. ..
    '10.8.24 4:51 PM (211.207.xxx.110)

    안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5. 코치입장에서
    '10.8.24 5:01 PM (211.49.xxx.222)

    돈이 아니라 재능있는 학생을 가르쳐 성장시키는것이 코치로서 가장 큰 기쁨이겠죠.
    (피겨뿐만아니라, 모든 배움에서 재능있는 제자를 얻는 스승은 스승으로써 복이 아주 큰거죠)

    이미 오서 코치는 백만장자이기때문에 돈이 그렇게 중요하지 않은 사람이에요.

    제가 오서 코치라면,
    아직 은퇴할지 안할지 결정이 안되고, 그리고 예전처럼 훈련을 할 수 없었던 연아선수의 계약이 거의 만료시점이고. (다음 올림픽에 안나갈 확율도 크고)

    재능이 있고 지금 의욕과 투지에 넘치고 있는 아사다 마오선수가
    "저를 가르쳐주십시오. 저도 최고의 선수가 되고 싶습니다" 다가온다면.
    한번 욕심을 내어서 그 선수가 꽃을 피울수 있도록 도와주는것을 심각하게 고민할것 같습니다.
    (특히 김연아선수가 라이벌 선수로 뛰지 않는 상황이라면요)

    솔직히 타라소바와 함께하는 마오선수는 행복하지 않아보였어요. 프로그램도 그 할머니가 하고싶은 음악과 안무로 마오선수가 부각될수 있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코치 자신이 좋아하는 프로그램으로 만들구요...

    코치의 입장에서
    연아선수가 앞으로 은퇴를 하거나 하는 상황이라면
    아사다 마오선수는 가르쳐서 키워볼만한 욕심날만한 선수죠..

    저도 마무리가 좀 안타까운 면이 있지만
    다른 선수를 찾는다면 그건 오서코치를 비난할 문제는 아닌것 같아요.

  • 6. ,
    '10.8.24 5:04 PM (59.5.xxx.60)

    5월까지 계약 만료인데 아직 진로를 확실하게 결정하지 않으니 오서 코치로써도
    답답하지 않았을까요?
    본인이야 시간을 두고 심사숙고 한다고 해도 계약기간이 지나도 아무것도 결정된게 없으면
    코치로써는 어떤 결정이든 해야 하는 게 당연하다고 봐요.

  • 7. 피겨팬
    '10.8.24 5:05 PM (211.106.xxx.173)

    현재 프로그램 받고 있는 윌슨과의 작업이 끝나면 캐나다 생활은 접는 것 같아요.
    민정선수도 짐 싸서 나온다고 하고...

    그간 오서코치가 보여주신 걸로 봐서 뒷통수 치실 분은 아니실 것 같고,
    제 생각엔 오서코치의 소속사이자 마오코치의 소속사인 IMG에서
    압력을 넣거나 김연아선수와의 사이를 껄끄럽게 만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여기에 김연아선수에게 악의적인 몇몇 한국 언론도 동조하고 있는 것 같고요.

    처음에는 김연아선수가 오서코치에게 못할 짓을 한 것처럼 기사를 쓰더니
    소속사측에서 솔직하게
    "타 선수의 코치 제안 러브콜로 소원해져서 결국 결별"이라고 입장 발표를 하니까
    이젠 김연아선수와 결별하는 오서코치에게 나쁜 감정이 들도록 언론 플레이를 하네요.

    원래 피겨는 코치가 자주 바뀌고, 오서코치와 연아선수는 예외적으로 길게 한 경우예요.
    오서코치 입에서 직접 김연아선수에 대해 나쁜 말이나 섭섭한 감정 있다고 말 한 것도 아니고
    연아선수의 지난 생활동안 큰 힘이 되어주신 분입니다.
    그간 참 고마웠고, 참 아쉽고, 그렇네요.

    만약 정말 마오선수에게 간다면,
    코치로서 유명선수를 맡는 것이 욕심나는 일이기도 하겠지만
    많이 섭섭할 것 같긴 하네요.

  • 8. 121
    '10.8.24 5:06 PM (58.230.xxx.247)

    ....님 뭔가 잘못아신거 같으신데요?
    오서코치에게 마오가 세계선수권당시 코치제안하고 그일로 연아선수와 5월부터 서먹해졌고..
    6월부터 지금까지 혼자서 훈련했다고하니 연아선수가 현역을할지 안할지 때문에 결별한건 아니라고 보는데요?
    그리고 현역을 할지 은퇴할지 연아네만 말 안한게 아니라
    이번 올림픽에서 메달딴후에 아직도 현역을 할지 은퇴할지 밝히지 않은 피겨선수들도 많이있는데요
    예를들자면 남자 싱글 금메달 딴 라이사첵도 아직까지 현역할지 은퇴할지 밝히지 않았죠
    오늘 아침에 보니 미스 유니버스 심사위원으로 나왔더군요

  • 9. 글쎄요
    '10.8.24 5:15 PM (121.166.xxx.151)

    연아네가 시간을 끌어서 결별했다고 하시는데... 뭐가 시간을 끌었다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벤쿠버 올림픽 금메달 딴 다른 팀들 다 그러고 있습니다.
    중국 페어 팀은 은퇴했다 다시 복귀해서 금메달 딴 뒤 이번에 결혼하고 임신하겠다 이러고 있고,
    남자 금메달 딴 선수도 이번 시즌 쉬고 각종 쇼....유니버스 심사위원 맡고 놀고 있고,
    여자 동메달 딴 캐나다 선수도 이번 시즌 쉰다 하고
    아이스댄스 선수도 은퇴할까 말까....이러고
    원래 올림픽 전후로 많은 선수들이 은퇴하고 푹~쉬고 그래요.
    그리고 아사다 마오는 계속 훈련하는것 같죠?
    아니에요. 걔도 최근까지도 계속 쇼~하고 다니고 있어요...연아보다 걔가 더 쇼 많이 하며 지냈어요
    원래 다 그래요.
    카타리나 비트도 계속 선수생활한게 아니라 은퇴하고 쉬었다가 다시 나왔고
    연아선수가 존경하는 미쉘 콴도 현재는 박사공부중이지만
    자기 스스로 한번도 "은퇴"라는 말을 한 적이 없어요.
    원래 선수들은 은퇴라는 말을 입에 잘 담지 않죠.
    그런데, 우리나라 언론 발기자들이 그렇게 연아선수한테 은퇴할꺼냐 안할꺼냐...
    집요하게 물어보고 그랬어요.
    이제 수능봐서 전국 1등으로 대학 들어가 1학년 맘 편하게 미팅도 하며 즐기고 있는 애한테
    사법시험은 또 언제볼꺼냐고 물어보는거랑 같죠.

    엇그제 연아선수 공식홈페이지에 지금처럼 즐겁게 연습한 적이 없다는 글이 올라왔어요..
    이제 진정 행복한 스케이터가 된 거죠
    왜 발기자들은 연아선수를 들볶지 못해서 난리인지 모르겠어요.

  • 10. 견해 차이
    '10.8.24 5:19 PM (211.44.xxx.175)

    프로그램 구성이나 기술 문제, 앞으로의 선수 생활 등에 대한 견해 차이 때문이라고 봐야겠죠.
    오서는 연아가 트리플 악셀을 연마해서 프로그램에 넣기를 바랬잖아요. 또 당근 다음 번 올림픽에도 출전하기를 바랬고.........
    코치 제의야... 제의를 받은 것일뿐 정확한 속사정이 어떤 건지 누가 알겠어요.

  • 11. ,,
    '10.8.24 5:20 PM (121.160.xxx.58)

    연아네가 공백기를 먼저 제안했다고도 나왔었어요.
    연아네가 필요하면 급여올려주고 오서를 잡았겠죠

  • 12. 121
    '10.8.24 5:20 PM (58.230.xxx.247)

    글쎄요님 그러게요.
    연아선수는 솔직히 현역한다고라고 얼마전에 발표라도 했죠.
    지금까지 현역할지 은퇴할지 밝히지 않은 피겨선수들이 얼마나 많은데..;;
    어찌됐던 한국 언론들 참 악의적으로 기사 쓰는 분많네요.
    선수들만 안타까움.. 연아선수도 민정선수도 잘 견뎌내길..

  • 13.
    '10.8.24 5:28 PM (211.187.xxx.190)

    성취욕이 강하면 이미 성공한 선수보다는 주니어선수나 막 시니어에 들어가는 선수 발굴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마오에게 드림팀이 한꺼번에 간다면 정말 상처가 될꺼예요.
    연아와 팬들 모두요.
    솔직히 피겨계에서도 파장이 일지 않을까요?

  • 14.
    '10.8.24 5:28 PM (58.148.xxx.169)

    프로의 세계입니다. 전세계이목이 집중되어있고,피겨에 대한 사랑이 우선일겁니다.
    울나라 사람들 너무 "정" 이 어떻다느니."의"가 어떻다느니 하네요.
    이게..그런걸로 옭아멘다고 이해될수 있는 일인지.
    김연아 선수..소치 올림픽에 출전할 가능성 낮아보이고, 이미 결심은 속으로 했다고 보여지고,
    그걸 오서는 알고있을겁니다.
    언젠간...결별을 해야 하고,오서는 계속해서 제자를 양성 해야 겠죠.

    오서가 한국인도 아니고, 오서입장에서야. 마오에게 제의가 온다면 돈때문이 아니라,
    선수로써 욕심 날수도 있습니다.
    가능성이 있는 선수고, 금메달에 혈안이 되있는 아이니 가르치고 싶을겁니다.
    좋은 조건이면 갈수도 있고, 그렇다면 우린 더욱 흥미진진한 게임을 구경할수 있어요.

    과연...오서코치에게 지도받은 마오가...금메달을 딸수 있을런지...
    마오가 과연..오서코치롸 끝까지 할수 있을지....
    이건...김연아 문제만이 아니라 오서코체이겐 명예이자 그게 삶이예요.못할시유 없어요.
    만약 정말 오서가 마오를 맡는다면. 지지할순 없어도 비난해서도 안된다고 생각해요.
    만약...그럴 확률은 없어보이지만 김연아가 다시 소치에서 뛴다면. 라이벌로 만나게 되는데.
    우리 김연아.오서 없이도 금메달 딸수 있어요.그럼 세기의 대결을 우린 볼수 있게 되겠죠.
    이 그림...상상만 해도...벌써 설레입니다.
    오서가 라이벌이었던 스케이터를 두번의 금메달리스트로 만드느냐...
    김연아가 어떤 코치든 본인 역량과 능력으로 두번 금메달을 따느냐....

    혹은..김연아가..소치 안나간다면...불구경 하면 되구요.
    마오.얄미운데도 있지만...마오는 마오대로 피땀흘리며 훈련하는데,(치팅이다 말이 많지만)
    스포츠인으로...다시 재기 할지도 궁금하구요.

    그냥..어떤 비난보다, 루머보다.본인들의 선택을 보고, 믿고 묵묵히 박수쳐주면 된다고 생각해요.;

  • 15. 121
    '10.8.24 5:31 PM (58.230.xxx.247)

    125.176.90님 오서코치랑 연아선수네랑 5월까지 계약 아닌데요??
    계약기간은 벤쿠버까지 계약기간입니다 뭔가 잘못아시는듯하시네요
    그리고 오서코치분이 성취욕이 강하다라...
    오서코치분이 직접 그러셨죠 (KBS2 인터뷰당시)
    자신은 탑레벨 선수만 가르치지 않고 피겨를 좋아하는 선수를 가르치시겠다구요
    성취욕 강하시고 미래가 불확실한곳에 올인할수 없는 분이라면 탑레벨 선수만 가르치시겠죠
    그리고 지금 오서 코치붙이 맡고 있는 선수들만봐도 연아선수외에 탑레벨 선수는 없어요
    다들 유망주 선수들일뿐이죠

  • 16. 코치입장에서
    '10.8.24 5:37 PM (211.49.xxx.222)

    또 오서는 미스터 트리플악셀이었으니

    트리플악셀에 큰 비중을 두는 아사다마오는 오서한테는 연아와 다른
    또다른 가르침의 기쁨을 줄 수 있는 제대로 가르쳐보고 싶은 가능성이 있는 선수죠.
    또한 본인 자체가 승부욕이 강한사람이니 저도 고민할 문제일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프로의 세계인데 재계약안하고 다른 선수의 코치를 하는게 의리없는 행동은 아니지요.

    근데 코치하겠다고 결정한것도 아니고
    한국에서만 서로 놀라서 김치국 마시는것 같아요.

  • 17. 121
    '10.8.24 5:47 PM (58.230.xxx.247)

    211.49.230님 글대로 프로의 세계이니 재계약 안하고 다른 선수 코치를 맡는건 상관없다고 봐요
    허나 마오선수처럼 자신의 라이벌인 선수의 현코치에게 코치제의한 피겨선수도 최초죠
    그것도 그 현역선수가 은퇴한 상태도 아니고 세계선수권중에 코치제의를 한경우도 없었죠
    오서코치 입장에선 제의를 받은 입장이니 뭐 문제될꺼없죠
    전 오히려 마오선수 입장은 이해가 안가네요
    어찌됐던 마오의 코치를 오서가 맡지 않게되더라도 연아선수의 드림팀을 붕괘시켰네요
    마오가 오서코치에게 세계선수권중 코치제의해서 5월부터 관계가 서먹해졌고 서로 시간을 갖게된것이니..

  • 18.
    '10.8.24 5:57 PM (211.187.xxx.190)

    어째든 지금 마오는 만세를 부르고 있겠군요.

  • 19. 아나키
    '10.8.24 6:20 PM (116.39.xxx.3)

    아무리 오서샘이라도 마오에게 치팅을 없애고 정직한 점프를 뛰게 할 수 있을까요?
    그렇담 정말 미라클 마오가 되겠지요.

    누구나 드림을 꿈꾸지만 누구나 이룰 수 없는게 드림이지요.

    아 진짜 진흙탕이 되어버리고....
    그 안에 있는 연아선수와 오서코치... 그냥 안타깝네요.
    진실이 뭐든 간에...

  • 20. 121
    '10.8.24 6:32 PM (58.230.xxx.247)

    아나키님 그러게요
    정말 연아선수랑 오서코치분이 가장 많은 상처를 받을꺼 같네요
    어찌됐던 서로 각자의 길을 가게되었으니 마음 다치지않길 바랄뿐이예요

    125.176.90.xxx 님 네 오서코치님 입장도 이해가요
    오서코치님도 생각이 있으시니 그런 결정을 하신거구 연아선수네 역시 그렇겠죠
    낮에 갑작스럽게 기사를 접하고 저뿐만아니라 많은 분들이 당황하신듯하네요
    기사 내용도 양쪽 입장이 조금은 다르고하니..
    어느쪽 입장이든 다 이해가되고.. 양측모두 상처받지않길 바랄뿐이예요
    어찌됏던 연아선수도 이번시즌 세계선수권에 나온다고하니
    멋진 프로그램으로 다시보길 기다리고 있어야죠

  • 21. ㄷㄷ
    '10.8.24 6:32 PM (58.235.xxx.125)

    제가 봤을때는 어떤 한부분의 문제는 아닌거 같아요 오서도 연아를 맡고 싶었을테고.
    연아네는 계약전후로 연아 거취를 쉽게 못정했고 그사이 마오네가 컨텍한것이 오서도 고민이 되었을테고.
    오서입장 연아입장 다 이해가 되요.
    어차피 프로의 세계잖아요
    누가 잘못했다 잘했다로 판단할 문제는 아닌듯 하구요

    전 갠적으로 오서 코치 스탈을 좋아해요
    그리고 오서코치를 대체할 사람이 또 있을까 싶기도 하구요
    연아네에서 뭐가 서운했는지도 여기서는 밝혀지지 않앗으니 나중에 뭔가 나오겠죠.

    제일 좋은건 연아가 계속 선수생활한다고 하고 오서도 연아를 맡는 시스템이 좋았다고 봐요
    그 사이에 아엠쥐나 다른곳에서 수작을 부렸을수도 있구요.
    만약 연아나 오서가 이런 수작에 당한거라면 상당히 기분이 안좋아질듯하네요.
    아무튼 오서코치와 함께 하지 못한게 저는 좀 아쉬운 사람입니다.
    이제 뭐 어쩔수 없는 일이 되어버린거 같네요.

    우리입장에서는 그정도도 못기다려줄까 좀 섭섭하다 이런감정일수도 있었을듯.
    그러나 외국사람들 정서는 한국하고는 차이가 나니.
    서로서로 입장을 이해못한 부분도 있을듯하네요.
    여러모로 마오에게 유리한 입장이 되어버린 꼴

  • 22. 다들 간과하는 것이
    '10.8.25 12:12 AM (125.182.xxx.42)

    연아가 올림픽 나간다면, 나머지 4년간 밑도끝도없이 캐나다의 코치비용과 체류비용을 어디서 대줄건지?
    오서코치비용 만만찮지 않나요?
    우리나라 빙연에서? 아님, cf 선전료로 연아가 4년간 줄기차게 다 꿰어서?

    마오냔처럼 범국가적 스폰서를 가진것도 아니고. 오롯이 연아양 혼자 벌어서 대는걸로 아는데요.

    힘들어서라도 한국에 다시 와서 숨고르기하고 시작할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2440 거실바닥이 대리석이시면 좀 알려주실래요? 3M코팅도... 새아파트 2010/08/24 290
572439 다이어트 해서 살이 좀 빠지니 아동복이 맞네요 4 다욧이 최고.. 2010/08/24 1,207
572438 발리에서 래쉬가드 살수있나요? 2 . 2010/08/24 335
572437 6세 남아 미술 학원 vs 브레인 스쿨 교육 어떤게 좋을까요? 2 사교육 2010/08/24 1,009
572436 한화리조트 vs 대명리조트 5 선택 2010/08/24 955
572435 [중앙] PD수첩 ‘광우병’편 원본 법정서 10월 첫 공개된다 1 세우실 2010/08/24 150
572434 예물 못받은거... 신랑한테 받고 싶은데 욕심인가요? 17 뒤끝 2010/08/24 2,166
572433 MB, 청계천 복원 공로로 생물다양성협약 공로상 수상 11 글로벌 사기.. 2010/08/24 381
572432 빌라 지붕수리 비용에 대하여... 2 집수리 2010/08/24 743
572431 [수정] 약 3-4일간 운전해 주실 분 2 ispira.. 2010/08/24 431
572430 세제혁명써보신분.,,어때요??? 2 ??? 2010/08/24 770
572429 -씨 라는 호칭이요 20 2010/08/24 3,090
572428 저 좀 도와주세요~~~ㅠㅠ 9 .. 2010/08/24 1,069
572427 길냥이들도 서열이 있네요 6 밥주는 뇨자.. 2010/08/24 918
572426 김태호 "재산 1.3억 부친, 신용으로 6억 대출" 3 ... 2010/08/24 607
572425 도우미 아주머니 급여에 대해 여쭙니다. 3 월급 2010/08/24 675
572424 닭볶음탕(수정^^) 맛있게 하는 법좀 알려주세요 22 새댁 2010/08/24 1,528
572423 [펌] 브라이언 오서, 연아 버리고 마오에게 갈까? 22 121 2010/08/24 2,087
572422 전기 밥솥 추천좀 해주세요! 꼭이요^^ 5 내생애 첫 .. 2010/08/24 347
572421 MBC 김정근 아나운서랑 KBS 이지애 아나운서 결혼한데요.. 39 선남선녀 커.. 2010/08/24 13,814
572420 냉동혼합야채 ... 4 냉동 2010/08/24 540
572419 대리석 식탁 사용하면 어떤가요~ 15 이사예정 2010/08/24 1,565
572418 거창 건설사 대표 ‘김태호 스폰서’ 의혹 3 세우실 2010/08/24 271
572417 정신나간 유부녀ㅠㅠ 7 비오는날 2010/08/24 2,533
572416 암보험 6 갑자기 걱정.. 2010/08/24 659
572415 글루코사민도 계속 먹으면 위가 나빠지나요? 5 ........ 2010/08/24 547
572414 육아문제로 시어머님께 말씀드려야할까요..조언부탁드려요 ㅠㅠ 18 ㅠㅠ 2010/08/24 1,697
572413 방금 사 온 어묵에서 빵조각 같은 게 나왔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2 아기엄마 2010/08/24 293
572412 부자형제 7 뒤숭숭 2010/08/24 1,382
572411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3 아! 2010/08/24 5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