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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나간 유부녀ㅠㅠ
그당시 신랑은 싱글이었지만 나이가 있어서(40대초반) 애둘딸린 유부남이라고 했는데도 이 미친뇨자(30대 중후반)가 그럼 친구하면 되겠네 하면서 가끔씩 문자를 보내고 전화도 했었거든요.
전화번호는 그 여자가 신랑친구한테 알아냈던거구요. 어차피 그당시는 저희 신랑이랑 제가 처음 알게된 사이여서 그닥 상관없었는데. 신랑이 그당시 자꾸 그 아줌마한테 전화랑 문자온다며 제게 보였준적이 있었거든요.
그 미친뇨자 문자로 계속 전화를 안받네......얼굴좀 보여주지. 보고싶은데 전화나 문자좀 받지, 맨날 문자를 씹네.....뭐~~이런문자들을 보내오더라구요.
그래서 그당시는 신랑과는 그냥 알던사이라서 신랑이 제게 부탁해서 그 여자한테 전화해서 와이프인데 왜 연락하냐고 하니 미안하다고 다시는 안하겠다고 하고 마무리지었어요.
근데 일년이 지난 지금 얼마전에 문자가 또왔다네요.
이런여자 어떻게 해야하나요? 신랑은 그냥 무시하는거 같던데.
그 미친뇨자가 신랑친구라는 인간과 친한 사이인거 같더라구요. 둘이 사귀는 사이는 아닌거 같고 술먹고 몇번 같이 잔거 같다고 신랑이 그러더라구요.
아무튼 그여자 완전 무개념인거 같아요. 애둘이나 있고 남편있는 여자가 왜 저렇게 헤프게 하고 다니는건지.
청주에 병원 간호사인데 생각같아선 망신이라고 주고싶네요ㅠㅠ
그냥 세상에 저런 유부녀들이 있다는것이 화가나네요.
1. 음
'10.8.24 4:45 PM (112.148.xxx.100)여자 문자 내용 상 여지가 없었다면 그런내용으로 그러지 않을듯 싶기도 합니다.
제가 느끼기엔 결혼했다는 소릴듣고도 1년 후에 다시 연락하는 건, 남편분이 정말 매력적이여서 생각나서 그런게 아니라 남편분이랑 관계를 했었고 다시 생각나 연락하는 듯 싶습니다.
암튼 남편분 단속하시고 전화번호를 바꾸는 게 좋을 듯 싶습니다.
정말 그 여자분이 미쳤을 수도 있겠지만, 냉정하게 보자면 또 다른 시각으로 봐 지는군요!2. ....
'10.8.24 5:02 PM (211.108.xxx.9)제가 보기엔
셋다(유부녀, 원글님 남편, 남편친구)정신 나간듯....3. ..
'10.8.24 5:51 PM (125.139.xxx.24)윗님들은 왜 그렇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저랑 직장 동료였던 여자가 저랬거든요. 세상 남자가 다 자기를 좋아할거라고 생각하고
아무 남자에게나 작업을 겁니다.
이런 특이한 인간들이 있습니다. 그 여자 번호를 스팸처리, 수신거부 해놓으시고 남편분도 그 친구분과 거리를 두시면 좋겠습니다4. 스팸
'10.8.24 6:17 PM (115.143.xxx.210)해놓고 남편 친구 통해서 다시 연락하면 남편에게 전화한다고 흘리세요. 직장이 확실하니 님이 맘만 먹으면 82에서 5분 안에 다 소문날 수도 있을텐데 ㅋㅋ
5. 헐...
'10.8.24 7:54 PM (115.139.xxx.46)1,2번님들 답글이 진짜 허걱이네요...
6. 남편분에게
'10.8.24 9:46 PM (124.195.xxx.128)말씀하세요
내가 해서는 안되고
이 정도 되면
당신이 그 여자에게 정 떨어지게 말하던가
친구보고 그 여자 때문에 짜증난다고 말하라구요
아내가 너까지 이상하게 보는데
니 선에서 수습하라고요7. 남편분
'10.8.25 1:08 PM (125.240.xxx.10)애매하게 행동하시는게 아닌가 싶네요
남자들이 진짜 이건 아니라고 생각하면
정말 무섭게 떼어내던데 ....